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예능

고우림 “전역 후 가장 먼저 ♥김연아와 여행” (‘불후’)

KBS2 ‘불후의 명곡-2025 왕중왕전 2부'를 통해 2년 만에 완전체 첫 복귀 무대를 펼치는 포레스텔라가 최정상 댄스 크루 리아킴X원밀리언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5일 6시 5분 방송되는 713회는 ‘2025 왕중왕전 2부’로 펼쳐진다.이 가운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빼놓을 수 없는 포레스텔라가 군 복무를 마친 고우림과 함께 4인 완전체로 돌아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복귀 첫 무대로 Lady Gaga의 ‘Abracadabra’를 파격 선곡해 기대감을 높인다.특히, 이번 무대는 리아킴X원밀리언이 지원사격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고퀄리티 무대가 전율을 자아낼 전망이다. ‘왕중왕전’ 6연속 우승이라는 위엄에 걸맞은 무대에 MC 신동엽은 “포레스텔라의 등장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더라. 비현실적으로 너무 멋있더라”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카리스마를 한껏 뽐낸 포레스텔라는 무대 이후 “2년 만에 인사드린다. 우리는 포레스텔라”라고 벅찬 완전체 인사를 전한다. 네 멤버는 감격에 찬 표정으로 객석을 바라보며 이번 무대에 대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준비했다”라며 완전체 복귀 무대에 쏟은 각별한 애정을 전한다. 이 중에서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림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고우림은 ‘전역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묻는 질문에 “1년 반 동안 기다려준 와이프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라면서 “여행도 다녀왔지만 전역을 앞두고부터 이번 포레스텔라 무대를 준비해 왔다”라고 첫 복귀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털어놔 현장의 팬들을 감동시킨다는 전언이다.이에 4인 완전체로 더욱 강력하고 화려하게 돌아온 포레스텔라의 복귀 첫 무대는 어떨지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한편, 다가올 ‘2025 왕중왕전 2부’는 폭발적인 스케일과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은 1부에 이어 더욱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소향X양동근X자이로는 ‘Coolio’의 ‘Gangsta’s Paradise’를 부르고, 허용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했다. 정준일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신승태X최수호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흥을 돋운다. 라포엠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무대에 오르며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09:32
뮤직

에스파 ‘더티 워크’, 선주문 101만 장 돌파… 6연속 밀리언셀러 노린다

그룹 에스파가 싱글 ‘더티 워크’로 선주문 101만 장을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2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6월 26일 기준)을 돌파,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걸스’, 미니 3집 ‘마이 월드’, 미니 4집 ‘드라마’, 정규 1집 ‘아마겟돈’, 미니 5집 ‘위플래시’에 이어 에스파의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 곡 ‘더티 워크’, 플로 밀리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까지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Cool)하고 칠(Chill)한 바이브로 에스파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매 곡마다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숏폼 챌린지를 유행시킨 에스파는 이번 곡으로도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되는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되어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한층 ‘쇠 맛’을 더했으며,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에 나서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오늘(27일) 타이틀 곡과 인스트루멘털이 수록된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7월 4일에는 에스파와 마이(공식 팬클럽 명)를 연결해 주는 ‘결속’의 의미를 담은 ‘더티 워크’(Dirty Crew Ring Ver.)도 한정으로 출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09:08
예능

유주,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듣고 눈물 “간절하게 불러줘서 고마워” (‘스쿨’)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에서 음악방송 못지않은 수준급 무대가 탄생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M, SBS FiL ‘스쿨’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댄스, 보컬 포지션 평가가 시작됐다.댄스 포지션 평가에서는 배우솔이 리더인 ‘노 조크’와 팡이샹과 디옴이 안무를 창작을 맡은 ‘다이 포 유’ 팀이 무대에 올랐다. ‘노 조크’에서는 총소리를 활용한 배우솔의 창작 안무, 실력 밸런스를 고려한 파트 배치로 원곡자인 나지상을 흡족하게 했다.최영준은 “이렇게 말하기 안무가들에게 미안하지만 우솔이가 더 잘 만든 것 같다. 전문 댄서들에게도 보기 힘든 디테일과 테크닉이 좋은 게 느껴져서 감동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즈천과 린, 팡이샹, 라이언, 디옴은 감미로운 ‘다이 포 유’가 댄스곡으로 어려울 거란 우려를 깨고, 플로어 안무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찬을 얻었다.유주는 “‘예술을 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감탄했고, 최영준은 “이번 무대는 그냥 감상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라며 심사도 잊게 한 무대였음을 밝혔다. 반면 보컬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는 혹평과 호평이 공존했다. ‘동풍파(東風破)’ 무대에서 나지상은 “무대에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자연스럽지 않았던 고음 파트를 지적했다.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동풍파(東風破)’ 무대 후에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무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됐다.교복 의상을 맞춰 입은 ‘시간을 달려서’ 팀은 원곡자 유주의 조언을 100% 흡수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지켜본 유주는 눈물을 흘렸고, “너무 잘했다. 저도 이 노래를 처음 불러봤을 때가 있었다. 간절하게 불러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호평했다.호평이 다수였던 팀 무대와 달리, 개인 평가가 심사 기준인 만큼 신중한 회의 끝에 탈락 후보자가 결정됐다. 댄스 포지션에서는 ‘노 조크’의 권이롭, 세이타, 한신, 위엔신, 주맹린, 배준호가 탈락 후보로 지명됐고, 보컬 포지션에서는 ‘동풍파(東風破)’의 리키, 쿄준, 이진호, 테운이 탈락 후보 명단에 오르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총 10명 중에서 누가 ‘드롭 스쿼드’로 떨어질지 한국, 대만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나머지 포지션 평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 ‘스쿨’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0:40
뮤직

