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건
산업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i' 출시…업계 1위 탈환 노린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원조 한국필립모리스가 시장 1위 탈환에 나섰다.한국필립모리스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라인업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다양한 신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홀더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일시정지 모드' 기능도 있다.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 내리면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일시정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터치스크린을 다시 위로 밀어 올리면 전용 타바코 스틱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 '플렉스 퍼프' 기능도 추가됐다.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저마다 사용 패턴과 흡입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개개인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일루마 i 프라임'과 '일루마 i'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담배를 내부에서부터 균일하게 가열해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신제품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및 편의점,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앞서 오는 7일부터는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가 시작된다.가격은 일루마 i 프라임 12만9000원, 일루마 i 8만9000원이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신제품 출시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 일본과 유럽에 출시했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3', 전용 스틱 '히츠'를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을 열었지만, 현재는 KT&G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은 KT&G가 약 46%, 한국필립모리스가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10월 JTI코리아는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플룸 X 어드밴스드'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고, BAT로스만스 역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를 선보이는 등 경쟁 제품이 늘고 있는 추세다.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신제품은 일반담배를 궐련형 전자담배로 대체해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가속할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며 "흡연자들이 일반담배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여정을 이어가면서 더 나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5 11:41
경제일반

BAT로스만스, 사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한 연말 공연 성료

BAT로스만스가 사천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선보인 융합예술공연 ‘사천 핫플 유랑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사천 핫플 유랑단’은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연극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사천의 주요 명소와 문화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에서는 화 오페라단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천의 풍경과 명소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무대를 그려냈다. 판소리, 소프라노, 플루트, 피아노, 뮤지컬과 연극 배우, DNS 뮤지션 등이 협업해 사천바다 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등 사천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음악, 영상, 연극이 융합된 무대는 관객들이 지역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참신한 시선과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이번 공연이 사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BAT로스만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 예술가들이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을 공연 예술 및 사진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과정을 통해 총 2개 팀이 선정돼 예술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받았다.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BAT로스만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4.12.17 13:49
산업

"합성니코틴, 유해물질 많아"...규제 입법 급물살

현행법상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된 합성니코틴에 대한 규제 입법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이 높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연구 용역 최종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이미 합성니코틴 담배 규제를 뼈대로 하는 법안이 무더기로 발의된 만큼, 이르면 연내 법안 통과가 유력시된다.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연구 용역 최종 결과에 따르면 합성니코틴 원액에 유해물질(발암성·생식독성 등)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선행 연구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다양한 유해성분이 검출됐지만 유해물질의 원천이 니코틴 원액인지 첨가제나 용매제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니코틴 원액의 유해성이 밝혀진 것이다.유해물질 69종의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천연니코틴 원액에서는 45개 항목에서 1만2509㎎/L가 검출됐는데 합성니코틴 원액에서는 41개 항목에서 2만3902㎎/L가 나왔다. 단순히 따져보면 합성니코틴이 천연니코틴보다 검출된 유해물질 총량이 많았다.합성니코틴 원액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것은 니코틴 합성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반응물질과 유기용매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연구 보고서는 합성니코틴 원액에 다수 유해물질이 있다는 점을 들어 "(합성니코틴이) '순수' 물질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합성니코틴도 연초니코틴과 동일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기재부는 합성니코틴 규제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이 같은 내용의 최종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자 규제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정했다. 복지부 역시 국내 시판 중인 대다수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관련 규제에서 배제되고 있으므로 청소년 등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 측면에서 니코틴을 포함하도록 담배 정의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밝혔다.전자담배는 액상형과 궐련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액상형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규제 공백 속에 지난 25일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그룹은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노마드 싱크 5000'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내놔 논란이 됐다. 주요 담배 회사가 국내에서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현재 국회에서는 합성니코틴을 규제하기 위해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모두 10건 발의돼 있다. 대표적으로 박성훈·한지아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은 담배의 원료 범위를 '연초의 잎'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넓히는 내용이다.이날 열리는 기재위 제1차 경제재정소위원회에는 10건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안건으로 올라갔다. 담배 업계에서는 발의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한다.업계 관계자는 “연내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회부돼 통과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다”며 “이미 다른 담배 제품들이 세금을 내는 상황에서, 합성니코틴 담배만 세금을 안 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1.28 07:00
경제일반

