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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쇼호스트 조윤주 “안 써본 제품 판매 NO! 고객과 소통이 중요” [IS인터뷰]

“저는 이미 실패를 겪어봤어요. 실패 경험자죠. 이미 다 해 봤기 때문에 믿어달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전 제가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아요.”조윤주는 워킹맘이다. 그것도 아주 바쁜.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면서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그다. 지난 4일 홈쇼핑계 베테랑이라 불리는 쇼호스트 조윤주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쇼호스트, 산타컴퍼니 대표, 아카데미 원장, 유튜버 그리고 엄마. 조윤주는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달라 보여도 다 같은 직업이에요(웃음). 제가 SNS에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산타 언니’라고 불리거든요. 그러다 산타컴퍼니를 만들게 됐어요. 아카데미는 쇼호스트를 준비하는 후배들한테 많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든 이유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어요.”조윤주는 2002년 현대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쇼호스트가 되기 전에는 영어 유치원에서 2년 정도 근무했었어요. 학부모들 앞에서 설명할 때마다 (학부모들이) 저한테 쇼호스트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아카데미를 다니게 됐고, 현대홈쇼핑 시험을 보고 27살에 쇼호스트가 됐죠.” 그는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주변인들의 후기와 의견을 반영해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저는 화장품 안 사본 게 없고, 시술도 안 해본 게 없어요. 정말 다 해 봤기 때문에 ‘저 믿으세요’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피부과도 치료를 위해서는 가지만 집에서 하는 홈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소속된 쇼호스트라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프리랜서다 보니 ‘이 제품 좋아 죽겠어’라고 생각되는 상품만 방송해요. 전 제가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거든요.”1976년생 조윤주는 두 아이의 엄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토끼 같은 아이들을 품에 안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는 일과 육아로 하루를 꽉 채워 살고 있지만, 맛있는 밥, 아이들 생각 등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조윤주에게도 힘든 순간은 있었다. 임신했을 당시 안검 황색종에 걸렸고, 점점 눈두덩이에 번지기 시작했던 것. 그는 재생 테이프를 붙이고 방송을 하는 날도 있었다며 ‘조윤주 이제 미용 방송 못하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이때 제가 면역이 없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리큐젠이라는 항암제로 만든 유산균을 론칭하게 됐죠. ‘정말 기본에 충실하구나’, ‘저 사람은 정말 쓰는 제품만 판매하는구나’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사실 가짜인데 진짜인 척은 쉽잖아요(웃음). 진짜를 말하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어요.” 조윤주의 인스타그램에는 책 사진이 빼곡하다. 지난해 다리를 다친 후부터 책이랑 가까워졌다고. 그는 나이를 잘 먹는다는 건 책이랑 가까워지는 것이라 표현했다.“지금은 많이 읽지만, 원래는 안 좋아했어요. 지난해에 아이들과 등산 갔다가 계단에서 삐끗하면서 책이랑 가까워졌죠. 책은 길을 잃었을 때 도움이 되는 답안지 같은 역할을 해줘요. 특히 ‘그 상대를 인정하고 가는 것’이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이 사람이 예쁘면 예쁜 대로, 방송 잘하면 잘하는 대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 또한 저의 발전이죠. 나이를 먹어가며 애들을 키우니까 더 찡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조윤주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뤘지만, 아직 꿈꾸는 것이 있었다. 바로 조윤주의 이름을 건 건물을 만드는 것. 방송부터 유튜브, 아카데미, 산타컴퍼니, 지금 소속돼 있는 소속사까지 모든 걸 한 건물에 넣어 ‘뷰티 플레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목표가 크고 그럴싸해 보이지만 분명 힘든 과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루하루가 모여서 지금을 만들더라고요. 저는 즉흥적이라 계획이 없는 편인데,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나 생각해보면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아본 적 없는 것 같아요.”끝으로 조윤주는 쇼호스트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그는 억대 연봉이라는 것만 보고 시작했다가는 힘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쇼호스트가 방송 화면에 나오는 직업이잖아요. 나 자신을 아는 게 직업군 선택할 때 중요하잖아요. 꿈과 환상을 갖고 접근하기보단 좋은 상품을 썼을 때 누군가에게 얘기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오지랖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아요(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8 14:00
산업

