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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뉴진스 ‘하입 보이’, 美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뉴진스(NewJeans)의 ‘하입 보이’(‘Hype Boy’)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지난 8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선’(The 250 Greatest Song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 따르면 ‘하입 보이’가 206위에 올랐다.롤링스톤은 ‘하입 보이’에 대해 “젊은 세대의 문화와 짝사랑의 설렘을 전염성 강한 매력으로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입 보이’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사운드에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풍긴다”라며 “다섯 명의 멤버들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3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 속에서 각자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하입 보이’는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 팝(Electropop)을 결합한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인 뉴진스의 데뷔곡으로, 2022년 8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7억 회 이상 재생됐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순위권에 들 정도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3:48
연예일반

연제협, 더보이즈vsQWER ‘응원봉’ 논란에...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촉구” [전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그룹 더보이즈와 밴드 QWER 공식 응원봉 디자인 유사성 논란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제협은 29일 “더보이즈와 QWER 공식 응원봉 디자인 유사성 논란은 단편적 모방/분쟁 차원을 넘어, K-팝 굿즈 문화의 미래, 팬덤 간 공동체 의식, 글로벌 한류 경쟁력에 중대한 울림을 주는 계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양측 소속사는 서로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으나, 법적 문제에 대한 엄정한 판단 및 객관적 사실관계 규명, 업계 관행 및 디자인의 공공성 범위, 그리고 팬덤 정체성의 사회적 중요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제협은 “지식재산권과 창의성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 각 소속사와 아티스트, 팬덤의 유의미한 창작적 자산에 보호장치가 명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적극 촉구한다”고 전했다.최근 양측은 공식 응원봉 유사성 논란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면서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25일 “QWER 응원봉의 디자인 유사성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깊이 공감한다”며 “해당 사안을 인지한 이후 QWER 측과 논의를 이어오며 디자인 변경 등을 요청했으나 최종적인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법적 절차를 포함해 유관 기관들과 연대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QWER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는 “공식 응원봉은 디자인적으로나 저작권상 어떠한 문제도 없다. 당사는 본 응원봉과 관련해 변호사, 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와 의견을 수차례에 걸쳐 받았으며, 저작권 침해를 포함한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라고 반박하며 원헌드레드 측의 법적 대응 방침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이런 가운데 27일과 28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톱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끝난 뒤 QWER 팬들로부터 불법 촬영을 당했다거나, ‘장례식에나 가라’며 흰색 국화꽃을 받았다는 더보이즈 팬들의 인증 후기가 이어져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입장 전문. K-POP 산업의 창의성, 정체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은 아티스트, 팬덤, 기업, 그리고 문화산업 전체가 함께 만드는 지적재산권의 존중과 상호 신뢰에 있습니다. 더보이즈와 QWER 공식 응원봉 디자인 유사성 논란은 단편적 모방/분쟁 차원을 넘어, K-POP 굿즈 문화의 미래, 팬덤 간 공동체 의식, 글로벌 한류 경쟁력에 중대한 울림을 주는 계기입니다.양측 소속사는 서로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으나, 법적 문제에 대한 엄정한 판단 및 객관적 사실관계 규명, 업계 관행 및 디자인의 공공성 범위, 그리고 팬덤 정체성의 사회적 중요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만약 각자의 입장이 법적으로만 대립한다면, K-POP 전체의 창의력 저하, 팬 문화의 배타성과 고립성 심화, 나아가 국내외 시장 내 신뢰도 저하 등 심각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협회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전합니다.1. 지식재산권과 창의성 보호를 위한 업계 합의와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각 소속사와 아티스트, 팬덤의 유의미한 창작적 자산에 보호 장치가 명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적극 촉구합니다.2. 팬덤 간 상호 이해·존중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해시태그 총공, 시위 등 집단 행동은 건전한 팬덤 문화의 일부이나, 타 팬덤 및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혐오, 사이버불링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3. 협회 및 유관 기관은 중립적 입장으로 양 당사자 간 조정·중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식 분쟁 조정 플랫폼 구축, 업계 공동 성명, 캠페인 등의 다각적 노력을 시작할 것을 약속합니다.4. 향후, 공식 굿즈 디자인의 사전 등록, 공개 검토, 업계 사전 협의 절차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초기 기획-심의 제도를 강조할 것이다.5. K-POP의 문화적 힘은 다양한 창의성의 공존과 생태계의 선순환에 있다. "정체성은 지키고 창의성은 꽃피우는 산업환경" 마련에 모든 관계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K-POP 산업이 직면한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하나의 아이템 디자인에서 비롯된 갈등이 아니라, 미래의 한류 생태계 지속가능성, 글로벌 시장 경쟁력, 그리고 케이팝 팬덤 문화의 건강성까지 거론되는 중대한 이슈임을 강조하며, 협회는 산업 전체가 한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9 14:48
산업

