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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타이베이 팬 콘서트 성료…이영지 깜짝 등장 ‘스몰 걸’ 열창

도경수가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도경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타이베이(BLOOM in TAIPEI)’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앞서 도경수는 이달 초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 총 3회차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 타이베이 공연까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는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이날 도경수는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보이스와 멜로디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듯 팬들은 첫 무대부터 뜨거운 환호와 도경수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하나 된 응원법으로 그를 반겼다.공연 초반 도경수는 “오랜만에 타이베이 팬 여러분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며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첫 곡부터 에너지가 넘쳐 저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코너들로 꾸려졌다. 특히 직접 그린 꽃 그림에 키워드가 더해진 코너 ‘경수 인 블룸(KyungSoo in BLOOM)’에서는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3집 ‘성장’ 앨범의 비하인드 컷과 드라마 현장 에피소드부터 타이베이 현지에서 찍은 미공개 컷 등 다양한 사진들을 대방출 해 팬들의 행복한 비명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경수는 포스트잇에 빼곡히 적힌 팬들의 질문에 위트 있고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다른 코너인 ‘투 도 리스트(To DO List)’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경수는 그간 팬들의 수많은 커버 요청이 있었던 신청곡을 무작위로 뽑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그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윤하 ‘사건의 지평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미씽 유(Missing You)’, 유영진, 도경수(D.O.) ‘텔 미 (왓 이즈 러브)(Tell Me (What Is Love))’, 지코 ‘SPOT! (feat. JENNIE)’, f(x) ‘굿바이 썸머(Goodbye Summer)’,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러브(Love)’, 마룬 파이브(Maroon 5)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을 불렀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 위를 누비며 모든 팬들과 일일이 눈 맞춘 도경수는 ‘우리가 몰랐던 것들 (Simple Joys)’,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별 떨어진다 (I Do)’, ‘매일의 고백 (My Dear)’, ‘내일의 우리 (Ordinary Days)’를 비롯해 ‘오늘에게 (Good Night)’와 ‘어제의 너, 오늘의 나 (About time)’, ‘팝콘(Popcorn)’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풍성한 셋 리스트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공연 마지막 날에는 가수 이영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최근 도경수와 함께 컬래버한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최초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을 한층 더 열광케 했다.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한 떼창과 영상 이벤트로 도경수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여러분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한 사람이 되겠다”며 타이베이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멘트와 깊은 사랑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한편, 도경수의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 ‘블룸(BLOOM)’은 홍콩,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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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나에게 건네는 위로, 플레이브 ‘프롬’

*은 기자의 마음에 콕 와 박힌 감성 뮤지션과 그들의 노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왔구나. 정말 잘 하고 있어.”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시대. 힘겹고 버거운 하루하루에 타인이 건네주는 위로는 물론 고마운 일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위로는 (Mbti ‘T’ 성향인 사람이 보면 기겁할 일이지만) 어쩌면 그동안 잘 해왔다며 스스로 다독여주는 셀프 격려가 아닐까.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가 그 자신에게 나지막이 건네는 음악편지, ‘프롬’처럼 말이다. ‘프롬’은 지난 2월 발매된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134-1’ 4번 트랙에 담긴 곡이다. ‘과거 자신의 나’를 ‘너’로 표현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버텨온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자전적 편지 형식을 띤다. ‘How are you doing? 괜찮은 건지 사소한 감정들에 지쳐보여 / Somebody help me 그 시간들이 지나서 네게 비춰진 지금의 나 / 두려웠던 나의 계절 It was me, I didn’t recognize myself / 잠들지 못한 그날 잠들 수 없던 그 밤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 Fogginess, Broken heart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Love you From your best friend’ (‘프롬’ 1절 가사)플레이브는 멤버 개개인 ‘본체’의 신원은 베일에 싸여 있고 현실 아이돌에 도전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한 멤버가 있다는 정도만 알려졌다. 가사는 플레이브로 탄생하기 전, 가수의 꿈을 품고 달리며 보내온 지난한 시간들에 대한 소회를 담아냈다. 현재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철됐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는 진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곡은 피아노를 메인 악기로 사용한 서정적인 코드 진행과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다. 중반부 들어 기타와 드럼이 더해져 보다 웅장하게 전개되고, 후반부엔 바이올린 선율로 깊은 여운을 더한다. 진정성 있는 가사에 더해진 아련한 분위기는 한없이 포근하다. 현재 성공한 스타에게 ‘신인 시절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는 건 어쩌면 지극히 상투적인 질문이겠지만, 플레이브는 누군가 자신들에게 묻기 전에 스스로 이같은 속내를 꺼내 놨다. 지금도 마음 속 깊은 곳에 내재해 있을,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온 자신을 돌아보며 잘 견뎌내왔다고 건네는 이 노래편지야말로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위로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는 지난해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으로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단순 AI 가수와 차별화된 ‘인간미’를 장착한 소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미니 1집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부터 ‘메리 플리스마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버추얼 그룹임에도 여타 아이돌과 큰 차이 없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여주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는데 보이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음악으로도 대중성을 획득했다. 이들은 이지 리스닝 계열 음악으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아련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성을 세련된 K팝 문법으로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멤버들이 전 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이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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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일본 인기 이 정도였나… 2만 4000명 환호 속 팬콘 성료

