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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0CM ‘눈물의 여왕’ OST 참여… ‘고장난걸까’ 발매

가수 10CM가 ‘눈물의 여왕’의 OST 가창자로 나선다.16일 10CM는 오후 6시 tvN ‘눈물의 여왕’의 OST Part.2 ‘고장난걸까’를 발매한다.‘고장난걸까’는 드라마 방영 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처음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낭만적인 무드를 배가시키는 블루스풍의 발라드 곡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반주 위에 나른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10CM의 보컬이 더해져 편안함을 선사한다‘그라데이션’ ‘폰서트’ ‘스토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독보적인 음색과 송라이팅을 인정받은 10CM는 지난 1월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5.5 싱글 ‘소년’을 발매했다. 이어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단독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는 등 남다른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OST를 작곡한 남혜승 음악감독과 10CM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 해 우리는’에 이어 ‘눈물의 여왕’ OST로 다시 만나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대변하는 OST를 완성했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6:49
연예일반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OST도 초호화 라인업…부석순→폴킴 [공식]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6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 OST는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역대급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대세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송라이팅으로 사랑받는 10CM, 명실상부 음원 강자 헤이즈, 명품 보컬리스트 크러쉬, 대세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김나영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고막남친 폴킴,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를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싱어게인3’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홍이삭, 따뜻한 감성 보이스로 여심을 자극하는 소수빈, 마지막으로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dori(도리)까지 OST 참여를 확정 지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눈물의 여왕’ OST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부석순의 ‘자꾸만 웃게 돼’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9:02
e스포츠(게임)

컴투스, 신작 RPG '스타시드' 사전예약 진행…상반기 출시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스타시드’ 론칭 전까지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용자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고퀄리티 원화 및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특징이다.컴투스는 최근 유명 게임·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에 참여한 인기 보컬이 부른 OST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OST는 일본의 음악 유닛 블레스4 멤버 아키노가 참여했다. AI 소녀들의 화려한 궁극기를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 프로모션 비디오도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은 물론, 게임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소녀들의 개성 있는 궁극기를 역동적인 연출로 구현했다. 컴투스 측은 “스타시드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05 11:24
연예일반

김광수 대표가 그리는 한류홀딩스 월드 프로젝트… 최종 논의 완료, 결정만 남았다!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와 한류홀딩스(HYRU)가 손잡고 진행할 월드 프로젝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3차례 미팅을 가진 바, 제안을 받은 후 기업을 이끌어 갈 자신감에 대해 심사숙고에 빠졌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류홀딩스는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된 한류 기업이다. 한류홀딩스 인수전에 3~4군데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 외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K팝 시장에 판을 흔들 월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대표는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에 대해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고민을 거듭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김광수 대표는 K팝에 중요 영향을 끼친 음반 제작자 겸 프로듀서다.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냄과 동시에 막대한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종찬,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여러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성공을 이끌었다.가수 외 이미연, 이영자, 신동엽 등 배우와 개그맨들과 함께했으며 KBS2 ‘더유닛’, MBC ‘방과후 설렘’,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등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까지 참여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따.2000년대에는 컴필레이션 앨범인 ‘이미연의 연가’로 200만 장을 판매하며 국내 가요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개척 선두주자로 활약했고,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드라마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과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을 제작, 엔터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도 했다.김광수 대표의 영입 소식에 4~5군데 회사에서 투자 자문이 이어지고 있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나스닥 직상장을 이룬 한류홀딩스가 김광수 대표 영입을 추진해 K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망도 나오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09:12
뮤직

데니안, 데뷔 24년만 첫 발라드 도전...주연작 ‘차박’ OST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데뷔 후 첫 발라드 OST에 도전한다.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OST Part 2.- 운명(Meant to be)은 연인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감미로운 발라드로 재해석한 발라드 곡으로 영화 ‘차박’에서 열연한 주연 배우 데니안과 김민채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특히 국민 그룹 지오디의 감성 래퍼로 활동해오며 서정적인 랩을 선보여왔던 데니안은 데뷔 24년 만에 발라드 OST에 도전했고 데니안 특유의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김민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곡 전체에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이번 곡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플’에서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연주와 편곡으로 주목받았던 제이미 송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데니안은 1999년 지오디로 데뷔한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기록, 명실상부 대체 불가능한 ‘국민 아이돌’로 24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데니안의 OST 가창 소식은 소속 그룹인 지오디의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송골매 등 대한민국 가요사에 손꼽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KBS 대기획 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데니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로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제76회 칸 필름 마켓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다. 오는 9월 13일 개봉.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31 10:27
e스포츠(게임)