[IS인터뷰]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 "나의 '뮤즈'는 나와 닮은 이나영, 많은 이들과 내 옷을 나누고 싶다"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는 이름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사람이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여성의 감성을 옷에 가장 잘 담아내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은은하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미스지콜렉션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 됐다.당연히 그의 옷을 사랑하는 스타도 많았다. 결혼식 드레스로 디자이너 지춘희를 선택한 배우 심은하와 이나영, 비록 짧았으나 한 시대의 마음을 잡아 끈 고 장진영 등이 디자이너 지춘희의 옷을 아꼈다. 그의 옷은 공이 많이 들어간다. 작약처럼 빛나지만 청초한 여성미와 타협 없는 소재, 옷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에 디자이너 지춘희의 손길이 닿는다. 미스지콜렉션이 고급 백화점에 허락된 이유다. 그렇다고 소수의 선택된 이들을 위해서만 정예의 옷을 선보인 것은 아니다. 2018년 CJ온스타일과 손잡고 '지스튜디오'를 론칭한 그는 지춘희만의 아름다운 옷을 대중에게 활짝 열고, 큰 성공을 거뒀다. 2023 F/W 시즌 패션쇼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지춘희 디자이너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그의 작업 공간에서 만났다. 성수동은 젠지 세대(Gen-Z세대, 10~20대) 사이에 가장 힙한 패션 1번지로 떠올랐다. 44년 동안 패션계에서 최정상의 길만 걸어온 디자이너 지춘희가 서 있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였다. 여성의 로망, 미스지 -40년 세월을 사랑 받았다. 미스지콜렉션의 장점은. "글쎄….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 아닐까.(웃음) 디자이너 중 오래 견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위너다. 버티는 것도 힘이 돼야 버티는 것 아니겠는가. 잘 견딘 것이 내 장점이다."-롱런 비결은. "퀄리티다. 나에게 옷은 소재와 품질 우선이고, 디자인과 기능은 두 번째다. 음식이 그렇듯 재료가 좋아야 옷도 맛있고 오래간다. 더불어 옷에는 진실함과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 옷은 입는 사람에게도 분명히 전해진다." -옷을 만들 때 어떤 생각을 하나. "내가 만드는 옷이지만 '나라면 이 옷을 돈을 주고 사 입을까'를 늘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멋있게 생각해서 다른 각도로 보지만, 나의 기본은 늘 여자다. 여자의 감성, 여자의 로망, 그런 욕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디자인한다." -영감을 주는 뮤즈는. "지금 나의 뮤즈는 배우 이나영이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는 내가 선택한다. 물론 그들도 나를 좋아하고. 조금씩 이유는 다르다. 그중에는 오래 함께한 친구들도 있고, 이미지가 좋아서 뮤즈가 되기도 한다."-각별한 사이라고 들었다. "맞다. 작품 구상도 함께 한다. 여행도 같이 가면서 서로의 느낌을 닮아간다. 이나영은 원 컬러만을 선택하는 스타일인데, 어느 순간 같은 색깔로 가기도 한다. 서로의 색을 닮아간다고 해야 할까. 이나영이라는 사람은 생각이 깊고 내재된 것들이 참 많다. 배우 이나영으로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많다고 본다.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당겨와야 하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 배우 이나영이 틀을 깨고 나와 보여줄 것들이 상당하다." -허물없고 막역한 사이어야 가능한 말들이다. "때로는 이나영이 나를 놀리기도 하고, 야단도 친다.(웃음) 가령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예의 있게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에서 허둥지둥 나오거나, 단추를 모두 잠그지 못하면 그걸 잊지 않고 놀린다. 서로 티격태격한다." -요즘 눈에 띄는 여배우가 있나. "옛날 이야기 같지만, 사실 요즘은 진정한 스타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과거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트로이카' 등이라는 명칭으로 있었고 그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나갔다. 그런 모습이 참 좋았고. 그런데 지금은 옛날 같지 않다. 끝없이 이어지지 못하고 소모적이라고 해야 할까. 여배우가 마땅하게 갖던 옷에 대한 열정도 옛날만 못하다." -이유가 뭘까. "옛날에는 배우가 직접 작품에 맞춰 고민한 뒤 액세서리부터 의상을 다 챙겼다.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애착이란 것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은 코디네이터들이 걸쳐주는 대로 입는다." -44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뮤즈는. "장진영이다. 함께 '청연'과 '싱글즈'라는 작품을 했다. 자신의 캐릭터와 옷에 대해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고민하고 열정적인 사람은 많이 없다. 장면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감정을 꺼내는 것까지 섬세한 배우였다. 옷이 흔하고 남이 입혀주는 지금의 시대에는 다시 보기 힘든 배우였다." -무슨 고민을 하나. "창작에 대한 고민은 기본이다. 