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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주행 교육 진행

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 구급대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동차를 안전하게 제어하고, 위험 상황에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함으로써 운전 역량과 응급 이송 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주행 교육은 인천지역 소방서의 구급차 운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BMW 차량을 활용한 올바른 운전 자세 설정, 운전대 파지법 및 조작법과 같은 기본적인 자세 교정, 차량의 최대 제동 능력을 이용하는 긴급 제동 훈련 등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필수 운전 기술 훈련이 포함된다. 또한,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실제 구급 현장에 사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시험 주행도 진행된다.지난달 15일 열린 첫 번째 교육에 이어 현재까지 18명의 소방서 구급대원이 참여했으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총 24명이 주행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15:14
자동차

재규어에 이어 포드까지? 한국 철수설 도는 수입차들

수입자동차 업계가 시끄럽다. 판매량이 부진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장 교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는 기업마저 등장했다. 쏠림 심해진 수입차, 너도나도 철수 검토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판매하는 포드세일즈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최근 한국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한국 철수, 판매 방식 변화 등 다양한 다양한 방안을 두고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가 국내 사업 전면 재검토에 나선 건 판매량 하락이 두드러지며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해졌기 때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드의 지난해 판매량은 3450대로 전년 대비 55.9% 줄었다. 고급 브랜드 링컨 역시 지난해 1658대(전년 대비 34.9% 감소) 판매에 그쳤다. 2021년 포드와 링컨은 한 해 총 1만348대를 판매했는데, 작년에는 5108대로 반 토막이 났다.판매가 줄면서 딜러사 역시 실적이 악화했다. 전국 6곳의 전시장을 운영하는 포드 딜러 더파크모터스는 지난해 매출 797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재규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 매장 외벽에는 재규어 로고가 사라진 상태다. 전시 차량도 모두 빠졌다. 재규어 역시 포드와 마찬가지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다. 지난 2023년 재규어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동월 대비 78.9% 하락한 4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1~4월까지의 누적 등록 대수도 10대에 그쳤다.다만 재규어 측은 "철수가 아니라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으로 인한 준비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재규어는 내년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되면 기존 매장 재활용 대신 별도의 매장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이 밖에도 지난 2020년에는 일본차 닛산·인피티니가, 2022년에는 시트로엥이 잠정 철수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수입차 시장이 BMW와 벤츠 등 일부 브랜드에 편중된 가운데 현대차·기아 등 국산차의 상품성마저 높아져 이들 브랜드가 설자리를 잃은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작년 BMW코리아는 7만7395대를 판매해 점유율 29.2%, 벤츠코리아는 7만6693대를 팔아 점유율 28.9%를 기록했다. 24개 브랜드 중 60% 가까이 차지한 셈이다. 그 외 브랜드들이 나머지 점유율을 한자리 %대로 나눠 갖는 형편으로, 이 같은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는 전체적인 수입차 판매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는 5만4583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1684대) 대비 11.5% 줄어든 실적이다. 대표 교체도 잇따라실적 부진에 한국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말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를 임명했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오는 5월부터 한국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취임 1년 10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는 임현기 사장은 내부에서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업계에서는 임기 2년마저 마치지 못한 임현기 사장에 대해 최근 계속된 판매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우디는 올해 1분기 1100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6914대) 대비 84.1%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순위는 10위로 추락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가 CEO 자리에 앉게 됐다.현재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주요 브랜드는 지프와 푸조가 있다. 푸조는 지난해 2026대 팔렸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때 1만대 클럽 복귀 가능성도 회자됐던 지프 역시 신형 랭글러 등을 통해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판매량은 6950대, 3% 채 못 미치는 점유율로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업계는 수입차 브랜드간 판매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집중과 선택'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신차 투입이 늦어지고 시장 흐름에 뒤처진 브랜드들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수입차 시장 재편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2 07:00
자동차

