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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반성" CGV, 직원 日애니 관객 비하 논란 '사과'[공식]

논란은 사과로 마무리 됐다. CGV가 CGV왕십리에서 발생한 관객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죄했다. 지난 22일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뱅드림'(BANG DREAM! 8th ☆ 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상영 회차에서 기상 문제로 라이브 공연이 지연되자, 한 남성 직원은 관객들에게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 문제는 고지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오타쿠들 징그럽다" "내가 뒤에 있었는데 수영복 입고 그런 거 보고 있고, '와' 소리치고 있다"는 직원의 발언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CGV 측은 현장 사과에 이어 메시지 사과문까지 보내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CGV왕십리 측은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직원 역시 본인 불찰로 빚어진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와 함께, CGV왕십리 구성원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점검해 추후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뱅드림'은 밴드를 결성한 5명의 여고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왕십리 등 CGV 4개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했다. 다음은 CGV왕십리 사과문 안녕하십니까, CGV왕십리입니다. 지난 8월 22일 CGV왕십리에서 〈라이브뷰잉 BanG! Dream〉 상영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고객님들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직원 역시 본인 불찰로 빚어진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와 함께, CGV왕십리 구성원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점검해 추후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당일 소중한 시간을 내여 CGV왕십리를 방문하신 고객님들과 CGV를 애용해 주시는 많은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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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혜교, 세금 탈루 공식사과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4.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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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혜교, 탈루 해명 전 긴장된 표정으로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4.08.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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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어떠한 의혹도 안남기고자 문제 파악 후 즉시 납부"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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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송혜교 "쓴소리, 겸허히 받아드리겠다"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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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송혜교 "세금 탈루, 모든 건 내 무지에서 비롯"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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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영화는 영화 자체로 평가 부탁드린다"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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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혜수 식 '정면돌파'…이미지 쇄신 될까

세금 탈루 사건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논란을 정면돌파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에 등장해 명확히 사과했다. 이같은 사과방식은 몇 년전 김혜수의 그것과 거의 유사했다. 지난해 3월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김혜수는 KBS 2TV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명쾌하게 사과했다. 홀로 무대에 올라 "지난 과거의 잘못된 일을 미처 바로잡지 못해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인 바 있다. 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관련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사과문을 다 읽은 후에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송혜교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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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3년 세금 안내려 행복 없앨 이유 없다" (사과문 전문 포함)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송혜교(32)가 자신의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홀로 무대로 등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준비해온 사과문을 천천히 읽어내려갔다.송혜교는 "논란에 대해 빨리 말씀드려야했었는데 당시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저의 이야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사죄해야할 거 같아 영화 관계자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 과오는 용서받기 어려운 일이다. 공인으로서 당연히 부주위한 일처리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도 죄송하다"고 말했다.세금 탈루에 관련된 조사에 대해서는 "세금 조사 요청을 받고 당황스러웠다.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남은 세금을 납부하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 모든 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 잘못에 대해 숨거나하는 방법이 이 영화에 큰 피해를 줄 거라 생각했다.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영화에 피해가 없고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과오로 여러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오롯이 제가 책임져야할 문제다. 제 과오를 떠나 영화가 영화 그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사과문을 접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살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제 행복이라 믿고 살아왔다.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이 행복을 사라지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꼭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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