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7건
산업

추석 앞두고 식품 가격인상 잇따라…장바구니 부담 가중

식품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인상이 이어져 소비자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졌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린다.이에 따라 순후추(50g)는 4845원에서 5560원으로 15% 오르고 토마토케챂(300g)은 1980원에서 2100원으로 6% 인상된다.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카레, 3분 쇠고기카레·짜장 가격은 현재 2000원에서 다음 달 1일부로 2200원으로 10% 오른다.대상[도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치 제품 가격을 올린다. 종가 맛김치 50g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80g짜리 제품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10%, 7% 오른다.매일유업은 이달부터 유제품과 컵커피, 주스류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다. 아몬드 음료 아몬드 브리즈 제품군 가격은 5∼11% 올랐고 컵커피 제품인 바리스타룰스는 8∼10% 인상됐다.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등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린다.CJ제일제당은 냉장 가정간편식(HMR) '햇반컵반' 제품 중 4종을 리뉴얼(새단장)하면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흰쌀 햇반을 현미 햇반으로 바꾸면서 편의점 판매가를 4800원으로 600원(14%) 올렸다. 국순당도 백세주를 4년 만에 리뉴얼하고 375㎖ 기준 출고가를 9% 올린다.업계는 이 같은 가격 인상 움직임이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카레, 김치 등 업계 1위 업체가 하나둘 가격을 올리기 시작한 이상 다른 업체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부는 가공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 소통을 지속할 방침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9 15:02
경제일반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손잡고 '햇반 강화섬쌀밥'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이마트와 함께 기획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와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선보이는 7번째 제품으로, 이마트에서만 판매된다.강화군에서 재배한 강화섬쌀을 보리 달인 물로 지어 구수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CJ제일제당의 솥밥 제조 노하우로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기존 햇반과 다르게 밥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았다.CJ제일제당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와 공동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 육개장 칼국수, 제주식 고기국수를 비롯해 햇반 잡곡밥, 햇반 흑미밥, 햇반 발아현미밥 등 CJ제일제당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CJ제일제당과 이마트, 강화군은 강화군 농촌경제 활성화 및 교류 증진 등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전날 맺고 강화섬쌀을 알리고 '햇반 강화섬쌀밥'의 판매를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CJ그룹과 신세계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7 13:38
산업

CJ제일제당, 20개월 만 쿠팡과 직거래 재개...'추석 선물세트도 판매'

CJ제일제당이 1년 8개월 만에 갈등을 빚었던 쿠팡과 자사 제품 직거래를 재개한다.CJ제일제당과 쿠팡은 14일부터 햇반, 비비고,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쿠팡이 CJ제일제당으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우선 CJ제일제당의 제품 가운데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냉장·신선식품 판매가 쿠팡에서 재개된다. 맥스봉 소시지, 맛밤 등 가공·즉석식품뿐 아니라 해찬들 고추장·된장 등 양념류와 백설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도 모두 쿠팡에서 판매한다.오는 23일부터는 CJ제일제당의 추석 선물 세트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말이면 CJ제일제당의 주요 브랜드 전체 상품을 쿠팡 로켓 배송을 통해 살 수 있게 된다.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일 경우 주요 상품을 로켓프레시, 로켓와우를 통해 새벽 배송이나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두 회사 간 직거래 재개는 1년 8개월 만이다. 앞서 CJ제일제당과 쿠팡은 납품가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발주를 중단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 거래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우리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당사의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CJ제일제당의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LG생활건강도 쿠팡과 납품가 문제로 상품 직거래를 중단했다가 4년 9개월 만인 지난 1월 중순부터 거래를 재개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14 08:50
경제일반

CJ제일제당, 희귀병 환아 위한 저단백 햇반 16년째 만들어

CJ제일제당은 흰쌀밥을 먹지 못하는 희소병인 페닐케톤뇨증(PKU병) 환아를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을 후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개최한 '제22회 PKU 가족캠프'에서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PKU병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을 먹으면 체내에 대사산물이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CJ제일제당은 이 병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지난 2009년 연구에 착수, 단백질 함유량을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수 공정이 필요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리는 등 수익성과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왔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5 08:54
산업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3759억원…전년比 49% 늘어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7조2160억원으로 2.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546억원으로 213.5% 대폭 늘었다.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 1분기 매출은 4조4442억원으로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70억원으로 77.5% 늘었다.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CJ제일제당은 1분기 깜짝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글로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 사업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식품사업 부문은 매출이 2조8315억원으로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37.7% 증가했다.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가 확산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한 덕분에 비비고 만두와 햇반·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해외 식품사업은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1조375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북미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 나는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또 쌀 가공품 수요가 증가하며 냉동밥 매출도 23% 증가했다.특히 신영토 확장 전략을 토대로 주요 유통 채널 진출에 집중한 유럽과 호주는 매출이 각각 45%, 70% 증가했다.또 '넥스트 만두'로 선정한 냉동치킨과 냉동·상온 가공밥 매출은 각각 25%와 23% 증가하며 해외 식품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216억원으로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55% 늘었다.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 매출이 4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 매출이 32% 늘었다.알지닌·히스티딘·발린 등의 스페셜티는 바이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프리미엄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는 신규 수요를 확대하며 매출이 62% 성장했다.매각을 재추진하고 있는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는 매출은 5천911억원으로 10% 감소했으며 1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축산 사업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어 적자 폭은 315억원 줄었다.CJ제일제당은 영국·호주·태국 등에 이어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유럽에서 'K-푸드'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고메 소바바 치킨과 같은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해 가공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4 09:00
생활문화

