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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폭행 논란’ 윌 스미스, 알고 보니 아내와 7년째 별거 중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를 향한 농담을 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에게 주먹을 휘둘러 논란이 됐던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최근 미국 현지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졸혼을 했다고 밝혔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윌 스미스와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지만 약 7년 동안 별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서로 노력하는 데 지쳐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20년 21세 연하인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가 제이다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윌 스미스는 아내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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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꿈 애플이 이뤘다… ‘코다’ OTT 첫 아카데미 작품상[종합]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들의 면면을 크게 바꿔놨다.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축소돼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빌리 아일리시, 비욘세 등 굵직한 팝스타들의 축하 공연과 약 3년 만에 돌아온 호스트 시스템으로 북적하게 치러졌다. 올해 시상식에서 크게 눈에 띄었던 건 바로 넷플릭스 등 OTT 작품의 강세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OTT는 영화를 소비하는 주요 매체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작품상 후보 10작품 가운데 무려 5 작품이 OTT 작품이라 ‘어떤 작품이 수상해도 OTT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을 정도.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는 ‘소울, 영혼, 그리고 여름’으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애플TV 플러스가 제작한 ‘코다’ 역시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각색상 등을 받으며 선전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인 루비 로시(에밀리아 존스)가 짝사랑하는 마일스(퍼디아 월시)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처음으로 작품상을 거머쥔 OTT 작품이 됐다. 넷플릭스가 꿨던 오랜 꿈을 애플TV가 먼저 이룬 것이다. 당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파워 오브 도그’는 감독상 수상에 그쳤다. 이로써 ‘코다’는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웠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영화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이었다. '타미 페이의 눈'은 1970~1980년대에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 작품에서 타미 페이 베이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트로피를 받은 뒤 제시카 차스테인은 함께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경쟁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올리비아 콜맨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여러분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내게는 큰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 또 ‘타미 페이의 눈’을 연출한 마이클 쇼월터에게 “창의성, 사랑, 용기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차스테인은 또 “요즘 우리는 참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트라우마와 고립을 경험하고 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이 지금 희망을 잃고 외롭다고 느낄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가장 높은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 내 가족도 영향을 받았다. LGBTQ 커뮤니티의 많은 분이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차별적인 법안이 우리나라에 만연해지고 있고 사람들을 갈라놓고 있다. 폭력, 증오 범죄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전 세계에서 다치고 있다”며 “이런 시기를 지나며 나는 타미를 생각하고 그가 어떻게 사랑을 보여주고 실천했는지를 생각한다. 그의 연민을 원칙으로 삼아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테러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 방송을 보고 외롭고 고립됐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무조건적으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의 정체성 그대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윌 스미스는 3번의 도전 끝에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개봉과 함께 HBO의 OTT 서비스인 HBO맥스에서 함께 공개된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윌 스미스는 무대에서 “리차드 윌리엄스는 맹렬하게 가족을 보호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내 삶의 이 시점, 이 순간에 나는 너무 감동으로 벅차다. 내가 이런 시기에 이런 역을 할 수 있었던 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인생에서 내 사람들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그들을 위해 약속을 지키는 것을 명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때로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학대를 감내해야 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비난도 감수해야 한다. 또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은 척 미소를 지어야 할 때도 있다”면서 “나는 일종의 통로가 되고 싶다. 사랑의 통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테니스선수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를 언급하며 “윌리엄스 자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내가 우는 건 상을 받아서가 아니다. 모든 분에게 빛을 내리는 이 순간이 벅차기 때문”이라고 인사했다. 한국 배우나 작품은 안타깝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들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미나리’의 윤여정이 남우조연상 부문 시상자로 나서 한국 영화 팬들을 반갑게 했다. 윤여정은 “엄마가 내게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잘 들었어야 했다”며 “작년에 내가 내 이름이 제대로 발음되지 않는 것에 대해 한마디를 했는데, 그것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 같다. 올해 남우조연상 후보들을 보니 발음하기 쉽지 않더라. 용서를 구해야 할 것 같다”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우조연상의 영광은 영화 ‘코다’의 트로이 코처에게 들어갔다. 청각장애인인 코처의 이름을 윤여정은 수화로 호명했다. 자리에 앉은 배우들은 농인식 박수(양 손의 손목을 좌우로 돌리는 형태)를 보냈다. 코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지금은 우리의 순간”이라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이휘태가 출연한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역시 한국의 영화 팬들을 반갑게 했다. 이 영화는 당초 부산에서 촬영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히로시마로 로케이션지를 옮겼다. 