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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英 런던 O2 아레나 입성… 1만 현지 관객 열광!

그룹 에스파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28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하이퍼 라인 인 런던’(aespa LIVE TOUR 2023 ‘SYNK: HYPER LINE in LONDON)을 개최,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다.이날 에스파가 공연을 펼친 O2 아레나는 맨체스터 아레나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앞서 마이클 잭슨, 비욘세, 아델,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는 만큼 에스파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 ‘블랙맘바’, ‘베터 띵스’, ‘새비지’ 등 글로벌 히트곡을 비롯해 앙코르 곡까지 25곡으로 무대를 채웠다.현장 관계자는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고 춤을 따라 추는 등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히트곡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떼창하며 폭발적인 팬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의 함성이 너무 커서 앙코르하러 다시 나왔다. 드디어 런던에서 공연했는데 꼭 와보고 싶었던 도시라 저희의 꿈이 이뤄진 날이다. 오늘이 유럽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이었는데, 다음 컴백 이후 다시 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에스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에스파는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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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댈러스도 홀렸다…전석 매진부터 한국어 떼창까지

그룹 에스파가 미국 댈러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스파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댈러스’(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Dallas)를 개최했다.이날 에스파는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 히트곡은 물론 ‘베터 띵스’(Better Things)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고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한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안무를 따라 하고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어 올리는 등 에스파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오늘이 월드투어의 두 번째 공연인데 댈러스 마이(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환호에 놀랐다”며 “여러분을 만나게 돼 꿈같다. 에스파에게도 소중한 순간이었고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기억하겠다. 다시 댈러스에 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또 공연하게 되면 그때 다시 와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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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젤, 독감 증세로 美 ‘아웃사이드 랜즈’ 불참

그룹 에스파 지젤이 독감 증세로 미국 스케줄에 불참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SNS에 “8월 11일 진행 예정인 ‘아웃사이드 랜즈’(Outsie Lands) 페스티벌에 지젤이 불참한다”고 알렸다. SM에 따르면 지젤은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독감 증세를 보여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휴식 및 안정을 취하고 있다.이어 SM은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웃사이드 랜즈’ 페스티벌에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에스파는 데뷔 후 첫 월드 투어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 미국 공연과 ‘아웃사이즈 랜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한편 ‘아웃사이즈 랜즈’ 페스티벌은 6개 무대에서 총 90개의 공연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 및 이벤트,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보는 부스 등이 마련돼 매년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행사다. 에스파는 K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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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LA 콘서트서 ‘베터 띵스’ 무대 최초 공개…‘청량 여름 감성’ 예고

에스파가 미국 LA 콘서트에서 신곡 ‘베터 띵스’(Better Thing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에스파는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LA’(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LA)를 개최하고 미주 및 유럽 투어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연다.특히 에스파는 8월 18일 0시(각 지역별 기준) 영어 싱글 ‘베터 띵스’ 공개를 앞두고 공연을 펼치는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신곡 ‘베터 띵스’는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하고 리드미컬한 퍼커션 사운드와 개성 있는 리듬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업템포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주어진 시간을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에스파만의 여름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한편 에스파는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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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태국 홀렸다…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그룹 에스파가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스파는 지난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방콕’(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ANGKOK)을 개최했다.‘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방콕’은 에스파가 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2회차 공연 전석이 빠르게 매진된 것은 물론 총 만 명의 뜨거운 환호 속 진행돼 에스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에스파는 세계관 스토리에서 조력자로 등장한 ‘나이비스’의 등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걸스’(Girls), ‘아이너지’(ænergy), ‘새비지’(Savage),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또한 신드롬급 인기를 끈 ‘스파이시’(Spicy)를 비롯해 ‘써스티’(Thirsty), ‘솔티 & 스위트’(Salty & Sweet),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어 카리나의 ‘메나쥬리’(Menagerie), 윈터의 ‘입모양’, 지젤의 ‘투 핫 포 유’(2HOT4U), 닝닝의 ‘웨이크 업’(Wake up) 등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이에 관객은 ‘에스파는 마이(공식 팬덤명)에게 매우 소중해요’, ‘우리 영원히 함께 서로 의지하자’,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당신만을 기다릴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흔들고 LED 박스로 하트, 달, 별, 나비 등 각 멤버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만드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에스파에게 감동을 안겼다.한편 에스파는 다음 달 5~6일 양일간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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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여풍…걸그룹, K팝 시장 판도 흔들다 [상반기 결산] ③

