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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뉴이스트 출신 렌, 6월 첫 솔로 앨범 발표 “새로운 도전 기대”

가수 렌이 6월 솔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렌(최민기)이 오는 6월 발매를 목표로 첫 번째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다. 렌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렌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 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KBS2 ‘리슨업(Listen-Up)’을 통해 발매한 ‘LOCO(9:00 pm)’를 비롯해 그간 ‘파라다이스’(PARADISE), ‘나, 너에게’, ‘로켓 로켓’(ROCKET ROCKET) 등의 솔로곡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솔로 앨범으로 활동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공식 팬클럽 민기적(MINracle) 창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렌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렌 특유의 미성과 허스키가 섞인 매력적인 음색, 선과 각을 아우르는 탄탄한 기본기의 춤 실력이 첫 번째 솔로 앨범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합류한 렌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단독 팬콘 투어 ‘더 데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3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한 7월 중 첫 방송될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도 데뷔한다.이런 가운데 렌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솔로 데뷔 소식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8 09:24
연예일반

SM, 주주총회 안건 발표…“하이브 적대적 M&A 반대, 사내이사 후보 제안” [공식]

SM엔터테인먼트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3월 31일 열리는 가운데, SM이 2023년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했다.22일 SM은 입장문을 통해 ‘2023년 정기주주총회’ 안건에서 SM 3.0 전략 이행을 통한 2025년 별도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 주가 36만원을 달성하고 향후 3년 내 기업가치를 3배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SM 3.0은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골자로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제 전환, IP 수익화 전략, 글로벌 확장 전략, 투자 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1인 외주 프로듀서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먼저 SM은 이성수 공동대표를 포함한 현 사내이사진은 전원 과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연임 없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로 밝혔다. 나아가 신규 이사회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을 갖춘 인원들로 구성한다는 방침 아래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 55%, 여성 이사 후보 비율 36%로 후보를 제안했다.여기에 기업 거버넌스 전문가를 2인 이상 선임하여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정관도 이사회 의장은 반드시 사외이사 중 선임하도록 규정해 이사회 독립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반영했다.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는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고려해 주당 1200원을 현금 배당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32%로 업계 최고 수준이자, 전년 대비 6배 늘어난 금액이다. 아울러, 임원들에 대한 주주가치 연동 인센티브 제도 도입으로 SM 주주가치 제고 중심의 회사 경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독립성, 다양성, 전문성 갖춘 이사회 구축SM은 사내이사에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을 후보로 제안했다.사외이사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Blocore) 파트너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총 6인을 선정했다.기타비상무이사 후보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이 선정됐다. # 지속가능한 SM 발전을 위한 선진화된 정관 도입SM은 주주제안 안건 중 합리적인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되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도록 하여 독립성을 더욱 강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전자투표제 도입과 이사의 충실의무 및 선관주의의무 명시 외에도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설치, 준법지원인 선임 등 주주 권리 보호 및 거버넌스 개선 목적의 안건은 적극 수용했다.아울러 이사회 전체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을 제안하며, 기타비상무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가능성이 존재하는 주주제안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또한 이사회 내 각종 위원회에 사내이사를 포함하지 않는 것 역시 제안하여 독립적 사외이사의 권한을 확대했다.# SM, 이수만 전 총괄 및 하이브 주주제안 및 적대적 M&A 반대SM은 이수만 전 총괄과 하이브의 주주제안, 나아가 적대적 M&A 시도에 단호하게 반대했다. SM이 이수만 전 총괄의 주주제안과 적대적 M&A 시도에 비판하는 부분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SM과 하이브의 기업과 주주 간 이해상충 문제다. 양 사가 동일하게 엔터 사업을 영위 중인 상황에서 하이브 측 인사가 SM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SM의 경영 핵심 정보가 하이브에 유출될 수 있으며 해당 이사들이 하이브에 유리하나 SM에는 불리한 안건에 대해 찬성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특히, 하이브가 지분을 15~40%만 보유하게 되는 현 적대적 M&A 상황의 거버넌스 구조 하에서는 구조적으로 하이브 주주와 SM 주주 간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하이브가 SM을 우선시한다면 이는 하이브 주주이 이익에 배치되는 행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둘째, 하이브의 ‘내로남불’ 정관 변경이다. 이수만 전 총괄을 통해 하이브가 제출한 주주제안에는 ‘이사회 의장은 매년 사내이사가 아닌 이사 중에서 이사회 결의로 선임’하자고 제안했으나 실제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이자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이 맡고 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30% 내에서 적극적인 배당 성향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실제 하이브는 자사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셋째, 공정위 기업 심사 리스크다. 하이브의 대주주 지분 인수와 공개 매수는 동시에 계획하고 동일 날짜에 발표한 만큼 구주 매입과 공개매수를 동일한 딜로 봐야 한다는 점에서 공정위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었으나 이수만 보유 지분(18%) 중 공정위의 기업 심사 기준 (15% 지분 획득)에 살짝 못 미치는 14.8%의 지분만 먼저 매입하는 꼼수를 벌여 공정위 사전 심사를 회피했다. 따라서, 앞으로 공정위 심사가 불가피한데 이는 SM의 미래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만약 독과점 이슈로 인해 기업결합신고가 반려된다면 대량의 SM 지분이 시장에 쏟아져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조건부 결합 승인을 받을 경우에는 하이브에서 공정위가 제시한 시정 조치 실행을 위해 피인수사인 SM의 사업 규모를 축소할 우려가 있으며, 설사 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심사과정의 지연으로 인해 SM의 사업전략을 구현해 나가는 데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SM 이성수 공동대표는 “SM 3.0 실현을 통해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이사회 개선, 정관 개정, 주주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한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이사회 후보들이야말로 SM 3.0 전략을 실체화해 향후 3년 내 SM의 기업가치를 3배 성장시킬 수 있는 적합한 인재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19:09
해외축구

