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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신보 ‘라이즈 업’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눈부신 활약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신보 ‘라이즈 업’(RISE UP)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7월 24일 발매된 니쥬의 일본 첫 EP ‘라이즈 업’은 19만 7000포인트로 8월 5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2024.07.22~07.28)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니쥬는 2021년 11월 정규 1집 ‘유’, 2023년 7월 정규 2집 ’코코넛’에 이어 ‘라이즈 업’까지 세 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려놨다.니쥬는 이번 EP로 2024년도 여성 아티스트 기준 발매 첫 주 최고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정규 1집 ‘유’의 17만 9000장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2024.07.22~07.28)에서도 27만 678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라 대세 인기를 재입증했다. ‘라이즈 업’은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니쥬의 일본 첫 번째 EP로 ‘새로운 니쥬’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라이즈 업’과 ‘빌리브’는 각각 애니메이션 ‘신의 탑’ ‘왕자의 귀환’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 곡이며 강렬한 분위기 속 아홉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감상 포인트로 자리한다.7월 13일 선공개한 신곡 ‘라이즈 업’ 뮤직비디오는 니쥬가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다크한 세계관 아래 색다른 시도와 구성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을 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도쿄 시부야, 신주쿠는 물론 이바라키현의 비행장을 배경으로 풍성한 CG 효과를 덧입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니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즈 업’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고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과 현지 뮤직 페스티벌에서 ‘라이즈 업’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17일 방송된 MBC 2024 상반기 특집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해 ‘라이즈 업’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반응을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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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이거 완전 ‘럭키’ 잖아! 청량 콘셉트로 日 달군다

그룹 라이즈가 ‘청량’ 콘셉트를 들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토크 섹시’ ‘사이렌’ ‘붐붐 베이스’ 등 강렬합 힙합 베이스를 주로 선보였다면, 일본에서는 귀여운 매력으로 팬심을 공략한다. 라이즈는 지난 29일 일본 첫 싱글 ‘럭키’(Luck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럭키’는 사랑의 감정을 테마로, 라이즈가 데뷔 때부터 추구해 온 이모셔널 팝 장르 음악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럭키’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럭키’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적인 후렴이 돋보이는 곡이다. ‘럭키’ 속 라이즈는 한마디로 당돌한 연하 같다. One 僕が四つ葉にしたClover(내가 만든 네잎클로버)/Two 頷いて笑った君(고개를 끄덕이며 웃던 너)/Three 次はどんなLuckyをCatch it?(다음엔 어떤 행운을 만날까)/奇跡は僕次第(기적은 내게 달려있어)‘럭키’는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붙이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우연한 사랑을 마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당돌하게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유머러스한 가사가 돋보인다. ‘럭키’ 작사가는 타카하시 시호로, 이번 라이즈 일본 데뷔를 위해 처음 협업했다. 해당 작사가는 지난해 현지에서 발매된 슈퍼주니어 예성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 ‘프루트 오브 러브’ 작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늘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던 라이즈 표 따라 하기 쉬운 ‘럭키’ 안무도 관전 요소다. 30일 기준 ‘럭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하루 만에 77만 회를 돌파, 인기 급상승 순위 ‘6위’에 오르며 라이즈의 일본 정식 데뷔일 9월 5일이 기다려진다는 누리꾼들의 댓글로 가득하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럭키’ 이외에도 힙합곡 ‘비 마이 넥스트’ ‘세임 키’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임 키’는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 OST로 공개되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본격적인 일본 데뷔에 앞서 라이즈는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에 돌입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30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오사카, 미야기, 군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등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8월 17일 도쿄와 18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뮤직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출연해 라이즈 히트곡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라이즈의 인기는 정식 데뷔전부터 뜨거웠다. ‘제 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다양한 일본 뮤직페스티벌 및 음악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한 선배 그룹 에스파가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로 오리콘 데뷔 싱글 차트에서 1위(7월 6일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라이즈 역시 에스파의 뒤를 이어 ‘럭키’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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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대만 언론, 김수현 亞 투어 대서특필

배우 김수현이 대만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6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개최를 위해 현지를 찾은 김수현은 입국 순간부터 현지 취재진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가는 곳마다 진풍경을 연출했다.2014년 첫 번째 팬미팅 투어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 퍼스트 메모리즈’(2014 Kim Soo Hyun Asia Tour 1st Memories) 이후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은 김수현은 현지 매체들과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대만 TVBS 방송은 입국 당일 밤 즉각 뉴스를 내보내며 “김수현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TVBS 방송은 입국 현장부터 팬미팅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으며, 굿즈를 사려고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까지 생중계했다. 넥스트애플뉴스(nextapplenews) 역시 저녁 식사 장소 앞에서 기다렸다가 김수현이 나오는 모습을 취재해 보도하며 한류 톱스타의 귀환을 반겼다.이 외에도 자유시보, CT원트, 타이사운즈, ET투데이 패션, 보그 타이완, 엘르 타이완, CTI 중천신문, TVBS,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의 입국 순간부터 팬미팅 현장까지 비중 있게 다루며 아시아 전역을 흔드는 톱스타의 인기를 체감케 했다. 앞서 김수현은 6월 22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으며, 일본 지상파 채널 TV아사히의 대표 토크쇼인 ‘테츠코의 방’에도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아이즈 온 유’는 오는 8월 10일 홍콩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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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7월 완전체 컴백…1년 8개월 만

