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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증거불충분’ 불송치…FT아일랜드 활동 재개하나 [종합]

성매매 업소 출입 및 전처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정 중단 상태인 음악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최민환의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며 최민환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소속팁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불송치 결정이 나옴에 따라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바탕은 마련된 셈이 됐다. 최민환은 불송치 결정 보도가 나온 뒤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관련 논란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직접 전했다. 최민환은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최민환은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활동 잠정 중단의 배경이던 사건의 혐의를 공식적으로 벗게 된 최민환은 다시 FT아일랜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사건의 가져온 파장과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이를 고려해 활동 재개 시점은 신중하게 잡아갈 전망이다. 사건이 최초 불거졌을 당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최민환을 감싸는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싸늘한 여론을 직면하기도 했고, 결국 최민환은 예정된 단독 공연 스케줄 1회만 무대 아래서 소화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율희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 건은 유효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현재 최민환이 갖고 있는 양육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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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사실처럼 퍼져…걱정시켜 죄송” [전문]

성매매 및 전처 강제 추행 혐의를 벗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최민환은 29일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민환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이어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 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최민환의 전처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했다. 율희는 지난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를 드나들었다고 주장하며 이 점이 이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율희는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최민환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는가 하면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내 몸을 만진다거나 술에 취해서 돈을 (가슴에) 꽂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이 가운데 한 고발인은 국민신문고에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율희의 가슴이나 주요 부위를 만진 건 성적자기결정권에 부합하지 않으며 강제추행죄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한다”며 최민환을 고발했고, 경찰은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으나 결국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판결에 대해 율희 측은 “해당 사건은 소송에 결정적인 사유는 아니다. 율희 측에서 고발한 것도 아니고 처벌 목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아니다. 양육을 열심히 했는지를 이야기할 수는 있겠지만 결정적인 사유는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율희는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낸 상태다.다음은 최민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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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전남편’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혐의 불송치…“증거 불충분”

성매매 업소 출입 및 전처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최민환의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며 최민환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신문고에 최민환의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율희는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두 사람은 2018년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으나 율희는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 변경 및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알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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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양육권 소송 이후 “성희롱 강경 대응”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업소 출입 문제로 파경을 맞은 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율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심플하고 바쁘게 사는 요즘. 겨울타는 내 피부”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최근 악플러들을 상대로 소송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율희는 “워낙 많은 분들께 저를 보여주는 직업이라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활동하며 안고 갔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악플을 많이 보면서 어느 정도 공격적인 말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율희는 “하지만 이게 제가 가만히 있고 넘어갈수록 점점 도가 심해져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의 행보나 활동이 마음에 안 드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는 인신공격, 성희롱을 같이 하는 흔히 말하는 무지성 악플이 있다. 그런 악플은 선처 없이 법으로 혼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돼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또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가슴을 쥐어뜯고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현재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민환은 파장이 커지자 출연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본인이 소속돼 있는 FT아일랜드에서도 활동을 중단했다.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었지만,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의 업소 출입과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며 양육권 변경 및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을 요청했다.한편, 두 사람은 2018년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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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한 엄마 될 것”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첫 심경 [종합]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업소 출입 문제로 파경을 맞은 라붐 출신 율희가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율희는 “오랜만에 이런 시간이 필요했고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 것조차도 애매할 정도로 모든 게 복잡했다”고 최근 자신의 일상과 내면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율희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많이 놓치고 산 느낌”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늦게나마 건강한 나를 찾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혼 후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 애썼던 이유도 털어놓았다. 율희는 “그동안의 아픈 추억을 지우려 했던 건, 앞으로 남은 날들을 상처 없이 보내기 위해서였다”라며 “아이들 엄마로 사는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엄마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을 위한 진심은 변함이 없다. 응원을 바란다”라고 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율희는 이어 자신의 결정을 다시금 되새기며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많은 억측이 있었지만, 난 아이들의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싶다. 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라고 담담하게 심정을 전했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돼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최민환이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가슴을 쥐어뜯거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민환은 파장이 커지자 출연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 본인이 소속돼 있는 FT아일랜드에서도 활동을 중단했다.양육권 역시 최민환이 가지고 있지만,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의 업소 출입과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며 양육권 변경 및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다. 두 사람은 2018년에 결혼,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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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빠진 2인조 공연 소감 “진심으로 고마워”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인조로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10일 “오늘 macao를 끝으로 ftisland pulse 마무리됐다. 그저 고맙다는 말만 주구장창 한 것 같지만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행복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였다. 또 만나서 놀자”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이재진과 함께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이홍기는 무대에 오르기 전 셀카를 찍는 모습, 검정색 나시를 입고 이재진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앞서 FT아일랜드는 최근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최민환은 최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의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기는 최민환 사건이 알려진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적었다.이후 한 누리꾼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는 댓글을 달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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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양육권 소송’ 율희, 새출발 하나…프로필 사진 공개