나를 이뤄나가는 모든 것들과 치열하게 싸운다. 자책과 반성도 많이 한다. 나는 왜 여기까지일까. 이런 것들은 나를 시작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여행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나를 구원하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의 새로운 환경에 있으면 충전이 된다. 풍광, 시장, 식당, 사람까지 살펴본다. 나에 대한 보상처럼, 패션쇼가 끝나면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한다. 16일 오후에 열리는 패션쇼 뒤에는 유럽으로 갈까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타히티에 가보고 싶다."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미스지콜렉션의 콘셉트는."이번 2023 F/W 시즌 패션쇼의 주제는 '서울 여자'다. 우리나라 여자는 예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서울 여자는 은은하고 나대지 않지만, 주목받는다. 내가 좋아하는 지점이다. 강한 어깨와 잘록한 허리, 선과 라인을 잘 잡기 위해 구조적으로 접근했다." 대중 향해 문 활짝 -홈쇼핑 채널에서 지스튜디오를 론칭한 지 5년째를 맞았다. "홈쇼핑이라는 루트를 통해 지스튜디오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내 옷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지스튜디오 역시 내가 직접 나서서 샘플이 나오면 하나하나 검수하고 잘라낸다. 품질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들어낸다. 파트너인 CJ온스타일도 나의 의견과 결정에 따른다." -최정상급 디자이너가 홈쇼핑에 진출하면 색안경을 끼기도 한다. "색안경을 껴도 상관없다. 미스지콜렉션 고객도 홈쇼핑에서 지스튜디오를 구매해 함께 섞어 입는다.(웃음) 나는 고루하게 '지춘희는 이것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좋은 것은 그것대로 잘 만들고, 더 많은 이들을 위해 품질을 갖춰 대량으로 만드는 것은 그것대로 잘 하면 되는 것이니까. 지스튜디오는 고객이 구매 다음 날 택배로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옷이고, 미스지콜렉션은 보다 여성스러운 의상이다."-지스튜디오는 홈쇼핑 옷이지만 높은 퀄리티로 입소문이 났다. "지스튜디오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솔루지오니 테실리 사'와 '톨레뇨 사' 원단을 사용한다. 가격대가 4만~10만원대인 지스튜디오의 가격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준의 소재다. 하지만 제작 양을 늘리면서 가격과 품질을 맞출 수 있었다. 과거 지스튜디오에서 선보인 운동화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시에 착화감을 위해 가벼운 사슴 가죽을 사용해 칭찬을 많이 받았다. 역시 나오기 힘든 가격대였으나, 홈쇼핑이라는 대량 생산 채널을 통해 출시할 수 있었다. 이런 지스튜디오를 보고 있으면 경이로울 지경이다."-미스지콜렉션은 비싼 편이다. 그래서 지스튜디오의 인기가 많은 것 아닐까. "나는 '그냥 내 옷이 좋아서' 월급을 쪼개서 구매하는 분들이 더 애정이 간다. 그만큼 지춘희의 옷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분들이니까.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미스지콜렉션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세일 기간에는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웃음) 때로는 이런 기간을 통해 50% 이상으로도 할인된 가격에 사는 분도 있다."-새로운 유통망 진출에 대한 고민은. "나는 옷을 만드는 사람이다. 운영을 하거나 마케팅을 해서 파는 일은 다른 파트의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나누고 싶다. 옷의 좋고 나쁨, 퀄리티의 정도는 대중이 더 잘 판단한다. 입어본 사람이 아는 것이다. 지스튜디오도 홈쇼핑이지만 단골이 많다.(웃음)"-디자이너 지춘희의 브랜드를 뜨는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서 보는 날이 올까. "언제든지 열려있다. 다만 일회성 컬래버레이션같은 그런 일시적인 것은 싫다. 나의 옷이 일회성 소비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 함께 같이 간다면 가능하다. 내가 잘 하는 일과 그것을 잘 노출하고 마케팅하는 파트너를 만난다면 참 좋겠다." -패스트패션이 유행하면서 대를 이어 입는 브랜드가 드물어졌다."요즘 흔한 것이 옷이다. 쓰레기에 가까운 옷도 많다.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장롱 안을 정리하면서 '남길 수 있는 옷이 몇 벌이나 될까. 공해다'라는 생각을 했다. 미스지콜렉션 고객 중에는 장롱 안이 다 우리 브랜드라고 하는 분이 많다. 엄마가 입었던 약혼 드레스를 딸이 물려받아 입는 경우도 있다." -젠지 세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할 생각이 있나. "사실 나는 유튜브를 즐겨 본다. 정치부터 여행까지 관심사도 다양하다. 다만, 내가 주인공이 돼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나를 낱낱이 드러내야 하고, 때로는 보기 싫은 것들도 보여줘야 한다. 내가 아닌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MBTI(성격유형)는."INFJ(생각이 깊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난 예언자 스타일. 신념을 갖고 공동의 선을 추구하며, 명확한 비전이 있다)다. 넬슨 만델라와 같은 유형이라고 들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16 07:02
경제

