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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M,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D-2... 차별화된 음악 세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SM 클래식스의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열리며, SM이 지난 30년간 확장해온 음악 스펙트럼과 도전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SM은 2016년 음원 공개 프로젝트 SM ‘스테이션’으로 SM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와 협업해 발라드, 재즈, 클래식, EDM, 힙합, 캐럴, OST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각 장르별 특색을 살린 산하 레이블을 설립하여 댄스 뮤직부터 클래식&재즈, 그리고 컨템퍼러리 R&B까지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렇듯 ‘음악에 진심’인 SM의 여정을 기념할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앞두고, SM의 음악 철학이 깃든 산하 레이블들을 함께 조명해본다.■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_K-POP과 댄스 뮤직의 신선한 융합2016년 ‘보고 듣는 퍼포먼스’에서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확장하고 음악적 다변화를 꾀하고자 론칭한 SM 첫 산하 레이블 ScreaM Records는 SM 아티스트의 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발표하는 ‘iScreaM’ 프로젝트, DJ 스트리밍 쇼 ‘SHOWME’ 등을 통해 세계적인 EDM DJ, 프로듀서와의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두각을 드러냈다. 2024년에는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K-POP, 일렉트로닉 등 ‘춤(Dance)’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돋움한 ScreaM Records는 교육성 프로그램인 서브 브랜드 ScreaM Academy를 비롯해, 신규 아티스트 ‘2Spade’ 영입, “DANCE HARD, SCREAM LOUD”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된 레이블 투어 ‘K-POP ScreaM’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_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독창적 음악 세계2020년 론칭한 SM 클래식스는 K-POP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하며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레이블이다. 특히 SM Classics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MOU를 체결해 수준 높은 편곡과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재즈, OST, 영화 음악 등 클래식과 관련된 여러 장르의 음악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4년 요한킴과 SM Jazz Trio 데뷔를 통해 클래식&재즈 레이블로 영역을 한층 확장한 SM 클래식스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24일 첫 정규 앨범 ‘Across The New World’ 발매와 2월 14~15일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를 시작으로, 공연·악보 IP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SM 클래식스만의 오리지널 IP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_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 감성2024년 론칭한 KRUCIALIZE는 ARTIST와 KREW가 주체성을 가지고, 음악과 음악으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컨템퍼러리 R&B 레이블이다. 첫 아티스트로는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을 공개,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에 이어 ‘Someone’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송라이팅 감각을 유감없이 뽐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향후 KRUCIALIZE는 컨템퍼러리 R&B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펼쳐나가며 K-POP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전망이다.지난 3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K-POP 스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SM은 계속해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K-POP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1:05
뮤직

4년만에 돌아온 여자친구, 눈물 가득 10주년 콘서트…해체설 종식

그룹 여자친구가 9천여 관객과 함께한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지난 4년간 따라다니던 해체설을 종식시켰다.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시즌스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무대에서 팀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버디(팬덤명)와 영원을 약속했다. 180분 안에 10년 서사를 압축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매일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와 청아한 보컬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여자친구는 메가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자 멤버들은 “오늘따라 유독 여러분의 함성소리가 크게 들린다. 이곳에 올라오기 전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로 다른 우리가 10년 동안 하나가 될 수 있었다는 게 기적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너 그리고 나 (NAVILLERA)’,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등 ‘파워 청순’ 콘셉트를 대표하는 곡들은 보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했다. 여섯 멤버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객석 전체를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가까이에서 호흡했다.‘시간을 달려서 (Rough)’, ‘교차로 (Crossroads)’, ‘밤 (Time for the moon night)’ 등 격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팬데믹 시기 발표돼 관객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고’와 ‘애플’, ‘바람’이 들어간 노래 세 곡을 묶은 매쉬업(Mash Up),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핑거트립’ 등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이 특별함을 더했다.공연의 대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시즌스 오브 메모리즈’의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와 수록곡 ‘올웨이즈’가 장식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쏘스뮤직과 함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친정에 온 것 같더라. 마음이 편하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잘 맞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멤버들과 함께 오늘 이 순간을 실현시켜줘서 고맙다”라며 끈끈함을 드러냈다.여자친구는 또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버디에게 감사하다. 버디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저희 앞의 빛이 되어주는 존재다. 살다 보면 영원이라는 단어에 가두고 싶은 날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데뷔 10주년이 바로 그런 날들이었다. ‘멈춰있던 시간이 흐른다’라는 댓글이 많았지만 우리의 시간은 정체된 적 없다. 멋진 날에 다시 만난 우리는 더 단단하고 깊어졌다. 영원히 기억할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사흘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7:49
연예일반