'20G 3승' 램파드 감독, 에버튼서 경질…후임으로 '광인' 거론

부진에 장사 없었다.영국 매체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 구단이 프랭크 램파드(45) 감독을 경질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에버튼은 리그 2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승 6무 11패에 그쳐 19위로 강등권이다. 전체 팀 득점이 15골에 불과할 정도로 극심한 '골 가뭄'을 겪었고 이는 성적 하락으로 직결됐다. 지난 22일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0-2로 패한 뒤 팬들의 극심한 비판을 받아 램파드 감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 상태였다. 에버튼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결과와 현재 리그 위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걸 의미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뿐만 아니라 존 에드워즈·폴 클레멘트·애슐리 콜을 비롯해 이른바 ‘램파드 사단’도 함께 짐을 쌌다.에버튼 구단은 '새로운 감독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잠재적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 건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2018년 6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던 리즈 사령탑에 오른 비엘사는 2019~2020시즌 챔피언십 정상으로 팀을 이끌어 EPL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성적 부진 탓에 지난해 2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광인(El Loco)'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비보다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선호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1.24 07:57
해외축구

벤투호에 눈물 흘린 우루과이, 차기 감독이 아르헨 '광인'?

'광인' 마르셀로 비엘사(67) 감독이 우루과이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대체할 옵션 중 하나가 비엘사라고 전했다. 비엘사는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경질돼 '무직' 상태다. 2018년 6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던 리즈 사령탑에 오른 비엘사는 2019~2020시즌 챔피언십 정상으로 팀을 이끌어 EPL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 탓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비엘사가 아르헨티나와 칠레 감독을 맡은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6년 동안 아르헨티나를 맡아 2004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지만, 브라질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3년 후 칠레 감독이 부임해 2011년까지 머물렀다'고 부연했다. 비엘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칠레를 12년 만에 본선으로 이끈 주역으로 16강 진출이라는 추가 성과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 2011년 2월 칠레 대표팀을 떠난 뒤 아틀레틱 빌바오, 마르세유, 라치오 등을 거쳤다. '광인(El Loco)'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비보다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선호한다. 한편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과 H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탈락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2.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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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타 메이메이, 라필루스 베시에 반했다!