'실적 뚝' 홈쇼핑, 메타버스·NFT로 살길 찾아 나선다

주요 TV홈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집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반짝 수혜를 입었지만, 지난해 점차 오프라인 소비가 늘며 오히려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황금 채널'을 사수하기 위한 송출수수료 부담까지 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 하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기술에도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오쇼핑에서 CJ온스타일로 사명을 변경한 커머스 부문 매출은 6.8% 감소한 1조3785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12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롯데홈쇼핑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해 매출은 1조1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줄었다. 현대홈쇼핑도 지난해 매출이 1조8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줄었다. 지난해 7월 GS리테일로 흡수합병된 GS홈쇼핑(현 GS샵) 역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 합병으로 인해 전년 실적과 직접 비교가 쉽지 않지만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18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92억원에 그쳤다. 업계는 실적 하락 배경으로 전년 코로나19 수혜에 따른 역기저효과를 꼽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 반짝 실적을 낸 이후 지난해 라이브방송, 모바일쇼핑 등 다른 채널에 밀리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송출수수료 부담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TV홈쇼핑·T커머스 12개사가 지난해 유료방송사업자에 지불한 송출수수료는 2조234억원이다.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2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홈쇼핑사들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하에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TV홈쇼핑을 시작했던 CJ오쇼핑은 작년 5월 온라인 몰과 통합한 새 브랜드 ‘CJ온스타일’을 내놓고 사업 기반을 모바일로 전환했다. GS샵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브랜드 ‘샤피라이브’를 선보였고, 현대홈쇼핑은 2018년 말부터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롯데홈쇼핑은 최근 메타버스 환경 구축 본격화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3D 모델링 합성 기술로 만들어진 ‘루시’를 지난해 2월 가상모델로 등용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엔 홈쇼핑 쇼호스트로 데뷔시켰다. 롯데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 아바타를 통해 상품과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구축했다. 오는 4월 NFT 사업에도 진출한다. 지난해 11월 메타버스를 활용한 TV 홈쇼핑 방송을 선보인 GS샵도 올해 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CJ온스타일도 가상공간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상현실(VR)·확장현실(XR)을 적용한 미디어월 스튜디오를 오픈, 올여름 시즌 패션 상품 방송을 미디어월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역시 미디어커머스 사내독립기업(CIC)을 신설한 데 이어 NFT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한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DT팀과 미래전략팀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신사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14 07:00
경제