그룹 라이즈가 일본 도쿄 팬콘을 성황리에 마쳤다.‘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TOKYO’(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도쿄)는 5월 11~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라이즈가 해외에서 펼치는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팬콘은 사전 응모만 5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하며 이틀간 2만 4천 관객과 함께한 만큼, ‘라이징 대세’다운 라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라이즈는 팬콘에서 ‘Love 119’ 일본어 버전부터 ‘Get A Guitar’, ‘Memories’, ‘Siren’, ‘Talk Saxy’, ‘Impossible’ 등 다양한 무드의 무대는 물론, 애니메이션 ‘씰룩’ OST ‘HAPPY! HAPPY! HAPPY!’와 데뷔 전 공개한 화제의 ‘Joy’ 무대를 선사했EK.공연 말미 라이즈는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렇게 큰 곳에서 단독 공연하는 건 처음인데, 멀리 있는 자리에서도 멤버들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떤 자리에서든 꾸준히 성장하면서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라이즈는 5월 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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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월드투어 열기 지핀다.. 미국 5개 도시서 공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에 돌입한다.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이하 ‘FATE PLUS’)를 개최한다. 이들은 애너하임에 이어 26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 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엔하이픈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FATE PLUS’의 서막을 연 서울 공연에서도 ‘Sing for you’, ‘Love wins all’, ‘밤양갱’, ‘I Love You 3000’ 등을 커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엔하이픈은 매 앨범 미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의 미니 5집 ‘ORANGE BLOOD’와 미니 4집 ‘DARK BLOO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모두 4위로 진입, 2연속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GOOD MORNING AMERICA’와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출연하는 등 현지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미국 공연 기간 동안 색다른 행사로 팬들과 만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멤버 희승, 제이, 니키가 오는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시애틀 출신인 제이는 터코마 공연에 더해 시구 참석까지 확정 지은 만큼 고향 팬들의 뜨거운 환대가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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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레벨 업” 이펙스, 정규 1집 한터차트·아이튠즈 1위

그룹 이펙스가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지난 9일 발매한 첫번째 정규앨범 ‘소화 (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발매 당일 11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1위에 올랐다.또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베트남 1위, 덴마크 4위, 태국 5위를 포함해 이탈리아, 일본, 터키, 독일 등 7개 지역 톱 앨범 차트, 터키, 홍콩 애플뮤직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는 태국과 홍콩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커플링곡 ‘브리드 인 러브’(Breathe in Love)’도 태국과 벨기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인을 달성하며 이펙스의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이펙스의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작으로, 봄처럼 따뜻하고도 현실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총 8곡에 담았다.타이틀곡 ‘청춘에게’는 이펙스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진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청춘가이다. 올해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펙스는 와닿는 전달력과 성장한 음악성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컴백 첫날 이펙스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청춘에게’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공개했다. 감정선과 스토리를 살린 다채로운 표현과 연기, 합이 들어맞는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두 손을 베고 꿈꾸는 듯한 포인트 안무 ‘봄잠댄스’도 중독성을 더했다.이와 더불어 이펙스는 ‘브리드 인 러브’, 팀 내 랩 유닛(금동현, 백승, 에이든, 제프)의 힙합곡 ‘도미네이트’(Dominate), 보컬 유닛(위시, 뮤, 아민, 예왕)의 서정적인 발라드곡 ‘말할 수 있는 비밀(My Secret)’, 지난 2월 선공개한 ‘졸업식(Graduation Day)’, 벅찬 감성의 러브송 ‘Painkiller(페인킬러)’ 등 신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쇼케이스를 마치면서 이펙스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세상 밖에 빨리 내놓고 싶어서 순간마다 기쁘고 행복했다. 능력치가 레벨 업 했다고 느끼는데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쭉 지켜봐 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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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대만 공연서 강진 피해 위로·희생자 추모