삼성물산 패션 에잇세컨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티셔츠 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국내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을 패션으로 확장시키면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K패션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에잇세컨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의상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선보인다.협업 상품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1차 상품은 반소매·긴소매 티셔츠, 후드 티셔츠, 볼캡으로 구성됐다. 1차 상품은 에잇세컨즈 명동점·홍대입구역점·에버랜드점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SSF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또한 2차 상품은 다음 달 말 주요 매장에 출시되며 오는 11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8 15:49
예능

‘보플2’ 오늘(25일) 파이널 생방송…최종 데뷔조 탄생한다

오늘 밤, 대망의 2025 플래닛 신인 보이그룹이 탄생한다.지난 7월 17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25일),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써 내려온 지난 70일간의 기록과 성과를 되짚었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 주목! 1020 女 전폭적 지지…글로벌 스트리밍도 최고치‘보이즈 2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1020 여성 시청률은 최고 2.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차례 차지, 전폭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AGB 닐슨,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또한 30~40대 여성과 10대 남성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보이그룹 서바이벌의 독보적 1위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TVING)은 매회 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K-POP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한중일은 물론 미국 포브스에서도 주목! 압도적 화제성 1위 … 글로벌 투표 파워도 ‘눈길'전 세계 곳곳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한 만큼 ‘보이즈 2 플래닛’의 화제성도 남달랐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선택하고 데뷔까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실제로 전 세계 2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열띤 투표 참여가 이어지며 데뷔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9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수성하며 현 기준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들도 연일 보도를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는 물론, 일본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 Forbes(포브스)에서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부터 증명된 영향력! 공식 SNS 팔로워 220만 … 영상 누적 조회수는 9억뷰 눈앞글로벌 영향력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채널은 220만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 일본, 필리핀, 미국,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위~50위 상위권 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첫 시작을 알린 시그널 송 ‘OLLA(올라)’ 퍼포먼스 영상은 누적 750만 뷰에 육박했고, 1차 경연에서 화제를 모은 ‘Whiplash(위플래시)’ 팀 영상은 580만 뷰를 돌파했다. 참가자 직캠 영상도 공개 직후 100만 뷰 이상을 속속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래닛 캠프의 연습 과정,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까지 글로벌 팬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Mnet ‘보이즈 2 플래닛’ 데뷔조는 바로 오늘 탄생한다. 과연 몇 명의 참가자가 데뷔라는 간절한 꿈을 이루고, 2025 플래닛 공식 오피셜 신인 보이그룹으로 활동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파이널 무대는 오늘(25일) 오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19
뮤직