2세대 레전드 그룹 카라가 7월 완전체 컴백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18일 “카라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카라의 컴백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는 ‘무브 어게인’을 통해 건재함을 증명한 바 잇다. 특히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정상에 오른 데 이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카라는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록을 남겼다. 이들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연말 특집에 출연한 것은 물론, ‘웬 아이 무브’가 빌보드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카라는 오는 7월 국내에서 신곡을 발매하고,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카라시아’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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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日 4대 지상파 음악방송 섭렵…‘쉬시’로 꽉 찬 무대 완성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일본 4대 지상파 음악방송을 점령했다.1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쉬시(SHEESH)’ 한국어 오리지널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풍부한 성량과 박자감 넘치는 래핑 등 자신들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여유로움이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베이비몬스터는 앞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일본 음악방송 첫 신고식을 치른 후 이후 NHK ‘Venue101’,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니혼TV ‘with MUSIC’에 이어 ‘바즈리즈무’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일본 정식 진출 전부터 지상파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현지 음악 시장 내 베이비몬스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베이비몬스터 미니 1집 ‘BABYMONS7ER’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K-POP 톱·팝·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주간 앨범·팝(수입)·종합 앨범 3개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다운로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또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도쿄 공연을 통해 아레아케 아레나 초고속 입성을 이뤄낸 데 이어 양일간 2만6000석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도쿄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수백명의 오픈런 대기 행렬과 상품들이 일시 품절을 보일 만큼 성황을 이루면서 오사카에서도 추가 개최됐다.이러한 기세를 몰아 일본 최대 음반 체인 타워레코드와도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오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와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타워레코드에서 베이비몬스터 전용 카페가 운영된다. 카페에서는 리미티드 콜라보 굿즈 판매, 친필 사인 전시 등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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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日 지상파 섭렵…심상치 않은 현지 인기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지상파 주요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심상치 않은 현지 인기 돌풍을 시작했다.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 타이틀곡 ‘쉬시’ 무대를 꾸민다. 일본 공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첫 무대를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 ‘엠스테’로 확정했다. 일본 무대에서 한국어 오리지널 버전으로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 또한 주목된다. 이미 ‘쉬시’에 대한 현지 음악 팬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원곡 그대로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오는 18일 NHK ‘Venue101’, 20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음악방송 외에도 일본에서 매섭게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11일~12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 IN JAPAN’을 개최하고 공식 데뷔 40여일 만에 아레나급 공연장에 쾌속 입성했다.양일 공연의 2만석 티켓은 일찌감치 동이 났으며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됐다. 공연을 기념해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내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팝업 스토어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첫날부터 수백명의 오픈런 대기 행렬을 이루는가 하면 상품들이 일시 품절을 보일 만큼 큰 인기라 소속사는 지역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이다.베이비몬스터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 5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데뷔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또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5:23
뮤직