'에픽세븐' 중국 서비스 초기 순항 중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출시 3일 만에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이날 중국 애플 앱마켓 매출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핵심 앱 마켓인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도 인기 순위 톱5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에픽세븐의 흥행 성적은 중국에 정식 출시한 국산 게임으로는 전례가 없는 뛰어난 성과”이라고 말했다. 중국 이용자들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뛰어난 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OST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또 사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중국 버전에 그대로 선보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 게임은 중국 내 마케팅과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사전 예약에 4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론칭 전의 큰 기대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2 18:24
연예일반

SM, 2025년 매출 1.2조 목표…팬 플랫폼은 통합 [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SM 3.0’ IP 수익화 전략을 통해 2025년 매출 1조 2000억원, 영업이익률 35% 달성 구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21일 SM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 : IP 수익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SM CFO 장철혁 이사는 “SM의 IP 수익화 모델은 크게 ‘1차 IP 사업’과 ‘2차 IP 사업’으로 구분된다”며 “1차 IP 사업은 음반, 음원, 공연, 출연 기획 등 엔터테인먼트업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며 2차 IP 사업은 1차 IP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MD, IP 라이선싱, 팬 플랫폼, 영상 콘텐츠 사업 등 추가적 수익원을 창출하는 사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SM의 성장은 1차 IP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면서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쌓아온 독보적인 본업 경쟁력은 SM이 지난 3년간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회사 내 구조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30%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SM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SM 3.0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1.2조, 영업이익률 35% 목표SM이 ‘SM 3.0’ 전략을 통해 목표하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1.2조, 영업이익률은 35%다. 장 이사는 SM 2.0에서의 문제 해결, 그리고 1·2차 수익화 전략을 통해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며 실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1. SM 2.0의 구조적 한계 극복 통해 즉각적 영업이익 개선첫 번째로, SM은 SM 2.0의 구조적 한계 극복 통해 즉각적 영업이익 개선 방안으로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 및 계약 종료 이후의 정산 약정 종료에 따라 영업이익률 6% 상승, 약 310억 원 증가 예상 △SM브랜드 마케팅이 진행 중인 MD유통 사업의 내재화를 통한 고수익 핵심 사업 SM 직접 운영 △드림메이커가 담당하는 공연 기획 기능 내재화 및 경쟁 입찰로 글로벌 탑티어 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해 SM의 공연 매출과 수익성 제고 등 3가지 변화를 약속했다. 위 3가지 변화가 이뤄졌을 시 SM이 거둘 성과에 대해서는 “2022년 손익에 대입해 보면, 연 최소 300억 원의 매출 상승 및 310억 원의 영업이익 상승이 있었을 것”이라며 “2023년 이후 증대되는 매출을 고려해 본다면 향후 개선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 멀티 제작센터 통한 매출/영업이익 확대…연평균 26% 1차 IP 매출 성장 목표다음으로 기발표된 멀티 제작 센터를 통해 강화되는 1차 IP 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 “음반, 음원, 공연, 출연 사업은 기존에 SM이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1인 프로듀싱 체계의 한계로 매출 및 이익 잠재력을 100% 달성하지 못하던 영역이다. 