코웨이, CJ오쇼핑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첫 론칭 방송

코웨이가 오는 24일 오후 2시55분부터 약 70분간 CJ오쇼핑을 통해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홈쇼핑 판매 론칭 방송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렌탈 판매가 진행된다. 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6개월 동안 렌탈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미니쿠치 샌드위치 메이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공기질과 습도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1차로 청정한 뒤, 깨끗해진 공기에 초미세수분입자를 더해 듀얼로 깨끗해진 청정 가습을 제공한다.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기화식 가습방식으로 눅눅함 없이 넓은 공간을 고르게 가습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해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허 출원한 ‘워터락’ 기술로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킨다. 가습 기능을 실행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수조 내 물 공급이 차단되며,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가습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돼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물통과 수조는 매일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청정한 공기부터 위생적인 가습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손쉽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22 08:20
경제

김정문알로에, 19일 CJ오쇼핑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 선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오는 19일, CJ오쇼핑에서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김정문알로에 화장품 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노지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노지훈은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_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젤리마스크김정문알로에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는 2018년 홈쇼핑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한 ‘큐어 마스크팩’ 시즌 1, 2에 이어 선보이는 시즌 3 제품이다. 제주 농장에서 1,000일 동안 직접 재배한 생알로에를 활용했으며, 저분자 추출 특허기술인 ‘유테크(U-tech) 공법’을 적용해 알로에베라잎즙과 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 등 핵심 성분을 담아냈다. 특히, 알로에베라잎즙 함량을 이전 제품 대비 약 67% 높였으며, 피부 쿨링 및 투명도 개선 성분도 2배 이상 강화했다. 48시간 지속되는 보습 효과와 피부 온도를 약 11℃ 낮춰주는 쿨링 효과는 물론, 기미 및 투명도 개선,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알로에 젤리 질감을 구현한 수분 밀착 시트로 흡수력을 높였으며, 파라벤 등 11가지 피부 유해성분 무첨가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1시 35분부터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를 역대 최다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에만 기존 ‘마스크팩 62매+수딩젤 1개’ 구성에 마스크팩 10매를 더해 판매하며, 기존 ‘마스크팩 102매+수딩젤 1개’ 구성에도 마스크팩 10매를 추가해 약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동주문 1번 선택 시 마스크팩 72매 구성을, 2번 선택 시 마스크팩 112매 구성을 구매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4 08:07
경제

