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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첫방 D-1…관전 포인트 셋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새로운 K팝을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을 이끈다.‘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션 노하우 집약…전 세계 약 190개 지역 송출 확정‘슈퍼밴드’, ‘팬텀싱어’ 등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걸스 온 파이어’는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선보이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 노하우를 집약할 전망으로 실력파 여성 보컬 50인의 화려한 면면 공개와 함께 살벌한 보컬 대결을 예고하는 티저가 연이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나아가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잔혹해진 룰·확장된 스케일세 차례의 예심을 거쳐 실력을 검증받은 최정예 50인이 모여 본선 대결을 펼친다. 여러 관문을 거친 만큼 참가자들은 본선 1라운드부터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여성 보컬 그룹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의 룰이 ‘1 vs 1 맞짱 승부’로 밝혀졌다. 오직 1명의 참가자만이 본선 2라운드로 직행, 시작부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잔혹한 룰로 참가자들 간 첨예한 신경전이 예고됐다.극한의 경연 룰에 더해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예고편 속 참가자들은 실제 불구덩이를 지나가는가 하면, E-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버추얼 싱어까지…오직 보컬로만 승부한다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만큼 본선 진출 50인의 프로필 공개와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스펙이 화제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숨은 실력자들이 오직 보컬로만 승부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오디션 심사위원 경력 16년 차의 윤종신도 “여긴 좀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실력파 여성 보컬들이 선사할 폭발적인 무대와 에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데뷔 17년 만 단독 MC 장도연과 분야별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 군단‘걸스 온 파이어’ 진행은 데뷔 17년 만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는 장도연이 맡았다.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참가자들을 따스하게 챙겨주는 장도연 특유의 공감형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다는 후문이다.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6인의 프로듀서 조합도 색다르다.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만큼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조언을 전해줄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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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빛나는 SOLO’ 日 인기…8개 플랫폼 추가 편성 확정

그룹 트레저의 예능 ‘빛 나는 SOLO’가 일본 현지 팬의 성원에 힘입어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5일 YG엔터테인먼트는 SBS ‘빛 나는 SOLO’가 일본 현지 8개 OTT 플랫폼 추가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빛 나는 SOLO’는 지난달 11일 현지 OTT 플랫폼 레미노에서 역대 K팝 버라이어티 콘텐츠 가운데 일간 최다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4개의 에피소드 모두 종합 인기 랭킹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레미노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높은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앞서 ‘빛 나는 SOLO’는 태국 oneD 예능 부문 4주 연속 1위, 대만 friDay Video 예능 부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더욱 많은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 만큼 그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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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의 연애 개입…‘연애남매’ 과몰입 유발하는 포인트 셋

