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역도연맹 후원식.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IBK기업은행이 한국 역도, 레슬링 국가대표와 유망주를 위해 3년 동안 6억원씩을 지원한다.
대한역도연맹은 16일 "IBK기업은행과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었다"며 "IBK기업은행은 역도 종목의 공식 파트너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이 참석했다.
대한레슬링협회도 같은 날 같은 규모의 후원 협약 내용을 전했다.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협약식에 함께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며, 그 영광의 자리에 IBK기업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