오메가엑스, 선공개 곡 ‘쿨 마이 헤드’ 발표... 청량+시원 폭발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오늘 일본 미니 2집의 선공개 곡을 발매했다. 오메가엑스는 30일 0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미니 2집 ‘투(To.)’의 싱글 ‘쿨 마이 헤드(Cool My Head)’를 선공개했다. ‘쿨 마이 헤드’는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의 곡으로, 조금은 무료할 수 있는 일상들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머리를 식히며 기분 전환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멤버 재한과 세빈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재한은 작곡과 편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군 복무 중인 휘찬과 세빈도 이번 앨범에 함께했다. 멤버 전원이 녹음에 참여한 만큼 포엑(팬덤 명)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쿨 마이 헤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속 오메가엑스는 다양한 직업을 선보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한 댄스와 함께 시원한 매력을 보여주며 오메가엑스 표 ‘청량'을 자랑했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미니 2집 ‘투’를 발매하며 약 2년 3개월 만에 일본 컴백을 한다.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일본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다. ‘쿨 마이 헤드’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 오메가엑스는 일본 미니 2집 ‘투’ 전곡에 참여했으며, 음악적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오메가엑스가 이번 일본 컴백으로 어떤 매력과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곡 ‘쿨 마이 헤드’를 선공개한 오메가엑스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미니 2집을 발매하고 포엑(팬덤 명)을 만난다. 오메가엑스의 선공개 곡과 미니 2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19:53
스타

온유, 오늘(5일) 미니 3집 발매 기념 단독 팝업 오픈... 미공개 재킷 이미지로 단장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연다.온유는 오늘(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 ‘ONEW 3RD EP ‘FLOW' POP-UP STORE’를 오픈한다.온유의 미니 3집 ‘FLOW’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앨범 수록곡을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 존은 물론 온유 관련 다양한 MD가 전시된다. 특히, 각 공간은 온유의 미공개 재킷 이미지로 단장되는 가운데,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의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실제처럼 구현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온유는 지난 3일 미니 3집 ‘FLOW’ 컴백과 함께 글로벌 차트를 접수했다. ‘FLOW’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FLOW’는 단숨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에 직행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온유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의 댄스 챌린지와 라이브 비디오도 화제다. ‘매력 (beat drum)’ 댄스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샤이니 민호&태민을 비롯해 블락비, 세븐틴 호시, 트와이스 정연,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태산 등이 동참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양쪽 볼의 보조개와 점을 가리키고, 쿵쿵 묵직한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는 쉽지만 중독성 강한 안무가 포인트다. 온유가 밴드 버전으로 소화한 라이브 비디오 역시 실력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며 주목받고 있다.한편, 온유는 오늘(5일) 방송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0:25
연예일반

청하, 박재범 모어비전 합류…새 프로필 공개 [공식]

가수 청하가 모어비전(MORE VISION)에 새롭게 합류한다.소속사 모어비전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청하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청하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이에 앞서 청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 모어비전의 수장 박재범과 유사한 계정명에 팬들은 청하와 박재범의 관계, 모어비전 영입설 등 신규 행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이후 모어비전이 공식 계정을 통해 청하의 영입 소식을 공식화하자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증폭됐다. 공개된 프로필 속 청하는 시크와 키치, 우아한 무드를 넘나들며 무한한 콘셉트 장악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청하는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벌써 12시’, ‘Sparkling(스파클링)’, ‘Snapping(스내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 변신의 귀재다운 원톱 퍼포머이자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탄탄한 음악성을 증명해 온 청하는 당당하고 꾸밈없는 매력과 긍정 에너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발탁되어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청하가 모어비전에서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모어비전은 박재범이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제시, 허니제이, 댄스 크루 HolyBang(홀리뱅), MVP(엠브이피)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23:52
연예일반