필리핀 유명 가수 메이메이 엔트라타가 라필루스 베시의 가창력에 호평을 보냈다. 6일 메이메이는 공식 SNS 채널에 “정말 잘한다. 고마워 예쁜이”(You're so good! Thank you pretty babygirl!)라는 글과 함께 베시의 커버 영상을 공유했다. 공유된 영상은 베시가 메이메이의 히트곡 ‘아마카보게라’(AMAKABOGERA)를 커버한 것이다. 베시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눈길을 끈다. 메이메이는 필리핀 유명 배우 겸 가수다. 그는 아랍 패션 위크에 선 최초의 필리핀인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에 발매한 데뷔앨범은 필리핀 음반 산업 협회(PARI)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필리핀 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라필루스는 지난 6월 데뷔한 뒤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라필루스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팬미팅에는 약 8000명의 팬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라필루스는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됐다. 라필루스는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해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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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필루스,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州 엠버서더 위촉

‘K팝 보석’ 라필루스가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가 됐다. 라필루스는 13일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주 청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로코스 수르의 주지사 예레미아스 제리 C. 싱슨(Jeremias "Jerry" C. Singson)은 라필루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라필루스는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로코스 수르의 엠버서더가 돼 정말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에 일로코스 수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로코스 수르는 필리핀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일로코스 수르주의 도시 비간(Vigan)은 잘 보존된 역사 건축물과 문화경관을 인정받아 지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019년 미국 방송사 CNN이 손꼽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톱 13;, 2015년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도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라필루스는 지난 3일 필리핀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약 8000명의 팬을 모으며 필리핀 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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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로꼬’ MV 2억 뷰 돌파… 역시 글로벌 그룹!

그룹 있지(ITZY)가 ‘로꼬’(LOCO)로 대기록을 세웠다. 있지의 ‘로꼬’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로꼬’는 지난해 9월 24일 공개된 있지의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타이틀 곡이다. 이로써 있지는 최근 ‘스니커즈’(SNEAKERS)로 1억 뷰를 넘은 데 이어 또 한 번 호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로꼬’의 뮤직비디오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을 불도저, 다이너마이트 등으로 시각화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화려한 색감을 담고 있다. 여기에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걸크러쉬 매력이 담겨 국내외 K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있지는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 다음 달 첫 월드투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를 이어간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있지는 다음 달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9일 피닉스, 오는 11월 1일 달라스, 같은 달 3일과 5일에는 각각 슈가랜드, 애틀랜타, 7일엔 시카고, 10일엔 보스턴, 13일엔 뉴욕을 돌며 투어를 잇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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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VMA’ 점령한 K팝…2관왕 블랙핑크→4년 연속 수상 BTS [종합]

