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을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접수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정규 1집 ‘드립’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동명의 곡 무대를 선보였다.
당당한 태도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이나믹한 표정 연기와 후렴구 온몸을 터는 파워풀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흔들림 없는 ‘전매특허’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역시 YG 걸그룹다운 힙합 바이브가 느껴진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엠스테’에 이어 30일 NHK ‘베뉴101’을 비롯해 오는 12월 11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