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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추성훈, 야노 시호와 불화? “울면서 전화 와…정신 번쩍 들었다”(‘돌싱포맨’)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의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결혼 생활 종말 위기가 있었다”며 운을 뗐다. 유튜브에서 야노 시호의 허락 없이 엉망인 상태의 집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데 그게 나쁜 거냐. 허락 안 받은 건 미안한데 그건 몇 프로다. 아내가 기분 나빠할 줄 몰랐다. 알았으면 (공개)안 했는데 화가 나니까 어떻게 하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와서 난리가 났다.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아내의 분노 시그널이 있는지 묻자 추성훈은 “말이 없어진다. 들어오자마자 말도 없고 눈도 안 마주치면 내가 뭘 (잘못)했나 싶다”며 “그럴 때는 먼저 말을 꺼내면 안 된다. ‘뭘 잘못했지’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3:59
예능

[TVis] 김준호 “왜 내 결혼식 안 왔냐” 질문에 추성훈 답변 ‘반전’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추성훈과의 애매한 우정을 인정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추성훈에게 반말을 쓰다 불쑥 “내 결혼식이 왜 안 왔냐”고 물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왜 안 불렀냐”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준호는 “아, 내가 안 불렀구나”라며 “부르기 미안하더라. 한 번 봤는데 부르기 미안하더라”고 답했다. 추성훈은 “그럼 친구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쑥스러워하며 “반(半) 친구”라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3:37
스타

임세미, ‘트라이’ 인연 故송영규 애도…”명복 빌어 ”

배우 임세미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호흡을 맞춘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임세미는 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짤막히 적었다.이는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송영규를 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영규는 같은 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고인은 지난 6월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그는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트라이’ 제작진은 당시 송영규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비보가 전해진 후 ‘트라이’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기존 입장문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글로벌 OTT에 이미 입고된 분량을 제외한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의 흐름을 해치지 않게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6:38
연예일반

아홉, 브랜드 평판 1위 차지… 데뷔 한 달만 성과

그룹 아홉이 ‘2025 최고의 신인’으로 존재감을 굳혔다.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8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아홉 브랜드는 ▲참여지수 108,290 ▲미디어지수 274,538 ▲소통지수 361,546 ▲커뮤니티지수 301,071다.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1,045,445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55,611과 비교하면 무려 1,779.94% 상승했다. 데뷔 한 달 만에 이뤄낸 아홉(AHOF)의 폭발적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브랜드 링크 분석에서는 ‘사랑스럽다, 풋풋하다, 청량하다’라는 표현이 언급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팬콘’이 높게 나왔다. 아홉이 대중에게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고르게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통해 빠르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지난 7월 1일 데뷔한 아홉은 괄목할 만한 기록을 끊임없이 쌓아 올리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는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해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뮤직비디오는 2,881만 회를 기록하면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고 조회수를 달성했다.음악방송 성적도 눈에 띈다. 아홉은 데뷔 일주일 만에 SBS funE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홉은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ENA ‘케이팝업 차트쇼’까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글로벌 반응 또한 뜨겁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릴리즈 이벤트는 현지 팬들로 행사장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고, 오는 30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5 15:06
스타

“사랑하는 영규형”…故 송영규 비보에 동료 배우들 애도·추모 이어져[종합]

배우 고(故) 송영규의 갑작스런 비보에 동료 배우들의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고인의 빈소가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된 가운데 밤새 동료 선후배 배우 및 업계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조화도 줄을 이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동료들 사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됐던 고인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SNS를 통한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배우 장혁진은 자신의 SNS에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이라는 글과 함께 송영규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고 “잘가.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고 덧붙였다.정태우는 5일 자신의 SNS에 고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들과 고인의 빈소를 찾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영규형..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이종혁은 5일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 나 이뻐해주더니 잘 쉬세요”라고 적으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이어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번 더 쳐야되는데 약속해 놓고”라며 세상을 등진 고인을 야속해했다.이재용은 ‘故 배우 송영규 君을 추모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가 함께 공연하는 상대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은 그 경지에 이르도록 그가 얼마나 험난한 여정을 지나왔을지를 가늠케 한다. (송영규는)그런 믿음을 주던 ‘좋은 배우’였다. 밝은 미래가 보였기에 많이 아끼던 후배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가장으로서 그의 어깨에 놓여졌을 삶의 무게를 짐작한다. 공감하기에 그를 보내는 마음이 더 아프다”며 “유족들이 그를 잃은 슬픔에서 빨리 놓여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위로했다. 또 문희경은 “너무 아까운 후배를 보냈습니다.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배우였는데 허망하네요”라며 “미안해, 내가 먼저 안부 전화라도 자주 할 걸. 이제 편히 쉬어 영규야”라고 애도했다.류승수는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다.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다”고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주일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 선균이가 떠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덧붙이며 슬퍼했다.송영규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도 편집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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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故 송영규 추모 “좋은 배우…삶의 무게 짐작해 더 아프다”