방예담, 1000명 관객들 환호한 무대…악천후도 뚫었다

가수 방예담이 RCY 단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방예담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을 꾸몄다.지난해 서울RCY(청소년적십자, Red Cross Youth)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예담은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와 RCY지도교사 서울시협외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단원 및 팬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와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했다이날 방예담은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띠 홀딩 미 백’(There's Nothing Holdin' Me Back)과 본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 타이틀곡 ‘하나만 해’ 2곡의 무대를 펼쳤다. 그는 특유의 트렌디한 음색과 그루브를 뽐내며 고막을 매료시키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선보였다.특히 방예담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현장에 모인 천여 명의 RCY 단원들 역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성을 보내며 멋진 무대에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후 방예담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비 많이 오는데 와줘서 고마워요! 조심히 들어가기”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악천후 속에도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단원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예담은 지난달 에스파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발매해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2 15:28
스포츠일반

윤형빈 간장 테러범 뜬다…굽네 ROAD FC 068 대진 확정

굽네 ROAD FC 068 전 대진이 확정됐다.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메인 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김태인이 “무제한급까지 도전해서 세 체급 챔피언 되는 게 목표이다”라고 선언하며, 이번 경기에 두 파이터의 운명이 걸려있다.코메인 이벤트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와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의 경기이다. 박시원과 하야시 ‘라이스’ 요타은 웰라운더이기에 다채로운 공방전이 일어날 것이다.굽네 ROAD FC 068 은 격투기 팬들을 즐겁게 해줄 대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에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FC’ 스카우터에 출전한 선수들의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 운명은 이번 경기 결과에 걸려있다.-74kg 계약체중으로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김산(23, 최정규MMA)이 대결한다. ‘로드FC’ 스카우터에서 두각을 드러낸 두 파이터는 시작 전부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윤태영은 뛰어난 타격과 준수한 그라운드를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온 강자이다. 김산은 3연승 중인 유망주다. 두파이터가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COBRA KAI)와 한상권(28, 김대환MMA)은 라이트급 매치에 나선다. 데바나 슈타로는 2023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까지 진출했던 실력이다. 그렇기에 한상권의 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상권은 레슬링 선출로 타격과 그라운드 연계가 뛰어나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3, 로드FC 충주)은 알리 캅둘라(29, ARLAN MMA PRO TEAM/TIGER MUAYTHAI)과 대결한다. 신동국은 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적을 무력화시켜 온 타격가이다. 상대인 알리 캅둘라는 그라운드, 타격 모두 뛰어난 웰라운더이다.알렉세이 인덴코(34, MFP)와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가 밴텀급 매치에 나선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했던 실력자이다. 한윤수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큰 활약을 한 유망주이다.윤형빈에게 간장을 테러했던 쇼유 니키(29, EXARES)와 편예준(17, 로드FC 군산)이 대결한다. 격투 콘텐츠 ‘파이터 100’에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쇼유 니키와 편예준이 굽네 ROAD FC 068 2부 첫 경기를 장식하게 됐다.1부는 ‘더 길로틴’ 유재남(37, 로드FC 원주)과 김준석(25, 김대환MMA)의 밴텀급 매치, 차민혁(21, 도깨비MMA)과 김진국(37, JK짐)의 밴텀급 경기, 신유진(20, 송탄MMA)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30, 팀 피니쉬)의 대결, 박현빈(22, S.S.M.A상승도장)과 진성훈(20, 팀 스트롱울프)의 라이트급 시합, 푼야짓 리카루(30, SOMA FIGHT CLUB/CROSSTEAIN FIGHT CLUB)과 위정원(20, 남양주 팀 피니쉬)의 밴텀급 경기로 구성돼 있다.오프닝 매치로는 김시왕(18, 봉담 MMA)과 최은석(18, 로드FC 전주)의 -66kg 계약체중 매치, 이신우(25, FREE)과 최영찬(20, 로드FC 군산)의 밴텀급 시합이 준비돼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3.22 08:49
연예일반

‘컴백’ 배너 “‘피크타임’ 우승이 ‘잭팟’…여전히 절실하다” [IS인터뷰]