레이나→이돔, 핫한 J팝 가수 5人 11월 8일 멜론 스페셜 공연 나선다

MZ세대에게 ‘힙당동(힙한 신당동)’으로 불리는 신당동에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J-POP 아티스트들이 찾아와 멜론 구독회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구독회원을 위한 스페셜 공연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이나, 7co, 우시오 레이라, 웨즈 아틀라스, 이돔 등 J-POP 아티스트 5팀이 오는 11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올해 1월 첫 내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레이나는 J-POP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utatane(선잠)’, ‘doudemoii hanashiga shitai’ 등의 대표곡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깊은 감수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7co는 싱어송라이터 아시다 나나코와 프로듀서 류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힙합과 R&B가 가미된 비트에 팝 감성을 더한 세련된 사운드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우시오 레이라는 맑고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리얼리티 시리즈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Who is a Wol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Sentimental Kiss’를 통해 입소문을 탔으며,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의 엔딩 주제곡 ‘Harenohini’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일본과 미국에 뿌리를 둔 웨즈 아틀라스는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2023년 12월 발표한 싱글 ‘RUN’으로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를 기록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이돔은 음악 제작, 보컬, 랩은 물론 영상과 일러스트 작업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멀티 크리에이터’로 불린다. 음악을 시작한 지 단 1년 만에 소니, 틱톡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음악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멜론은 이달말부터 11월초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 타이틀로 구독회원들을 위한 스페셜 공연 및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팬밋업 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스페셜 공연에는 수호, 10CM&소란&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백아&위수, 이영현&벤&경서, 선우예권, 카이(뮤지컬 배우), 그리고 J-POP 아티스트 레이나&7co&우시오 레이라&웨즈 아틀라스&이돔까지 분야별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21:11
생활문화

서울 찾는 알렌 워커, ‘빅크 패스’ 선예매 전석 매진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가 진행한 ‘2025 알렌 워커(Alan Walker) 콘서트’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글로벌 EDM 아이콘 알렌 워커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경기장에서 단독 내한 공연 ‘2025 Alan Walker Live in Korea’를 연다. 지난 9월 18일 오후 8시 빅크를 통해 오픈된 선예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알렌 워커는 유튜브 구독자 4,58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다. 독창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K-POP 아이돌과의 협업으로도 친숙하다.지난 2022년과 2024년 내한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단독 공연의 선예매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번 BIGC 선예매에는 ‘밋 앤 그릿(Meet & Greet)’ 등 단독 혜택도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예매 기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빅크는 콘서트 티켓팅 서비스 ‘BIGC PASS(빅크 패스)’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 팬 인터랙션,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이다.이번 공연은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S27)이 주관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25.09.22 09:23
드라마

‘폭군의 셰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1위 등극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글로벌 TOP TV쇼(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공개 첫 주부터 톱10에 랭크되었으며 2주 연속 2위에 이어 4주차 만에 1위를 거머쥔 것. 또한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관객 평점 지수(Avg. Popcornmeter) 98%로, 25년 9월 기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중인 TV쇼 중 관객 평점 지수 중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주요 외신들도 '폭군의 셰프'의 열풍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폭군의 셰프'를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드라마"로 소개했으며, 타임(Time)은 가상의 폭군으로 설정한 부분에 있어 "역사적 배경을 판타지 무대로 활용해 도피적이고 오락적인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는 현명한 선택이다"고 호평했다. 또한 미국 뉴욕 포스트 산하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Decider)는 "익숙한 서사 구조 속에 흥미로운 장치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시청자들 역시 "폭군의 셰프 덕분에 한국 드라마에 다시 빠져들었다", "한국 로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음식과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드라마 전반의 시네마토그래피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 등 작품을 향해 다양하면서도 열띤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폭군의 셰프'의 최근 회차인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15.8%, 최고 18.1%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5년 9월 둘째 주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임윤아(연지영 역)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4주 연속 1위를 수성했으며, 이채민도 4주 연속 상위권에 랭크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7 08:50
뮤직

비웨이브, 3人 체제로 재편 [공식]

