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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ART CHOSUN, 전시형 아트페어 '아트조선포커스(ACF)' 29일 개막

TV CHOSUN과 ART CHOSUN이 공동 주최하고 ACS(아트조선스페이스)와 PROJECT THE SKY가 공동 기획한 ‘미디어가 포커스한 전시형 아트페어’ ACF(Art Chosun Focus)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열린다.ART CHOSUN은 《더리뷰 파라다이스시티》(2022,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Art Pick 30》(202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통해 ‘미디어가 포커스한 전시형 아트페어’의 흐름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개최된 첫 번째 ACF가 윤형근, 박서보, 김창열 등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됐다. 이번 두 번째 ACF는 ‘ACFuture’라는 부제로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과 미래를 제시하는 장으로 확장된다. 특히 국제 관문인 인천공항과 인접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개방성과 국제성을 더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내년에는 해외 무대에서도 ACF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CF에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2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국제적 무대에서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부터 국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 그리고 해외 작가까지 아우르며 현대미술의 흐름과 미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감성빈, 강강훈, 로버트 인디애나, 마키 호소카와, 모니카 리, 미시로 코다이, 박기웅, 박이도 등 27명이다. 또한 지난 7월 ACS에서 개최된 《2025 대학미술제》의 최종 Top3 선정 작가 김수경, 이상민, 전희영(순위순)이 특별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부스 구성 또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경험을 모티프로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공간적 여정을 반영해 설계된다. 라운지·룸·풀(pool)·다이닝 등 호텔의 주요 공간을 차용한 각 존은 작품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화페인트의 2026 올해의 색상이 벽면 컬러링에 적용된다. 피플로(PIPLLO)의 재생 플라스틱 가구가 협업 설치되어 예술적 감각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공간을 연출한다. 여기에 노르웨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VOSS의 탄산수와 카스의 무알콜 맥주가 함께하며 아트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라이프스타일형 아트페어의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와 요청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도슨트가 운영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투어도 제공된다. 또한 배우이자 참여 작가인 박기웅이 녹음한 음성 도슨트가 작품 캡션에 포함되어 감상 경험을 확장한다. 더불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아트페어링(Art Pairing)’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컬렉팅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작가와 작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개인화된 아트페어 경험을 제안한다.이번 ACF는 호텔·리조트·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적 플랫폼이다. ‘미디어가 포커스한 전시형 아트페어’라는 정체성 아래 엄선된 작가와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자체 콘텐츠 연출로 현대미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시의성있고 참신한 주제와 부제를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8 16:10
뮤직

