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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평생 함께할 것 약속” [종합]

배우 윤박이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결혼한다. 3일 윤박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와 김수빈 소속사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월 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또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당부했다.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큰 키와 조각같은 외모,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이후 KBS2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JTBC ‘청춘시대’, KBS2 ‘함부로 애틋하게’, JTBC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tvN ‘산후조리원’,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방송 예정인 tvN ‘이로운 사기’와 JTBC ‘닥터 슬럼프’에 출연한다.1993년생인 김수빈은 패션모델로 현재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3 13:14
생활/문화

게임사, 디지털 휴먼 경쟁 후끈…누가 앞서가나

게임사들의 디지털 휴먼 경쟁이 뜨겁다. 외모는 물론이고 감성도 사람을 닮은 가상인간을 개발, 아티스트나 인플루언서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곳은 스마일게이트다. 스마일게이트는 2019년 7월 선보인 VR 게임 ‘포커스 온 유’의 주인공인 한유아를 자사의 대표 디지털 휴먼으로 내세웠다. 한유아는 호기심이 많고 솔직하며 아티스트를 꿈꾸는 21세 여성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있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포커스 온 유’에 데뷔한 이후 작년 8월에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채널을 열고 소통을 시작했으며 그해 11월에는 NGO 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됐다. 올해는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1월 ‘Y매거진’에 패션 화보를 공개했고, 2월에는 신인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는 매니지먼트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2일에는 첫 음원 ‘I Like That’을 선보이며 디지털 가수로 데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한유아의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작사·작곡은 마마무의 ‘HIP’, 화사의 ‘마리아’ 등 K팝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맡았다. 안무는 댄스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총괄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춤 동작을 만들었다. 반응은 나쁘지 않다.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18일 현재 조회 수 9만회를 넘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노래가 좋다” “춤을 배우고 싶다” “가상인간이라는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유아는 최근 김태희·전지현·조보아·선미에 이어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디지털 아티스트가 차·음료 CF 모델로 활동하는 건 한유아가 국내 최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 사업담당 상무는 “매일 새로운 경험으로 성장해 가는 한유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 게임사 넵튠도 디지털 휴먼 ‘수아’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수아는 넵튠이 2020년 11월 인수한 디지털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가 개발했다. 특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톡톡 튀는 반전매력이 콘셉트다. 수아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남다른 끼를 뽐내며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디지털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던킨’을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와의 협업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였다. 올해 2월에는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를 운영하는 아보카도와 협업한 컬러렌즈 브랜드 ‘오트르’가 출시됐다. 수아는 제품 콘셉트 기획부터 라인업, 브랜딩까지 함께 참여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리나는 지난달 최근 송강호와 비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넷마블의 신작 게임 ‘오버프라임’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나타냈으며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리나는 향후 넷마블 게임 캐릭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트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디지털 휴먼을 적극 키우고 있는 데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할 Z세대~알파세대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다가올 메타버스의 키플레이어로 디지털 휴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다수 메이저 게임사들의 VFX 제작사에 대한 지분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제작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19 07:00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가상 아티스트 한유아, 첫 음원 공개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가상) 아티스트 한유아가 첫 음원을 선보이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리얼타임 콘텐트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12일 오후 6시 신곡 ‘I Like That’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한유아는 이번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우아하면서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번 음원에서 세상에 없던 YuA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YuA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목소리를 만들었다.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해 진행했다. 작사·작곡은 마마무의 ‘HIP’, ‘너나잘해’를 비롯해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청하의 ‘SNAPPING’ 등의 K팝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맡았다. 안무는 리아킴 안무가가 이끄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댄스 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총괄해 YuA의 춤 동작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아이즈원’ 등 한류를 이끈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을 맡았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백민정 상무는 “YuA의 신곡을 드디어 세상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국내 최정상 팀들과 함께 멋진 곡과 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이번 신곡에 그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12 13:35
연예