“여전히 절실해요.”올해 데뷔 5년차를 맞은 그룹 배너가 초심을 되짚었다. 지난해 4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배너는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룹 정체성에 대해 “절실함”이라고 강조하며 “신보 타이틀 곡명처럼 절실함을 잃지 않고 언제나 잭팟을 터뜨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배너는 지난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처 더 플래그’로 컴백했다. ‘피크타임’ 우승으로 데뷔 후 가장 주목을 받은 배너는 지난해 5월 새 소속사와 손잡고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비디비쉬’를 발표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전작으로 정상에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를 그려냈다면, 두 번째 미니 앨범명 ‘캡처 더 플래그’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의 합성어인 ‘배너’(VANNER)의 정체성을 잇는다.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록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다섯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또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녹여냈다. 혜성은 “절심함 때문에 ‘피크타임’에 나가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활동하는 데 굉장히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며 “신보 작업도 ‘피크타임’ 때처럼 했다. 절실함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것 같다.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국은 “우리에게 잭팟은 ‘피크타임’ 우승”이라며 “이번 앨범에서 ‘잭팟’은 소소하게 터뜨리는 잭팟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환은 “이번엔 다크 섹시 콘셉트인데 앞서 보여드린 시티보이 콘셉트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설명했으며 혜성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잭팟과 연관돼 있다. 잭팟을 여러 가지 장르와 오브제들로 풀어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잭팟은 뭔가 성공하는 건데 리스너들마다 다를 거다. 자신만의 잭팟을 떠올리는 지점이 재미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배너는 앞서 선보인 퍼포먼스보다 ‘잭팟’의 안무가 더 강렬하다고 차별점을 밝혔다. 멤버들은 연습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웃으며 “절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태환은 “전곡에선 멤버들마다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칼군무의 매력과 함께 더 강화된 라이브 실력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앞으로 어떤 잭팟을 터뜨리고 싶으냐는 질문엔 멤버들 각자 다른 꿈을 전했다. 혜성은 “음악방송 1위 후보는 해봤지만 우승은 못해봤다. 이번엔 정말 해보고 싶다”, 곤은 “팬들과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 혜성은 “나 또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은 동시에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성국은 “이번엔 야망을 크게 가지고 싶다. ‘잭팟’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잭팟’에 담긴 우정처럼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하이라이트를 꼽는 동시에 “무엇보다 우리도 언제나 함께 하면서 선배들처럼 장수하는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곤은 세븐틴에 대해 “팀워크가 대단하시다. 멤버 수가 많은데도 칼군무로 맞아떨어지는 퍼포먼스, 여기에 뛰어난 보컬 실력 등 배울 점이 너무 많다. 흠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에 또 하나의 잭팟을 터뜨리기 위해 배너도 컴백을 앞두고 서로 파이팅하며 맹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영광은 하이라이트를 언급하며 “선배들이 아이돌로서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멤버들끼리, 그리고 팬들과 서로 존중하는 모습인 것 같다”며 “우리 또한 그렇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돼 배너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겼다. 지난 30일 발매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1 05:33
연예일반

‘컴백’ 배너 “롤모델은 BTS‧세븐틴‧하이라이트…서로 배려하는 장수돌됐으면” [인터뷰②]

그룹 배너(VANNER)가 롤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하이라이트를 꼽았다. 멤버 성국은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번 타이틀곡 ‘잭팟’ 활동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선배들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곤 또한 이들을 언급하며 특히 세븐틴에 대해 “팀워크가 대단하시다. 멤버 수가 많은데도 칼군무로 맞아떨어지는 퍼포먼스, 여기에 뛰어난 보컬 실력 등 배울 점이 너무 많다. 흠이 없는 것 같다”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무엇보다 선배들처럼 장수하는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영광은 특히 하이라이트를 언급하며 “선배들이 아이돌로서 장수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멤버들끼리, 그리고 팬들과 서로 존중하는 모습인 것 같다”며 “우리 또한 그렇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개별 활동보다는 언제나 팀 활동이 우선이라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태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 출연 중인데 “새로운 도전이다. 바쁘고 힘든 시간이지만 매 순간 행복하다”며 “우리 배너 팀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성국은 “팀으로서 뭔가를 하고 싶은 욕심이 여전히 많다”, 곤은 “만약 개인 활동을 한다면 배너를 할 수 있는 전제 하에 하고 싶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너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08:00
연예일반

‘컴백’ 배너 “‘피크타임’ 우승이 잭팟…음악방송 1위하고파” [인터뷰①]

배너(VANNER)가 신보 타이틀곡 ‘잭팟’에 대해 “우리에게 잭팟은 ‘피크타임’ 우승”이라고 말했다. 멤버 성국은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배너에게 잭팟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이번 앨범에서 ‘잭팟’은 어느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 소소하게 터뜨리고 있는 것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전했다.배너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태환은 “이번엔 다크 섹시 콘셉트인데 앞서 보여드린 시티보이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설명했는데 혜성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잭팟과 연관돼 있다. 잭팟을 여러 가지 장르와 오브제들로 풀어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잭팟은 뭔가 터지는 성공하는 건데 이 곡을 들은 리스너들마다 잭팟이 분명 다를 거고 그러한 지점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잭팟을 터뜨리고 싶냐는 질문엔 멤버들 각자마다 다른 꿈을 전했다. 혜성은 “음악방송 1위 후보는 해봤지만 우승은 못해봤다. 이번엔 해보고 싶다”, 곤은 “팬들과 정말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 혜성은 “나 또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은 동시에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국은 “이번엔 야망을 크게 가지고 싶다. ‘잭팟’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08:00
연예일반