[뮤직IS] 뉴진스는 항상 특별했다…‘겟 업’으로 물들일 여름 ①

늘 새로움의 한계를 깨는 걸그룹, 뉴진스가 돌아왔다.21일 뉴진스가 미니 2집 ‘겟 업’을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7월 전국민을 ‘하이프보이’ 열풍에 빠지게 했던 뉴진스가 또 다시 여름을 겨냥했다. 뉴진스의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각 곡마다 개성이 뚜렷해 앨범을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하다. 다만 뉴진스만의 청량함과 트렌디함은 확실하다.뉴진스는 이미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와 ‘뉴진스’ 두 곡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에 귀여운 가사, 세련된 구성과 멜로디로 리스너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겟 업’의 문을 여는 인트로곡 ‘뉴진스’ 또한 잔잔한 구성 속 멤버들의 보컬적 변화를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세련된 새 음악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이 외에 ‘이타’(ETA), ‘쿨 위드 유’, ‘에이셉’, ‘겟 업’이 수록됐다. 또한 지난 1일 뉴진스의 첫 팬미팅에서 깜짝 선보인 ‘이타’는 유튜브 직캠으로 일부 음원이 먼저 공개됐고, “역시 뉴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실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부터 파격 그 자체였다. 화려하고 강렬한 콘셉트, 새로운 도전이 주 무기로 작용했던 K팝신에서 뉴진스는 기초에 충실했다. 긴 생머리와 청바지, 연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팀명 그대로 익숙함에 중점을 뒀다.반면 음악은 특별했다. 한 곡에 치중하지 않고 ‘어텐션’ ‘쿠키’ ‘하이프 보이’까지 트리플 타이틀곡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감각적 팝 스타일의 멜로디에 조화로운 멤버들의 목소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이지 리스닝’의 발판을 마련했다. 1월 발매된 싱글 앨범 ‘디토’와 ‘OMG’를 통해서는 하이틴 소재의 레트로(복고) 콘셉트로 대중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또한 언제나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어텐션’은 함께 있을 때 더 빛나는 10대 소녀들이 들려주는 ‘우리’의 서사를 그렸다. 뉴진스 멤버들이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춤을 추는 등 10대 특유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발산했다. 후반부에는 댄스파티에 적용되는 군무 시퀀스로 멤버들 간 결합을 강조했다. 가장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건 지난해 12월 발매된 ‘디토’ 뮤직비디오다. 이곳에 가상의 인물 반희수가 등장해 뉴진스 멤버들과 절친한 친구 관계를 형성했다. 뉴진스는 10대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하고 설레는 우정을 버니즈(팬덤명)에 비유하며 아이돌과 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교복, 90년대 캠코더 등이 대중의 추억을 자극하며 아련한 감성을 노래하기도 했다.‘OMG’의 뮤직비디오 이야기는 훨씬 더 깊이 있다. 정신 병동 안에서 멤버 민지는 의사로 등장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신을 아이폰, 고양이 등으로 소개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자신과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 간의 간극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영상 말미엔 앞서 불거진 ‘쿠키’에 대한 선정성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한 ‘스토리텔링’이 통해서일까. 뉴진스는 이번 ‘겟 업’의 전곡 6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슈퍼 샤이’에서는 여러 명의 인원이 모여 다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 형태의 군무를 선보였다. 포르투갈에서 촬영한 ‘슈퍼 샤이’에서 뉴진스는 모두가 따라할 수 있는 역동적 왁킹 안무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으며, 데뷔 때부터 이어온 멤버들의 함께하는 서사와 퍼포먼스를 그려냈다. ‘뉴진스’에서는 1998년 첫 방송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로 변신한 뉴진스 멤버들을 그려내 유쾌함을 안겼다. 20일 0시 공개된 ‘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 side A 버전과 ‘쿨 위드 유’ & ‘겟 업’의 사이드 B 버전 뮤직비디오 두 편도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하여 두 편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정호연과 중국 톱스타 양조위가 뉴진스와 호흡을 맞췄다. 유튜브 공개 약 13시간 만인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합 조회수 605만 회를 넘었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Cool With You’, ‘뉴진스 뮤비’, ‘Get Up’, ‘NewJeans’, ‘정호연’이 올랐다. 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뉴진스의 강점은 결국 성실함이다. 기획자들이 최신 트렌드가 무엇인지, 유행하고 있는 음악이 무엇인지, 어떤 문화적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감각을 잘 세우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한 기획으로 K팝의 공식에서 벗어난 뉴진스만의 새로운 음악이 탄생된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1 06:00
뮤직