‘연애남매’의 혈육들이 본격적으로 연애 노선에 개입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 남매들의 로맨스가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혈육이 연애 노선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과몰입에 더욱 불을 붙였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애남매’만의 독보적인 재미 포인트, 혈육들의 연애 참견 모멘트를 짚어봤다.#. 평생 지켜본 내 혈육의 취향, 혈육과 사랑에 빠질 상대는?!입주 첫날, 여덟 남녀는 사람들 속 섞인 혈육과 함께 정체를 숨긴 채 첫인사를 나눴다.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에게 도착한 첫 문자는 ‘내 혈육이 첫눈에 끌릴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보내는 것.첫인상만으로 내가 아닌 혈육의 취향을 파악해 동성 참가자를 선택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평생을 남매라는 이름으로 함께해온 만큼 타인보다도 더욱 깊게 서로를 알고 있는 것은 물론, 가족이기에 자신의 은근한 소망이 담긴 선택을 하는 이도 있어 첫 회부터 ‘연애남매’만의 특별함으로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원하는 상대의 혈육을 파악하라! 혈육의 큐피드가 된 남매들!첫 데이트였던 ‘큐피드 데이트’에서 여성 입주자들은 자신이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입주자의 혈육을 추측해 쪽지를 전달했다. 이 쪽지를 받은 이는 자신의 혈육을 위한 큐피드가 되어 쪽지를 대신 전하게 되면서 안전하게 원하는 상대에게 배달이 될 수도, 혹은 배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흥미진진함은 배가 됐다.단순히 첫인상만으로 혈육을 파악해야 했기에 생김새나 분위기 등 각자만의 방식대로 남매 관계를 추측해 보는 한편, 자기 혈육에 대한 이성들의 호감도까지 알게 되면서 남매 연애 직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남매들의 리얼한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내 데이트 상대가 혈육의 손에 달렸다! 미묘함 폭발, 블라인드 면접!하우스 안에서 점점 상대와의 감정을 쌓아가던 네 남매들은 장소를 옮겨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전화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골랐으나 같은 사람을 고른 경우, 그 입주자의 혈육과 블라인드로 대화를 나눈 후 혈육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점점 친구처럼 가까워져가고 있는 이들이지만 혈육의 데이트 상대로 마주하게 된 이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흘러 긴장감을 안겼다. 상대 뿐만 아니라 상대의 혈육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는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혈육을 위해 블라인드 면접에 나선 새 입주자의 모습까지 등장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처럼 새로운 사랑의 달콤함과 가족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으로 차별화된 현실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4 16:22
연예일반

‘브랜딩 인 성수동’ 김호영 “꿈 같았던 현장,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것” 종영소감

‘브랜딩 인 성수동’ 김호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배우 김호영은 14일 최종회가 공개된 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의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브랜딩 인 성수동’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극 중 호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아트팀 팀장이지만 여사친 강나언의 사랑만은 받지 못한 애틋한 순정남 차정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후반 나언을 위협했던 토끼가면의 정체가 비뚤어진 사랑의 정우였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김호영은 “첫 촬영 했을 때부터 너무 꿈 같았던 현장이 이렇게 끝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이어 “훌륭한 배우들, 최고의 순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며 “‘브랜딩 인 성수동’을 사랑해 주시고 많은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역시 댓글과 드라마 반응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브랜딩 인 성수동’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friday를 비롯해 LTV, Hami video, LINE TV 등 대만 내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4 16:29
스타

