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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컬트 대가’ 장재현 감독, 주현영 ‘괴기열차’ GV 지원사격

‘파묘’ 장재현 감독이 한국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를 위해 나선다.12일 배급사 NEW는 ‘괴기열차’ 탁세웅 감독과 주연 배우 주현영이 장재현 감독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전 GV를 갖는다고 밝혔다.‘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이번 GV는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공식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참석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은 사제들’로 입봉한 후 ‘사바하’를 이어 천만 영화 ‘파묘’까지 ‘오컬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재현 감독과, ‘심야 택시 블루스’, ‘미몽’, ‘23℃’ 등 다수의 작품 연출을 거치며 올여름을 강타할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로 돌아온 탁세웅 감독의 만남은 공포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괴기열차’에서 조회수에 대한 집착으로 변모해 가는 유튜버 다경의 모습을 인상 깊게 연기한 주현영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한다. 촬영 기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인물에 대한 몰입으로 탁세웅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배우로서 느낀 ‘괴기열차’의 매력을 가감 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 탁세웅 감독, 주현영의 ‘파괴’적인 GV의 개최 소식을 알린 영화 ‘괴기열차’는 다음달 2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14:43
영화

박진영 맞붙은 이재인, 이렇게 찍었다…‘하이파이브’ 금메달급 액션 비하인드

올림픽이 놓친 인재급 액션 연기로 이재인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12일 배급사 NEW는 ‘하이파이브’ 속 이재인의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공개된 스틸은 심장이식 후 스피드와 괴력을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으로 맹활약하며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 이재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전력을 다해 그린 매트를 배경으로 수차례 달리는 장면부터 와이어에만 의존한 채 공중 돌기를 하고 ‘영춘’(박진영)과의 대결을 위해 합을 맞추는 모습까지, 스틸만으로도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낸 이재인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액션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동작 하나하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한 이재인은 프리 프로덕션부터 촬영까지 무려 10개월간 쉬지 않고 액션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태권도 품새를 비롯한 다양한 태권도 동작,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훈련을 거듭했다. 이재인의 트레이닝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이건문 무술감독은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트레이닝에 임했다. 고난도 와이어 액션 씬을 처음 해보면서도 몇 번이고 만족할 때까지 해내는 배우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야말로 공중을 날고, 땅을 구르며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는 이재인의 활약은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키며 올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연기 천재를 넘어 액션 천재로 거듭난 이재인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08:54
영화

박보영, ‘하이파이브’ GV 참석…‘과속스캔들’ 인연

배우 박보영이 ‘하이파이브’에 힘을 보탠다.1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과속’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과 이재인이 참석하며, 스페셜 게스트로 박보영이 함께한다.박보영의 GV 참석은 강형철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보영은 지난 2008년 강 감독의 데뷔작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다. 당시 영화는 8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과속’ GV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NEW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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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더 만화…‘하이파이브’ N차 관람 유발 카툰 포스터 공개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3주 차도 흥행세가 기대된다. 영화 ‘하이파이브’의 카툰 포스터를 11일 배급사 NEW가 공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공개된 카툰 포스터는 이름 그대로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하이파이브’ 주인공들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나인걸 ‘완서’(이재인)부터 강풍을 쏘기 직전의 탱크보이 ‘지성’(안재홍), 누군가의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있는 밧데리맨 ‘약선’(김희원), 청량미 넘치는 미모의 후레쉬걸 ‘선녀’(라미란)까지 팀 ‘하이파이브’가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자나깨나 ‘완서’ 걱정뿐인 딸바라기 아빠 ‘종민’(오정세)과 빨려들 것 같은 눈빛의 빌런 ‘영춘’까지 더해져 ‘하이파이브’의 만화적인 상상력과 기발한 스토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NEW 측에 따르면 카툰 포스터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뜨거운 성원과 무한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히 제작되었다. 유니크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N차 관람을 유도하며 ‘하이파이브’의 흥행 질주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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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 초청 쾌거…글로벌 러브콜 쏟아져

‘노이즈’가 연이어 해외 영화제의 부름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9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노이즈’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 ‘뉴 플레시’(New Flesh)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올해로 29회를 맞이한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판타지, 공포, SF, 컬트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노이즈’가 초청된 ‘뉴 플레시’ 섹션은 신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으로, 전 세계 다양한 장르 영화 신예 감독들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니콜라스 아르샹보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노이즈’는 호러/스릴러 장르의 스토리텔링과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한국 영화의 새로운 마스터 클래스라 할 수 있다. 김수진 감독은 현실적인 불안감과 초자연적 요소를 절묘하게 섞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오싹한 경험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노이즈’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 앞서 시체스국제영화제,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필름페스트나이츠, 피렌체한국영화제, 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에 초청, 호평을 받았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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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박진영 ‘하이파이브’ 9일 만 100만 돌파…초능력 통했다

영화 ‘하이파이브’가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7일 오후 4시 12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하이파이브’는 개봉 이후 줄곧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높은 좌석 판매율을 유지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하이파이브’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승부’, ‘야당’에 이어 5번째로 100만 관객을 달성, ‘승부’(11일)보다는 이틀 더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쟁쟁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고자극 소재 없이도 오리지널리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유쾌하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 ‘하이파이브’는 올여름 극장가에 무해하게 웃기는 전 세대 필람무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100만 돌파를 기념해 배급사 NEW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형철 감독부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로 구성된 팀 ‘하이파이브’의 케미 넘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국 극장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6:51
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대선배 신구 집어삼켰다

