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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장원영, 엄정화 오마주한다... KBS ‘가요대축제’ 역대급 컬래버

‘2024 KBS 가요대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이하 ‘가요대축제’)이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컬래버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가요대축제’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누비던 K팝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무한히 연결된다는 ‘인피니티’를 콘셉트로 한다. 이에 올 한 해를 빛낸 K팝 가수들뿐만 아니라,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구준엽 등 전 세대 음악팬들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먼저 원조 힙합 전사 지누션은 이날 MC를 맡은 아이브 장원영, 보이넥스트도어와 만나 세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한다. 장원영은 선배 가수 엄정화를 오마주해 지누션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누션과 세대가 공존하는 힙합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다른 MC 배우 김영대는 엔하이픈 희승과의 컬래버 무대에서 방송 최초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원조 걸크러시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예고해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대세 걸크러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더욱 강렬한 걸그룹 파워를 보여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NCT 마크의 신곡 ‘프락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엔하이픈 정원&제이, (여자)아이들 미연, 아이브 리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가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올해 로제의 ‘아파트’가 글로벌 K팝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 가운데, 원조 ‘아파트’ 가수 윤수일이 전 출연자들과 훈훈한 컬래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요대축제’는 가수 지코, 아이브 장원영, 배우 김영대 등 3MC가 진행을 맡는다. 앞서 NCT(127/DREAM), 엔하이픈,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이찬원, 장민호, 영탁, 이영지, 피원하모니, 원어스, 케플러,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유니스, 지누션, 바다, 베이비복스, 구준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3:06
축구일반

강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개최

강화㈜(대표 곽은아)는 2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 행사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관 풋볼팬타지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강화㈜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어린왕자’의 캐릭터가 새겨진 3개의 기념 축구공을 동티모르 대통령과 총리, 체육부장관에게 각각 전달하고, 별도로 500개의 축구공을 유소년축구단에 기증한다.이번 행사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이래 후원 단장으로서 오래도록 후원을 이어왔던 강화㈜ 곽은아 대표가 국내외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취 및 인재 양성을 후원하고자 생텍쥐페리재단에 공동 후원을 제안하여 만든 ‘DREAM & LOVE’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동티모르와 대한민국 간의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강화㈜는 생텍쥐페리재단과 협력하여 나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은 오랜 식민지생활과 내전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이 축구단 창단 1년 만에 2004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켜 2010년 ‘맨발의 꿈’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다.유소년축구단에 오랜 자문역할을 하는 이용수 세종대 교수(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동티모르는 피파(FIFA)랭킹 196위에 머물고 있지만,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나라”라며, “스포츠, 특히 축구를 활용한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사회 통합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기증식은 강화㈜가 기존에 해왔던 물품 기증 차원을 뛰어넘어, 축구를 통해 양성된 동티모르 유소년 인재들이 한국과 동티모르 양국의 친선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동티모르 외에도 국가 및 여성, 유소년 등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여 년간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에서 선수 육성과 지도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김신환 감독은 “강화㈜ 곽 대표는 가난한 섬나라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으면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곽 대표의 바람에 따라 지도자를 존경하고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우애, 부모에 대한 공경,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단단해졌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또, “이용수 교수와 곽은아 대표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기에 동티모르에서 20여 년간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동행하게 된 생텍쥐페리재단, 광주 여성CEO 경제인총협회,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등 선한 영향력을 더해 주실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강화㈜ 곽은아 대표는 “‘어린 왕자’가 전해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국내외의 어린이·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신화를 다시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제2, 제3의 맨발의 꿈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화㈜는 2013년 부산시가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리조트 구축을 위해 정책사업으로 시작한 엘시티 개발사업의 2대 주주로서 첫 착공과 준공을 가능하게 한 투자사이다. 지금은 문화 스포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업들을 뜻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도모해 나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10.03 08:42
PGA