지난해 가요계에 찾아온 걸그룹 부흥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들은 저마다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했다.3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지난 2019년 이후 데뷔한 4세대 걸그룹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있지, 스테이시, 에스파, 아이브, 케플러, 하이키, 르세라핌,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등 현재 가요계를 견인하고 있는 이름들이 줄줄이 나올 정도다.이들이 이룬 성과는 더욱 놀랍다.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신인으로 분류되지만, 하나의 신드롬을 일궈낸 걸그룹들이 쌓아온 기록은 가요계의 판도를 흔들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들이 시도하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의 다양성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음악, 퍼포먼스, 그룹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걸그룹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갔다”며 “여전히 보여줄 게 많은 걸그룹들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음원 차트 석권은 기본지난해부터 음원 차트에 불던 여풍은 올해 상반기에 더욱 거세졌다. 신보로 돌아온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중소기업의 기적이라 불리는 하이키,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키는 지난 1월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두 달가량 지난 뒤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해외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 음원 차트로 ‘역수입’됐다.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 중이다.걸그룹들이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요소로 음악과 메시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이성애보다는 주체적인 자기애에 집중, 솔직한 욕망을 가감 없이 음악에 표현했다. 이에 따라 한층 넓어진 콘셉트 스펙트럼은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는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닿았다. ◇보이그룹에 밀리지 않는 음반 강세걸그룹의 밀리언셀러 시대가 열렸다. 신보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록도 쓰고 있다.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된 그룹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Girls)로 초동 112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지난 5월 8일 발매한 ‘마이 월드’(MY WORLD)로 초동 집계 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08만 장을 기록한 전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높은 음반 판매량은 한때 보이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K팝의 글로벌화로 걸그룹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게 됐으며 그 팬덤을 이루는 성비도 구매력이 높은 여성 팬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걸그룹의 밀리언셀러 달성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단 걸그룹들의 음반 파워가 어디까지 날아오를지도 주목된다. ◇해외로 넓힌 무대걸그룹들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걸그룹을 향한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들의 러브콜이 뜨거웠다.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그룹은 당연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선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지난 26일 베트남 공연 2회차를 추가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더불어 레드벨벳과 에스파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에스파는 지난 2월 25~26일 개최한 ‘2023 에스파 퍼스트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해외 무대 초청의 경우 우선시 되는 것이 인지도다. 그런 측면에서 해외 무대에 걸그룹이 초청됐다는 것은 이들의 팬덤 규모가 커졌으며 이들이 해외 무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검증한 셈”이라며 “또한 이러한 현상은 K팝의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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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MLB서 데뷔 첫 시구..“승리 요정 되고파” [왓IS]

그룹 에스파가 첫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서 화제다. 에스파는 8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건강 이상으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한 카리나, 윈터, 닝닝이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자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스파는 데뷔 이후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된 것은 물론, 뉴욕 양키스 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파의 첫 피칭”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해 시구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더욱이 에스파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모두 소속된 한국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초청받은 것으로 남다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 저희 에스파를 초대해 주신 뉴욕 양키스에게 감사드리며, 저희가 승리 요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로벌 활동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 라인)으로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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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폼 미쳤다”…‘음방 3관왕’ 에스파, 앙코르 무대 화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그룹 에스파가 앙코르 무대에서 독보적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8일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로 컴백한 에스파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음악 방송에서는 1위 수상이 끝난 후 앙코르 무대를 진행한다. 이때는 전주만 나오며, 오로지 라이브로 무대를 꾸며야 하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의 진짜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진다.에스파는 지난 18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부터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카리나의 안정적인 도입부부터 윈터와 닝닝의 폭발적 성량, 지젤의 수준급 랩까지 흠 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뮤직뱅크’에서는 1위 공약으로 내건 오이고추를 먹으면서 라이브 무대를 꾸며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에스파의 라이브 무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앙코르 무대 영상은 21일 오전 기준 130만 회를 넘었으며, ‘뮤직뱅크’와 ‘음악중심’ 무대도 같은 날 기준 49만 회, 13만 회를 기록했다.댓글에는 “팬들 기 살려주는 갓스파”, “라이브 진짜 잘한다”, “앙코르 무대의 정석”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13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에서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열고 본격적인 미주·유럽 투어에 나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1 08:47
뮤직

에스파, 미주 및 유럽 투어 본격 돌입...8월 13 LA 포문

신곡 ‘스파이시’(Spicy)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첫 단독 콘서트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라인)으로 본격적인 미주,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SYNK : HYPER LINE’은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최근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 총 10회 공연에 이어,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만큼, 에스파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한다.에스파는 오는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 공연을 마친 후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에 앞서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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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최초 그리고 최고…에스파가 걸어온 궤적과 빛나는 미래 ③

광야 밖으로 나온 그룹 에스파가 그릴 새로운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에스파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10개월 만이다.‘마이 월드’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와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에스파는 ‘마이 월드’를 통해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가상 세계인 광야를 벗어나 현실 세계에 발을 디딘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한 에스파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에스파 세계관 시즌2를 예고한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메타버스 걸그룹을 표방, 당시 최대 화두였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그룹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쏟아지는 관심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기간 1억 뷰를 달성, 에스파의 범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이후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준 에스파. 이들은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심오하고 복잡한 세계관을 이해시키며 SMCU(SM Culture Universe) 확장에 힘을 보탰다.3연속 히트에 힘입어 에스파는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시상식에서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레코드상(대상)을,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걸스’로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에스파의 순항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으로 잠시 멈추게 됐다. 당초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여파로 컴백이 연기된 것이다. 이에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얼른 컴백해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 잘하면서 멋있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컴백 연기의 아쉬움을 털고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 채 지난 3월부터 일본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4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막강한 티켓파워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에스파. 이들은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하며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에스파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2년 9개월 만으로,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다.그런가 하면 에스파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쇼파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다.데뷔 후 숨 가쁜 활동을 펼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스파. 컴백 전부터 또다시 유의미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에스파가 단단히 준비한 신보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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