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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선예, 9년 공백기 극복한 걸그룹 레전드 클래스

24살 걸그룹 원더걸스를 떠나 결혼을 선택한 선예부터 첫 출연에 김구라를 휘어잡는 예능감을 자랑한 새소년 황소윤까지 소리꾼 5인이 '라디오스타'에 모여 국보급 매력으로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소현은 '라디오스타'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를 만들어준 MC 유세윤에게 10년 만에 "덕분에 먹고 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남편 손준호가 Y대 학교 축제에 가서도 "'신촌 가서 먹게' 손준호입니다"라고 소개 멘트로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아들 주안이도 짤을 봤다. S대와 Y대 중 어디가 더 좋은 지 묻더라"라고 후유증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된 일화를 꺼냈다. 유학 준비 중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에 참여해 500대 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며 "커튼콜 하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과장된 몸짓부터 아파트 단지에 울려 퍼지는 성량 때문에 손준호와 메시지로 음소거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일화까지 공개, 뮤지컬 배우 직업병(?)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현은 12년 만에 빅마마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최근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노래방 영상에 대해 "10대 친구들이 요리하는 빅마마냐고 묻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무대에 대한 압박감이 커져 가수를 그만둘 뻔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 몰래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며 "진짜 요리하는 빅마마가 될 뻔했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이영현은 인생곡 '체념'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했다. 그는 20살 때 53일 간 연애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에 썼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과 전 남친이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점에 우연히 방문해 영화 같은 삼자대면을 했다며 '라디오스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에서 현재는 딸 셋 엄마가 된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연예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현실점검 무대가 너무 떨렸다며 "10년 동안 스트레칭도 안 했다. 모든 근육이 다 빠졌다"라며 안무를 배울 때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의 '우아힙' 무대부터 아이유의 'Love poem'까지 변함없는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국민 걸그룹 클래스를 입증했다. MC 안영미는 "그래서 여권 뺏어야 한다는 댓글이 많았다"라고 감탄했다. 선예는 지난 2013년 24살의 나이에 깜짝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이 있었다. 일찍 결혼한 게 아니냐고 했는데 자유로운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겪었던 생생한 출산일기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는 지하까지 들리는 남편의 코 푸는 버릇 때문에 환상파괴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하며 황소윤과 함께 '쌍소 투톱'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소리꾼 송소희는 축구 동호회에서 1년째 활동 중이라며 "'골때녀' 하면서 한복 이미지가 지워졌다"라면서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또 "머리로 토트넘, 마음은 맨시티를 좋아한다"라며 해외 리그까지 챙겨보며 축구에 사랑을 드러냈다. 황소윤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앞두고 "아티스트부터 독설가까지 다양한 자아가 있어서 어떤 캐릭터로 와야 할지 고민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MC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예능감과 입담으로 '구라 잡는 소윤'으로 등극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SNS 메시지를 통해 한 팀이 된 밴드 새소년의 독특한 결성 비하인드부터 BTS RM, 아이유, 류이치 사카모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원픽이 된 스토리까지 방출했다. 송소희와 황소윤은 "원더걸스는 국가였다"라며 선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송소희는 히트곡 'So Hot'을 민요로 재해석해 한의 정서를 최대치로 담아내면서 귀염 뽀짝한 시그니처 안무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황소윤은 감미로운 보컬과 기타 연주로 '2 Different Tears' 무대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원곡자 선예는 흐뭇한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출동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주 뒤인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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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오늘(5일) 삼성전 시구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해 영광"

방송인 우혜림이 오늘(5일) 첫 시구에 도전한다. 우혜림은 오늘(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생애 첫 시구로 '승리요정'에 도전하게 된 우혜림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첫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떨리고 영광이다. 성공적인 시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0년 그룹 원더걸스에 합류, 가요계에 데뷔한 우혜림은 '2 Different Tears' 'Be My Baby' 'Why So Lonel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연애의 발동 : 상해 여자, 부산 남자', '첫 잔처럼'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사랑에 관한 단상들을 담은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발간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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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살겠습니다"…'새 신부' 우혜림 결혼소감