'소문난 잔치' 참가만 해도 선물 '와르르'[2024 캠핑요리축제]

'캠핑 요리의 왕' 타이틀을 향한 부푼 기대감을 안은 '2024 캠핑요리축제' 참가자들이 시작부터 환영 선물(웰컴 키트)을 한 아름 안았다.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는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하는 캠핑요리축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먼 길을 마다않고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CJ제일제당의 햇반, 비비고 육개장, 미역국, 스팸부대찌개, 스팸을 비롯해 오뚜기 진비빔면, 삼양라면, 농심 신라면, 썬연료 부탄가스, 알프스 캠핑가스, 국순당 팥막걸리를 지원했다.KG프레시 미소밀키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매일유업 어메이징오트,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등도 제공했다.특히 대상은 청정원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자사 제품 20여 개가 들어있는 10만원 상당의 제품 패키지를 선물로 나눠줬다.캠핑요리축제는 참가비가 아깝지 않은 소문난 잔치로 꼽힌다. 사이트당 참가비가 전기 유무에 따라 각각 5만원, 7만원인데, 10만원 이상의 웰컴 키트를 증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7 12:35
경제일반

정부, 급성장에 소비자 피해도 급증 알리·테무에 칼 댄다

국내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해외 플랫폼과 '핫라인'도 구축할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신속히 처리해 국내 플랫폼의 '역차별' 문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에 영업소가 없더라도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보호 등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또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주요 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공동 대응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구제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빈발하는 소비자 불만 및 분쟁의 경우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소비자원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하게 대응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불만 관련 전담 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또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고 거래할 수 있도록 ‘소비자24′ 등을 통한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환불 양식 등 소비자 툴킷도 제공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외 사업자가 국내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 부처 차원에서 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알리의 월간 이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쿠팡(3010만명)에 이어 2위고, 테무(580만명)도 4위 수준이다. 특히 알리에는 국내 기업들의 입점도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알리에 입점하고, K-베뉴를 통해 햇반, 비비고 만두 세트, 비비고 사골곰탕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는 최근 알리와 입점 계약을 마치고 3월 중 입점하기로 했다. 아직 입점 품목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동원참치나 양반김 등 동원F&B의 대표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을 4월부터 알리 K-베뉴에서 판매하기로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3 15:35
경제일반

CJ제일제당, 3월 ‘더마세’선 비비고 만두 등 40% 할인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3월 더마켓 세일 페스타(이하 ‘더세페’) 기획전을 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더세페 기획전은 매월 1일부터 열흘간 1000가지가 넘는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이다. 행사기간 매일 쿠폰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달 더세페에서는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물만두 등 비비고 인기 만두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묶음 구매 시 55%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해찬들 우리찹쌀 고추장 1kg과 가정식 집된장 1kg 세트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이 밖에도 스팸 클래식, 햇반, 고메 탕수육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더세페 기획전 기간 7만원 이상 구매 시 5%,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등 중복 할인이 가능한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5% 중복 할인 쿠폰도 준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더마켓 세일 페스타를 통해 CJ더마켓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장보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4 15:53
경제일반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CJ제일제당, 햇반 설 선물세트 ‘복세편살’ 선봬

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한정판 햇반 솥반 선물세트 ‘복세편살’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은 곤드레감자영양밥·버섯영양밥·꿀약밥 등 햇반 솥반 3종과 용돈봉투 2매로 구성됐다. 제품명은 전자레인지로 2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햇반 솥반의 편리함을 표현하기 위해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이라고 정했다. 또 함보경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를 통해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함 작가는 일상의 여유로움과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현대 일상을 특유의 전통적 화풍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솥반의 특징인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인 영양밥·솥밥과의 접목’이 함보경 작가의 화풍과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선물세트는 CJ더마켓, 네이버 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이재영 햇반 PM은 “설을 맞아 솥반을 색다른 감성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설 선물로 새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1 14:18
IT

네이버, 돌봄 공백 아동 위한 '나눔햇반 캠페인' 실시

네이버는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나눔햇반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3월 15일까지 약 두 달 간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네이버와 CJ제일제당이 기획한 '나눔햇반 3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이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을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 내 기부 액션이나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지급받은 해피빈 콩으로 기부할 수 있다.네이버쇼핑을 담당하는 강태은 책임리더는 "기업과 이용자들의 공익 참여를 독려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16: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