그룹 라붐 출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율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프로필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따뜻한 분위기의 하얀 벽을 배경으로 끈으로 된 흰 민소매를 입은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율희의 청순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프로필로 눈길을 끈다.율희는 최근 전 남편인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 사생활을 폭로했다. 율희는 또 아이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소송에도 나섰다. 그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최민환은 율희의 폭로 후 FT아일랜드에서 잠정적으로 퇴출됐으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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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전남편 최민환 상대 소송… 변호사 “악플 법적 대응” [전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율희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대표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지난 5일 “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양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라며 “아이들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전처분’ 신청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로 왜곡 되면서 본인과 아이들의 상처가 크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에 그동안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분들이 조속히 삭제하고 사과한다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선처할 것이나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율희에 따르면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이들은 1년간 시간을 갖고 노력을 했으나, 최민환이 먼저 이혼을 언급하면서 파경을 맞았다.이 과정에서 율희는 업소 사건을 알기 전 최민환이 시부모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뜯거나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으며, 최민환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그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하 율희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가수 율희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대표변호사입니다.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습니다.이번 소송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입니다. 아이들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전처분’ 신청도 동시에 진행할 것입니다.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로 왜곡 되면서 본인과 아이들의 상처가 큽니다. 특히 기존의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이에 그동안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분들이 조속히 삭제하고 사과한다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선처할 것이나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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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양육권 소송 이후 “등산 아닌 등산” 소소한 일상 공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에 나선 가운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율희는 자신의 SNS에 7일 “등산 아닌 등산. 재밌었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주시’라는 문구가 새겨진 등산로 팻말이 담겼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율희에 따르면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이들은 1년간 시간을 갖고 노력을 했으나, 최민환이 먼저 이혼을 언급하면서 파경을 맞았다.이 과정에서 율희는 업소 사건을 알기 전 최민환이 시부모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뜯거나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으며, 최민환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그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민환이 속해있던 밴드 FT아일랜드는 이홍기와 이재진 2인조로 활동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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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변호사 “최민환 상대로 양육권·재산분할 소송 승산 有”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에 나선 가운데 율희 측 변호사가 “승산이 있어 보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변호사는 7일 유튜브 양담소를 통해 “변경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소송은 해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라며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업소 출입을 했다며 이혼 사유를 폭로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조정신청을 냈다.양 변호사는 “변경 청구가 들어가면 현재 상황을 변경할 필요가 있느냐 이걸 살펴보게 돼 있다. 양육자가 잘하고 있는지 법원이 자연스럽게 살펴보게 되고, 양육자가 변경됐을 때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지 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혼 이후에도 율희 씨가 면접 교섭하는 형태나 아이들 양육에 관여하는 걸 보니 실제로 율희 씨가 거의 양육권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관여하고 있더라. 율희 씨가 완전히 아이들과 분리돼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대로 연장선상에서 율희 씨가 양육권자로 지정이 돼도 아이들에게 큰 변동이 생기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소 가능성을 본 이유를 밝혔다.다만 양 변호사는 최민환이 성매매 수사를 받는 것이 양육권자 결정에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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