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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토불이②] 한복입고 세계를 누빈다! 전통에 빠진 K콘텐츠

K콘텐츠의 글로벌한 인기를 타고 한복, 국악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전통문화와 관련한 요소들의 언급량 증가는 SNS 트렌드의 한 축을 이룬다. MZ세대는 전통을 자신만의 색깔로 힙하게 재해석한다. K팝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들은 이 같은 전통문화 인기를 견인하는 주역이다. 한복을 무대 의상으로 활용하고 전통 가락을 K팝에 녹여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21세기 가장 핫한 콘텐츠와 전통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국악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대취타’는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발표 이후 슈가는 빌보드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오르며 세계 팝 음악 시장 양대 차트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솔로 가수가 됐다. ‘대취타’는 한국 전통 행진 음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트랩 비트와 판소리, 한국 전통 악기인 태평소, 꽹과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한국의 색을 만들었다. 음악과 전통의 만남은 가사에서도 엿볼 수 있다. 조선 시대 비운의 폭군으로 알려진 광해를 빗대 자신의 내적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가사로 표현했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 역시 꾸준히 국악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아이돌’(IDOL)에는 ‘덩기덕쿵더러러러’라는 굿거리장단과 ‘지화자 좋다’, ‘얼쑤’ 등 우리 전통의 추임새가 삽입됐다. 그룹 NCT U는 지난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커넥션’(coNEXTion)에 전통의 소리를 담았다.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커넥션’은 현대 악기와 가야금, 장구, 태평소, 징 등 국악기의 소리가 조화를 이뤄 현재와 과거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커넥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광화문 일대를 대규모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광화시대’ 프로젝트의 테마곡으로 사용돼 큰 의미를 남겼다. #무대의상까지 진출한 한복 우리 고유의 한복이 기성복으로 흔하게 활용되면서 MZ세대는 더는 한복을 고리타분한 옛날 옷이 아니라 패션의 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 더구나 K팝 아이돌의 세계 진출에 한복이 아이돌들의 무대 의상으로 영역을 넓혔다. 블랙핑크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한복을 입고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무대를 펼쳤다. 춤추기 편하도록 봉황문 도포의 길이를 조절해 저고리처럼 변형하거나 가슴 가리개와 조선 시대 무관의 옷인 철릭을 변형한 의상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SNS에서는 블랙핑크가 입은 한복 의상이 공유되며 한복 키워드 검색량이 전일 대비 3100% 이상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의상을 따라 입는 한복 챌린지도 흥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이 방송에서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촬영한 ‘아이돌’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저고리 깃과 고름, 노리개 등 한복을 차용한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힘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공연 영상은 30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가 하면 비비지는 한복을 입고 그래미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퍼포머로 출연했다. 동대문 DDP를 배경으로 ‘밥 밥!’(Bop Bop!) 무대를 펼칠 당시 관심이 쏟아졌던 요소는 의상이었다. 비비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입고 무대를 꾸며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적 색채 더한 콘셉트와 안무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 속 동양미 넘치는 콘셉트와 안무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 그룹도 있다. 동양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것이다. 킹덤은 지난 4월 발표한 ‘승천’을 통해 K판타지를 제대로 펼쳤다.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를 표방하는 ‘승천’은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소리에 맞춰 제기차기, 줄타기, 탈춤 등 민속놀이를 본뜬 퍼포먼스를 한국의 멋으로 승화했다. 이를 통해 진입 장벽이 높은 아마존 뮤직에서 4세대 아이돌 가운데 유일하게 5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원어스는 미니 6집 ‘블러드 문’(BLOOD MOON)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적월도의 전설을 담아낸 앨범 콘셉트부터 국악을 베이스로 한 타이틀 곡 ‘월하미인’, 부채 소품과 탈춤, 민속춤 등 전통춤용을 적용한 퍼포먼스는 동양적 정서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는 네 번째 미니앨범 ‘호접지몽’을 통해 기존의 콘셉추얼한 매력에 한국의 미를 접목해 한국적 판타지를 구현했다. 타이틀 곡 ‘도깨비’ 안무에는 씨름으로 알려진 전통 레슬링이 첨가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한국 전통문화는 K콘텐츠의 세계화와 맞물려 다양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여전히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스며들고 있는 K콘텐츠와 전통문화의 협업이 또 어떤 새로운 열매를 맺을지 호기심을 돋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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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신곡 '덤벼'로 컴백..매혹적 퍼포먼스