‘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1만 팬 환호 속 데뷔 신고식

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탄생했다.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유서 깊은 공연장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에서 산토스 브라보스의 데뷔 콘서트가 개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 콘서트의 티켓 1만석은 빠르게 매진됐고, 온라인에서도 약 7만 명이 동시에 지켜봤다. 영상 누적 조회수는 23일 기준 43만 건을 넘겼다.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에 도전한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1차 관문을 통과한 17명이 약 6개월간 K팝 시스템에 기반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이 중 5명이 산토스 브라보스의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드루(Drew, 미국/멕시코), 알레한드로(Alejandro, 페루), 카우에(Kauê, 브라질), 가비(Gabi, 푸에르토리코), 케네스(Kenneth, 멕시코)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보컬·퍼포먼스를 비롯한 음악적 재능, 표현력,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잠재력과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팀의 리더 드루(24)는 카리스마와 함께 출중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두루 갖췄다. 테니스 선수였다가 USC 음대에 진학한 독특한 이력의 알레한드로(21)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을 끌어당기고,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푸에르토리코에서 자란 가비(20)는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브라질 펑크와 팝을 넘나드는 보컬 카우에(20)는 팬들 사이에서 벌써 ‘올라운더 아이돌’로 불리며, 막내 케네스(16)는 세 살 때부터 음악과 함께한 ‘천생 뮤지션’이다.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다섯 멤버의 조합은 풍부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섬세한 감정 전달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 바탕이 된 가운데 K팝의 정교한 제작 시스템과 라틴 팝 특유의 낙천적인 에너지가 만나 이들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그룹색을 완성했다. 다섯 멤버는 이제 막 경연과 트레이닝을 끝낸 신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과 호흡했다. 막내 케네스는 “지난 6개월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우리가 해냈다”며 눈물을 보였고, 리더 드루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 여정의 일부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부 팬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이들과 교감했다.산토스 브라보스의 데뷔곡 ‘0%’는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리듬,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빠른 템포의 라틴 팝 멜로디가 결합된 트랙이다. ‘태양은 떠오르고, 내 휴대폰 배터리는 0%지만 상관없다’는 가사처럼, 배터리가 다 닳아도 인생은 100%로 살아가자고 흥겹게 노래한다. 이 곡은 글로벌 히트 메이커 조니 골드스타인이 프로듀싱을 맡고, 그래미 수상 작곡가 다니 론돈, 비바르코, 캐슬이 참여했다.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크리에이티브 & A&R 부문 VP 산티아고 두케는 “‘K팝의 에너지와 라틴 음악의 리듬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우리의 도전이었다”라며 “보컬 하모니와 안무 등 K-팝의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라틴 특유의 박자와 감성을 결합한 곡”이라고 설명했다.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진행된 하이브의 두 번째 라틴권 대형 프로젝트다.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 문화에 맞게 이식해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려는 시도로, 지난 8월 라틴 최초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무사, 데스티노 등의 그룹을 데뷔시킨 후, 산토스 브라보스가 그 뒤를 이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6:26
뮤직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현지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설립

하이브가 라틴 음악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인다. 북남미 지역 최초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지 아티스트들을 세계 무대와 연결할 새로운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S1ENTO Records)’를 설립했다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10일 밝혔다.레이블 명 ‘시엔토 레코즈’에는 ‘감정을 전달하고 문화적 경험을 잇는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에 따라 시엔토 레코즈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진정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이들이 팬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하이브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과 라틴 문화의 풍부한 매력이 결합해 신선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티스트 개발부터 최고 수준의 음악 제작, 콘텐츠 관리, 글로벌 확장, 팬과의 인터랙티브 경험까지 아우르는 360도 접근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라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시엔토 레코즈의 목표다. ‘파세 아 라 파마’의 총괄 프로듀서 미르나 페레즈(Myrna Perez)가 시엔토 레코즈를 이끈다. 미르나 페레즈는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듀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을 겸하고 있는 아이작 리(Issac Lee)는 “방시혁 의장이 늘 강조해온대로, 아티스트의 뿌리와 출신 문화로부터 나오는 재능을 강화하고 이를 글로벌 무대로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지 아티스트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국경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엔토 레코즈의 출범을 함께할 아티스트는 최근 화려하게 막을 내린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로 결성된 3팀이다. 우승팀인 무사(Musza)를 비롯해 최종 결승까지 올랐던 데스티노(Grupo Destino) 그리고 방송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Low Clika)다. 시엔토 레코즈는 향후 현지 아티스트 발굴과 음악 창작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남자 아이돌 그룹 선발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에서 배출될 아티스트들 역시 시엔토 레코즈와 함께하게 된다. 한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레게톤 슈퍼스타’ DY를 비롯해 그레고리오 우마냐(Gregorio Umaña), 마그나(Magna) 등과 협업하는 자르파소(Zarpazo) 레이블,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밴드 멤버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 아드리안 코타(Adrian Cota), 아메리카 페르난데스(América Fernández) 등이 속한 도세밀 뮤직(DOCEMIL Music)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현지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3:40
스포츠일반

