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갓 구운 빵으로 만들었어요"…편의점 CU, ‘갓버거’ 출시
편의점 CU(씨유)는 수제 스타일의 프미리엄 버거인 ‘갓 버거’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갓버거’는 ‘갓 구운 빵으로 만든 버거’에서 따온 명칭으로, 갓 구워낸 번(Bun)과 신선한 채소, 질 좋은 패티를 사용해 햄버거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해당 시리즈 상품에는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업체가 매일 직접 반죽하고 구운지 24~36시간 이내의 포테이토번을 사용한다.포테이토번은 밀가루에 감자 전분을 섞어 만든 고급 버거 번으로, 일반 번보다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하다. 갓버거에는 BGF리테일의 노하우를 결합하여 개발된 레시피에 불도장 마크를 찍은 특제 포테이토번이 사용된다.갓버거 시리즈는 불고기(9일), 치킨(16일), 비프(23일) 3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불고기 갓버거(2800원)’는 돼지고기가 약 60% 함유된 고급 패티를, ‘통살치킨 갓버거(3000원)’는 넓적다리살을 통째로 튀긴 두툼한 치킨 패티를 사용했다. ‘비프 갓버거(3000원)’는 소고기가 75% 이상 함유된 고급 패티로 차별화했다. 각 상품별로 아삭한 식감을 위한 양상추, 양배추를 토핑하고 고소한 풍미를 위해 체다 치즈를 더해 수제버거 특유의 풍부한 맛을 재현했다.CU관계자는 “매일 새로 굽는 신선한 번과 질 좋은 토핑을 사용해 업그레이드된 수제버거 스타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신선한 재료를 기본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1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