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덤벼 (Bring it on)'의 첫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어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의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와 인트로 곡 'Intro : Who Got the Joker?'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무대에 앞서 앨범 스토리의 포문을 여는 인트로 곡 'Intro : Who Got the Joker?'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Intro : Who Got the Joker?'는 불리한 상황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Joker 패를 빗댄 곡으로, 매혹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Poker 판 위의 아슬아슬함을 연상시키는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덤벼 (Bring it on)' 무대에서 원어스는 이분법적인 기본 체제와 변혁 사이의 위험한 경계에 서 있는 모습을 우아하면서도 파괴적인 군무로 표현했다. 원어스는 컴백과 동시에 음반 판매량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 17일 발매된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TRICKSTER'는 발매 당일에만 18만 7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작 'BLOOD MOON'(블러드 문)의 초동 기록(17만 2500장)을 컴백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또한 지난 20일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가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원어스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덤벼 (Bring it on)'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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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2년 만의 日 도쿄 콘서트 성료

그룹 원어스(ONEUS)가 2년 만에 열린 일본 도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24일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위치한 치바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2 ONEUS JAPAN 3RD LIVE : BLOOD MOON'를 열고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일본 오리지널 곡 '808', '코이시이', '키세키'를 비롯해 '발키리', 'BLACK MIRROR', '태양이 떨어진다', '반박불가' 등 대표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등 총 1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쉽게 쓰여진 노래', '월하미인', '가자', 'TO BE OR NOT TO BE' 등 역대 타이틀곡으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일본 단독 콘서트는 팬클럽 선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 개최 전부터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원어스는 "2년 전에도 이 곳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다시 같은 곳에서 많은 분들과 직접 만나 공연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모두 투문 덕분이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원어스는 5월 2일 오사카 쿨 재팬 파크 오사카 WW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5월 17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로 6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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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두 번째 미주투어 성료 "2만 팬 열광"

원어스(ONEUS)가 미국 14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어스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두 번째 미주 투어 '2022 ONEUS TOUR 'BLOOD MOON''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원어스의 첫 미국 투어 'FLY WITH US'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개최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뉴욕을 시작으로 윌크스배리, 폰티악, 미니애폴리스, 올랜도,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루이빌, 시카고, 로렌스, 댈러스, 휴스턴, 피닉스, 비버리 힐스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투어에서 퓨전 한복을 입고 '가자 (LIT)',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채춤, 탈춤 등 민속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로 한국의 멋과 미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원어스는 미주 투어 기간 중 미국 FOX TV 'Good Day NY'(굿데이 뉴욕)에 출연하며 현지에서의 원어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Good Day NY' 측은 원어스의 미주 투어와 미니 6집 'BLOOD MOON'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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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 보내시길" 원어스, 6人 6色 한복 자태