원로배우 신구와 젊은 피 박진영이 2인 1역 빌런을 소화했다.4일 배급사 NEW는 영화 ‘하이파이브’의 영춘 캐릭터로 혼연일체급 열연을 펼친 신구와 박진영의 모습을 담은 ‘신박 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극중 신구와 박진영은 췌장이식을 받은 후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으로 인해 급격하게 회춘한 사이비 교주 영춘을 연기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먼저 같은 의상을 입고 함께 찍은 투샷에서는 서늘한 표정까지 똑닮은 두 사람의 높은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노쇠하고 지친 노년의 영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 신구와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영춘의 젊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박진영을 통해 영생을 갈망하는 한 인물의 다층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한편 영화 중반 이후 등장한 박진영은 외모는 달라졌지만 영춘의 감정선과 고유의 눈빛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신구 배우를 집중 탐구, ‘신며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은 “신구 선생님 특유의 말투, 걸음걸이, 앉아있는 자세 하나까지 연구했다”고 밝혔는데 촬영에 들어가기 전 영춘의 모든 대사를 읽은 신구의 목소리를 녹음해 수없이 연습을 거듭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신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박진영의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된 영춘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막강한 빌런 캐릭터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장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4 15:08
영화

‘88세’ 신구, 건강한 미소…‘하이파이브’ 현장 비하인드

배우 신구가 ‘하이파이브’ 현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3일 배급사 NEW는 영화 ‘하이파이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돈독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로 88세인 대배우 신구는 강형철 감독의 디렉션을 경청하는가 하면,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히 미소지었다. 그는 극중 사이비교주 영춘 역으로 역대급 빌런 연기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팀 ‘하이파이브’로 뭉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도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3 13:36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 “그날은 눈물이 났다” 4년 만 개봉 심경 [인터뷰①]

이재인이 ‘하이파이브’ 개봉 소감을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이재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재인은 “저도 언론배급 시사 때 영화관 스크린에서 보는 게 처음이었다. ‘드디어 영화관에서 나오는구나’ 싶었고, 관객분들이 본다는 생각에 설렜다. 마지막에 BGM으로 ‘위아 패밀리’ 나오는데 들으면서 영화 찍던 과정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하이파이브’는 지난 2021년 이재인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시기 촬영한 작품이지만 약 4년의 기다림 끝에 개봉을 맞이한다. 후반작업 중이던 2023년 주연 배우 중 한명인 유아인이 마약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차질을 빚었다. 기다림에 조바심은 없었는지 묻자 이재인은 “감독님이 편집하시는 과정을 같이 구경하기도 하고, 찾아가서 대화도 많이 나눴다. 그 시간 동안 영화가 발전되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잘 완성 되어가는 과정이라 불안하고 걱정되진 않았다. 결국엔 나오게 됐으니까 기쁜 마음밖에 없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저도 감독님이 하신 ‘한 사람의 영화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깊게 다가왔다. 긴 엔딩 크레딧 볼 때, 다른 배우들과 촬영할 때도 느꼈다. 다들 너무 더운 여름날 열심히 한 작품이라 공개했으면 했고, 공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 오후 진행된 VIP 시사회에서 관객들 앞에서 인사를 하던 중 이재인은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당시를 두고 그는 “제가 T라 눈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은 눈물이 났다”고 해명했다.이어 이재인은 “울 생각이 없었는데 그 관에 부모님이 계셨다. 눈이 마주쳐서 그렇게 됐다”며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신다. 영화관에서 제 작품을 보여드리는 게 오랜만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인의 어머니는 평소 자신보다도 반응을 서치하며 ‘덕질’을 한다고. 이재인은 “어머니도 다행히 눈물 그치고 재밌게 보셨다고 후기를 남겨주셔서 뿌듯했다. 어머니가 팬이라고 해주셔서 더 힘이 난다”고 웃었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중 이재인은 심장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갖추게 된 태권소녀 완서로 분했다. 오는 30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9 11:05
영화

‘하이파이브’ 신구, 압도적 사이비 교주 변신…박진영과 2인 1역

원로 배우 신구가 ‘하이파이브’에 합류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29일 배급사 NEW는 ‘하이파이브’에 빌런 영춘 역으로 출연한 신구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국민배우’ 신구는 오랜 시간 영화, 드라마, 연극, 예능까지 종횡무진 누비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무한 신뢰를 쌓아왔다. 정극의 진중함과 시트콤의 유쾌함, 예능에서의 친근함은 물론, 장르 불문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데뷔 64년 차인 지금까지도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에서는 메인 빌런 ‘영춘’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췌장 이식 후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죽음 앞에 무력하던 과거의 모습을 지우고 힘 있고 생기 넘치는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로지 영생만을 꿈꾸던 ‘영춘’은 또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모든 초능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그들을 쫓기 시작한다. 강형철 감독은 신구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작품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여기에 2인 1역으로 영춘 역을 함께한 박진영은 “말투나 걸음걸이 등 모든 연기에 의미를 담고 계신 분이다. 선생님의 연기를 모티브로 같은 배역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세대를 초월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될 시너지가 담긴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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