손경식 회장, 경총 50주년 맞아 새 미션·비전·슬로건 제시 外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단체의 미션·비전·슬로건·이미지(CI)를 모두 교체하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창립 50주년 행사에 경총은 비전을 ‘함께하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로 바꿨다. 슬로건은 ‘미래를 여는 경제적 동반자, 경총’으로, 단체의 미션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국민 경제에 기여한다’로 변경했다. BAT 코리아는 13일 김은지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사장은 그룹 차원의 전략에 기반을 둬 BAT 코리아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유니레버 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16년간 던힐 브랜드 담당, 국내 영업 총괄, 사업 개발 담당 등 핵심 보직을 맡으며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사장 선임 직전에는 BAT 인도네시아의 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온라인 핸드메이드마켓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가 정보람 쿠팡 전 대표이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로 지난 14일 영입했다. 정 신임 COO는 글로벌 기업 머서, 엔씨소프트를 거쳐 쿠팡에서 핀테크 부문 각자 대표를 역임하며 핀테크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6년간 쿠팡에서 자체 결제 서비스인 쿠팡페이를 구축하고 성장시켰고 로켓와우, 쿠팡이츠 등 신규 서비스 론칭도 이끌었다. 이번 영입으로 백패커는 아이디어스 플랫폼을 더 개선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백패커의 향후 성장 전략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팜이 10일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LG생활건강, CJ오쇼핑, 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뷰티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내년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기 실적에 얽매이기보다 장기적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웹 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열린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에서 "'애프터 코로나'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가 내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하며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며 이러한 '70% 경제가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VCM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임원, 4개 사업부문(BU)장 및 임원, 계열사 대표이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야놀자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엄태욱 플랫폼유닛장을 선임했다. 엄태욱 신임 CTO는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네이버,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테크 기업들을 거쳐 지난 2017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야놀자에서는 플랫폼실장, 플랫폼유닛장을 역임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야놀자 서비스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일관성 있게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했다. 앞으로 엄 CTO는 글로벌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야놀자 및 관계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부품 제조 계열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전장용 적층 세라믹 캐파시티(MLCC)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미래 먹거리’ 현장 경영을 이어나갔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부품에 전기를 공급하는 초소형 부품인데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2020.07.17 07:00
경제

보미라이, 오는 9일 CJ오쇼핑 론칭… 리뉴얼 제품 첫 선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가 오는 9일 CJ오쇼핑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9일 밤 9시 45분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인수형 장기 렌탈 조건으로 선보인다. 보미라이 리뉴얼 출시 이후 첫 홈쇼핑 방송인만큼 풍성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렌탈 신청 시 36개월 약정 조건의 월 렌탈료 27,500원으로 보미라이 리뉴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휴 카드인 ‘마이렌탈 롯데카드’ 사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0,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월 7,500원으로 렌탈이 가능하다. 렌탈 계약을 체결한 전 고객에게는 ‘닥터펩티 펩타이드 볼륨 에센스 프리미엄 40ml’ 1병과 ‘데쌍브르 엣홈 24K 골드 앰플 100ml’ 2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방송 중 렌탈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 대상 실시간 추첨을 통해 보미라이 5대와 순금 골드바 5개를 증정하며, CJ오쇼핑 홈페이지 사전 미리주문 고객 대상에게도 생방송 구성과 동일한 조건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보미라이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리뉴얼 제품을 홈쇼핑 방송에서 첫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희선이 뮤즈로 나선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는 지난 12월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 모델은 마스크 내부, 헤어밴드 등 전면을 화이트로 교체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착용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간편한 버튼 조절식 헤어밴드로 교체됐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oongang.co.kr 2020.01.07 17:41
연예

루나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 선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에서 수직 터치 기술을 적용한 터치기로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MICRO V-INTENSIVE TOUCH PACT)를 선보인다.루나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는 특허 받은 수직 두드림 모듈을 적용한 터치기와 콜라겐 성분을 함유한 파운데이션이 만나 전문가에게 메이크업 받은 듯한 완벽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신개념의 전동 터치 팩트이다.루나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는 1분에 4,000번 두드려주는 터치기를 적용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53시간 메이크업 지속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각 모양의 4중 퍼프가 적용돼 눈가, 코 옆 등 메이크업이 어려운 부분도 섬세한 커버가 가능하다.루나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는 파운데이션에 정제수 대신 피부 흡수력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수(水)를 함유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주며, 특허 받은 인체유사 콜라겐이 함유된 파우더를 통해 피부 커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톤업과 광채에 효과적인 진주와 콜라겐 추출물을 함유한 캡슐을 적용해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루나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 CJ오쇼핑에서 첫 방송 판매를 시작한다. 론칭 구성은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 본품 1개 △ 마이크로 브이-인텐시브 터치 팩트 리필 4개 △퍼프 4개입 이며 가격은 79,000원 이며, 방송 전 사전주문이 가능하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2 09:45
연예

TS트릴리온 "TS샴푸 3,000억 판매 돌파"