BMW, 주문진해수욕장에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BMW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의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또한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BMW코리아는 2022년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공간 충전 시설을 마련하며 처음으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한 결과 2024년 2월 기준 총 1119기에 이르는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BMW 코리아는 올해 1년간 총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프로젝트를 추가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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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1만6237대 판매…두 달 연속 '후진기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 1~2월 누적 등록대수 역시 2만9320대로 전년 대비 22.5% 줄었다.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5대, 토요타 736대 순이었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950대(55.1%), 2000~3000cc 미만 5221대(32.2%), 3000~4000cc 미만 499대(3.1%), 4000cc 이상 393대(2.4%), 기타(전기차) 1174대(7.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81대(82.4%), 일본 1766대(10.9%), 미국 1090대(6.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8876대(54.7%), 가솔린 5183대(31.9%), 전기 1174대(7.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45대(3.4%), 디젤 459대(2.8%)로 집계됐다.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572대로 65.1%, 법인구매가 5665대로 34.9%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84대), 벤츠 E 300 4MATIC(860대), BMW 530 xDrive(639대) 순이었다.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7 15:32
LPGA

박세리가 신지애를 초청한 이유, "올림픽 출전 욕심 강하더라고요"

“(신)지애가 올림픽 출전 욕심이 강하더라고요.”신지애가 오는 3월 21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가 신지애를 직접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대회 설명회에서 “신지애와는 해마다 인사를 하는 사이다. 지난 겨울에도 얘기를 했다가 이번 대회 이야기가 나왔다. 마침 3월이면 아시아 시즌이 개막하기 전이라 신지애가 대회에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면서 “선수 본인도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해 초청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오는 6월 24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국가별 4명씩 출전이 허용되는데, 현재 신지애의 세계랭킹은 16위로, 고진영(6위) 김효주(9위) 양희영(15위) 다음으로 네 번째다. 남은 4개월 동안 순위를 더 끌어 올려 버텨야 한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LPGA 투어 11승(메이저 대회 2승), 일본 JLPGA 투어 28승 등 전 세계 투어에서 통산 65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 최초의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LPGA 투어 상금왕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올림픽 출전 경험은 없다. 지난해 LPGA와 JLPGA를 병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낸 만큼 올해도 호성적을 기대, 생애 첫 올림픽에 도전한다. 한편,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의 이름이 대회 명칭에 들어간 사상 첫 LPGA 투어 대회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개최하는 대회는 박세리 챔피언십과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미셸 위 웨스트), 11월 안니카 드리븐(안니카 소렌스탐)까지 총 3개뿐이다. 스포츠 문화 기업 바즈 인터내셔널 박세리 대표는 "내 이름을 건 대회를 미국에서 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02.20 08:16
자동차

BMW 코오롱모터스, 의정부 전시장 새 단장 오픈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의정부 전시장을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BMW 의정부 전시장은 연면적 2103㎡(약 636평)의 지상 3층, 지하 2층 건물로 조성된 경기 북부권 최대의 규모의 전시장이다.이번 새단장을 통해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전시장 1층에는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해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 2층과 3층에는 총 9대의 BMW 차량을 전시해 다양한 최신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BMW 의정부 전시장은 패스트레인 서비스가 가능한 공식 서비스 센터와 함께 통합센터로 운영된다.코오롱모터스는 의정부 전시장 새 단장을 기념해 2월 말까지 BMW 뉴 5시리즈 출고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킨케어 제품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1 15:31
자동차

BMW 한독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단장 오픈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모터스가 BMW 서초 통합센터를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서초 통합센터는 연면적 5491.18㎡(약 1661평)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잡고 있어 차량 구입에서 사후관리(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12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고성능 BMW M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M존’이 별도로 준비돼 있다. 프라이빗 상담 라운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더불어 통합센터 지하 1, 2층에는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16:13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높이자' 스타필드로 향하는 자동차 업계

