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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다음 시즌은 ‘무패’ 레버쿠젠 유니폼?…사우디 매체의 황당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생애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게 될까. 최근 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이 호날두의 레버쿠젠행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 2021년 11월 상호 합의 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했을 때, 그의 유럽 커리어는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운을 뗀 뒤 “사우디 언론인 알하자 무탭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버쿠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여름 발롱도르 5회 수상자인 호날두와 계약하길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의 요청을 받았다는 게 사우디 기자의 주장이다.다만 매체는 “호날두는 사우디에 입성한 뒤 리그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해왔기에, 유럽으로 복귀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짚었다.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 매체는 “출처가 신뢰할 만한 건 아니지만, 호날두가 사실상 유럽에서의 마지막 커리어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은 흥미진진한 점”이라고 짚었다.호날두는 올 시즌 공식전 41경기 42골 12도움을 올리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그는 소속팀 알 나스르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다. 한편 레버쿠젠은 지난 1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2-2 무승부를 기록,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전에 올랐다. 동시에 공식전 무패 기록을 49경기(40승 9무)로 늘리며, 과거 1960년대 에우제비우(포르투갈)의 벤피카(48경기)를 넘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레버쿠젠은 이미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전에도 오른 상태다. 시즌 무패와, 3관왕이라는 위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다. 레버쿠젠은 UEL 결승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맞붙으며, 포칼 결승에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만난다. 김우중 기자 2024.05.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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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다짐 "다시 우승 후보가 될 것"

한때 8위권까지 추락한 팀이 결국 5위까지 올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다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며 차기 시즌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다음 시즌 다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0~12경기에서 거둔 성적에 감사하다. 이 기간에서의 성적은 큰 힘과 도움이 됐다"며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근거가 됐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리버풀은 시즌 중 유럽대항전 진출권조차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대항마로 떠오른 리버풀이 어느새 8위권까지 추락하며 굴욕을 맛봤다. 분위기 반전에 나선 건 4월. 리버풀은 지난달 1일 이후 단 한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으로 단번에 리그 5위까지 올랐다. 리그 최종전에서는 사우스햄프턴과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지만, 유럽대항전 진출권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5위를 차지한 리버풀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확보했다.한편 클롭 감독은 "상위 4팀 안에 들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면서도 "지난 11경기를 통해 일관성 부족으로 문제를 겪은 걸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그것이 문제였고, 이제 끝났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리버풀은 차기 시즌 많은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팀 내 베테랑 제임스 밀너·옥슬레이드 체임벌린·호베르트 피르미누 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 공석이 많이 생기는만큼 선수단 보강이 필수다. 이번 시즌 앞두고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떠난 것 이상으로, 사실상 새판짜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미 영국 현지에서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여름 클롭 감독이 다시 한번 리버풀을 강팀으로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우중 기자 2023.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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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신곡명 '사이언티스트'…해외 유명 작가진 대거 참여

트와이스가 신곡명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공개하고, 정규 3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11월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를 발매한다. 앞서 25일 공식 SNS 채널에 오프닝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사랑 전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했고, 29일에는 신보 트랙리스트와 타임테이블을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명은 'SCIENTIST'로, 트와이스는 사랑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솔직 당당하고 톡톡 튀는 노랫말로 표현할 예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비롯한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국내외 화려한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새 음반에는 'MOONLIGHT'(문라이트), 'ICON'(아이콘), 'LAST WALTZ'(라스트 왈츠), 'ESPRESSO'(에스프레소), '알고 싶지 않아 (REWIND)' 등 다채로운 신곡들이 담긴다. 다현, 나연, 지효는 각각 'CRUEL'(크루엘), 'F.I.L.A (Fall In Love Again)'(폴 인 러브 어게인), 'REAL YOU'(리얼 유)와 '선인장 (CACTUS)'의 단독 작사를 맡았다. 특히 지효는 '선인장 (CACTUS)'을 통해 처음으로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트와이스가 정규 3집에서 첫 선보이는 유닛곡 'PUSH & PULL (JIHYO, SANA, DAHYUN)'(푸시 & 풀 (지효, 사나, 다현)), 'HELLO (NAYEON, MOMO, CHAEYOUNG)'(헬로 (나연, 모모, 채영)), '1, 3, 2 (JEONGYEON, MINA, TZUYU)'(1, 3, 2 (정연, 미나, 쯔위))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지난 20일 데뷔 6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깜짝 선공개한 팬송 'CANDY'(캔디)와 10월 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거둔 첫 글로벌 싱글 'The Feels'(더 필즈), 채영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하는 'The Feels'의 한국어 버전은 물론 타이틀곡 'SCIENTIST'의 리믹스 버전까지 총 17트랙을 알차게 수록해 트와이스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꽉 찬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한 사랑 그래프가 시선을 붙잡는 타임테이블에는 다양한 티징 일정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트와이스는 11월 1일 앨범 프리뷰 이미지와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고, 발매 당일인 12일 정오에는 컴백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한다. 이어 13일(한국 시간 기준)에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SCIENTIST'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앨범은 11월 12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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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리뷰] 토트넘, 볼프스베르거 4-0 격파 16강 진출…손흥민은 휴식

토트넘 홋스퍼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4-1로 이겼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8-1로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 결장하고 휴식을 취했다. 델레 알리가 1골 2도움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선발 공격진으로 알리,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내세웠다. 알리가 전반 10분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5분 알리의 크로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헤딩 골을 넣어 2-0까지 앞서갔다. 후반 28분에는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이 알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에는 데인 스칼렛의 도움을 받은 비니시우스가 쐐기 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를 기록 중이며,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도 이어가게 됐다. 이은경 기자 2021.02.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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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프리퀄' 엿보기…"독특함에 더한 또 다른 매력"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드림캐쳐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프리뷰 영상에는 '프리퀄'의 타이틀곡인 '날아올라'를 비롯해 앨범의 문을 여는 인트로, 그리고 'Wake Up', 'Sleep-walking', '괜찮아(Trust Me)' 등 다양한 수록곡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가 담겼다.'날아올라'는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문을 연 뒤,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사운드가 이어지는 곡. 여기에 드림캐쳐만의 스토리가 더해져 한층 더 드라마틱한 곡이 탄생했다. 에이핑크, 걸스데이, 우주소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날아올라'의 경우 앞서 선보인 싱글 '체이스 미(Chase Me)', '굿 나이트(Good Night)'와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진 곡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보여줄 신곡 무대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드림캐쳐만의 독특함을 담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드림캐쳐는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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