그룹 원어스(ONEUS)가 설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복을 입고 촬영한 단체 사진과 설 인사를 공개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여섯 멤버는 멋스러운 한복 자태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포즈로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멤버 환웅은 "임인년 설을 맞아 원어스 대표 호랑이 환웅이 인사를 전한다. 이번 설 만큼은 모두가 근심과 걱정 버리시고, 소중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 무대에서 범처럼 뛰어놀 원어스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도는 "벌써 2022년 호랑이의 해 설이 밝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모든 가족이 모일 수 없어 많이 아쉽고 슬프지만, 올 설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원어스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6집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은 또한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내달 미국 뉴욕을 포함해 총 14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2022 ONEUS TOUR 'BLOOD MOON''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RBW 2022.0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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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2월부터 미국 14개 도시 투어 시작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오는 2월 미주 투어에 나선다. 원어스는 오늘(14일) 공식 SNS애 '2022 원어스 투어 '블러드 문'(2022 ONEUS TOUR 'BLOOD MOON')''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원어스는 2월 12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윌크스배리(2월 13일) 폰티악(2월 16일) 미니애폴리스(2월 19일) 올랜도(2월 22일) 애틀랜타(2월 23일) 클리블랜드(2월 25일) 루이빌(2월 26일) 시카고(3월 1일) 로렌스(3월 3일) 댈러스(3월 6일) 휴스턴(3월 7일) 피닉스(3월 11일) 비버리 힐스(3월 12일) 등 총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원어스만의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담긴 '블러드 문(BLOOD MOON)' 티저도 공개됐다. 영상 속 원어스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 푸른 달빛에 의존해 숲 속을 거닐고 있다. 이내 붉은 빛이 얼굴을 스치자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으로 모인다. 붉게 물든 달처럼 여섯 멤버의 눈도 서서히 빨갛게 변하며 영상은 끝이 난 가운데,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몰입감을 높였다. 원어스는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에 나선 데 이어 약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컨셉트,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온 원어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원어스는 22일 두 번째 팬미팅 '원어스의 이중생활'을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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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커리어 하이 기록한 '블러드 문' 활동 마무리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신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8일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4주간의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타이틀곡 '월하미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9일 신보를 발매한 원어스는 국악 베이스의 '월하미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퓨전 한복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한복돌'로 자리매김했다. 동양적인 색채가 짙은 곡인 만큼 퍼포먼스 또한 부채춤과 탈춤 등의 민속춤을 활용해 한국의 멋을 담아냈고 아련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원어스는 앨범을 통해 '적월도(赤月圖)'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음악과 컨셉트, 뮤직비디오 등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탄탄한 서사 전개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 더욱이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참여도를 대폭 확대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월하미인' 랩 메이킹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레이븐의 자작곡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Yes Or No)'와 서호·이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헤엄쳐'(We're in Love)가 수록됐다. 이도는 7개 트랙 중 6개 트랙의 노랫말 작업에 참여했다. 오랜 기간 공들여 컴백을 준비한 원어스는 '월하미인'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울러 새 앨범 초동 판매량 역시 17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전작의 2배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블러드 문'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5에 올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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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신개념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천재' 발휘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신개념 팬 콘텐츠를 선보이며 콘텐츠 강자로 우뚝 섰다. 원어스는 25일 오후 8시 공식 SNS에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서호가 고궁을 배경으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속 1인 2역 연기를 퍼포먼스로 재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순백의 한복 차림을 한 여섯 멤버가 부채를 들고 등장, 국악 베이스의 '월하미인' 아련한 곡조에 맞춰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군무를 펼쳤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 장면에는 곡선을 활용한 부채춤을 통해 밤에 피는 꽃인 '월하미인'의 화려한 자태를 표현했다. 곤룡포를 입은 원어스의 모습부터 랩과 어우러진 탈춤까지 한국의 미를 극대화한 배경과 의상, 소품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영상은 원어스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공약이자 올 7월 막을 올린 스페셜 프로젝트 '원어스 시어터(ONEUS THEATRE)' 대미를 장식하는 영상이다. '원어스 시어터'는 영화 컨셉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원어스표 신개념 팬 콘텐츠로 '무대천재' 수식어에 걸맞게 비활동기에도 꾸준히 퍼포먼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원어스는 영화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등 곡에 어울리는 컨셉트를 활용해 퍼포먼스 몰입감을 더했다. 거친 남성미부터 청량함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 '4세대 대포 퍼포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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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월하미인' 퍼포먼스 뮤비서 영화 '광해' 오마주

그룹 원어스(ONEUS)의 신곡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원어스는 2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는 원어스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팬들이 보내 준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원어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다. 앞서 원어스는 올해 7월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원어스 시어터)의 서막을 올렸다. 영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신개념 팬 콘텐츠로, 비활동기에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원어스는 'ONEUS THEATRE'의 첫 번째 곡 'Shut Up 받고 Crazy Hot!'을 통해 거친 남성미를 뽐냈고, 이후 발매된 두 번째 곡 'Life is Beautiful'로 청량한 매력까지 섭렵하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나아가 원어스는 신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화 '광해' 속 명장면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원어스는 지난 9일 'BLOOD MOON' 발매 이후 '성장형 그룹'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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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데뷔 후 첫 음악 프로그램 1위… "눈물의 트로피"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데뷔 후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방송된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로 한 단계 더 성장한 원어스의 음악적 역량과 탄탄한 팬덤의 힘을 여실히 보여줬다. 수상 후 원어스는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과를 내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 달님들 너무 사랑한다"며 "사랑 주신 만큼 보답하고 싶다고 1위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오늘 이뤄드린 것 같아 너무 좋다. 투문 너무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눈물을 쏟아 벅찬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원어스는 '인트로 : 창(窓 : Window)'으로 신곡 무대를 막을 올렸다. 소리꾼 최예림의 강렬한 도입부를 지나 달빛 아래, 원어스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무빙은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블랙과 레드가 매치된 수트는 원어스의 뛰어난 비주얼과 강렬한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원어스는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무대에서 한국적인 멋이 깃든 화려한 부채춤과 탈춤, 천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대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퍼포먼스는 원어스의 6인 6색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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