자동차 업계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에 앞다퉈 매장을 열고 있다.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로노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정체성(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풍성한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르노코리아와 더불어 볼보와 아우디도 스타필드 수원에 전시장을 마련했다.자동차 회사들이 스타필드로 달려가는 가장 큰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아 고객 접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스타필드는 일반 자동차 매장보다 방문객 수가 훨씬 많다”며 “반드시 자동차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찾는 전시장에 비해 관심이 있는 고객들의 정보들을 모아 관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한층 치열해진 시장 환경도 이유다. 한대라도 더 판매하기 위한 경쟁이 전시장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이제 이동수단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며 “브랜드 가치가 주는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생활 속에 파고드는 분위기에 맞춰 전시장도 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 있어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스타필드 관계자는 “자동차는 고가의 상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스타필드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 스타필드에 자동차 회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당시 BMW, 미니, 현대차, 제네시스 등의 매장이 들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듬해 테슬라가 국내 1호 매장을 스타필드 하남에 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모델X를 주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쇼핑몰에서 럭셔리카를 살 수 있다'는 이미지가 구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1년에 1개 가량 자동차 브랜드가 계속 추가됐다. 현재는 약 10개의 자동차 브랜드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이렇듯 자동차 전시장의 복합쇼핑몰 입점이 일반화되면서 하남에 이어 생긴 스타필드 안성·고양에 BMW, 아우디, 볼보, 현대차 매장이 들어섰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쇼핑몰에도 자동차 업체들의 방문은 이어지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에는 BMW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는 벤츠 매장이 들어선 게 대표적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07:00
자동차

BMW 7대 vs 벤츠 9대...수입차 1·2위 신차 경쟁

수입차 판매 1·2위 BMW코리아와 벤츠코리아가 올해 치열한 신차 경쟁을 예고했다.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E클래스, CLE 쿠페, 전기 G클래스 등 총 9개의 신차를 출시, 수입차 1위 탈환에 나선다.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만7396대, 벤츠가 7만6674대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불과 722대의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벤츠의 신차 포문은 지난 19일 주력 모델 E클래스가 열었다. E클래스는 국내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10세대 E클래스의 경우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새로 출시된 11세대 E클래스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어 벤츠는 올해 상반기에 CLE 쿠페와 CLE 카브리올레를 선보인다. CLE 쿠페는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에 기반한 오픈카 모델이다.벤츠는 또 하반기에 마이바흐 최초의 전기 SUV인 마이바흐 EQS SUV와 ‘전기 G클래스’를 출시한다. 신형 E클래스를 포함 총 5개의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는 셈이다.이와 함께 연내 4종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인다. 상반기에 마이바흐 GLS와 벤츠 EQA, EQB 등 3종, 하반기에 G클래스 1종을 내놓는다. 이에 맞서 지난해 수입차 왕좌를 탈환한 BMW도 신차를 쏟아낸다. 올해 7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먼저 상반기에 X2와 iX2, 4시리즈(쿠페·컨버터블) 3종을 선보인다. 2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칠 X2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역동적 디자인에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X2는 X2를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다.BMW의 주력 쿠페·컨버터블 모델인 4시리즈는 2020년 2세대 데뷔 이후 부분변경에 나선다. 상반기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을 먼저 출시한 후 하반기 중 4시리즈 4도어 모델 그란 쿠페, 전기차 버전 i4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연말에는 BMW 대표 고성능 세단 M5와 주력 중형 SUV X3가 데뷔한다. 두 신차 모두 완전변경 모델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07:00
자동차

BMW, '조이몰'에서 골프용품 최대 30% 할인

BMW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오는 31일까지 2주간 골프백 및 골프용품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고객 성원 보답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백, 보스턴백, 파우치, 아이언 커버 등 BMW 조이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BMW 정품 골프용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가지 종류로 마련된 패키지 상품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패키지 종류에 따라 BMW 레디백 또는 BMW 골프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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