더 크로스, ‘돈 크라이’ 20년 만에 다시 부른다…오늘(29일) 음원 발매

가수 더 크로스(The Cross)가 본인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더 크로스는 29일 복학가왕 프로젝트 여섯 번째 음원 ‘돈 크라이’(‘Don’t Cry’)를 발매한다.복학가왕 프로젝트는 가왕대 음악 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 속에서 복학한 레전드 가왕이 찬란했던 그 시절을 재조명하고 추억하는 프로젝트다. ‘돈 크라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더 크로스의 대표곡으로, 8090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불러봤을 곡이다. 20년의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보컬 김혁건의 가창력과 원곡의 감성을 살린 웅장한 편곡이 듣는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당신을 위하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별의 간주곡’ 등 곡들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더 크로스는 지난 2012년 김혁건의 불운한 사고 후 멤버 이시하가 김혁건의 재활을 위해 곁을 지키며 함께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 감동을 준 바 있다. 더 크로스는 최근 ‘2023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 in 전주’, ‘레트로슈퍼콘서트 in 서울’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한편 ‘돈 크라이’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9 10:29
생활문화

봄맞이 인테리어 활기…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소재 눈길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인테리어 시즌인 봄을 맞아 TV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친환경성과 신기술을 갖춘 다양한 상품 소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조정 등의 영향으로 2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이 1년 4개월여 만에 2000건을 돌파하는 등 주택 거래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 철인 봄을 맞아 인테리어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KBS 2TV)를 통해 ▶이탈리아산 고급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울트라’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친환경 데코레이션 필름 ‘비센티 데코’ 등 자사 고품질 인테리어 제품들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공간 배경을 고급스럽게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당 드라마 속 주인공 이상준(임주환 분)의 집에 시공한 ‘숲 강마루 정’ 등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 숲 강마루 정은 자연스러운 원목 무늬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마루 바닥재다.95×800mm 규격으로 제작된 숲 강마루 정은 고강도 특수 HPM층 적용으로 긁힘·찍힘에 강한 우수한 내마모성과 볼펜·잉크 마크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내오염성이 특징이다. 또한, 1급 내수합판(Sply Cross) 적용으로 변형과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온돌바닥 위에 직접 접착 시공해 높은 열전도율로 우수한 난방 효과도 보인다. 환경마크와 HB마크를 취득해 친환경성도 갖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라이트톤의 색상을 적용한 ‘아이보리 오크’, ‘뉴 스모키 오크’ 등 깔끔하고 잔잔한 오크 수종의 디자인부터 모던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로얄 티크’ 등의 디자인까지 원목의 섬세한 패턴과 질감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이 구비돼 소비자의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삼남매가 용감하게’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홈씨씨 인테리어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2 14:51
보도자료

‘아츠인탱크’ 11월까지 80여편 무용콘텐츠 공개

온라인 무용플랫폼 아츠인탱크가 오는 11월까지 80여 편의 다양한 무용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아츠인탱크는 먼저 8월 한달 동안 ‘휴가지에서 즐기는 무용공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초청작 및 무대공연작, 공모로 당선된 댄스 필름 등 총 50여 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댄스필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볼레로 만들기’와 미국 댄스카메라웨스트(DCW) 필름페스티벌 출품작과 제1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베스트작이 상영된다. ‘볼레로 만들기’는 안무가 김설진과 영화감독 이와가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기존 무대공연을 댄스 필름으로 각색해 소리와 움직임의 결합이 영상 매체로 수용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또 DCW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한 ‘온 멘딩’(On Mending), 음악과 움직임의 긴장감이 돋보인 ‘디 엣지 오브 머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불안을 상상으로 풀어낸 ‘데이드리밍’이 DCW 켈리 하그레이브즈 예술감독 선정작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미시건대 김세용 교수가 안무를 맡은 ‘어 포엠리튼 앳 더 크로스’(A Poem written at the Cross), 숙명여대 김영진 교수의 ‘라이크스트레인저스’(Like Strangers), 경희대 안귀호 교수의 ‘하루:레종데트르’가 온라인 초청 공연으로 선보인다.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의 우수작들도 올려진다. 두 번째로 협업 다큐멘터리, 리뷰시리즈, 좌담회, 관객과의 만남 및 안무가 브이로그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가 쏟아진다. 올 초 제작된 한국-프랑스 5부작 다큐에 이어 무용·음악·디지털 예술가들의 협업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DCW 예술감독 켈리의 리뷰’, ‘김채현의 올해의 안무가 리뷰’는 전문가의 코멘터리 방식으로 진행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아츠인탱크 활성방안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가 무용 담론을 형성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브이로그로도 제작된다. 한편 아츠인탱크는 영문 사이트를 구축해 해외 관객들의 유입을 확대시키고 20여 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 영문 해설을 담은 ‘K댄스 컬렉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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