그룹 비웨이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난해 데뷔한 비웨이브는 최근 지언, 윤슬, 레나 3인 체제로 팀을 재편했다. 이번 결정은 멤버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내려진 것으로, 소속사는 “각 멤버들의 꿈과 선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향후 세 멤버는 틱톡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비웨이브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세 멤버가 가진 개성과 호흡을 살려 팬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나머지 멤버 제나, 아인, 고운은 비웨이브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새롭게 데뷔 예정이다.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는 로얄스트리머 버추얼 플랫폼과도 연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K-POP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소속사는 “여섯 멤버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팬덤 ‘LU’를 비롯한 많은 팬분들께서도 변화를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16:24
연예일반

‘넷플릭스 行’ SBS, 웨이브서 못본다… “9월 30일 서비스 종료” [전문]

OTT 플랫폼 웨이브가 SBS 본채널 실시간 방송과 VOD 서비스를 종료한다.1일 웨이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전 9시부로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가 중료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 SBS 계열 채널에서 방송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SBS Biz(구 SBS CNBC), SBS funE, SBS Life, SBS Plus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VOD 시청이 가능하다. SBS Biz(구 SBS CNBC), THE K-POP, SBS Plus 채널은 실시간 방송도 계속 지원된다.웨이브는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BS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년간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공급한다.이하 웨이브 공지 전문.안녕하세요. Wavve(웨이브)입니다.2025년 9월 30일 오전 9시,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나는 SOLO>,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 SBS 계열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은 계속 시청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저희 Wavve는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시청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2 16:06
드라마

김강민→김홍준, BL 로맨틱 코미디 ‘최애가 나타났다!’ 관전포인트 공개

최애 김강민을 향한 덕후 박진우의 로망이 실현된다.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최시열(김강민)과 그를 덕질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박진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BL 로맨틱 코미디. 오는 29일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최애가 나타났다!’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Point 1. 김강민-박진우-병헌-김홍준, 신예 배우들과 인기 원작 웹툰의 특급 시너지 기대!‘최애가 나타났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월한 피지컬로 이목을 끌어당기는 김강민부터 아이돌 오메가엑스의 멤버로 연기에 도전한 박진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병헌, 차세대 핫 루키 김홍준까지 막강 비주얼 군단을 구축, 풋풋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여기에 각 플랫폼에서 연재될 때마다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한층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때문에 만화를 찢고 나온 배우들이 그려낼 ‘최애가 나타났다!’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Point 2. 메마른 나의 인생에 최애가 나타났다?! 덕후 로망 실현 BL 로맨스 탄생!극 중 최시열은 교생 실습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고등학교에 입성한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만인의 최애인 최시열은 학교에 입성하자마자 국어 선생 나애준을 향해 능숙한 플러팅을 날리기 시작한다.학교에서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최시열의 열렬한 팬이었던 나애준은 어느 날 갑자기 인생에 나타난 최애의 폭풍 직진에 속절없이 흔들리게 된다. 과연 최시열이 나애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배우 연주하(병헌 분), 매니저 지규성(김홍준 분) 역시 최시열과 나애준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키면서 묘한 관계성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에 ‘내가 사랑하는 최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팬들의 로망을 실현하며 극강의 설렘을 선사할 ‘최애가 나타났다!’가 기다려진다.Point 3. K-POP 계를 뒤흔들 국민 아이돌 에이원이 온다! 듣는 재미 배가!‘최애가 나타났다!’ 속에는 육각형 밸런스로 팬들의 마음을 훔치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이 등장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물한다. 확신의 센터 최시열을 필두로 실력과 예능감을 고루 갖춘 멤버들의 무대와 음악이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것. 특히 실제 아이돌 오메가엑스 멤버 정훈이 에이원의 멤버로 합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훈훈한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도파민 터지는 로맨스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오는 29일(금) 티빙, 왓챠, 헤븐리, KT Genie TV, LG U+ TV, SK B tv, 일본은 후지 TV의 OTT 플랫폼 FOD, 미주는 아이치이(iQIYI), 그 외 가가울랄라(GagaOOLala)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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