우혜림과 신민철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며, 신혼여행 역시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 첫 만남 후 7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올해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연애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새 멤버로 함께했다. 지난 1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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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혜림 손편지로 결혼 소감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 [전문]

가수 혜림이 5일 결혼을 앞두고 손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혜림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직접 글을 쓴 손 편지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혜림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또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가진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3월, 7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리얼 연애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 첫 만남부터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까지 방송에 담으며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새 멤버로 함께했으며,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학업에 매진해왔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이후에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우혜림 손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혜림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가 힘드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우혜림 드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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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신민철, 원더걸스 축하 속 7월 결혼 "7년 믿음과 신뢰" [종합]

가수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혜린과 신민철의 7월 결혼을 알렸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 부분은 논의 중에 있다.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혜림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알콩달콩한 연애를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 준비 과정이 자연스럽게 보여질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에 유빈은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핫펠트도 인터뷰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큰복이라 생각한다"면서 혜림의 결혼을 응원했다. 혜림은 2010년 '2 Different Tears(투 디퍼런트 티어스)' 활동 때 원더걸스로 합류했다. 복고에 이은 걸밴드 컨셉트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왔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학업의 길을 택했다.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인 신민철 선수는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를 맡고 있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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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신민철, 7월 결혼 약속 "원더걸스 멤버들도 축하"

가수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올해 결혼을 약속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7월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인 장수커플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 여전한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원더걸스 멤버들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도 알고 있다. 핫펠트는 "좋은 사람을 만난 것도 복"이라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두 사람을 축하했다. 혜림은 2010년 '2 Different Tears(투 디퍼런트 티어스)' 활동 때 원더걸스로 합류했다. 복고에 이은 걸밴드 컨셉트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왔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학업의 길을 택했다.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인 신민철 선수는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를 맡고 있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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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생방송 진출자 결정... 샤넌·마은진·보이프렌드 탈락 후보

'K팝스타6' 생방송 진출자들이 결정됐다.13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일대일 데스매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전민주·크리사 츄, 고아라·김혜림, 김소희·이수민이 생방송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첫 대결은 전민주·크리사 츄와 샤넌의 대결이었다. 먼저 샤넌이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이후 전민주·크리사 츄가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불렀다. 샤넌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지난번과 완벽하게 같은 패턴이었다" "본인의 대표곡 같지 않다" 등의 혹평을 하며 생방송 진출자로 전민주·크리사 츄를 꼽았다.이어진 대결은 고아라·김혜림과 마은진의 대결. 고아라·김혜림은 피프스 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마은진은 범키의 '미친 연애'를 선곡했다. 승자는 고아라·김혜림. 유희열은 두 사람의 무대에 "1년 정도밖에 안 된 두 친구가 1~2주 사이에 무대를 꽉 채운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100명의 관객 앞에서 이런 무대를 당당하게 펼칠 수 있다는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김소희·이수민과 보이프렌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소희·이수민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보이프렌드는 뉴키즈 온 더 블록의 'Step By Step'를 선곡했다. 김소희·이수민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수민 양은 춤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고, 소희양은 목소리에 약간 울림이 적었다. 하지만 팀으로서 각 멤버들이 약간씩 부족한 부분을 메꿔줬다. 소희 양은 춤을 진짜 잘 췄고, 수민 양은 노래를 진짜 잘 불렀다"며 칭찬과 당근을 동시에 줬다. 결국 김소희·이수민이 생방송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1~3라운드 결과에 따라 샤넌·마은진·보이프렌드는 패자부활로 생방송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3.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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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K팝스타6' 연습생은 강했다…프로젝트 걸그룹 탄생할까