[X why Z] 황금막내에서 독보적 아티스트가 된 정국

얼마전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오기에 ‘꽤 괜찮은 팝송이구나’ 생각하고 Z에게 “이 노래 뭐야?”라고 물었더니 “정국 노래잖아!”라는 답이 돌아왔다. 나는 궁금해서 뮤직비디오를 찾아봤다. 배우 한소희와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웬만한 우리나라 뮤직비디오보다 한수 위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 라디오에서 또 괜찮은 팝송이 나왔다. 난 아무 생각 없이 “이 노래 뭐야?”라고 Z에게 물었는데 또 “정국 노래 잖아!”라는 답이 돌아왔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저스틴 비버 노래보다 훨씬 좋았다. BTS 황금막내였던 정국은 어떻게 세계적인, 그리고 독보적인 아티스트가 된 걸까? X재국 : BTS 막내에서 솔로까지 정국은 어떻게 성장한 거 같아?Z연우 :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노래, 랩, 댄스 못하는 게 없어 황금막내로 불렸어요. 메인보컬이면서, 리드댄서고, 심지어 서브래퍼의 포지션까지 맡고 있어요. 이렇게 못하는 게 없는, 아티스트로서 최대 능력치를 다 가지고 있는 정국이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 말고 혼자 다른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는 건 사실 기대가 되면서도 상상이 안갔어요. 정국은 ‘BTS의 황금막내’라는 인식이 강했고, 워낙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다 어울리다보니 어떤 분위기의 신곡을 발표할지도 예측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정국은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곡을 가져왔고, ‘세븐’과 ‘3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 5위를 할 정도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 X재국 : ‘세븐’과 ‘3D’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는 뭘까?Z연우 : 정국의 보컬은 한국어 노래를 부를 땐 감미롭고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팝송을 부를 땐 은근 힙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세븐’이나 ‘3D’가 정국이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이 곡인 거죠. 또 그 스타일이 정국이 팝송을 부를 때 보컬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Z세대는 숏폼으로 먼저 신곡을 접하는데 ‘세븐’ 가사 중 “먼데이 투스데이 웬즈데이 서스데이 프라이데이 새러데이 선데이 어 위크”(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a week) 이런 가사를 활용해 일주일 동안의 옷 코디를 보여주는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댄스 챌린지를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런 걸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정국의 음악을 듣고 단지 노래만 감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전체를 즐기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X재국 : 그렇다면 앞으로의 정국은 어떨 거 같아?Z연우 : 정국의 진짜 솔로 앨범 ‘골든’이 11월 3일 발매해요. ‘세븐’과 ‘3D’는 수록곡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타이틀곡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라는 곡이에요. 이젠 ‘K팝 최초’라는 수식어를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라는 타이틀로 여러 기록을 세우고,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하면서도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절대 잊지 않는 아티스트 정국의 첫 솔로 앨범이 정말 기대돼요. 정국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공백이 불가피하겠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또 솔로로서 역량을 모두 확인시키고 있으니 그 기간동안 오히려 팬들이 마음을 졸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K팝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어쩌다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와서 검색해보면 저스틴 비버가 부른 곡이 많았다. 속으로 “얜 뭐 이렇게 히트곡이 많아”라며 부러워한 적도 있었는데 정국은 저스틴 비버보다 3살이 어리다. 그리고 춤도 훨씬 잘 추고 음색도 좋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정국의 솔로 앨범이 기대되고, 그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0.24 05:38
드라마

차은우·박규영·이현우 조합 통했다...‘오늘도 사랑스럽개’ 화제성 상승

판타지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지난 11일 밤 9시 첫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신선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이혜) 캐릭터들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방송 첫 주 만에 ‘인생 로코’, ‘힐링 드라마’ 등 열띤 호평 반응을 쏟아내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도는 각종 관련 커뮤니티와 SNS, OTT 플랫폼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방송 이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에서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짤들이 꾸준히 생성돼 이슈화됐고 시청자들은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조합 진짜 대박”, “이런 힐링 드라마는 오랜만”, “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완벽 예시, 원작이랑 비슷해서 재밌음”, “연기하는 강아지도 너무 귀엽고 CG도 어색하지 않고 좋다”, “다들 오사개 꼭 챙겨보길. 인생 드라마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0월 2주차 화제성에서 전체 드라마 4위, 드라마 뉴스 기사 수 2위, 드라마 SNS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를 무서워하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 배우 차은우 역시 방송 첫 주 만에 전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각 6위에 랭크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극이 흥미진진해지는 만큼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또한 지난 13일 기준,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방송 2일 만에 웨이브, 넷플릭스 등을 합친 통합 ‘오늘의 OTT 랭킹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대만의 OTT 플랫폼인 프라이데이(FriDay)에서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인기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넷플릭스 톱10순위 3위에 진입하더니 15일에는 1위까지 치솟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 2회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는 한해나(박규영 분)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 분), 그 곁을 맴도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흥미진진한 서사가 본격 시작했다.특히 2회 방송 말미에는 율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해나와 율의 삼촌 서원이 마주치는 ‘당혹 엔딩’이 펼쳐졌고 내일 방송될 3회에서는 서로에게 서서히 가까워지는 해나와 서원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간질간질한 설렘을 안길 것을 예고했다. 이 두 사람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보겸 등 전생과 현재를 오고 가는 각 인물들의 사연들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일명 ‘오사개’ 앓이에 모두를 몰아넣을 전망이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3회는 내일 18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7 09:04
연예일반

[RE스타] god, 25년 차에도 여전히 ‘국민 그룹’