작품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마구치류스케 감독은 무대에서 한국 배우들을 비롯한 출연진의 이름을 호명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할리우드의 역작 ‘대부’는 올해로 공개 50주년을 맞았다. ‘대부’의 50주년을 기념한 쇼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팝스타 디디가 무대에 올라 ‘대부’의 5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쇼를 소개했다. ‘대부’를 연출한 프란시스 포드 포콜라 감독을 비롯해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가 무대에 오르자 시상식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쳤다. 프란시스 포드 포콜라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와준 두 친구에게 감사하다. 50년 전에 시작한 프로젝트를 기념하러 올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전설적인 동료들이 함께해줬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모두 호명하기에 시간이 모자라서 두 명에게만 감사하겠다. 한 명은 내가 여러 번 이미 감사 인사를 한 마리오 푸조다. 다른 한 명에게는 한 번도 감사를 표하지 못 했다. 그의 참여와 결정 덕분에 이 영화가 가능했다. 로버트 에번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007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쇼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볼거리였다. 시상식에서는 1대 제임스 본드를 비롯해 가장 최근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007 제임스 본드’의 역사를 훑어보는 헌정 영상이 상영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007’ 시리즈는 1962년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모두 25편의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할리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계에서 사랑받았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에서 내려오게 됐다. 다음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지도 영화계의 관심사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끈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OST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의 첫 라이브 무대도 펼쳐졌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콜롬비아의 마법의 힘을 가진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이다. 전 해에 발표된 미국 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등 23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리스트 작품상=코다 남우주연상=윌 스미스 여우주연상=제시카 차스데인(타미 페이의 눈) 남우조연상=트로이 코처(코다) 여우조연상=아리아나 데보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감독상=제인 캠피온(파워 오브 도그) 각본상=케네스브래너(벨파스트) 각색상=시안 헤더(코다) 촬영상=그레이그플레이저(듄) 편집상=조 워커(듄) 미술상=듄 의상상=제니 비번(크루엘라) 분장상=타미 페이의 눈 음악상=한스짐머(듄) 주제가상=노 타임 투 다이(007 노 타임 투 다이) 음향상=맥 루스, 마크 맨지니, 테오 그린, 더그헴필, 론 바렛(듄) 시각효과상=듄 국제장편영화상=드라이브 마이 카 장편애니메이션상=엔칸토: 마법의 세계 단편애니메이션상=더 윈드쉴드 와이퍼 단편영화상=더 롱 굿바이 장편다큐멘터리상=소울, 영혼, 그리고 여름 단편다큐멘터리상=더 퀸 오브 바스켓볼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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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내 삭발로 농담한 크리스 록 폭행(94회 아카데미)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를 소재로 한 농담에 격분했다. 윌 스미스는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은 시상자로 참석해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시상했다. 시상에 앞서 크리스 록은 몇 가지 농담을 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 헤어를 영화 ‘지. 아이. 제인’의 Lt. 조단 오닐(데미 무어)에 빗대 “‘지.아이.제인2’에 출연하라”고 한 것이었다. 윌 스미스는 이 농담을 듣고 격분해 무대로 올라와 크리스 록에게 주먹질을 했다. 크리스 록은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한 방을 먹이고 내려갔다”며 웃음으로 무마하려 했지만, 윌 스미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 아내의 이름을 더러운 입으로 거론하지 말라”며 욕설을 했다.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C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자신이 21세의 연하남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는 “결혼 생활에서 불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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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디어 에반 핸슨' OST 참여

명작과 명가수가 만났다. 토니상 6관왕, 2018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OST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가 참여했다. 샘 스미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OST 참여 소식과 영화 개봉을 알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떠오르는 R&B 신성 서머 워커(Summer Walker)와 함께한 이번 OST는 영화의 대표 테마곡 ‘You Will Be Found’라는 곡으로 주인공 에반 핸슨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희망의 파장을 노래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당신을 찾을게요 / 그러니 햇빛으로 나와요 /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등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샘 스미스 특유의 감성과 서머 워커의 몽환적인 음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곡은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엔딩크레딧과 함께 수록되어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한다.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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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윌 스미스 부부, "결혼이 감옥되면 안돼"…일부일처제 부정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3)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0)의 독특한 결혼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최근 진행한 GQ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제이다는 관습적인 결혼을 믿지 않는다. 아내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르게 자랐다"면서 그들 부부가 일부일처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제이다는 자신보다 스물한 살 어린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지른 바 있다. 이에 대해 알시나는 지난해 7월 한 라디오방송에서 불륜을 인정하며 "남편 윌이 허락했기 때문에 나는 잘못이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윌 스미스는 "아내와 나는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며 외도를 받아들인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것은 우리만의 방식이다. 누구에게도 우리의 방식을 제안하거나 추천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을 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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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라인업"…미국판 '마리텔' 23일 美 TBS 첫방송

