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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규빈, 데뷔 첫 해외 무대…목소리로 대만 홀렸다

신예 규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 무대에 올랐다. 규빈은 지난 13, 14일(현지시간) 양일간 펼쳐진 대만 최대 페스티벌 ‘S20 타이완’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13일 머니버스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규빈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와 신곡 ‘새틀라이트’를 비롯한 일곱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대만은 ‘리얼리 라이크 유’에 대해 가장 뜨거운 사랑을 보낸 국가다. 이에 규빈의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일제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가 하면 안무를 따라 추며 규빈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에 화답하듯 규빈은 현지 인기 OST ‘소행운’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규빈은 또 TVBS, Next TV, KKBOX 등 대만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대만 유명 유튜버 ‘요찡’과 대만 야시장, 반쭈어 식장 체험을 했으며 대만 유튜버 ‘미래’와 대만 학생으로 변신해 시먼딩 거리를 체험하는 등 첫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규빈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이었는데 수많은 대만 팬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관객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시고 저희의 노래를 즐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규빈은 오는 8월 1일 일본 ‘간사이 컬렉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5 17:16
경제일반

CU, 바다 건너가는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 오픈

CU가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전국 14개의 섬 지역까지 확대하는 ‘해운 알뜰택배’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제주도를 비롯한 14개의 섬에 위치한 650여 CU 점포에서 내륙 지역과 알뜰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CUPOST(씨유포스트) 앱과 홈페이지, POSTBOX(포스트박스) 택배 기계 및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CU의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는 CU 알뜰택배 비용에 섬↔내륙 간 해운 배송 비용 1700원만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CU 알뜰택배는 최저 1800원으로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이다.특히 CU 해운 알뜰택배를 통해 내륙에서 섬 지역으로 알뜰 택배를 보내게 되면 국내 일반 택배보다 최대 4800원이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CU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6월 말일까지 해운 할증 요금 무료 적용에 2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행사를 이용하면 강원도 고성의 CU 점포에서 400km 떨어진 제주 송악산까지 1600원에 알뜰택배를 보낼 수 있다.CU 관계자는 “도서지역까지 CU 알뜰택배의 범위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3 08:35
연예일반

[왓IS] 지민·제이홉·슈가, BTS 전세계 극장에서 듣고 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무대가 아닌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하면서,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이 글로벌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할리우드 액션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유니버설 픽쳐스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중 ‘에인절(Angel) Pt.1’ 일부를 공개하자, 미국 빌보드와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 SNS 계정 등이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한 것.지민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코닥 블랙과 NLE 초파가 작업한 ‘에인절l Pt.1’에 보컬로 참여,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포티파이 등에 올라온 1분 가량의 미리듣기에서 지민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속에서 “에인절, 돈트 플라이 소 클로즈 투 미”(Angel, don’t fly so close to me)라고 노래한다. 빌보드는 지민의 목소리가 마치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고 묘사했다. 지민이 참여한 ‘에인절 Pt.1’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민은 오는 18일 풀 버전이 공개되는 ‘에인절l Pt.1’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민은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1위에 입성한 데 이어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분노의 질주’ OST에 참여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17일 전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데 이어 19일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공개된다. 영화 속 지민의 목소리를 전세계 관객이 극장에서 듣게 되는 셈이다. 지민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다큐멘터리들도 전 세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6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제이홉의 솔로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와 슈가 솔로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가 한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각각 지난 2월과 4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던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솔로 활동에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앨범 제작기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들의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다.OTT로 선공개된 다큐멘터리가 극장에서 개봉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공연 장면과 퍼포먼스 등을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건 전혀 다른 체험이기에 전세계 방탄소년단 팬덤에겐 또 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두 작품은 국내에선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며,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 등이 입대한 것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입대하고 전역해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기까지는 3년여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각 멤버들의 다양한 솔로 활동이 빈 자리를 채우고 있어 이들의 ‘군백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오히려 각 멤버별로 분산됐던 팬덤이, 군백기를 맞자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똘똘 뭉쳐 응원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3일 자)에 따르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디(Agust D)로 공개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가 13위로 2주 연속 차트인,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157위로 6주 연속 차트인했다.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은 ‘톱 앨범 세일즈’에 52위로 재진입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콜드의 신보 타이틀곡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가 4위에 진입했고,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타이틀곡 ‘들꽃 놀이 (with 조유진)’가 6위로 재진입했다. 팬들의 그리움이 방탄소년단 과거 노래들까지 다시 소환하고 있는 것.뷔가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해외 반응을 모은 유튜브 클립이 있을 만큼, 각 멤버들의 여러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달 시작한 슈가의 북미 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제 전세계 극장에서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방탄소년단 존재감은 군백기가 무색하게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10 10:32
프로축구