허진석 한국체대 교수 게재...20세기 독일 체육학자가 바라본 손기정의 모습은

한국체대의 허진석 교수가 20세기 초 독일의 스포츠 학자 겸 행정가인 칼 딤(Carl Diem)이 기록한 한국의 모습을 논문을 통해 담았다.허진석 교수는 최근 한국체육사학회지(제29권 제3호)에 「Carl Diem의 동아시아여행기에 나타난 KOREA 인식과 그 영향에 대한 고찰」을 게재, 일제강점기 시절 딤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소개했다.딤은 독일 현대 스포츠의 발전에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업적은 행정가, 교육인, 정책입안자 등 세 분야로 집약되다. 그의 모든 활동이 독일 현대 스포츠와 체육 교육, 나아가 유럽을 넘어 세계 스포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딤은 행정가로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성화 봉송을 기획하고 실현한 인물이다. 1947~1962년 독일체육대학 총장으로 일했고, 정책가로서는 독일사회체육시스템을 상징하는 '황금계획' 입안자의 한 사람이다. 이러한 인물이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의 경성을 방문해 국제경기에 참가했다는 사실은 그동안 국내에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딤은 1942년에 간행된 『올림픽의 불꽃』 제2권의 「동아시아 여행기」에서 식민지 조선에 대해 언급했다. 여행기는 11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8번째 항목이 1929년 10월 15일부터 17일에 이르는 식민지 조선 체류 기록이다. 'Korea'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딤은 1929년 11월 10일 베를린 소재의 독일 유력지 『포시셰 차이퉁(Vossische Zeitung)』에 기고한 대회참가 보고서에서도 한반도 방문 경험을 언급한 바 있다. 딤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일본과 독일의 육상대항경기에 참가하는 독일선수단을 이끌고 식민지 조선의 경성을 방문했다.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경험을 신문 기고와 저서를 통해 남긴 바 있다.딤이 방문 당시의 경험을 자세히 기록하여 신문 기고와 저서로 남겼다는 사실은 스포츠사의 영역을 넘어 시대적 고찰의 동기를 제공한다. 허진석 교수는 딤의 기록을 당대의 국내 신문 보도와 비교한 다음 그의 경험과 기록이 독일 스포츠 계에 남겼을 Korea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유추한다. 현대 한국인 입장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당대 한국 체육계의 스타, 손기정에 대한 인식이다. 논문은 당대 독일과 서구사회가 손기정을 어떻게 이해했으며, 나아가 식민지 조선의 정치적 지형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었는지를 확인한다.딤의 기록을 살펴보기 전까지 한국 사회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 당시 손기정에 대한 독일의 인식이 미지의 동양인, 또는 일본 선수 가운데 하나라는 평면적 인식에 머물렀을 것으로 여겨 왔다. 하지만 허진석 교수는 독일 사회에 일본이 식민 통치하고 있는 동아시아 지형에 대한 폭넓은 교양과 이해가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했다.1929년 일본과 조선, 만주를 방문했던 딤은 훗날 저서와 신문 기고에서 각종 수치와 관찰 결과를 들어가며 한반도 주민과 정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드러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일본제국주의와 같은 눈높이와 정치적 등고선에 자신을 위치시켰고, 조선과 조선인을 타자화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딤은 경성에서 열린 박람회를 일본 통치의 탁월함을 증명하는 행사로 받아들였다. 경성에서 경기에 참가한 일본의 운동선수들은 조선인들이 본받아야 할 존재들이라고 인식했다.딤의 이러한 인식은 그가 독일 체육계와 지식 사회에서 점유하는 위상에 비추어볼 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손기정이 올림픽에 참가한 1936년은 딤이 동아시아 여행을 다녀온 뒤 7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독일 사회에서 제국주의 일본의 판도 아래에서 한반도와 만주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 더욱 구체화되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허 교수는 논문을 통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손기정의 노력과 별개로 독일 사회는 이미 식민지 조선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을 거로 봤다. 논문은 당시 독일 언론의 보도 등에서 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허 교수는 올림픽 경기 중계에서 손기정을 "Koreanische Student(한국의 학생)"라고 지칭한 것은 독일과 서구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동아시아와 식민지 조선의 정치적 상황을 반영할 뿐이고, 이는 새삼스러운 발견이나 진실의 고백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허 교수는 이 같은 결론이 손기정의 애국심이나 민족의식에 대한 의구심과는 무관하며, 그에 대한 연구가 답습해온 '망국의 설움' '일제에 대한 저항'의 틀에서 벗어나 손기정을 세계 스포츠와 올림픽 역사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재고찰해야 할 필요성을 환기한다고 지적했다.허 교수는 또한 1936년에 세계 최고의 마라톤 선수가 식민지 조선의 경성에서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그에 대한 이해의 영역은 슬픈 시상식과 일장기 삭제 사건에 머무르며 학술 연구도 '민족정신'과 '애국심'의 패러다임을 탈피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차승윤 기자 2024.10.24 14:12
연예일반