그룹 god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돌아올 KBS 대기획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이들은 데뷔 25년 차의 저력을 증명할 전망이다.KBS는 god와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로써 god는 가수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송골매의 뒤를 이어 KBS 대기획의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 대개 트로트 가수가 주인공이었던 KBS 대기획에 아이돌 그룹 최초로 god가 함께하게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지난 1999년 1월 싸이더스HQ 소속으로 데뷔한 god. 신비주의가 난무하던 당시 친근함을 무기로 대중에게 다가간 god는 기존 아이돌 주 소비층인 10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의 지지를 받았다.‘어머님께’, ‘애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길’, ‘촛불하나’ 등의 명곡은 god를 ‘국민 그룹’의 반열에 올려놨다. 특히 ‘거짓말’은 총 14번의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으며 해당 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 앨범 ‘챕터 3’(Chapter 3)는 god에게 첫 대상을 안겨줬다.그러나 영광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승승장구하던 god는 지난 2004년 윤계상의 탈퇴로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보통날’을 발매하며 4인 체재로 컴백했고 이듬해 일곱 번째 정규 앨범 ‘하늘 속으로’를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 사이 god는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god가 재결합한 것은 9년이 지난 2014년이었다. god는 여덟 번째 정규 앨범 ‘챕터 8’(Chapter 8) 발매와 함께 완전체로는 12년 만에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의 재결합에 대중도 반가움을 표했다. god는 ‘챕터 8’으로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TOP 10’, ‘올해의 앨범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우여곡절 끝 하나가 된 god의 완전체 활동은 계속됐다. 지난 2018년 11~12월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TEST)를 개최한 데 이어 4년 뒤인 2022년 12월 단독 콘서트 ‘2022 지오디 온’(2022 god ON)을 개최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2022 지오디 온’이 개최된 장소는 KSPO DOME. 이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소수의 아티스트만이 팬으로 가득 메울 수 있는 공연장으로 god는 공연 당일까지 빈자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공고한 인기와 화력을 자랑했다.영원한 건 없다고 하지만 그 말은 god에게 유효하지 않은 듯하다. 꾸준한 그룹 활동으로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는 god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3 05:14
스포츠일반

여자격투기 뉴스타 탄생?… 원챔피언십 “김소율, 놀라운 퍼포먼스로 존재감”

김소율(26)이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으로부터 여자종합격투기 정상급 스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3일 ONE Friday Fights 7이 열렸다. 김소율은 경기 시작 4분 12초 만에 ‘기요틴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수리스 만프레디(35·프랑스)의 항복을 받아냈다.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올해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다. 룸피니 경기장을 상징하는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를 금요일에 선보이고 있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김소율이 종합격투기 아톰급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며 호평했다.김소율은 ▲2017년 마카오 ‘저스트 챌린지’ 및 2022년 일본 ‘슈토’ 원정경기 승리 ▲2018~2019년 ONE Warrior Series 3승 1패 ▲ 2021년 한국 ‘더블지’ 아톰급 챔피언 등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다.ONE Warrior Series는 원챔피언십이 격투기 유망주 발굴을 위해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6~2018년 한국 킥복싱대회 ‘맥스FC’에서 6승 1패를 기록한 타격 실력도 있다.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김소율은 멋진 경기력과 놀라운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종합격투기 아톰급 공식랭킹 5위 피타니 테오(34·브루나이)와 매치업이 곧 성사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만프레디는 2020년 라아투하아에 세계선수권 밴텀급 우승 및 2022년 K-1 -52㎏ 타이틀 도전자다. 그러나 김소율한테는 오른손 공격을 허용해 그로기에 빠지는 등 타격으로도 고전했다.‘라아투하아에’는 ‘미얀마복싱’으로 불리는 입식타격기 종목이다. 김소율은 그래플링뿐 아니라 월드클래스 킥복서와 주먹싸움 역시 우세했다는 얘기다.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일찌감치 앞선 타격전 ▲레슬링 및 주짓수 포지션 압도 ▲능숙한 조르기 기술로 만프레디를 제압했다”며 김소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소율은 조르기로 종합격투기 3승, 관절 공격으로는 1승을 거뒀다. ‘킥복싱 프로선수 출신이니 타격을 조심해야겠다’며 상대가 생각하기 쉬운 것을 역으로 이용하기 충분한 그라운드 실력이다.김희웅 기자 2023.03.07 05:31
스포츠일반