미국판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베일을 벗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원작으로 한 미국판 'Celebrity Show-Off(‘셀레브리티 쇼오프’)’가 23일 오후 10시(현지시각) 미국 워너미디어(Warner Media)소속 TBS(Turner Broadcasting System)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마리텔’ 포맷을 기반으로 미국판 ‘복면가왕’ 총괄 프로듀서인 Craig Plestis(크렉 플레스티스)가 참여한 미국판 '마리텔'은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매주 출연하는 스타들은 온라인으로 공개될 기발한 콘텐츠를 스스로 개발해 대결한다. 출연자들은 가상 스튜디오에 모여 서로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과연 누가 경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본다. 방송 다음 날인 24일에는 TBS의 유튜브 채널에서 총 조회 수, 조회 시간 및 참여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매 회 탈락자가 발생하고 빈자리는 새로운 셀럽으로 교체된다. 경연에서 더 오래 버틸수록 이들이 모금하는 기부금이 늘어나고 최후의 1인에게는 원하는 곳에 추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미국판 '마리텔'은 최후의 1인에 도전할 스포츠, 음악, TV, 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초특급 스타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미국 드라마 ‘빅뱅 이론’에 출연한 Mayim Bialik(마임 비아릭)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가수 Jason Mraz(제이슨 므라즈), 세계적인 DJ Diplo(디플로), 힙합 가수 Ja Rule(자룰), 미식축구 선수 Travis Kelce(트래비스 켈시), 영화배우 Tori Spelling(토리 스펠링)과 Bella Thorne(벨라 손),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Kevin Smith(케빈 스미스)를 비롯해 Demi Moore(데미무어)와 Bruce Willis(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3명의 자녀인 Rumer(루머), Scout(스카우트), Tallulah(탈루아)까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미국판 '마리텔'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최소한의 스태프만 세트에서 일하고, 카메라조차 원격으로 조정해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콘텐츠 비즈니스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포맷을 세계 최대 시장에 선보이며 MBC가 보유한 IP의 우수함과 함께 글로벌 포맷이 된 ‘복면가왕’의 대성공이 1회성이 아님을 증명하게 됐다. MBC 권석 미디어사업국장은 이번 포맷 수출에 담긴 의미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포맷시장에서 MBC 콘텐츠가 올린 쾌거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복면가왕’에 이어 또 다시 판매됐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복면가왕’처럼 미국을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 포맷 판매를 담당하는 이은성 글로벌사업부 차장은 “미국판 '마리텔' 제작 소식이 공개된 오늘 새벽 후에만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 11개국에서 포맷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마리텔' 포맷의 세계 수출에 대해 전했다. 미국판 '마리텔' 총괄 프로듀서인 Craig Plestis(크렉 플레스티스)는 “'복면가왕'을 발견하고 미국 청중에게 소개한 이후, 흥미롭고 혁신적인 한국의 포맷을 찾아왔다. 그것이 바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었다. TV의 그 어느 것과도 닮지 않은 신선하고 재밌는 시리즈다"고 소개했다. 또 TBS, TNT와 TrueTV의 예능 편성 책임자인 Corie Henson(코리 헨슨) 부사장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재능의 공유, 깜짝 놀랄 스턴트 퍼포먼스, 그리고 특별한 게스트의 등장까지, 이 셀럽 쇼는 '각자의 집에서 가능한 것만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도전 그 자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MBC '마리텔'은 지난 2015년부터 2여 년간 MBC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개인방송과 TV 예능을 결합해 파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초창기 가장 인기를 끌었던 ‘백주부’ 백종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등장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마리텔’ 특유의 재치 넘치는 편집과 CG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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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美 매체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아티스트’

이하이가 미국 퓨즈TV가 꼽은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최근 미국 퓨즈TV는 “이하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2012년 서바이벌 오디션 ‘KPOP 스타’ 출연 당시 대중들이 그녀에게 푹 빠지게 된 이유를 재확인시켰다. 3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라고 극찬했다.또 “한층 더 성숙해진 이하이의 보컬은 언어와 나이를 초월하는 매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이하이는 이번 퓨즈TV에서 선정한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아티스트’ 리스트에 함께 이름을 올린 19명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하이는 미국의 유명배우 윌 스미스(Will Smith)의 아들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를 비롯해 미국 여성 팝 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일본의 3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베이비메탈(BABYMETAL)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앞서 이하이는 20일 0시에 발표한 풀앨범 ‘SEOULITE’의 타이틀곡 ‘MY STAR’ 공개 직후 7개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 6개 음원 일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또 ‘MY STAR’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음원사이트 QQ뮤직의 전체 신곡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YG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메가 히트곡 제조기인 테디와 쿠시가 작사, 작곡을 맡은 'MY STAR'는 이하이에게 가장 잘 맞는 레트로 소울 장르로서 데뷔곡인 '1,2,3,4'처럼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루브감 넘치는 곡이라 이하이의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하이는 다음달 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엄동진 기자 2016.04.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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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등극

할리우드 잉꼬부부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여전히 다정한 닭살애정을 뽐냈다.5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연예 매체 US위클리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윌 스미스 커플은 버라이어티 창조 어워드 10 감독들을 보며 브런치를 즐겼다.(These two! #JadaPinkettSmith and #WillSmith made quite the pair at Variety’s Creative Impact Awards and 10 Directors To Watch Brunc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는 다정함 가득한 모습을 뽐내며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임을 드러냈다. 특히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화이트 드레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윌 스미스는 앨범,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인영 기자[사진=Jerod Harris/Getty Images] 2016.01.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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