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스포츠일반

IBK기업은행, 역도-레슬링 유망주에 3년간 6억원씩 지원

IBK기업은행이 한국 역도, 레슬링 국가대표와 유망주를 위해 3년 동안 6억원씩을 지원한다. 대한역도연맹은 16일 "IBK기업은행과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었다"며 "IBK기업은행은 역도 종목의 공식 파트너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이 참석했다. 대한레슬링협회도 같은 날 같은 규모의 후원 협약 내용을 전했다.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협약식에 함께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며, 그 영광의 자리에 IBK기업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2.11.16 14:36
경제

젊어지는 은행권 광고…고심하는 신한·하나

은행권 모델이 젊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아이돌 그룹에 이어 올해는 3년차 신인 배우 남주혁을 선택했다. 지난해 방송인 유재석을 앞세웠던 우리은행은 올해 1991년생 배우 박형식을 기용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기존 모델과의 계약이 종료를 앞두고 있거나 끝났지만 아직 새 모델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20대 모델 선택한 국민·우리2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최근 새로운 광고 모델로 1990년대생 연예인을 발탁했다.국민은행은 배우 남주혁과 신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남주혁은 tvN의 '삼시세끼', MBC의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신인 배우다.국민은행은 직전 모델이었던 프로젝트성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김도연·최유정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국민은행은 3명의 젊은 연예인을 광고 전면에 앞세울 예정이다. 이미 남주혁과 김도연과는 1인 가구 상품 패키지인 'KB일코노미 청춘 패키지' 광고를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최유정을 앞세워 KB금융 모바일은행 플랫폼인 리브 광고를 내놓을 예정이다.우리은행도 아이돌 출신 배우를 전격 기용했다.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아이돌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을 모델로 한 TV CF를 공개했다. 지난 1년 간 유재석과 맺어온 광고 모델 계약이 끝난 후 젊은 모델을 앞세운 것이다. 박형식은 아이돌 가수로 연예계에 진출한 후 최근에는 JTBC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며 배우 입지를 다지고 있다.두 은행이 이전보다는 훨씬 젊은 모델을 기용한 이유는 2030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은행은 광고 컨셉트에서부터 2030 청춘들을 겨냥했다. 국민은행은 여러 상품 중에서도 1인 가구를 타깃한 금융상품을 묶어 광고에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자사의 온라인·모바일 창구인 위비플랫폼에 있는 위비캠·위비톡·음성인식 인공지능 '소리' 등을 묶어서 광고에 담았다.또 이들은 젊은층이 친숙할 수 있도록 CF 로고송도 반복적인 재미가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를 개사했고, 우리은행은 지난해 광고에서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위비송'을 재편집해서 내놨다. 고심하는 하나·신한딱딱하기만 했던 은행권의 광고 모델 트렌드가 바뀌면서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고심에 빠졌다.KEB하나은행은 오는 5월 배우 안성기와 맞은 광고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내부적으로 안성기와의 계약을 연장할지, 새로운 모델을 찾을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은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와 이름이 같아 기용한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의 광고 모델 계약이 이미 종료된 상태다. 신한은행은 후속 모델 없이 자사 캐릭터인 신이와 한이, 햇살요정 써니를 광고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지주의 수장이 모두 바뀌는 등 경영진에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시간을 두고 은행 슬로건에 맞는 모델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 5년 간 모델을 해온 송해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배우 이정재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 기업은행의 CF 광고 속에서 이정재는 보드를 타고 나오면서 '금융을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선보이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4.25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