‘추성훈 제자’ 윤창민, 4년 만에 ONE 연승 도전

윤창민(29)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원챔피언십은 3월 17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ONE Friday Fights 9’를 연다. 윤창민은 키릴 고로베츠(29·우크라이나)와 종합격투기로 대결한다.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올해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다. 룸피니 경기장을 상징하는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를 금요일에 선보이고 있다.윤창민은 2018년 일본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사랑이 아빠’ 추성훈(48) 제자로 참가, 우승을 차지하여 원챔피언십 계약 자격을 획득했다.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2)이 주도하는 ‘팀스턴건’ 소속 파이터다.원챔피언십 전적은 6승 2패다. 데뷔 4연승 후 패배와 승리를 반복했다. 윤창민이 고로베츠를 이긴다면 1198일(3년 3개월 12일) 만에 종합격투기 연승 행진을 재개하게 된다.고로베츠는 우크라이나 대회 ‘월드 워리어스’ 라이트급에서 2019년 잠정 챔피언, 2020년 정규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해 원챔피언십 진출 후에는 페더급으로 내려가 1승 1패를 기록했다.윤창민 역시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출신 페더급 파이터다. 원챔피언십에서 라이트급(2경기)보다 페더급(5경기)으로 더 많이 뛰었다.나머지 1경기는 원챔피언십 페더급 기준을 약 2.42% 초과하는 계약 체중 조건이었다. 윤창민과 고로베츠는 원챔피언십 페더급보다 2.58% 무거운 몸무게로 대결하는 것에 동의했다.원챔피언십에서 윤창민은 조르기 기술로 4차례 항복을 받아냈고, 펀치로 1승을 거뒀다. 판정으로 이긴 것은 1번뿐일 정도로 화끈한 경기를 펼쳐왔다.고로베츠는 상대 머리에 킥을 적중시켜 3차례 다운시키는 등 종합격투기 KO승률 41.6%(5/12)를 기록 중은 타격이 최대 강점이다.‘바나나 스플릿’, ‘페루비안 넥타이’ 등 종합격투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관절·초크 기술로 서브미션 승리를 챙긴 것도 눈에 띈다.원챔피언십은 2011년부터 24개국에서 229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김희웅 기자 2023.02.22 05:31
연예일반

핫펠트, 18일 단독 콘서트 깜짝 게스트 예고… 원더걸스 나오나?

가수 핫펠트(HA:TFELT)가 단독 콘서트 게스트를 예고했다. 핫펠트는 오는 18일 서울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아메바위크 2022’(AMOEBAWEEK 2022)의 두 번째 공연으로 단독 콘서트 ‘오렌지 프라이데이’(ORANGE Friday)를 개최한다. 지난 14일 오후 핫펠트의 공식 SNS에 이번 콘서트에 깜짝 등장할 히든 게스트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여자, 해, 나무 이모티콘을 본 많은 음악 팬들은 “원더걸스 멤버가 출연하는 것 아니냐”, “핫펠트가 어떤 공연을 꾸밀지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핫펠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지난해 7월 싱글 앨범 ‘서머타임’(Summertime), 올해 4월에는 프로젝트의 정식 음원을 엮은 싱글 ‘레프트’(LEFT)를 발매하고 대중과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아메바위크 2022’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총 세 가지 버전의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오렌지 프라이데이’에서 핫펠트가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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