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혜림♥신민철, 원더걸스 축하 속 7월 결혼 "7년 믿음과 신뢰" [종합]
가수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혜린과 신민철의 7월 결혼을 알렸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 부분은 논의 중에 있다.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혜림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알콩달콩한 연애를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 준비 과정이 자연스럽게 보여질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에 유빈은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핫펠트도 인터뷰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큰복이라 생각한다"면서 혜림의 결혼을 응원했다. 혜림은 2010년 '2 Different Tears(투 디퍼런트 티어스)' 활동 때 원더걸스로 합류했다. 복고에 이은 걸밴드 컨셉트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왔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학업의 길을 택했다.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인 신민철 선수는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를 맡고 있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