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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혼전임신’ 반전 정숙♥상철→쏟아진 현커 인증…’나솔’ 역대 최다 신기록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총 6커플이 맺어져 역대 최다 커플 탄생 기수라는 신기록이 나온 가운데 출연자들이 근황을 전했다. 정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방송이 되었던 11주 동안,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5박 6일 촬영하는 동안, 저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오빠와 손잡고 걸었던 반짝반짝 산책길, 그 때 제 볼을 스치고 갔던 시원한 바람, 은은한 달빛...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나눌 때 우리에게 내리쬐던 따스한 햇살, 오빠의 따뜻한 손이 제 마음까지 녹일 때 우리 옆에서 졸졸졸 흐르던 계곡 물소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광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밤 10시면 주무시는 우리 엄마아빠. 수요일마다 딸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하고 궁금해 하며, 잠 못 자고 시청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며 “방송에 나온 저의 부족한 모습들을 보며 반성도 했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정희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시작해서, 뜨거운 사랑, 서로를 위한 따뜻한 배려를 알게 해준 오빠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영호 또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더할나위없었던 솔로나라 28번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던, 솔로나라 밖 데이트들 사랑스러운 옥순님 미니미와 셋이 다시 찾은 솔로나라 28번지 그리고 행복했던 후쿠오카”라며 “올 한 해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잊게 해주고, 제게도 ‘복이자 행운인‘ 옥순님을 만난 선물 같은 시간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솔로’에 신청해 준 신모씨, 옥순님과 같은 기수로 불러주신 제작진,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28기 형님, 누님들, 그리고 저희에게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숙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상철♥정숙. 헤어 메이크업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짧게 적었다. 이들은 혼전임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호-옥순, 광수-정희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으며, 영철-영자와 상철-순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경수와 영숙도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이어 영수와 정숙도 서로를 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나솔이’(2세 태명) 부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상철-정숙이었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방송 이후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의 ‘2세 임신’ 소식을 축복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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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호♥옥순 근황…”복이자 행운, 선물 같은 시간”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영호가 옥순과의 근황을 전했다. 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더할나위없었던 솔로나라 28번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던, 솔로나라 밖 데이트들 사랑스러운 옥순님 미니미와 셋이 다시 찾은 솔로나라 28번지 그리고 행복했던 후쿠오카”라며 “올 한 해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잊게 해주고, 제게도 ‘복이자 행운인‘ 옥순님을 만난 선물 같은 시간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솔로’에 신청해 준 신모씨, 옥순님과 같은 기수로 불러주신 제작진,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28기 형님, 누님들, 그리고 저희에게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호-옥순은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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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화교·퇴사 루머 법적 대응 “헛소문 제보해달라”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옥순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디서 떠돌고 있는 헛소문 보시면 제보주시라”며 “모욕은 몰라도 허위 사실 적시는 전부 법적 대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혹시 대만계 화교이느냐”, “회사에서 퇴사 했다는 뜬 소문이 넘치네요?” 등이라고 묻는 누리꾼의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옥순은 지난해 “계약직 루머를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며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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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이 엄빠’=상철♥정숙…최종 여섯 커플 탄생 ‘신기록’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여섯 쌍의 최종 커플이 나와, ‘솔로나라’ 사상 최다 커플 탄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12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정숙, 영호-옥순, 영철-영자, 상철-순자, 광수-정희, 경수-옥순 등 무려 6커플이 서로를 택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나솔이(태명) 부모’는 상철-정숙으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날 정숙은 영수와의 ‘슈퍼 데이트’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숙은 “밖에서도 행동이 지금이랑 똑같은 편이냐? 난 바로 (솔로남들의 대시를) 끊어냈는데 오빠는 그게 아니었다. 여자들이 유혹하면 금방 넘어갈 사람이지 않을까? 그건 내가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아”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의도치 않게 다대일 데이트를 많이 했고, 나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제 (네가 대화를 거부하지 않았다면) 너한테 가겠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 내 ‘1픽’은 항상 너였어”라고 해명했다. 영수의 말에 설득 당한 정숙은 “새롭게 만날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숙에게 “정숙을 정리하고 오겠다”고 약속한 영수는 “진짜 미안한데, 그럼 내일 (아침) 9시에”라며 확답을 미뤘고, 정숙은 “오빠가 그렇다면 난 그냥 (최종 선택) 안 할게”라고 선포했다. 