멀티 제작센터 도입 시 매출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 기반이 대폭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SM은 구체적으로 △1차 IP 사업 매출 2023년 5,100억, 2025년 7,600억 원으로 연평균 26%의 성장 목표 △아티스트 IP 연 최소 2회 이상 신규 출시를 통해 2025년 21개 팀 이상의 활발한 음악 활동 전개 지원, 연 40회 이상의 음반 출시 및 2700만 장의 음반 판매량 달성 △드림메이커 단독 계약에 따른 ‘연 최대 공연 횟수 제약’을 탈피, 콘서트/팬미팅을 포함한 아티스트당 글로벌 공연 횟수를 연간 20회 수준으로 상승, 연 400회 이상 공연 개최 △SM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이 강화된 양질의 음악 장르와 개성을 확대하여 낮은 비용으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음원 사업 확대 및 실적 향상 △음반 발매의 적시성과 가시성 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물류비용 달성 및 수익성 개선 등의 계획을 밝혔다.3. 고수익성 2차 IP 매출 확대 및 유통 역량 강화…2025년 3,000억 원 매출 목표또한 “2차 IP 사업을 통해 현재 연 1,200억 원 수준의 MD/IP 라이선스 매출을 2023년 1,700억 원, 2025년 3,000억 원까지 증대시키겠다. 1차 IP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2차 IP는 SM 3.0 전략의 핵심 성장축”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는 △SM이 소유하는 아티스트의 정체성 담은 캐릭터 IP를 제작하여 음반, 공연 등 아티스트 활동과 지속적으로 연계 △SMCU, 광야 세계관 등 SM의 고유한 지적재산권인 세계관 IP를 적극적으로 수익화에 활용하여 웹툰, 웹소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내외부 제작 및 사업 역량 확대 △글로벌 라이선싱 파트너와 계약을 통해 IP 라이선싱 확대 및 외부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마켓 커버리지 확장, 미국, 유럽, 일본 등 핵심 지역 대상 전담 조직 구축을 통한 IP 유통 확대 및 가속화 등을 소개했다.4. SM이 직접 관장 및 운영하는 통합 팬플랫폼 구축&팬코노미 구현 및 커머스 매출 극대화SM은 공식 어플부터 광야클럽&STORE에 이르기까지 총 9개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분산되어 있는 SM 팬 접점 창구를 팬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운영에 나선다.이에 SM은 “SM 2.0에서는 기업가치 평가 시 핵심 요소인 플랫폼 사업 역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었다. SM 3.0에서는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더불어 팬분들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려 한다. 팬 커뮤니티/콘텐츠/커머스/온라인 콘서트 기능을 모두 탑재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직접 관장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하나로 통합된 편리한 팬 플랫폼은 팬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 SM 팬분들이 함께 교류하고, 재능을 나누고,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하나의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라며 “팬덤의 결집으로 질적, 양적으로 확대되는 팬 데이터를 팬플랫폼에 적극 반영하겠다. 데이터 전담 조직 강화를 통해 팬플랫폼을 팬분들께서 더욱 좋아하실 1차, 2차 IP 기획의 선순환 창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5. 2025년 1500억 원 매출액을 달성할 영상 콘텐츠의 수익 사업화SM은 SM 3.0 전략 아래 영상 콘텐츠 매출액을 2025년 1500억 원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를 단순히 업로드용이 아닌, 2차 IP 사업의 핵심 축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상 IP 사업 센터’를 이미 신설하였으며, 퀄리티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인기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핵심 제작 인력을 추가로 영입하고 있다.이를 통해 △전문성을 높인 영상 콘텐츠 전담 조직에 별도 손익 책임을 부여하여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 구축 △영상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PPL, MD, OST 등 다양한 수익원을 함께 포함하는 제작-유통 시스템 구축 및 추가 수익 확보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익원이 확보된 영상 IP를 OTT, 방송사, 영화관 등 SM 2.0보다 더 다양한 채널에 유통해 빠른 성과 달성 등의 목표를 밝혔다. 장 이사는 “금일 설명드린 SM 2.0 문제 해결을 포함한 SM 3.0에서의 새로운 IP 수익화 전략은 SM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며 “IP 수익화 전략 추진과 함께 조만간 발표할 투자전략의 효과가 결합되어 SM은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조2000억 원과 영업이익률 35%을 달성할 것이며, 명실상부 K팝 산업을 모든 면에서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에 발표한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11:13
e스포츠(게임)