또 하나의 프로젝트 걸그룹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노래는 기본 댄스에 무대매너까지 갖춘 걸그룹 연습생들의 실력은 일반인 참가자와 견주기엔 월등했다.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톱6 자리를 놓고 1대1 데스매치가 벌어졌다. 결과는 걸그룹 연습생 전원합격. 전민주와 크리샤 츄, 고아라와 김혜림, 이수민과 김소희가 생방송으로 직행했다.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통해 가창력을 바탕으로한 파워풀한 매력을 어필했다. "자꾸 무엇인가를 선보이려고 하는 것이 독이 되는 것 같다"는 아쉬운 평가가 있었지만 생방송 티켓을 따냈다.고아라와 김혜림은 피프스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선곡했다. 고아라와 김혜림은 기존의 발랄함을 넘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무대와는 완전 다른 무대를 펼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가했다.이수민과 김소희는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불렀는데, 유희열은 "속이 시원하다"며 똑똑한 선곡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각자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옆의 멤버가 메꿔줘서 훌륭했다"고 말했다.걸그룹 연습생들의 선전은 시즌 시작 때부터 예견됐다. 소속사의 탄탄한 트레이닝을 받은 이들을 일반인이 넘어서기엔 역부족인 것. 또 좋은 성적의 이유 중 하나는 듀오로 뭉친 시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연에서도 샤넌과 마은진이 홀로 채울 무대를 둘이 이끄니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 특히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기에 생방송 경연의 가장 막강한 참가자로 떠오르고 있다.톱8 경연이 진행중인 가운데 남은 관문에선 어떤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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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3년 만에 단독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다같이 스톱(Stop), 자 흔들어봐.'그룹 원더걸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Like This)' 가사처럼 원더걸스의 노래에 맟줘 6000여명의 팬들이 몸을 마구 흔들었다.원더걸스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원더 월드 투어 인 서울 2012'를 열었다. 이날 원더걸스는 솔로 무대부터 히트곡 메들리까지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6000여명의 팬들은 이에 열광하며 'WG(원더걸스 이니셜)'가 새겨진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며 함성을 질렀다. 타이거JK·윤미래·간미연·리쌍·소녀시대·2PM 옥택연·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 등도 공연장을 찾아 콘서트를 신나게 즐겼다.첫 곡은 '라이크 디스'였다. 반주가 나오자 마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원더걸스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어 '누 슈즈(Nu Shoes)',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을 잇따라 부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밴드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걸스 걸스(Girls Girls)와 '이 바보'를 편곡해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히트곡 '투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등을 불렀을 때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솔로 무대도 임팩트 있었다. 록커로 변신한 예은과 미쓰에이의 '터치(TOUCH)'를 개성넘치게 소화한 선예의 무대에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혜림과 산이가 함께 꾸민 '액트 쿨(Act Cool)' 무대도 인상적이었다.공연 후반부에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는 팬들이 원더걸스를 위해 준비한 것. 원더걸스가 '텔 미(Tell ME)'와 '노바이(Nobody)'를 부르던 중 갑자기가 노래가 멈췄고, 팬들이 준비한 영상이 나와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원더걸스는 "무대사고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늘 부족했지만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선물이고 감동이다. 사랑한다"며 눈물을 쏟아냈다.한편, 원더걸스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돌며 단독 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에이콘(Akon)이 피처링한 신곡 '라이크 머니(Like Money)'를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7.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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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톱8 경연, 이은미 첫 번째 제자 없는 멘토

멘토 이은미가 제자를 모두 잃었다.이은미는 22일 오후 9시5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위대한 탄생' 톱8 경연에서 김혜리가 탈락하면서 제자가 모두 떨어진 첫 번째 멘토가 됐다.이날 김혜리는 원더걸스의 '2 디퍼런트 티어즈(Different Tears)'를 불렀다. 이전과는 상반된 스모키 메이크업과 가죽 재킷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또 원곡을 밴드와 함께하는 록버전으로 강렬하게 편곡해 개성있게 열창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에게 "박자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김혜리의 탈락이 결정되자 이은미는 "결과만 인정되는 세상에서 과정의 중요함을 배웠다는 것은 큰 공부가 될 것이다. 김혜리 오늘 멋졌어"라며 위로했다.다음주 톱6 무대에는 정희주·데이비드 오·셰인·백청강·손진영·이태권이 진출했다. 김태원의 제자인 백청강·손진영·이태권은 모두 살아남았다. 또 신승훈·방시혁·김윤아는 제자를 한 명씩 남겨 놓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4.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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