에이티즈, 글로벌 무대에서 잇단 ‘최초’…월클 행보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행보가 월드클래스급이다.에이티즈는 세계적인 음악 차트,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빛내고 있다.지난해 12월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놀라움을 샀다. 2018년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노력으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끝에 얻은 성과였기에, 그만큼 더욱 의미 깊은 기록으로 평가받았다.더불어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대기록을 세웠다. 4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해당 차트 2위라는 자리까지 올라섰는가 하면, 2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에이티즈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많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스테이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와진’에 초대받은 동시에, 첫 출연에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 오른다.2018년 당시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해적왕’을 꿈꾸며 데뷔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이들은, 6년이 지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를 밟고 올라섰으며 모로코에서는 수 백만 명이 즐기는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 밖에도 에이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거듭 ‘최초’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4월 20일 개최한 해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에서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로 선정, 해당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K팝 그룹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열리는 K팝 단독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또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무대를 선보인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또 어떤 커리어하이로 ‘골든 아워’를 물들일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9 08:28
뮤직

샤이니, 데뷔 이후 최초 日 단독 특집 방송 출연

그룹 샤이니가 특집쇼로 일본 팬들과 만난다.샤이니는 오는 27일 일본 TV아사히에서 특집 방송 ‘샤이니의 상자’에 출연한다.이번 방송은 오는 27일과 3월 2일 모두 2회에 걸쳐 TV아사히를 통해 방영된다. 샤이니의 첫 일본 단독 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샤이니는 이번 방송에서 상품을 걸고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며 팬들에게 직접 답변을 받은 설문을 활용한 퀴즈로 열띤 경쟁을 벌이는 등 유쾌한 코너들을 진행해 큰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토크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역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샤이니는 다음 달 24일부터 이틀간 약 6년 만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돔’을 개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2:59
연예일반

[오!뜨뜨] ‘악인취재기’부터 ‘이재, 곧 죽습니다’까지… 이번주는 장르물로 달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웨이브: 악인취재기이번엔 사기다. 웨이브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악인취재기’가 이번 시즌엔 ‘사기 악인’들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한다.흉악 범죄자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방영 내내 큰 이슈와 화제를 불러모았던 ‘악인취재기’ 팀은 이번엔 로맨스 스캠으로 체포된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를 시작으로, 자신의 얼굴 스티커가 붙은 '불로유'로 만병을 낫게 한다는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허경영,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파면 신부, ‘변태’ 성인용품 회사의 실체 등이 줄줄이 추악한 면면을 드러낸다.앞서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을 시작으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현우까지 살인과 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를 추적하며 그들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심판을 이끌었던 '악인취재기'는 현재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기 악인'들의 추악한 면면을 낱낱이 추적해 또 한 번 폭로할 전망이다. 15일 전청조 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추가로 공개된다.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서인국은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 최이재 역을 맡아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박소담은 초월적 존재인 죽음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을 오가는 특별한 관계성을 형성한다. 죽음은 자신이 찾아가기 전 먼저 죽음을 선택한 최이재의 행동에 모욕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면서 ‘죄 지은 자’ 최이재를 향해 12번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내린다.최이재의 영혼이 들어가게 될 12인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갖고 있는 만큼 최이재가 겪을 12번의 삶 또한 각기 다른 장르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15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프라임 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왓챠: 사랑스러운 거짓말 ~상냥한 어둠~일본 장르물 드라마라면 흥미로울만 하다.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일본 장르물이 이번 주말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할 전망이다.‘사랑스러운 거짓말 ~상냥한 어둠~’은 중학교 졸업 후 14년이 지나고 개최된 동창회에서 벌어지는 거짓말과 어둠, 애증을 그린 8부작 드라마. 지난해 일본 TV아사히에서 방영됐다.하루, 하야시 켄토, 미조바타 준페이 등 일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상냥한 어둠’이라는 역설적 제목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매력적이며 한 회, 한 회 전개될 때마다 하나씩 드러나는 등장인물들의 사연도 소름끼친다. 15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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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韓 데뷔 정말 기뻐, 트와이스 응원 감사” [일문일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걸그룹 니쥬(NiziU)가 30일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와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다.니쥬는 지난 2020년 6월 JYP의 K팝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일환으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데뷔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부터 최신작이자 정규 2집 ‘코코넛(COCONUT)’까지 다수의 작품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단숨에 대세로 뛰어올랐다.2020년 12월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막강한 영향력을 빛냈다. 최근에는 약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를 진행하고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 파이널 공연이자 첫 스타디움 단콘을 열며 높은 인기를 재입증했다.니쥬는 한국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 활동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를 알리고 입지를 넓힌다. 신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에서 착안해 앨범명을 완성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정이 펼쳐지듯,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아홉 멤버는 신보와 함께 익숙하고도 새로운 발걸음을 옮긴다. 