‘슬램덩크’ 잡으러 ‘귀칼’ 온다!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3월 2일 개봉

‘귀멸의 칼날’이 ‘슬램덩크’ 열풍을 잠재울까.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다음 달 2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환락의 거리편’ 10화, 11화와 ‘도공 마을편’ 1화를 담고 있다. 4K 영상과 리마스터링 된 오디오로 제작돼 극장에서 vosesmf과 만난다. 이번 영화에서 팬들은 ‘환락의 거리편’ 10화, 11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상현 6 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 또 무한성에 모인 상현 혈귀들의 상현소집 장면이 포함된 ‘도공 마을편’ 1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다음 달 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6 08:41
연예일반

VOS 박지헌, 구안와사로 입원.."느닷없이 안면마비"

그룹 V.O.S 박지헌이 구안와사로 고통받는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안와사. 나흘 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정도 부었다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근래 무리하거나 달라진 생활 패턴이 있냐는 말에 헬스, 복싱, 찬양 녹음, 우리블루스 재시청까지.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며 왔는데 솔직히 살짝 억울하네요. 아이들도 놀라고 막상 나도 일그러진 얼굴을 거울로 보면 마음이 막 헛헛해지만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모습을 인증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헌은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3 08:31
연예

'웃찾사' 개그맨 안정빈, 비 연예인 연인과 결혼

개그맨 안정빈이 결혼한다. 7일 "안정빈이 오는 11일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안정빈과 예비 신부는 후배 개그맨 이예림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안정빈은 "(예비 신부의) 착하고 예쁜 마음씨에 끌려 만나게 됐다. 교제한 지 6년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돼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안정빈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개그맨 이정수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VOS 박지헌과 god 김태우가 부른다. 안정빈은 결혼식을 앞두고 "아직 실감이 안 나는데, 결혼식 날이 되면 떨릴 것 같다"며 "이제 가장이 된 만큼 어깨가 무겁다. 듬직한 남편으로서 집안을 잘 이끌 생각이다. 현재는 유튜브와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데, 더 많은 작품에서 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1986년생인 안정빈은 '웃찾사'에서 활약했으며, '친구2'와 '디바', '혼자 사는 사람들' 등 영화를 통해 배우로도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08:17
연예

MLD엔터테인먼트, 3개사 인수… 레이블 체제 구축

MLD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인수(M&A) 및 전문가 영입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MLD 측은 23일 '㈜비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평희) ㈜알앤디컴퍼니(대표 최승용) ㈜더블에이치티엔이(대표 이훈석) 3개사를 인수(M&A)하고 레이블 체제를 구축한다' 밝혔다. 모모랜드(MOMOLAND)와 T1419(티일사일구) 배우 연우 등이 소속된 MLD는 최근 비엠엔터테인먼트·알앤디컴퍼니·더블에이치티엔이 등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이뤘다. 이어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류재현·심화석 등을 합류시켜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리더 그룹을 형성했다. 비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현철·유리상자·이기찬·박혜경 등을 제작한 김평희 대표가 이끌고 있다. 알앤디컴퍼니는 최승용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가수 천명훈·리사·나비·스누퍼·방송인 안일권 등이 소속돼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이사를 역임한 이훈석 대표가 설립한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최근 SG워너비 김용준과 신인배우 이상준을 영입했다. MLD 매니지먼트 부문에 합류한 심화석 이사는 2005년부터 가수 임창정·유키스·라붐·유미·더레이·양파 등의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등을 총괄하며 NH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글로벌H 대표이사를 겸했다. 류재현 이사는 스타제국에서 17년간 쥬얼리·VOS·제국의 아이들·나인뮤지스·임팩트 등을 배출했다. MLD 이형진 대표는 "NHN과 MLD는 산하의 전문화된 레이블과 연계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3 10:04
연예