日 모델 다치바나 에리,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

일본 모델 다치바나 에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YG케이플러스가 5일 밝혔다. 코스메틱 브랜드 힌스(hince)의 모델로 잘 알려진 다치바나 에리는 최근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일본 유명 잡지 ‘VIVI’의 전속 모델로 데뷔한 다치바나 에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큰 이목구비와 각진 턱선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로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치바나 에리는 “그동안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일을 했지만, YG케이플러스와 함께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려 한다. 애정 하는 한국에서의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영화 ‘시크릿 카운터’에 미도리 역으로 출연, 이미 일본에서는 연기자로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그룹 소녀시대 ‘DIVINE’, 예성X범키 ‘carpe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YG케이플러스는 “다치바나 에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모델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09:14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스무살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IP 명가 향해 진군

유력 게임개발사 스마일게이트의 연초 행보가 심상치 않다. 주력 게임 중 하나인 ‘로스트아크’가 해외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성공한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에 이어 또 하나의 글로벌 흥행작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스마일게이트가 또 한 번 비상할지 주목된다. 주력작 로스트아크, 글로벌서 인기몰이 중 연초부터 스마일게이트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글로벌을 겨냥해 선보인 로스트아크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스마일게이트와 업계에 따르면 PC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인 로스트아크는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된 직후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게임’ 1위에 오른 데 이어 12일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32만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스팀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325만명을 찍은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다. 배그와 200만 가량 차이가 나지만 세계적인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130만명), '도타2'(129만명) 등을 제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더구나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톱2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대단한 성과다. 로스트아크가 한국 게임이 공략하기 어려운 서구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도 평가할만하다. 스팀 출시 이후 3일간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 47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몰렸다. 이런 분위기는 론칭 3일 전 진행된 얼리억세스 기간에 53만명이 동시 접속하며 이미 예고됐다. 게임 방송에서도 로스트아크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한 방송의 최고 동시시청자 수가 127만명에 달했다. 론칭 첫 주(9~13일) 동안 총 11만2000개의 방송이 개설되어 누적 시청 시간이 5990만 시간을 넘어서기도 했다. 로스트아크의 이번 인기는 글로벌 공략 초반 반응으로, 롱런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 MMORPG가 이 정도 초반 성적을 낸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1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작으로 2018년 국내에 출시돼 흥행에 성공했다.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이고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이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성공을 발판삼아 2019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진출에 나서 2020년 일본, 올해 북미·유럽·남미 등 160여 개국에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에 대해 “해외 유저들의 오랜 기다림, 한국 유저들과 함께 개선했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일조했다”며 “현재 북미·유럽 시장에는 두드러진 MMORPG가 없었던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초반 인기몰이를 이어가 로스트아크를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로스트아크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글로벌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추얼 아티스트, 기획사와 전속 계약…신사업도 성과 스마일게이트는 게임뿐 아니라 영화·버추얼 아티스트·e스포츠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이 올해 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매니지먼트사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가상 캐릭터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 VR(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의 캐릭터를 AI 기반의 버추얼 아티스트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2020년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한유아는 작년 11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됐고, 지난달에는 패션 매거진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전속 계약으로는 가상 연예인으로서 방송·유튜브·공연·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이달 말에는 음원을 선보인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상무는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으로 한유아가 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개최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CFPL과 CFS 인비테이셔널이다. CFPL은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로 10개 팀이 참가해 최고의 팀을 가린다. 올해는 지난 1월 개막해 3월까지 정규 시즌을 진행한 후 4월에 결승전을 진행한다. 2013년 6월 처음 개최된 CFS 인비테이셔널은 크로스파이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도 2019년부터 시작했다. 로스트아크 PVP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인 ‘로열 로더스’는 올해에는 총상금 1억원을 걸고 막이 올랐다. 이달 초 128개 팀이 참가한 예선에서 살아남은 16개 팀이 내달 3월까지 진행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가 MMORPG 한계를 뛰어넘어 e스포츠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IP 명가 향해 전진 연초 게임과 신사업에서의 성과는 오는 6월 창립 20주년을 맞는 스마일게이트를 글로벌 IP 명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2007년 출시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흥행하며 일약 스타 게임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크로스파이어 외에 다른 게임은 없고, 중국에서만 인기를 얻는 것이어서 항상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이자 비전제시 최고책임자(CVO)는 “유저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 명가”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그 노력의 결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며 글로벌 IP로 떠오르고 있는 로스트아크다.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도 게임 속 캐릭터를 엔터테인먼트 IP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IP 확장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콘솔 후속작을 만든다거나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사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신규 IP 발굴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부산행'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손잡고 새로운 내용의 세계관을 담은 IP를 공동 개발한다. 새 IP는 게임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트로 만들어지며, 이르면 내년에 첫 작품이 나올 전망이다. 권혁빈 창업자는 지난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연상호 감독과 공동 IP 개발을 논의 중”이라며 “게임 명가에서 출발해 영화, 드라마, 웹툰 및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스마일게이트 유니버스(콘텐트 세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22 07:00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매니지먼트사 YG케이플러스의 멤버가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 소속 아티스트로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YG케이플러스는 수많은 신인을 발굴하여 글로벌 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사로, 배윤영, 황보, 유지애가 소속되어 있으며 모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ATO6 등이 소속 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도 협의하고 있다. YG케이플러스 고은경 대표는 “한유아는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흐름에 맞는 아티스트이며 다방면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준비된 엔터테이너”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백민정 상무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14 11:22
연예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첫 솔로 팬미팅 개최…류수정 게스트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첫 솔로 팬미팅을 마쳤다. 유지애의 첫 팬미팅 ‘30’s story’는 오프라인과 동시에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22일 진행했다. 유지애는 라이브부터 다시 쓰는 자기소개서, MBTI 빙고 게임, 질의응답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카니’(유지애 팬네임)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번 2022년은 저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팬 여러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는지 궁금했다. 많은 사랑 항상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팬미팅 종료 후에도 본인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카니들과 함께할 30’s story”라는 멘트와 함께 꽃다발을 든 사진을 올렸다. 팬미팅에는 러블리즈로 함께 활동한 류수정이 게스트로 나와 변함없는 우정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14:10
연예