BAT, 11월 한국서 합성 니코틴 액상담배 출시…"규제 공백 노려"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그룹이 오는 11월 합성 니코틴을 이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출시한다.BAT그룹의 한국 계열사인 BAT로스만스는 23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노마드'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출원해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BAT그룹은 지난 5월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BAT그룹이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출시하는 국가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업계는 국내에서는 합성 니코틴 담배를 '담배'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포함한 것만 인정된다. 따라서 화학물질로 만든 합성 니코틴 담배는 담배가 아니라, 일반 담배와 달리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고 청소년에게 판매해도 처벌 규정은 없다.또 세금이나 부담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 일반 담배나 전자담배보다 더 저렴하게 팔 수도 있다.하지만 법 개정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담배의 범위를 합성 니코틴 담배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네 건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22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다섯 건 발의된 상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3 14:44
경제일반

BAT, 트로피컬 담은 ‘뷰즈 고’ 신제품 2종 출시

BAT로스만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VUSE GO)’의 신제품 2종 ‘트로피컬 믹스’와 ‘루비 스파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이국적인 트로피컬 테마를 중심으로 열대의 다채로운 매력과 청량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트로피컬 믹스'는 열대 분위기의 달콤함을, '루비 스파크'는 톡 쏘는 상큼함으로 강렬하고 신선한 맛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신제품은 천연 니코틴이 포함된 폐쇄식으로 액상 용량은 2.0ml, 니코틴 함량은 0.9%이다. 소비자 가격은 1만원으로 전국 편의점 및 일부 베이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7 14:17
경제일반

BAT, ‘뷰즈’ 출시 1년 주년…반년 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

BAT로스만스(이하 BAT)는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뷰즈는 BAT의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로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BAT는 작년 7월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뷰즈 고 800(VUSE GO 800)' 제품을 출시했다.이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담배 대기업 4사 중 유일한 액상형 전자담배로 큰 화제를 모았다.뷰즈 고 800은 국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후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웃돌고 있다.제품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액상형 전자담배들과 달리 담뱃잎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와 동일하게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며 판매 및 유통되고 있다.송영재 BAT로스만스대표는 "뷰즈는 BAT 그룹의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29 15:28
산업

BAT, 사천 지역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후보 모집

BAT로스만스가 ‘2024년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천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의 제조 공장이 위치한 경남 사천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올해 사업은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을 공연 예술(음악,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등) 및 사진 전시 계획안에 담아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천시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술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PPT 발표)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6월 21일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7월부터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신진 청년 사진가들은 서울과 사천에서 전시회를 열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공연 단체는 연말 사천문화회관에서 창작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받는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무대를 함께 꾸려가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숨은 재능을 지닌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8 08:12
산업

BAT로스만스, 글로 신제품 ‘하이퍼 프로’ 출시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신제품 ‘하이퍼 프로(HYPER pro)’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이지 뷰 스크린을 도입하고 최신 히트부스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지 뷰 스크린은 고화질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총 6가지 다양한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만으로 잔여 사용시간과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두 가지 서로 다른 즐거움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 셀렉 다이얼도 추가됐다. 이에 더해 업그레이드된 히트부스트 기술이 적용되면서 시작부터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스탠다드 모드는 약 20초만에 가열돼, 하이퍼 X2 전작 보다 30초 길어진 최대 4분 30초간 사용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300도의 가열 온도로 단 15초만에 가열돼, 최대 3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프리미엄형 브랜드인 하이퍼 프로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매트한 텍스쳐와 메탈릭 포인트를 결합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라데이션 컬러 조합으로 퍼플 사파이어, 라피스 블루, 제이드 틸, 루비 블랙, 옵시디언 블랙 등 5가지 프리미엄 색상으로 출시된다.제품의 무게는 전작(X2) 대비 14g 가벼워진 87.5g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1회 충전만으로 최대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속 사용 가능한 횟수는 3회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0 17:30
산업

BAT로스만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인증

BAT로스만스가 GPTW 코리아에서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PTW는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 선정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이다. 설문조사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의 60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에서 BAT로스만스는 기업 문화 측면에서 참가 기업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BAT로스만스 직원 중 95%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환대 부문에서도 직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BAT의 국내 제조공장인 BAT 코리아 제조(BAT사천공장)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BAT사천공장은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영어 교육 및 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사내 네트워킹 이벤트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BAT로스만스 인사담당자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얻은 결과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9 10:40
산업

BAT로스만스, 사천공장서 청년 예술인 지원 위한 결연식 개최

BAT로스만스는 지난 20일 사천공장 사옥에서 사천문화재단과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위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함께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ESG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상호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공연과 시각 예술 창작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혔다. BAT로스만스는 앞서 지난 6월 사천문화재단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과 김상배 이사, 박동식 사천시장,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3개의 청년문화예술팀 참가자에게 총 지원금을 전달하고, 사천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다. 이번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팀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을 통해 오는 8월 사천과 서울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어 연말에는 사천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BAT 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 활동을 통해 사천 지역 내 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09: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