배우 이재용이 고(故) 송영규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이재용은 5일 자신의 SNS에 “배우가 함께 공연하는 상대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은 그 경지에 이르도록 그가 얼마나 험난한 여정을 지나왔을지를 가늠케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재용은 송영규에 대해 “그런 믿음을 주던 ‘좋은 배우’였습니다. 밝은 미래가 보였기에 많이 아끼던 후배였습니다”면서 “가장으로서 그의 어깨에 놓여졌을 삶의 무게를 짐작합니다. 공감하기에 그를 보내는 마음이 더 아픕니다”라고 슬픔을 표했다.이재용은 이어 “유족들이 그를 잃은 슬픔에서 빨리 놓여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그를 아꼈던 모든 이들과 그의 평안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이재용은 글 말미에 ‘故 배우 송영규 君을 추모합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불야성’ 등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앞서 고인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그는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당시 송영규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 쇼핑’과 ‘트라이’는 송영규의 유작이 됐다.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3:19
연예일반

“안부 전화 자주 할걸, 편히 쉬길”…문희경, 故송영규 애도

배우 문희경이 고(故) 송영규를 애도했다. 문희경은 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너무 아까운 후배를 보냈습니다.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배우였는데 허망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을 향해 “미안해, 내가 먼저 안부 전화라도 자주 할 걸. 이제 편히 쉬어 영규야”라고 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고인은 지난 6월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그는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당시 송영규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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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故송영규 애도 “고생 많았어… 선균이 떠난 지 얼마나 됐다고”

배우 류승수가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5일 류승수는 저신의 SNS 계정에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다.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다”고 애도했다.그러면서 류승수는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일주일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 선균이가 떠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덧붙였다.지난 4일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한 여성이 차량 안에 쓰러져 있는 송영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고인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그는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당시 송영규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 쇼핑’과 ‘트라이’는 송영규의 유작이 됐다.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5 10:47
연예일반

‘트롯 형제’ 황민우X황민호, 첫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트롯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린다.이들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황금효선물’을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8월 5일 오후 7시부터 NOL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2025 황금효선물’은 단순한 콘서트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콘서트를 통해 두 형제가 노래로 성장해온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효도 콘서트’로 기획됐다. 두 형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어머니에게는 기쁨을, 아버지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효도의 의미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황민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리틀싸이’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으며 SBS ‘스타킹’ 등 다양한 방송들을 통해 남다른 끼와 무대 매너로 일찍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을 통해 트롯가수 황민우로써 얼굴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게 됐다.황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남다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 출연당시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무대 해석력과 진중한 음악 표현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시간이 갈수록 트로트 장르에 대한 이해와 소화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 콘서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형제의 진심이 담긴 무대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서트”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질 전국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트롯 음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애, 그리고 형제애를 무대 위에 그대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5 09:37
스타

이종혁, 故 송영규 추모 “허망…잘 쉬세요”

배우 이종혁이 ‘대학 선배’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이종혁은 5일 자신의 SNS에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 나 이뻐해주더니 잘 쉬세요”라고 적으며 슬픔을 표했다. 이종혁은 이어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번 더 쳐야되는데 약속해 놓고”라며 세상을 등진 고인을 야속해했다. 이종혁은 서울예전 93학번, 송영규는 89학번으로 대학 동문이다.4일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한 여성이 차량 안에 쓰러져 있는 송영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고인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그는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ENA 월화드라마 ‘아이 쇼핑’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당시 송영규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 쇼핑’과 ‘트라이’는 송영규의 유작이 됐다.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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