K팝 아티스트들이 ‘2022 VMA’를 점령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2 VMA’)가 열렸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팝 아티스트들의 선전이 돋보였던 가운데, 블랙핑크는 ‘2022 VMA’을 가장 뜨겁게 즐겼다. 블랙핑크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시상식에 초대돼 레드카펫을 밟는 데 이어 후보에 오른 3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을 통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시상식 데뷔 무대를 치렀다. 분홍색 안개가 깔린 무대에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블랙핑크는 약 4분간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후 DJ칼리드가 이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VMA에 초청된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전 세계 걸그룹 중에서는 TLC, 스파이스걸스, 피프스 하모니에 이어 네 번째로, 블랙핑크는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블랙핑크는 프리쇼에서 올해 신설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상을 받았으며, 리사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Yet To Come), 있지 ‘로꼬’(Loco), 트와이스 ‘더 필즈’(Thw Feels), 스트레이 키즈 ‘매니악’(MANIAC) 등을 제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2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비주얼 효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VMA 첫 트로피를 안았다. 베스트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PUSH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세븐틴은 프리쇼에서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록 위드 유’(Rock with you)로 올해의 PUSH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VMA에서 처음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정말 좋은 밤이 될 것 같다. 여러분이 전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비디오 상은 ‘올 투 웰’(All Too Well)을 부른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상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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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TS!…‘빌보드 200’ 연속 차트인→MTV 어워즈 노미네이트[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기세가 무섭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연속 차트인하는 데 이어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7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에 성공했다. ‘프루프’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16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에 올랐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다수의 방탄소년단 곡들이 포진돼있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95위, ‘버터’(Butter) 129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131위, ‘옛 투 컴’(Yet To Come) 13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68위, ‘옛 투 컴’ 86위, ‘마이 유니버스’ 92위, ‘버터’ 97위였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두드러지는 성적을 보였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빌보드 200’ 17위에 자리했으며, ‘월드 앨범’ 2위, ‘랩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 각각 5위에 올랐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핫 100’ 51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TV가 27일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비주얼 효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부문에서는 각각 4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19년 ‘VMA’에서 처음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2관왕을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를 갖고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븐틴, 블랙핑크도 ‘VMA’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베스트 K팝’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블랙핑크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베스트 K팝’ 부문에는 있지의 ‘로꼬’(Loco),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MANIAC), 트와이스의 ‘더 필스’(The Feels)가 노미네이트됐다. ‘VMA’는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다음 달 29일 미국 뉴저지주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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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에스파·블랙핑크부터 소녀시대까지… 올 여름 ‘걸 그룹 대전’

올여름 가요계는 걸 그룹들이 수놓는다. 에스파, 있지 등 4세대를 대표하는 걸 그룹을 시작으로 블랙핑크, 소녀시대 등 거물급 그룹까지 연이어 컴백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건 ‘메타버스 걸 그룹’ 에스파. 메타버스 속 자신의 아바타인 아이(ae)와 연결을 세계관으로 하고 있는 이 그룹은 지난 8일 공개한 선공개곡 ‘걸스’를 통해 다시 한번 아이와 본체의 연결을 방해하는 악당 블랙맘바에 대해 노래했다. ‘걸스’의 뮤직비디오에는 에스파의 아이들이 등장, 메타버스 걸 그룹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레드벨벳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첫 걸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의 성공에 힘입어 ‘넥스트 레벨’, ‘세비지’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11일 발매된 새 앨범 ‘걸스’의 선주문량은 무려 161만 517장. K팝 걸 그룹 사상 최고의 선주문 수량이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걸스’를 비롯해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의 영어 및 한국어 버전, ‘도깨비불’(Illusion), ‘링코’(Lingo), ‘ICU’(쉬어가도 돼) 등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인 ‘블랙맘바’, ‘포에버’(Forever),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기존 발표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있다. 에스파와 함께 4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있지(ITZY)도 오는 15일 새 앨범 ‘체크메이크’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매했던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 이후 국내에서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발매해 더 의미가 깊다. 있지는 다음 달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 등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체크메이트’는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로또’(LOCO) 등 있지의대표곡들을 함께 만든 작곡팀 별들의 전쟁과 정규 1집 수록곡 ‘미러’를 작업한 스웨덴 작곡가 세바스티안 토트(Sebastian Thott)를 비롯해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 런던노이즈(LDN Noise) 등 유명 작가진이 뭉쳐 만든 앨범으로 또 한 번의 큰 히트가 기대된다. 있지 후에는 글로벌 걸그룹의 대표주자 블랙핑크가 준비하고 있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무려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컴백을 공식화하자마자 트위터 등 SNS는 블랙핑크의 신곡을 기대하는 팬들의 반응으로 뒤덮였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새 앨범 녹음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곧 뮤직비디오도 촬영한다. 앞서 ‘디 앨범’으로 K팝 걸 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신기록을 제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앨범”이라면서 “블랙핑크다운 음악이 다수 준비됐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과 교감 폭을 확장하기 위해 컴백과 더불어 연말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리고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데뷔 1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JTBC에서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을 진행,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아직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으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Genie), ‘파티’(Party),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많은 히트곡을 낸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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