'2019 애월愛 봉봉Festa' 곽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11월 9일(토) 오전 11시~ 저녁11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곽지해수욕장 일대에서 ‘2019 애월愛 봉봉Festa’가 진행된다.“봉봉”은 밀물이 들어 바닷물이 가득찬 상태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애월愛봉봉Festa는 겨울이 오기전 파도와 바람이 많은 곽지, 금성 지역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액운을 바람에 날려보냄과 동시에 모든 바램들을 밀물이 가득차고 넘칠 정도로 성취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소원을 빌면 모든 이뤄진다는 이 지역의 유래로 시작된 축제이다.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김성경의 오프닝과 함께 개그맨 이재형의 사회로 진행 예정이다.‘애월愛봉봉Festa’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2AM창민, 양동근, 채리나, 클레오, 씨크릿, 조정민, 트루디, 김상민, 메이다니, DJ DOUBLE R 외의 뮤지션과 푸른바다의전설 이지훈, VOS박지헌, 유오성, 지대한, 모래시계 김정현, 김경록 등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연예인들이 모두 모여 공연을 선보이고 소원행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오전에는 제주맘카페 회원들이 참여하여 드라마 2015 리조트 가든에서 플리마켓과 외국인(미국,유럽,러시아)들의 버스킹 행사와 각종 행위예술,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낮에는 드라마2015 컨벤션홀에서 조리기능장 제주1호 문동일셰프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공연과 풍등과 조명풍선 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 밖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푸짐한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드라마2015의 애월을 사랑하는 각별한 마음을 담아 애월읍, 금성리, 곽지리 지자체 및 주민과 함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곽금에 위치한 드라마 2015와 마레보 비치호텔이 함께 이 축제를 주최하고 준비했다. 그밖에 제주삼다수, 호텔알리앙스, 제주KCTV, 캐딜락제주전시장이 후원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 한다.이날의 무대가 되는 드라마2015는 2017년부터 청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점포제공, 무료컨설팅, 집기일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고 지난 6월말 오픈하여 성황리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주최측은 이날 버스킹과 공연을 통해 모인 수익금과 후원금은 유니세프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사회단체에 기부된다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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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 개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오는 9월 29일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World University Fair)’를 개최한다.‘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는 제주도 브랭섬홀 아시아 캠퍼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해외 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브랭섬홀 아시아와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 ACT(American College Testing) 주관사인 ACT(The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14개 국가 53개 이상의 대학이 참가한다. 미국의 미시간 대학교 (University of Michigan),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와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부터 스위스의 로잔호텔스쿨(Ecole hoteliere de Lausanne),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및 싱가포르의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까지, 세계 각국 다양한 대학들의 입학사무처에서 직접 방문해 각 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입학 절차, 입시 준비 사항 등 심도 있는 입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UC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부교무처장(Vice Provost)인 마이클 데닌(Michael Dennin)이 기조연설자로 참가하며, 그 외 초청연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박람회 하루 전인 28일에는 preACT(예비시험)가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학생들이 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세계 유수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입학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대학에 관심이 많은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브랭섬홀 아시아에 방문해 양질의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브랭섬홀 아시아는 9월 6일과 7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대상, 1시부터는 중·고등학교 대상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7일 오전 11시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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