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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수미子 정명호-서효림 "엄마가 집필하던 책은 '안녕히계세요'"

김수미子 정명호-서효림 "엄마가 집필하던 책은 '안녕히계세요'""너무 여린 엄마, 마지막 요리는 풀치조림…음식 안 받아본 조문객 없어" 남긴 원고에 "평생 조연으로 산 배우…은퇴 후 음식 봉사하고 싶어" "사람들이 '욕 한 번 해주세요' 할 때마다 사실 속으로는 굉장히 싫으셨다고 했죠. 그만큼 너무 여린 엄마였어요."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배우 서효림 부부를 26일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서 만났다.정 이사뿐 아니라 며느리 서효림도 시어머니를 줄곧 '엄마'로 불렀다.서효림은 "결혼할 때도, 이후에도 주변에서 '시어머니 무섭지 않으냐'고 많이 물어봤지만 '우리 엄마가 나(서효림) 더 무서워해'라고 응수하곤 했다"며 퉁퉁 부은 눈으로 말했다. "최근에 엄마가 회사 일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고 힘들어하셨던 건 사실이에요. 그럴 때 제가 그랬어요. '엄마, 우리 여배우끼리 얘기해보자. 이대로 무너지면 안 되지. 우리가 쓰러져도 무대에서 쓰러져야지'. 그랬더니 엄마가 '마음은 나도 너무 같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고 하셨죠. 많이 여린 분이었어요." 평소 고인은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마음이 약한 사람이었다. '일용 엄니'로만 평생 불려 오다 자신의 손맛을 내건 예능 '수미네 반찬'으로 뒤늦게 인생 2막이 시작됐을 때 "늘 '욕쟁이 할머니'로만 불려 왔는데 요새 내가 '선생님' 소리를 들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라며 활짝 웃곤 했다.그만큼 음식과 요리는 김수미에게 삶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 이사와 서효림의 딸인 손녀 조이가 태어났을 때도 그는 가장 먼저 이유식 책을 발간했다. 정 이사에게 엄마의 마지막 요리는 무엇이었냐고 묻자 풀치조림이라고 했다. "엄마가 가장 잘하는 음식이었고, 최근에 생각나서 해달라고 졸랐더니 '힘들어서 못 해'라고 하시고는 다음 날 바로 만들어서 집에 보내주셨어요."그는 그러면서 "저는 풀치조림을 가장 잘 먹었는데, 효림이는 뭐든 잘 먹고 또 많이 먹어서 엄마가 더 예뻐하셨다"고 덧붙였다. 최근 홈쇼핑 출연 영상으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김수미는 활동에 대한 애착을 놓지 않으면서도 간간이 삶을 정리 중이었던 것 같다고 정 이사는 전했다."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 집에 가서 보니 손으로 써둔 원고들이 꽤 많더라고요. 책 제목도 미리 정해두셨는데 '안녕히 계세요'였어요. 은퇴 후 음식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고요."정 이사는 이어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후배들을 향해 '나도 평생 조연으로 살았던 배우로서 말해주고 싶다. 지금 힘들고 슬럼프가 있더라도 이 바닥은 버티면 언젠가 되니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남겼더라"고 했다. 실제로 첫날 조문객으로 온 사람들은 입을 모아 "선생님이 때마다 챙겨주신 음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서효림은 "조문 와주신 분들 모두 '황망하다', '어제도 통화했는데', '사흘 후에 보기로 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다"며 "늘 동료와 후배, 그중에서도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을 먼저 챙기셨다. 음식 한 번 안 받아본 분들이 없더라"고 말했다.빈소에는 특유의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포스터 속 사진이 영정으로 놓였다. 부부는 그 미소를 보며 아들이 드디어 늦장가를 간다고, 손녀를 품에 안고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 하던 엄마를 기억했다."생전에 늘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영정사진으로 써달라고 말씀하셨어요. 지금도 집에 가면 드라마 재방송 보면서 그대로 계실 것만 같은데. 모든 부모 잃은 자식의 마음이 같겠지만 더 잘하지 못해서 후회되고, 그래도 엄마와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024.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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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 틱톡 계정 개설... 바캉스룩 런웨이 시선몰이!

배우 차예련이 틱톡 계정을 오픈했다. 차예련이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계정 개설과 동시에 첫 영상부터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차예련은 여행 패션을 고민하는 질문에 곧바로 변신을 시작, 여성들의 워너비 바캉스 패션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월한 기럭지와 비율로 완벽한 핏을 선보인 것은 물론, 명불허전 여신 미모로 급이 다른 비주얼과 함께 패셔너블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틱톡러들은 “모든 의상이 다 예뻐요”, “다양한 모습 정말 예뻐요. 앞으로도 자주 영상 올려주세요!”, “핏이 완벽해요”, “한눈에 반할 것 같은 패션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차예련은 2004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므이’,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쌍생령’, 드라마 ‘못된 사랑’, ‘로열 패밀리’, ‘화려한 유혹’, ‘퍼퓸’, ‘우아한 모녀’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She’s Olive – 차예련의 에디터 스토리’, ‘스타일 매거진’, ‘TOP Designer’, ‘뷰티사관학교’, ‘여자플러스3’에서 MC로 활약하며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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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제이와이드컴퍼니 전속 계약