국내 탈모샴푸 1위 브랜드 ‘TS샴푸’의 누적 판매가 3,000억을 넘어섰다. 이에 TS트릴리온은 ‘TS샴푸’ 누적 판매 3,000억 돌파를 기념하여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방송사에서 각 1,000명에게 ‘올뉴플러스TS샴푸’ 스페셜 에디션 500g을 추가로 11월 한 달 동안 지급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쇼핑 발표 자료에 의하면, ‘TS샴푸’는 그동안 TV홈쇼핑 230회 이상 매진 기록을 가진 인기 절정의 샴푸이다. 그동안 150만 명이 구매하고 그중 42만 명이 재구매 하였다. 누적 판매 수량은 총 1,300만 개(500g 단품 기준)로 이는 에베레스트산의 314배 높이다. 또한 누적 판매 금액은 총 3,000억여 원을 넘어섰다. TS트릴리온 홈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바쁜 한 해였다. TS샴푸가 홈쇼핑 론칭을 시작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라 5주년 특집방송, 고객사은 추가 구성인 10월 특집방송에 이어 누적 판매 3,000억 돌파 기념으로 소비자 3,000명에게 TS샴푸를 하나 더 드리는 특집방송을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특집방송을 연달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1위라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착한 성분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개발은 물론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브랜드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올해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와 비듬전문샴푸 ‘TS비디샴푸’를 출시하였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내 몸에 멀티비타민’, ‘내 눈에 루테인’, ‘내 장에 프로바이오틱스’ 등 3종도 출시하였다. 또한 잔류염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TS내추럴스파 비타민필터’와 온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TS데일리버블버블’ 페이스&핸드워시와 생분해성 100% 레이온을 사용한 ‘TS레이온물티슈’도 최근에 출시하는 등 TS트릴리온은 제품군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TS트릴리온은 TS모델로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과 가수 황치열 그리고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선수까지 모델 라인업이 화려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차별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까지 영업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11.01 12:29
연예

TS트릴리온 "10일 CJ오쇼핑서 ‘TS내추럴스파 비타민 샤워기필터’ 방송"

TS트릴리온이 출시한 ‘TS내추럴스파 비타민 샤워기필터’는 새로운 가족 건강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4일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진행해왔던 홈쇼핑방송을 오는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CJ오쇼핑에서도 방송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수돗물 적수현상으로 수돗물 수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노후화된 배관으로 인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고 이와 무관하게 거주하는 곳의 수돗물을 정수기로 정수하여 사용하듯이 샤워기필터를 통해 불순물과 녹물을 제거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수돗물이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불순물이 들어갈 수 있어서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새로운 가정 필수 아이템으로 샤워기필터가 부상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이 출시한 ‘TS내추럴스파비타민 샤워기필터’는 피부에 좋은 천연보습성분인 레몬 360개 분량의 비타민C 농축액, 식물성 천연오일 로즈힙씨오일, 콘드로이친(달팽이점액 추출물), 스코리아워터(화산석) 등을 함유하여 보다 매끄럽고 생기 있는 두피,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특허 받은 원료로 만든 세디먼트 필터 탑재로 수돗물 속의 염소, 녹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여 녹물로 인한 오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TS샴푸로 두피관리를 하면서 TS내추럴스파 비타민 샤워기필터를 함께 사용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관리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방송 이전에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이번 방송에서만 샤워기필터를 한 개 더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포토 상품평을 해주신 분 중 300명을 선별하여 추가로 샤워기필터 한 개를 무료 증정한다. 그리고 함께 제공하는 샤워기 헤드는 온도에 따라 물의 컬러가 변하여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프로당구협회 PBA와 4차 대회인 ‘TS샴푸 PBA LPBA 챔피언십’을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진행한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배우 차인표, 소이현, 이장우 및 가수 황치열과 중국배우 왕원가 등 화려한 모델 라인업으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구단 ‘키움히어로즈’와 “꿈나무초청행사”를 9월 한달 간 약 6,000명의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고척돔에 초청하는 등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09.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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