[카타르 스타 TMI ⑧] 토마스 파티, 가나 수비 마지노선 방어하는 '중원 수호자'

토마스 파티(29·아스널)는 축구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가나 ‘추장’에 추대됐다. 사연은 이렇다. 가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 라운드에서 나이지리아와 2무(0-0, 1-1)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카타르행 티켓을 따냈다. 원정 2차전에서 파티가 가나의 유일한 골을 터뜨리며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 월드컵 본선을 이끈 것. 아프리카 전통의 축구 라이벌 나이지리아를 꺾고 가나의 월드컵 진출을 이끈 파티를 위한 '파티'는 성대했다. 파티는 가나 동부 지역 마냐 크로보라는 지역 추장에 임명됐다. 이곳은 파티의 고향이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자선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결정적인 이유는 가나의 월드컵 진출을 이끈 것이었다. 파티는 ‘Mahefalor’라는 추장 칭호를 받았는데, ‘크로보 전통 지역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파티가 수호하는 건 고향뿐만이 아니다. 그는 가나 축구대표팀에서 3선 미드필더로 뛰며 최후방 수비를 앞 라인에서 보호한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량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춰 수비에 일가견이 있다. 피지컬(1m85㎝·75㎏)이 좋아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한국 대표팀에선 황인범, 이재성 등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과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파티는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공격성도 갖췄다. 전진 드리블에 굉장히 능하다. 매 시즌 85%를 상회하는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한다. 좌우로 길게 벌리는 롱 패스와 볼 배급도 강점이다. 탈압박 능력이 상당히 우수하며 볼 간수 능력이 좋아 공을 쉽게 뺏기지 않고 공격진에 공을 건네준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간혹 시도하는 중거리 슛은 한국 대표팀에 큰 위협일 수 있다. 멀티 능력을 자랑하는 파티는 중원 지역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력까지 갖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때로는 오른쪽 풀백 수비수로 출전한다. ‘필드 위의 들소’로 불리며 가나 축구 전설인 마이클 에시엔(은퇴)의 뒤를 잇는 전천후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가나에선 ‘제2의 마이클 에시엔’으로 불린다. 파티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으로, 2015~16시즌 에스파뇰과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박스 투 박스(box to box)’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단숨에 주전 한 자리를 차지했다. 탁월한 수비진 보호 능력과 빌드업 능력으로 스페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불안한 수비진을 보호해주며 중원을 보강해줄 파티는 유수 빅클럽의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높은 이적료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파티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지난 2020년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아스널이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705억원)를 지불하고 파티를 영입했다. 파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 11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 중이다. 통산 A매치 기록은 40경기 13골.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1.17 06:00
연예일반

[왓IS] 솔로도 잘나가는 BTS, RM 출격 앞두고 진 글로벌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의 2막 역시 찬란할 전망.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3일 자)에 따르면 진의 첫 솔로 싱글인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1790만여 회의 스트리밍 기록을 쓰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은 곡이다. 목적지 없이 흘러만 갔던 ‘나’의 모든 꿈을 찾게 해 준 이들을 ‘너’에 빗대어 표현했다. 진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듬뿍 표현했다. 방탄소년단과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협업한 바 있는 영국 출신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디 애스트로넛’의 작곡, 작사, 연주에 참여했다. 마틴은 또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 팬들을 반갑게 했다. 진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곡인 만큼 국내에서도 ‘디 애스트로넛’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발매 첫 주 77만 126장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또 ‘디 애스트로넛’의 인기에 힘입어 앞서 진이 발표했던 솔로곡인 ‘슈퍼참치’와 ‘어비스’(Abyss), ‘이 밤’ 등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주행으로 1~3위를 기록했으며, 진이 가창한 드라마 ‘지리산’의 OST ‘유어스’(Yours)도 12위에 올랐다. 진에 앞서 방탄소년단의 솔로 첫 주자로는 제이홉이 활약했다. 그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라는 앨범을 통해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표출하며 신선한 음악색을 보여줬다. 이 앨범의 선공개 곡인 ‘모어’(MORE)는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력 매체 타임은 이 앨범에 대해 “제이홉은 자신의 성장에 대한 열정, 자기 비평의 의지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며 “만약 ‘잭 인 더 박스’가 다음 목적지에 대한 암시라면 (방탄소년단의) 다음 챕터는 크리에이티브적인 자유와 성숙일 것”이라고 평했다. 또 제이홉이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피날레에서 꾸민 무대에 대해서도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오브 사운드는 이 공연에 대해 “음악의 역사책에서 눈에 띄는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고, 영국 음악 매거진NME는 “역사적인 헤드라인 세트를 보여준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라며 5점 만점을 줬다. 앞서 자신들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솔로 활동이 중심이 된 활동 2막을 선언했던 방탄소년단. 제이홉에 이어 진까지 성공적인 솔로 활동기를 써내려가며 다음 주자인 RM의 음악에 대한 관심도 절로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음악 공유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적인 작업물들을 공개해왔던 RM은 제이홉, 진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출격에 나선다. 이달 말께 솔로 앨범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는 RM. 체리필터와 협업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음악 팬들은 신선한 만남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RM은 앞서 지난 6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에 대해 “장르도 다 다르다. 중구난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6 11:35
연예일반