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타이페이 단독 콘서트에서 지진으로 희생을 당한 대만인들에 위로를 건넸다. 아이유는 지난 6∼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공연을 성료했다. 아이유는 공연 말미 중국어·영어·한국어 등 3개 언어 자막으로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대만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의 이같은 위로 메시지에 팬들은 깊이 감동해 한동안 자리를 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약 2만 4천여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아이유는 ‘홀씨’를 시작으로 ‘잼잼’, ‘어푸’, ‘삐삐’, ‘Celebrity’, ’Blueming’, ‘에잇’, ‘내 손을 잡아’, ‘Shopper’, ‘밤편지’, ‘너랑 나’, ‘Shh..’, ‘스물셋’ 등 무수한 히트곡을 열창했다. 공연 내내 아이유의 유려한 퍼포먼스와 가창, 공식 응원봉 아이크의 불빛이 형형색색 빛나 화려한 장관을 연출했다. 아이유는 공식 셋리스트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 순서에서 ‘비밀의 화원’, ‘Love, Poem‘, ‘레옹’, ‘라일락’, ‘팔레트’, ‘이런엔딩’, ‘Coin’, ‘Someday’ 로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페이 관객들 역시 아이유의 모든 곡을 한국어로 따라 불렀으며, 응원법과 미리 준비한 팬 이벤트를 완벽하게 선보여 서로가 서로에게 따스한 마음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열심히 준비한 현지 언어로 공연 내내 소통했으며, 서울과 요코하마에 이어 타이베이 관객만을 위한 선물을 전원 증정했다. 특히 아이유가 현지 유명 가수인 Accusefive의 ‘The One And Only’를 커버곡으로 열창하자 몇몇 관객들은 조용히 아이유의 노래를 감상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는 지난 3일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13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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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잊지 않아”…샤이니 故 종현 35번째 생일, 멤버들 축하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고(故) 종현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8일 샤이니 공식 계정에는 “04.08 #JONGHYUN #종현 #SHINee #샤이니”라는 글과 함께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4월 8일은 종현의 생일이다.멤버 민호는 이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과거 종현의 생일파티에서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잊지않아 언제나”라고 남겼다. 영상 속 종현은 생크림 케이크를 얼굴에 잔뜩 묻힌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키 역시 SNS에 자신과 샤이니 멤버 종현, 민호, 온유, 태민 등 전원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Happy b day love”이라고 축하했다.2005년 샤이니를 통해 데뷔한 종현은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샤이니 공식 계정과 멤버들의 개인 계정에는 매년 종현의 기일과 생일을 기리는 게시글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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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18일 ‘포에버’ 발매… 3년만 완전체 귀환

밴드그룹 데이식스(DAY6)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데이식스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트레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데이식스는 2021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이자 전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곁을 찾는다. 첫 티징 콘텐츠인 트레일러 필름에는 데이식스가 2019년부터 약 2년간 펼쳐 온 북 시리즈 '더 북 오브 어스(The Book of Us)'의 활동 스케치 영상과 새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해마다 차곡차곡 쌓아 온 추억들과 디스코그래피가 모여 새로운 음악과 작품으로 탄생할 것을 시사,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멤버들이 공들여 빚어내는 완전함이 신보에 녹아들 예정이다.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전역했다. 새 앨범 ‘포에버’는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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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승리, 태국에서 호화로운 생일파티…‘승츠비’ 삶 계속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태국에서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지난 13일 온라인과 SNS에는 승리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글을 올린 태국 출신 가수 겸 배우는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항상 사랑한다”(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시했다. 승리의 생일은 12월 12일이다. 사진 속 장소는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으로, 태국과 일본의 유명인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승리는 15명 정도 되는 지인들에 둘러싸인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한편 승리는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빅뱅에서 탈퇴했다.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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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이러니 사랑받지! 서목하 그 자체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주인공 서 목하 역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박은빈의 활약이 나날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이게 그려가고 있는 박은빈의 ‘덕심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 맴찢 서사 지닌 씩씩한 ‘성장캐’아버지의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 가수의 꿈을 품고 떠난 춘삼도지만, 무인도라는 또 다른 고립에 처해진 목하는 15년 동안 홀로 고난을 버텨낸 끝에 기적적으로 평범한 삶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속절없이 흐른 15년은 많은 것이 바뀐 새로운 세상이었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치로 결코 체념하지 않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꿈을 좇아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목하의 가슴 아픈 서사와 씩씩하고 강인한 면모를 박은빈은 폭넓은 감정 연기와 눈빛, 표정, 말투로 목하의 감정과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 통통 튀는 러블리 매력 폭발! ‘란주 러버’(Lover)윤란주(김효진)의 오랜 팬인 목하는 15년 만에 접한 그의 소식에 한달음에 ‘더덕마을 대축제’로 향했다. 그곳에서 란주를 위해 공식색인 레몬 그린 컬러의 풍선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란주가 라이브로 노래할 수 없다는 소식에 무대 뒤에서 란주를 대신해 노래했다. 또한 15년 전 사고로 오디션 기회를 놓쳐 자신 대신 은모래(배강희)가 성공을 이뤄 란주의 자리를 빼앗았단 이야기에는 “나였으면 언니 자리 안 뺏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여기서 박은빈은 목하의 팬심 가득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란주의 시련에 같이 아파하는 모습은 실제 팬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 # 탄탄한 가창력 보유! 노력하는 ‘재능 부자’‘무인도의 디바’ 속 음악은 주요한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박은빈은 인물의 진심을 잘 전달하고자 직접 보컬에 참여하며 이번 작품을 위해 노래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일 연습실을 찾는 열정으로 완성한 곡 ‘썸데이’(Someday)와 ‘그날 밤’은 방영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썸데이’ 노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무인도의 디바’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빛내고 있는 박은빈. 또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준급 가창력까지 극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는 그의 팔색조 매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이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향후 전개에서 또 어떤 모습들로 ‘덕심’을 유발하게 할지 기대가 더해진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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