타이틀곡명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포함해 니쥬의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이들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그룹 새 챕터 화려한 서막을 열 니쥬가 아홉 멤버가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를 소개한다. 1. 니쥬는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으며 JYP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그룹입니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많이 설렜을 텐데요. 소감과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활동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마코(MAKO): 이번에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니쥬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준비해왔던 것들을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설렙니다. 일본 활동을 응원해 주신 위쥬(WithU, 팬덤명)분들도 이번 한국 데뷔를 정말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멤버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데뷔도 니쥬한테는 큰 기회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아홉 명이서 좋은 퍼포먼스로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팬미팅이나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니쥬가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위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야(MAYA): 한국 데뷔를 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니쥬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음악 방송에 나가는 것도 정말 기대가 돼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예능 출연이나 미니 팬미팅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마유카(MAYUKA): 한국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한국 위쥬 분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주셨던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 프로필 필름을 보니 멤버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던데 어떻게 배우고 있나요?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로 니쥬를 표현 또는 소개해 본다면요? 이유와 함께 설명해 주세요.리쿠(RIKU): 꾸준히 다 같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아티스트 선배님들의 영상이나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니쥬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적’입니다.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이 9명이 뽑혀서 같은 그룹이 된 것도 기적이고, 성격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데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적이 겹쳐서 지금의 니쥬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리마(RIMA): 데뷔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많이 받았고, 멤버들끼리 대화할 때도 많이 사용하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어 배우는 게 되게 즐겁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 중에 니쥬와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찰떡궁합’입니다. 니쥬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서로 잘 맞다 보니 이 단어가 저희한테 ‘찰떡’인 것 같습니다.미이히(MIIHI): 그룹명 니쥬의 스펠링 중 ‘NIZI’의 뜻은 ‘무지개’라는 의미인데요. 니쥬는 무지개처럼 정말 많은 색깔(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평소의 니쥬 를 보시고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3. ‘프레스 플레이’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국내 앨범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도 새로웠던 부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녹음, 티징 콘텐츠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국내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는지도 이야기해 주세요.리오(RIO): 녹음 전에 한국어 발음도 많이 연습했고 발랄한 곡 느낌에 맞춰서 녹음도 해봤는데 그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곡 분위기를 살려 노래하면 발음이 잘 안되고, 발음이 되면 곡에 맞는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녹음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많이 한 만큼 정말 좋은 곡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를 앞두고” 니쥬답게 하자” “우리 잘하자”는 말을 멤버들이랑 많이 했습니다. 9명이 함께 라면 어떤 것도 괜찮고,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편안함이 있으니까 위쥬 분들에게도 니쥬의 진심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야카(AYAKA): 저는 자기소개 영상을 찍었을 때가 ‘드디어 한국에서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뮤비 촬영장에서는 촬영장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튀김 소보로빵’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맛있어서 덕분에 촬영을 열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니나(NINA):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특히 회사 선배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데뷔를 위해 멤버들끼리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첫 해외 데뷔인 만큼 정말 완벽하고 매력적인 니쥬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4. 타이틀곡 ‘하트리스’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블록 게임에 비유했는데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만나 그룹으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멤버 간의 돈독한 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마코(MAKO): 멤버들이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점이 니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보니 그때부터 힘들거나 슬픈 일, 기쁘거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서로 서로가 배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멤버들이랑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하면 걱정 고민이 사라집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희끼리 마니토를 정해서 선물 교환 같은 것도 합니다.(웃음)마야(MAYA): 저희는 오디션 프로젝트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도우며 많은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습니다. 9명 각자 매력이 넘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마유카(MAYUKA): 멤버들이 다 밝고 재미있고 착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비결은 서로를 잘 배려하고 서로 서로 잘 챙겨줘서 사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5. 