'필드로, 세계로' 발달장애 골퍼들의 꿈, 제3회 SKT 어댑티브 오픈 성료

올해로 세 번째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에 참가한 28명의 발달장애 골퍼들의 열띤 경합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SK텔레콤은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린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대회’에 28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들과 15명의 프로골퍼·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18일 밝혔다.개인전 우승의 영예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81타(9오버)를 기록한 김선영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허도경 선수(85타)가 차지했다. 팀별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을 가린 단체전에서는 이재경 프로와 조원기, 조예준 팀이 우승했다.SKT는 이번 대회 우승자 김선영 선수, 준우승자 허도경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미국골프협회(USGA) US어댑티브 오픈’ 또는 ‘유럽 DP월드투어 The G4D 오픈'에 출전할 경우, 출전 경비 1000만원(우승자)과 500만원(준우승자)을 지원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 우승자 박도권은 올해 7월 SKT 지원으로 미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US 어댑티브 오픈 예선전에 참가한 바 있다. 또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 대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감곡CC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매달 1회(18홀)씩 1년간 총 12회 라운딩할 수 있는 훈련 공간을 제공하고, 최경주 재단은 골프채 풀세트를 포함한 골프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SKT가 후원하는 이승민과 이보미의 시타로 시작됐다. 이승민은 제1회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으로, 2·3회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보미는 일본 JLPGA에서 2015~2016년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으며, KLPGA 4승과 JLPGA 21승 등 한일 양국에서 총 25승을 거둔 바 있다. 발달장애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프로 골퍼들과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승민·이보미를 포함해 김한별, 김백준, 박은신, 배용준, 백석현, 이재경, 최승빈, 최진호, 김지영2, 윤채영 등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윤석민, 정명훈, 심서준(심짱)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각각 두 명의 출전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3인조로 경기를 치르며 골프 관련 조언을 전하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한별(SK텔레콤)은 “더운 날씨에도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이 보여준 실력과 골프에 대한 열정에 놀랐다”며 “선수들과 라운딩을 하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음악 공연과 미술품 전시도 열리며 축제의 흥을 높였다. 이날 발달장애 미술팀인 ‘로아트(Raw ART)’는 클럽하우스에서 소속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드림 위드 인젬블(Dream with Ensemble)’은 개회식과 만찬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한편, 이번 SKT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T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프로 골퍼 최경주, 예능인 이경규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이 바탕이 됐다. SKT 어댑티브 오픈의 주요 경기 및 참가 스타들과 선수들이 보낸 즐거운 시간은 SKT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당사가 후원하고 있는 이승민 프로가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내 KPGA프로리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4.08.18 10:42
연예일반

‘쇠맛’ 에스파부터 NCT 위시까지… SM, 3분기 가요계도 달군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가요계도 뜨겁게 달군다. ▲ 폭발적 ‘쇠맛’ 보여줄 에스파! 슈퍼주니어→라이즈·NCT 위시까지 총출동!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로 국내외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한 NCT 드림과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이즈에 이어 에스파가 출격한다.에스파는 5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며,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의 전곡 음원을 릴리즈 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WayV의 미니앨범,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다.이어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위시 미니앨범 및 싱글을 비롯해 NCT 드림 영어 싱글, WayV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막강솔로 수호·태연·키→첫 솔로 앨범 찬열·아이린·재현 & 나이비스 본격 데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호는 5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수호가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만큼 수호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더불어 2-3분기에 걸쳐, 태연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마크 싱글 등이 예고되었으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데뷔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쉴 틈 없는 공연 릴레이! SM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핑크 블러드' 매료!글로벌 ‘핑크 블러드’를 사로잡을 SM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각종 공연 릴레이도 이어진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하며, 5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지난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3회 공연 전석 매진 및 총 6만 관객 운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한 NCT DREAM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 역시 5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의 월드 투어에 나서며,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되어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해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5월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그뿐만 아니라 민호, 키, 수호 등 SM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0:30
연예일반