배우 이청아가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이청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3일 '최근 이청아와 전속 계약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청아의 새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청아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 이청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한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후 드라마 tvN '꽃미남 라면가게' MBC '운빨로맨스' SBS 'VIP' tvN '낮과 밤' 등의 작품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VIP'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나선 이청아는 201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고 MBC every1 '시골경찰4' tvN '아모르파티' Olive '모두의 주방' 등의 예능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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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굿바이 아이즈원, 우여곡절 2년 반 활동 마침표

그룹 아이즈원이 해체한다. 아이즈원은 29일 CJ ENM과 스윙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고 팀 활동을 종료한다. 앞서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한다.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놀라운 음반판매량으로 기록을 써내려가며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2019년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이 제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담당 PD는 관련 재판으로 징역형을 살고 있다. 논란 속에 아이즈원은 해체가 아닌 활동 강행을 택했다. Mnet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다.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아이즈원도 사태의 피해자로 봤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CJ ENM 산하 채널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며 활동을 이어왔다. 팀으로서는 지난달 13일과 14일 열린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 (원 더 스토리)’가 마지막이다.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라고 인사했다. 일부 팬들은 아이즈원 해체를 반대하고 모금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팬들은 "마지막 콘서트라는 내용도 없이 온라인 콘서트 3일전 해체를 공지했다"면서 수차례 성명서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다. 권은비, 김채원은 울림엔터테인먼트로, 강혜원은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간다. 최예나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김민주는 얼반웍스이엔티, 이채연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고 있다. CJ ENM이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조유리는 새로운 레이블의 지원을 받는다. 안유진, 장원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빅히트 뮤직 영입설이 돌기도 했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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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미모"..홍현희, 한국PD대상 트로피 들고 찰칵

방송인 홍현희가 한국PD대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한국PD대상 코미디언 부문 수상했습니다. '전참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옷 준비해준 스타일리스트 늘 고맙, 철(매니저)아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버튼 장식이 달린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상 축하합니다" "빛나는 현희언니" "살 빠지고 점점 예뻐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Olive·tvN '프리한 닥터', 카카오TV 웹예능 '빨대퀸'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화요 청백전'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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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여유로운 일상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박수진은 13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진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 마스크로 가려진 작은 얼굴과 늘씬한 기럭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Olive 예능 '옥수동 수제자'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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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나무엑터스 새 둥지 "오랜인연 열매 맺었다"[공식]

박중훈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튼다. 5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중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박중훈이 나무엑터스를 새로운 소속사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나무엑터스 김종도 사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깊은 믿음과 신뢰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소속 배우들의 페이스메이커로 배우 발탁과 이미지메이킹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종도 사장은 박중훈의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영입에 장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왔다. 뿐만 아니라 Olive '국경없는 포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의 예능에서는 유쾌한 입담과 예능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나무엑터스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대들보인 국민 배우 박중훈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오랜 인연이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배우 박중훈이 새로운 이미지와 독보적인 작품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민영, 김향기, 송강, 서현, 김효진, 강기영, 구교환, 이윤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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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K' 이수영 "창법 고민多...나만의 길 가기로 했다"

가수 이수영이 본인의 발라드 인생을 돌아봤다. 이수영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에 출연해 '발라드 여제 이수영'의 발자취를 짚었다. 이수영은 데뷔 초반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만의 음색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보컬 트레이너가 없던 시절이다. 비음, 진성, 가성 등을 활용하며 오리엔탈 발라드에 적합한 음색을 스스로 찾았다. 1집 'I Believe(아이 빌리브)'에 맞는 음색이 나올 때까지 2년 동안 녹음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짐작게 했다. 남자 가수 중심이었던 2000년대 초반 발라드계에 여성이 설 자리는 좁았다. 무엇보다도 이수영은 독특한 창법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을 안고 데뷔했지만, 그녀의 노래는 기록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03년, 2004년 MBC '10대가수가요제'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04년에는 여자 발라드 가수 최초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면서 발라드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창법을 가진 이수영도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수영은 똑같은 음악만 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하지만 이수영만의 목소리를 사랑해주는 이들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수영은 "나조차도 내 목소리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대중가수로서 어떻게 사랑을 받을까 싶었다. 그 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이수영이 됐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수영은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휠릴리'를 열창했다.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애절함을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다. 데뷔 후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수영의 감성만큼은 변하지 않고 대중의 곁에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해 10월 데뷔 21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No. 21'을 발매해 자신의 명곡들을 더욱 깊이 있게 재탄생시켰다. 최근에는 Olive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생활' MC로도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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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 미소 유발하는 상큼 매력 "어느새 가을"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상큼한 근황을 공개했다. 효정은 28일 자신의 SNS에 "여름은 가구 어느새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정은 포니테일 헤어, 파란색 도트무늬 블라우스 등으로 스타일링한 모습.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천사 효정", "너무 예쁘다", "캔디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정은 Olive '스튜디오 겟잇뷰티' MC를 맡고 있다. 효정이 속한 그룹 오마이걸은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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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아내 국가비, "자궁내막증으로 큰 고통, 2세 고민도 있는데..." 고백

요리사 겸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비가 자궁내막증의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예방법 및 치료법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명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해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인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이 영상에서 그는 "30대에 이르러서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큰 고통이 왔다. 자궁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과, 장기가 쏟아져내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파서 SNS에 공유했더니 주위서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검사를 받았다. SNS가 절 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사실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자궁내막증이 더 심해진다면, 2세 계획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약물 치료를 하면서 좀더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저와 비슷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그리고 만 16세 이상의 여상 분들은 꼭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3년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요리 디플로마를 졸업했으며, 2014년 Olive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다.국가비와 조쉬는 2015년 결혼했으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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