일본 프리 및 정식 데뷔곡과 한국 정식 데뷔 타이틀곡 모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PD님이 만들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부터 한일 데뷔까지 모두 박진영 PD님과 함께 했는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또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아야카(AYAKA): 먼저 한국 데뷔곡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 끝나면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해주셔서 진짜 진짜 기대됩니다. 또 박진영 PD님이 니쥬다운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니쥬답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미이히(MIIHI): 박진영 PD님은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세요! 녹음 때나 티칭 때 이번 곡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부르면 더 예쁜 소리를 낼 수 있을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데뷔 때부터 "사이좋은 게 제일 중요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니쥬는 그 말대로 사이가 정말 좋은 그룹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고 활동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리마(RIMA): 일본 데뷔도, 이번 한국 데뷔 타이틀곡도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니쥬와 잘 맞는 곡, 그리고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파트를 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어떤 일이든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초심을 잊지 않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6.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를 비롯해 2P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홍백가합전’ 등에서 트와이스,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는데, JYP 선배 아티스트가 한국 데뷔를 앞둔 니쥬 에게 전한 조언이나 특별한 코멘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또 JYP 소속 걸그룹이라는 점이 그룹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된(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리오(RIO): 많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대로 가면 될 거 같아”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트와이스 모모 선배님이 “친구가 8명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씀 해 주셨을 때 굉장히 든든했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는 멤버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쿠(RIKU): 트와이스 선배님이랑 회사에서 만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저희한테 “연습 파이팅!”이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콘서트를 감사하게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정말 그룹의 분위기가 좋고 서로를 믿고 사랑해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실력이나 재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팀워크가 있어야 보는 분들도 더 응원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니쥬도 선배님들한테 배운 걸 살려서 앞으로도 멋진 니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니나(NINA): 회사에 VCHA라는 새 걸그룹이 있는데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와 앨범 발매가 정해졌을 때 축하를 정말 많이 해줬고 또 회사에서 연습하다가 마주쳤을 때도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줘서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트와이스 선배님과 있지(ITZY) 선배님을 회사에서 뵈었을 때, 데뷔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7.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첫 걸그룹입니다. JYP의 노하우,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전원 일본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현지 타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지니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니쥬 탄생 기반이자 K팝의 중심지인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가 니쥬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 가요계에서 니쥬의 정체성을 새롭고 신선하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K팝 시장에서 니쥬가 가져갈 포지션과 특히 한국 K팝 팬을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 주세요.마코(MAKO): 이번 한국 데뷔가 니쥬를 세계에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았었고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9명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할 때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멤버 모두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니쥬라는 그룹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미이히(MIIHI): 니쥬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춤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바로 니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니나(NINA): 먼저 니쥬가 꿈 꿔왔던 한국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매우 기쁩니다. 한국 데뷔는 정말 저희에겐 큰 목표였던 만큼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데뷔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니쥬를 계속 지켜봐 주셨던 모든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한국 데뷔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는 니쥬 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더 많은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는 제일 신나고 행복하니까 무대 위에서의 마음과 에너지를 그대로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자 포지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8. 한국에서의 첫 싱글 발매인 만큼 이번 기회에 니쥬를 처음 만나는 음악팬들도 있을 텐데요, 대중이 니쥬를 어떤 그룹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지도 말해주세요.마유카(MAYUKA): 밝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서 보시는 분들이 저희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야(MAYA): 니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목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매력과 각기 다른 개성에 빠져드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니쥬가 되겠습니다.리마(RIMA): 니쥬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음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니쥬만의 밝은 에너지를 듣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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