SM, 1분기 영업이익 155억 흑자 달성…2·3분기 컴백러시 진격

SM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 DREAM(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 WISH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 DREAM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도 6월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과 라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어 레드벨벳, WayV도 2분기 중 미니 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가 싱글을 발매하며, NCT DREAM와 NCT WISH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돼 있다.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WISH가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WayV,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 DREAM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아울러 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23
연예일반

NCT 드림 런쥔, 불안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공식]

그룹 NCT 드림 런쥔이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이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DREAM SCAPE’에도 서지 않는다. 콘서트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멤버 6명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런쥔은 한 사생의 악플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악플에 대해 런쥔은 “쥐XX 같이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분노를 표했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2:20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D-100...양궁 여자 단체 10연패 도전 임시현 "확실하게 잡겠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ONE TEAM! ONE DREAM!’ 행사를 열고 올림픽을 100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 레이스를 가장 든든하게 이끌 주인공은 양궁 대표팀이다. 치열한 대표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를 단 여자 양궁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목표로 파리행을 준비하고 있다. 임시현은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단체전 우승을 확실히 잡고 싶다. 선배들이 닦아놓으신 길이 끊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경영대표팀의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100m와 200m 개인전은 물론이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 때는 그렇게 큰 대회가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오버 페이스했고 운영이 부족했다"며 "이젠 경험이 있으니 결승에서 잘해서 꼭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현재 경기력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으며, 최근의 추세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예상하지만 종합순위 20위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또한 파리 올림픽을 위한 경기력 향상 특별지원 비책을 발표했다.특별지원 비책은 ▲5대 전문 케어팀 운영 ▲1:1 맞춤형 의·과학지원 ▲현지 적응을 위한 훈련 환경 제공 서비스 추진을 위한 사전훈련캠프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CARE FULL 프로젝트’다.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에는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선임됐다. 부단장은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이 맡는다. 이은경 기자 2024.04.17 15:39
연예일반

NCT 드림 ‘드림 이스케이프’, 꿈에서 탈출해 새로운 꿈을 꾸다 [종합]

그룹 NCT 드림이 ‘꿈’의 실종 시대, 어두운 현실을 벗어나 다시 꿈 꿀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건넨다. NCT 드림은 25일 오후 6시 예정된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에 앞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힐링을 드리는 음악을 해왔는데, 이번엔 꿈이 없는 청춘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꿈의 메시지를 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NCT 드림의 컴백은 정규 3집 ‘ISTJ’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어둡고 힘든 상황들로 인해 무감각해진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꿈을 찾아 떠나는 NCT 드림의 첫 번째 여정을 그렸다. NCT 드림은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곡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처음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게 된 데 대해 마크는 “앨범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회의를 진행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런쥔이가 이러한 테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도 아픔이 있고 고민이 있었고, 청춘에게 위로를 주자는 의견을 내 함께 하게 됐다. 콘셉트가 확실한 만큼 타이틀곡이 있지만 앨범명을 ‘드림 이스케이프’로 잡게 된 게 좋더라”고 말했다런쥔 역시 “우리가 꿈과 희망, 열정에 차고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생각해보니 꿈과 희망이 없는 분들께도 힘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앨범 콘셉트의 시작점을 언급했다. 변화의 타이밍이 데뷔 9년차인 현 시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런쥔은 “변화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내가 예전부터 했던 이야기는 NCT 드림과 팬들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이었다. 언제 특별히 변화했다기보다는 계속 성장해가는 과정의 연장선이 지금이라 생각했다. 또 드림의 밝은 면도 있지만 ‘꿈’이라는 단어에 여러 뜻이 있으니까 그걸 펼쳐 하나하나씩 해석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제노는 “지금 하는 전반적인 스토리나 주제가, 꿈에 대한 아픔 혹은 어려움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이 꿈에 대한 탈출은 새로운 여정을 위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나오게 될 더 많은 이야기의 시작이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으로서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꿈에 대해 아픔이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하고 위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화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무디’는 808베이스 라인과 스네어 리듬, 반복되는 챈팅이 만들어내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나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버리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마크는 “스무디 하면 청량하고 달달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지 않나.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하려고 뮤직비디오에도 스무디 색을 검은색으로 표현했다. 부정적이고 안 좋은 생각을 블렌더에 넣어 갈아버리고 삼키고 소화시키겠다는 우리의 야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현 시점 NCT 드림이 꾸고 있는 꿈(야망)도 재차 언급했다. 마크는 “우리도 8년째에 시작할 것이라는 야망을 얘기하고 다녔고, 팬들도 알고 계신데, 우리는 이 연차에 비정상적으로 열정과 야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의미적으로도 우리의 초심인 꿈과 힐링을 주는 데서 벗어나고 싶진 않다. 열정과 야망을 부정적인 것에 갈아버리고 우리가 소화해내겠다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제노는 “포부라기보다는, 앨범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듣는 분들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야망이 있다”고 말했다. 해찬은 “팬분들도 이런 콘셉트가 낯설고 아쉬우신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를 하나의 콘셉트나 장르에 가둬놓지 않고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5월부터 진행될 월드투어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는가 하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피식쇼’를 언급하며 “우리도 월드와이드하다”고 셀프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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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드림 이스케이프’, 변화라기보단 성장의 과정”