방탄소년단, 오늘(13일) 데뷔 10주년...보랏빛 물든 서울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최초·최다 기록을 쏟아내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자리했다.◇아미(ARMY)와 함께 만든 찬란한 10년의 기록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2015년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pt.1’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2 COOL 4 SKOOL’, ‘O!RUL8,2?’, ‘스쿨 러브 어페어’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테마로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방탄소년단은 ‘청춘 2부작’을 완성한 미니 4집 ‘화양연화 pt.2’로 음악 팬들에게 청춘의 찬란한 에너지를 전파했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인기를 가속화했다.이후 방탄소년단의 행보 자체가 K-팝 ‘최초’의 역사가 됐다.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를 기록했고, ‘라이프 고즈 온’은 한국어 노래로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이후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 및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방탄소년단은 ‘핫 100’에서 통산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빌보드 200’에서도 러브 유어셀프 轉 ‘티어’,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소울 : 7’, ‘BE’, ‘프루프’ 등 통산 6개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르고,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방탄소년단은 음악시장 너머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18년과 2020, 2021년 총 3번 유엔(UN) 총회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청년대표로 연설했고,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반(反) 아시아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BTS PRESENTS EVERYWHERE’...함께 써 내려갈 두번째 챕터방탄소년단은 단체 앨범부터 개인 활동까지 활발한 ‘제2막’에 돌입했다. 멤버 각자가 자신의 음악색을 가득 담은 앨범을 내는 등 음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예능까지 섭렵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지난 9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발표해 전 세계 음악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테이크 투’는 10년간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출발선에 자리했고, 이들의 곁에서는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 준 ‘아미’가 발걸음을 같이 한다.이러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그 스케일 또한 역대급이다. 신곡 ‘테이크 투’ 발표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2023 페스타’는 ‘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전하는 선물로 가득하다.온라인에서는 지난 3일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했다.오프라인에서는 12일부터 서울 전역이 보랏빛으로 물들며 ‘2023 페스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청, 월드컵·반포·양화·영동대교 등 퍼플 라이팅으로 완성된 랜드마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곳곳에 더해지는 미디어 파사드는 축제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오는 17일에는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준비하는 한편, 당일 오후 5시 RM과 함께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를 예고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08:21
연예일반

데뷔 10주년..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만들어 갈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입대 이슈로 완전체가 한자리에서 10주년을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내외부의 바쁜 움직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화려하게 기념될 것을 예상케 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첫 번째 싱글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프로듀서 방시혁이 키운 힙합 그룹으로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은 학교 시리즈 3부작으로 10대의 꿈과 고민을 다루며 당찬 행보를 보였다. 이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는 사회 불평등 같은 고충을 표현, 동 세대가 공감할 만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 692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탄탄히 쌓아 올린 실력, 친근한 소통은 방탄소년단이 단단한 팬층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여섯 곡을 빌보드 메일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K팝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최초’의 길을 걸어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을 통해 제2의 챕터를 활짝 열었다. 각자 이름을 내걸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 달 13일 데뷔 10주년을 앞둔 방탄소년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하듯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2만 장은 판매 3시간 만에 품절됐다. 또한 미국 출판사 플랫아이언 북스는 방탄소년단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오는 7월 9일 한국과 미국에서 발간한다. 이날은 아미(공식 팬덤명)가 탄생한 날이다.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전후로 서울 시내를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서울시는 여의도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공간인 ‘아미 로드’ 조성을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행사가 최종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아미는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장식될 방탄소년단의 10주년과 이를 즐길 아미가 만들어 갈 또 다른 진풍경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6:05
뮤직

에스파, ‘Spicy’한 매력 대방출...오늘(11일) 컴백 첫 무대

신곡 ‘Spicy’(스파이시)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에스파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 2TV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 컴백 무대를 펼친다.타이틀 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퍼포먼스는 손가락으로 스파이시한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더불어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Salty & Sweet’(솔티 앤 스위트), ‘뮤직뱅크’에서 ‘Thirsty’(서스티) 무대도 함께 선사, 타이틀 곡 ‘Spicy’와는 또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특히 ‘Thirsty’는 미국 빌보드가 최근 선정한 ‘10 Cool New Pop Songs to Get You Through The Week’(이번 주 당신을 버티게 해줄 10개의 신곡들)에 언급되었으며, “K팝 스타들의 R&B 소화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섬세한 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비트, 부드러운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What you wanna wanna do boy?’라는 파트처럼 소녀들이 좋아하는 대상에게 살짝 윙크를 날리는 듯하다”라고 호평한 바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에스파는 지난 8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2,929만 장)을 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1 09: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