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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9', 2021년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19 외화 최고 흥행[공식]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기록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최강자에 등극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210만 4751명 관객을 동원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누적 관객수 210만 3788명)을 제치고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작 등극과 동시에 2021년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2021년 박스오피스 두 번째 흥행작 '소울'의 204만 7884명은 물론 2020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테넷'의 200만 1171명도 최단 속도로 넘은 수치다. 지난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 왕국 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최고 외화 흥행 신기록으로 극장가의 활기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을 기념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압도적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은 것은 물론, 흥행 신기록까지 모두 담아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흥행을 기념하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 1편이 4D로도 6월 16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4DX, IMA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즐기는 N차 열풍과 함께 시리즈를 다시 즐기고픈 영화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