그룹 NCT 드림이 새 앨범으로 기존과 다른 메시지로 컴백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NCT 드림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어둡고 힘든 상황들로 인해 무감각해진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꿈을 찾아 떠나는 NCT 드림의 첫 번째 여정을 그렸다. NCT 드림은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곡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처음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게 된 데 대해 마크는 “앨범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회의를 진행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런쥔이가 이러한 테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아픔이 있고 고민이 있었고, 청춘에게 위로를 주자는 의견을 내 함께 하게 됐다. 콘셉트가 확실한 만큼 타이틀곡이 있지만 앨범명을 드림 이스케이프로 잡게 된 게 좋더라”고 말했다변화의 타이밍이 이 시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런쥔은 “변화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내가 예전부터 했던 이야기는 엔시티 드림과 팬들은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이었다. 언제 특별히 변화했다기보다는 계속 성장해가는 과정의 연장선이 지금이라 생각했다. 또 드림의 밝은 면도 있지만 ‘꿈’이라는 단어에 여러 뜻이 있으니까 그걸 펼쳐 하나하나씩 해석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제노는 “지금 하는 전반적인 스토리나 주제가, 꿈에 대한 아픔 혹은 어려움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이 꿈에 대한 탈출은 새로운 여정을 위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나오게 될 더 많은 이야기의 시작이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으로서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꿈에 대해 아픔이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하고 위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화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제노는 “변화의 시기도 이야기해주시는데, 어느 시기에 하든 우리에겐 그리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언제든 시도할 수 있는 주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마크는 또 “신기하게도 이런 계획과 아이디어를 작년부터 우리끼리 나눠 왔다. 작년에 ‘ISTJ’를 만들고 있었지만 내년엔 이런 아이디어로 만들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 했었다. 그게 올해 나온 게 더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해찬은 “팬분들도 이런 콘셉트가 낯설고 아쉬우신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를 하나의 콘셉트나 장르에 가둬놓지 않고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무디’는 808베이스 라인과 스네어 리듬, 반복되는 챈팅이 만들어내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나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버리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NCT 드림은 이날 오후 6시 ‘드림 이스케이프’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5월부터는 월드투어에도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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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NCT 드림 마크-지성, '스무디' 안무 살짝 보여드릴게요

그룹 NCT 드림(NCT DREAM) 마크, 런쥔, 제노, 재민, 지성, 해찬, 천러가 25일 오후 서우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스무디'는 808 베이스 라인과 스네어 리듬, 반복되는 챈팅이 만들어내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5/ 2024.03.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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