‘블루 아카이브’ 日 서비스 2년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세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이날 일본 애플 앱마켓의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순위 2위를 경신한 것이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청춘 학원물에 밀리터리 판타지를 결합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명랑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2021년 2월 4일 일본 시장에 출시돼 현재까지도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일본 출시 후 3일 만에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곧이어 애플 앱마켓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생방송 등 팬과의 소통, 코믹북·굿즈·OST 등 IP 확장으로 흥행가도를 이어갔다. 작년 7월 일본 출시 1.5주년 특별 생방송은 3만2000명이 넘게 봤고, 그해 여름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등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애플과 구글 앱마켓에서 각각 최고 매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일본 진출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인기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에 약 6만6000명(최고 시청자 수)이 몰렸다. 이는 실적에도 영향을 미쳐 25일 애플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최고 매출 1위는 종전 자체 최고 흥행기록을 또 다시 경신한 것”이라며 “지난 2년 간 풍성한 업데이트와 IP 확장 시도를 지속하며,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의미있는 성과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게임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IP 확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학원도시 키보토스’에서의 대난동을 주제로 한 공식 코믹스 ‘블루 아카이브 앤솔로지’를 출시했고, 일본 지역 배급사와의 협업으로 테피스트리, 열쇠고리, 아크릴 디오라마 등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OST와 공식 아트북도 발매해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이번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는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하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시장인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밝힌 풍성한 업데이트,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및 이벤트,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일본 시장 흥행세를 이어가고, 블루 아카이브 IP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1.25 17:24
해외축구

[IS 피플] "우선 순위는 EPL" 황의조, 새 팀 찾기가 우선이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지롱댕 보르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만을 원한다. 여러 클럽이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황의조의 새 소속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의 이적설이 이어지는데 아직 결말에는 다가가지 못했다”며 “노팅엄 포레스트(영국)는 황의조를 영입한 뒤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 임대 선수로 가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최근 황인범을 영입한 그리스 명문 구단이다. 황의조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로 강등된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는 건 기정사실이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1(1부) 최하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다. 재정 문제를 겪는 보르도는 황의조 등 이적 가치가 있는 선수를 매물로 내놓아 이적료를 최대한 챙긴다는 계획이다. 황의조도 지난 6월 A매치 기간부터 “새 팀으로 빨리 이적해 적응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황의조의 활약을 직접 본 프랑스 구단이 한 발 먼저 출발했다.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 낭트, 몽펠리에 등이 황의조 영입을 추진했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와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등을 비롯한 여러 구단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황희찬(26)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울버햄튼(영국)도 황의조 영입을 추진했다. 울버햄튼은 최근 발렌시아(스페인)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곤살로 게데스와 계약했지만, 중앙 공격수인 황의조까지 데려오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보르도는 지난 두 시즌 동안 23골을 넣은 황의조를 내주는 대가로 높은 이적료를 원한다. 이적 전문매체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황의조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93억원)다. 울버햄튼은 황의조의 이적료로 200만 유로(27억원)를 제시했다.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100만 유로(13억원)를 추가 지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보르도가 울버햄튼과 이적료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 노팅엄이 황의조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그런데 우선 임대 선수로 활용하겠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이미 황의조의 마음이 EPL로 기울었기 때문에 양측의 입장차를 줄이는 것이 쟁점이 됐다. 레퀴프는 “황의조의 우선순위는 EPL 진출”이라고 전했다. 황의조는 새 팀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새 소속팀을 찾아 경기 감각을 최대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 보르도 소속인 황의조는 발랑시엔과 2022~23시즌 리그2 1라운드 홈 경기(0-0 무)에서 18분을 뛰었다. 이어 니오르와 3라운드 홈 경기(1-0 승)에서는 2분을 뛰는 데 그쳤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18 06:30
e스포츠(게임)

레트로 게임 마니아, 3년 만에 모인다

레트로 게임 마니아가 3년 만에 총집결한다. 오는 14일, 15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제17회 레트로 장터가 열린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팔고 구입도 하며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 1회 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늘었고, 8회 이후부터는 약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000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버스킹이 준비된다. 인플루언서 얄리의 아재비디오의 얄리가 준비한 밴드 그룹 '얄리얄리얄라셩'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다. 다양한 게임대회도 열린다. ‘킹오브파이터즈15’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엑스포 킹오파15 최강자전’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공식대회 우승자인 라시드를 시작으로 국내 최강자 32명이 격돌하게 되며, 레트로 장터 옆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직관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구닥동 주최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스타크래프트 구닥동 최강자전’과 ‘위닝 일레븐’ 최강자전도 개최된다. 국내 게임기 제작자들의 개발품이 시연된다.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의 자작 제품들이 시연될 예정이다. 레트로 장터 운영진은 이번 장터를 위해 레트로 장터 마스코트 캐릭터 올로미와 레트로 장터 OST를 발표하고 다양한 굿즈도 발표했다. 레트로 장터에 방문하고 싶은 이용자는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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