전수진, YG케이플러스 전속계약 '새 도약'[공식]

배우 전수진이 새 둥지를 찾았다. 전수진은 최근 YG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매거진 쎄씨 모델로 데뷔한 전수진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으며 영화 ‘신의 선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화제작에서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YG 케이플러스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전수진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서포트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전수진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10:51
연예

황보, YG 케이플러스 전속 계약..배정남X최소라 한솥밥 [공식]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 케이플러스는 18일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 받고 있는 황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해 가수로 큰 사랑을 받은 황보는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패셔너블하고 힙한 패션으로 20, 30대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황보는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바이크, 보트, 농구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YG 케이플러스는 "황보는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가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동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G 케이플러스는 모델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전문적인 매뉴얼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쇼와 이벤트, 기획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정남, 권현빈, 최소라, 혜박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8 15:03
연예

'프듀2' 이후림 "실종된 사촌형 찾아..모든분들께 정말 감사"

모델 겸 배우 이후림이 실종된 사촌형을 찾았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후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촌형을 찾았다. 힘써주신 경찰분들과 소방 대원분들 그리고 수색작업에 함께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후림은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사촌형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추측성 글과 악플 등은 삼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다시 한 번 도움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후림은 지난 7일 사촌형의 실명과 함께 실종 당시 시각 등 정보를 SNS에 게시했다. 이후림은 "현재 사업인수문제로 불면증은 꽤 오래 지속되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약 한 달 정도 됐고, 복합적인 정신 질환까지 온 상태"라며 사촌형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주말이라 아버지와 여행 중이었다. 속초 모텔에서 묵을 생각에 주차하던 찰나 갑자기 지갑과 휴대전화를 두고 도망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도움을 호소했다.한편 이후림은 앞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YG케이플러스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후 배우로서 웹드라마 ‘원스어게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뮤하트’ 등에 출연했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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