샘김 ‘치얼업’ OST 두 번째 주자 출격…오늘(10일) ‘고백’ 발매

가수 샘김이 ‘치얼업’ OST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샘김은 10일 오후 6시 SBS ‘치얼업’ OST Part.2 ‘고백’을 발매한다. ‘고백’은 청춘 남녀의 설렘,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한지현 분), 든든한 선배이자 응원단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 거침없이 직진해오는 응원단 동기 진선호(김현진 분)의 캠퍼스 삼각 로맨스 가운데, 서로를 향한 두근거림과 엇갈림의 마음을 노래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절의 낭만과 청춘을 함께 보낼 응원단 선후배, 동기간의 러브라인, 그리고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사이 로맨스 텐션이 샘김의 목소리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샘김은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극을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앞서 샘김이 ‘알고있지만’ OST ‘러브 미 라이크 댓’(Love Me Like That)으로 대만 KKBOX 팝 차트 1위, 태국 스포티파이 ‘핫 200’ 1위에 랭크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OST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15:03
뮤직

우주소녀, 콘서트 매진→엑시·연정·설아·다영 콘셉트 포토 공개

우주소녀(WJSN)가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2 WJSN CONCERT ‘WONDERLAND(원더랜드)” 엑시, 연정, 설아, 다영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엑시, 연정, 설아, 다영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WONDERLAND'라는 콘서트 제목처럼 원더풀한 미모와 귀걸이,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가 돋보였다. 또한 공통적으로 착용한 모자가 콘서트 콘셉트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22 WJSN CONCERT "WONDERLAND"'는 지난 2019년 개최한 'Would you stay♥-Secret Box'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우주소녀는 단독콘서트 '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통해 그동안 방송 무대를 통해 선보였던 타이틀곡 무대 외에 다양한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3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2022 WJSN CONCERT "WONDERLAND"'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양일간 열리는 콘서트 전석이 매진됐다. 우주소녀는 유닛 활동, OST,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Mnet ‘퀸덤2’에서는 단합된 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9:42
연예

"Z세대 소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메타버스 미니운동회 개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메타버스에서 ‘미니 운동회’를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서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플레이 바이 투게더)’를 개최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69개 국가·지역에서 약 7000명의 팬들이 사전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PLAY X TOGETHER’는 ‘미니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100명의 모아(MOA)가 다섯 팀으로 나뉘어 술래잡기 ‘GOTCHA MOA’, 땅따먹기 ‘COLOR ISLAND’, 눈 피하기 ‘DON'T CATCH THE FROST’, 보물찾기 ‘HIT THE BOX’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팬들이 가상공간을 방문하는 데 그치는 기존의 메타버스 이벤트와는 달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은 함께 팀명 및 구호를 정하고, 실시간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하며 실제 운동회를 방불케 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빈은 ‘쌍절곤’, 연준은 ‘연모에뽀루’, 범규는 ‘애기들’, 태현은 ‘텬냥이’, 휴닝카이는 ‘MIB(Moa Is the Best)’라는 각자 개성이 담긴 팀명 아래 각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팀원이 된 팬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점프하고, 팀 메시지를 외치고, 다양한 감정 이모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이 마이크를 켜고 첫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의 가사인 ‘두밧두 와리와리’를 함께 외쳐 감동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 분들과 운동회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메타버스를 통해) 즐길 수 있어 재밌었다. 오늘 함께 한 모아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항상 넘치는 사랑 주시는 모아분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희도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트위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메타버스 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들이 앞으로 보여 줄, 시공간을 초월한 ‘Z세대 아티스트식 특별한 소통법’에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08:08
연예

존박, 목폴라 입고 쓸쓸한 가을 감성 '제자리'

가수 존박이 신곡 '제자리'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9일 존박이 디지털 싱글 '제자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존박의 싱글 '제자리' 콘셉트 포토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쓸쓸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는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가을 햇살에 가려진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미니 앨범 'outbox'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음원은 29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7 13:25
연예

존박, '제자리' 29일 발표…가을 감성 R&B

가수 존박이 3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29일 존박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제자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자리' 발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악보 위 메트로놈이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A Happy Ending Never Comes Easy'라는 문구가 담겨 신곡 '제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이다. 이 곡은 올해 7월 미니 앨범 'outbox'(아웃박스)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음원은 29일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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