영수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럼 난 너한테 갈게”라고 약속했다.같은 시각, 현숙은 ‘슈퍼 데이트’를 함께 나간 영철에게 영수 관련 고민을 상담했다. 영철은 “영수가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될까?”라고 조언했고, 현숙은 영수의 말을 의심했던 자신의 언행을 반성했다. 경수 역시 영숙과 ‘슈퍼 데이트’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때 그는 영숙의 육아 고충을 들어주다가 공감의 눈물을 쏟았고, 영숙은 이에 고마워했다. 데이트 후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육자와 교제하는 건) 쉽지 않은 문제인 거 같다”면서도 “호감이 더 커진 건 맞다”라는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숙소에 상철과 남아있던 순자는 정숙이 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려 했으나 자신이 못쓰게 한 일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상철이 ‘쉬운 남자’인 것 같다. 대체 몇 명한테 차인 거야? 만인의 후순위!”라고 놀렸다. 이에 화가 난 상철은 “적당히 좀 해야지, 받아준다고 그게 전부로 보이냐?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색한 기류 속 순자는 “난 암막 커튼 다 치고 침대에 누워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라고 말했는데, 상철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암막 커튼”이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두 사람은 어영부영 대화를 마무리한 채 각자의 방으로 갔다. 정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영수는 현숙과 나란히 앉아 2차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때 정숙은 현숙 보란 듯이 영수에게 귓속말로 “일찍 들어오라”고 속삭였다. 영수가 정숙을 정리했을 것이라고 믿은 현숙은 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슈퍼 데이트’에서 영수는 슬쩍 정숙 얘기를 꺼냈고,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걸 확인해서 풀었다. 진짜 미안한데 최종 선택은 정숙님으로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뒤통수를 맞은 현숙은 “나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냐?”고 물었는데, 영수는 “지금은 그렇다. 하지만 오늘 (오후) 6시까지는 진짜 현숙님을 최종 선택하려고 했어. 내일이 최종 선택인데 지금도 내 마음엔 두 사람밖에 없다”며 여지를 줬다. 현숙은 “나보고 믿어달라고 하더니 그냥 쓰레기였어? 이렇게 쉽게 결정이 바뀌는 남자를 어떻게 믿고 선택하냐?”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벙 쪘는데 오히려 최종 선택이 내가 아니라 다행”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후 현숙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영수는 정숙의 방을 찾아가 정숙에게 “얘기 잘하고 왔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보고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다. 경수-영숙은 함께 감자전을 만들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옥순-영호도 다정히 손을 잡고 ‘솔로나라 28번지’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영철은 영자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무릎 꿇고 바쳤다. 영수는 감자 계란말이로 정숙과의 아침 식사를 즐겼으며, 상철은 순자를 찾아가 “나를 좀 믿어주면 좋겠어”라고 사과한 뒤, 보라색으로 포장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영호도 편지로 옥순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직후 공개된 ‘최종 선택’에서는 총 6커플이 맺어져, ‘나는 SOLO’ 역대 최다 커플 탄생 기수라는 신기록이 터졌다. 영호-옥순, 광수-정희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으며, 영철-영자와 상철-순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경수와 영숙도 최종 커플로 거듭났으며, ‘인기남’ 영수는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직진하겠다”며 정숙에게로 갔다. 정숙 역시 “5박 6일 동안 그분을 지켜내느라 너무 힘겨웠다”면서 영수를 선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채 ‘나는 SOLO’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나솔이’(2세 태명) 부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상철-정숙이었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방송 이후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의 ‘2세 임신’ 소식을 축복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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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커플 인증 “헤어X메이크업 감사”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정숙과 상철이 혼전임신한 가운데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정숙은 12일 자신의 SNS에 “상철♥정숙. 헤어 메이크업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짧게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포토부스 앞에서 나란히 앉아 네 컷의 사진을 남겼다. 상철은 깔끔한 흰 셔츠에 네이비색 정장과 타이를 매어 단정한 모습을 보였고, 정숙은 긴 흑발과 은은한 미소로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사진마다 서로 다른 포즈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돋보인다. 첫 번째 컷에서는 정숙이 상철의 어깨에 얼굴을 살짝 기대며 미소를 짓고, 두 번째 컷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을 나눈다. 이어 세 번째 컷에서는 정숙이 장난스럽게 입술을 내밀며 상철에게 다가서고, 마지막 컷에서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며 환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끈다.같은 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호-옥순, 광수-정희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으며, 영철-영자와 상철-순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경수와 영숙도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이어 영수와 정숙도 서로를 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나솔이’(2세 태명) 부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상철-정숙이었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방송 이후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의 ‘2세 임신’ 소식을 축복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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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정희, ♥광수 현커 인증 “사랑한단 말 전하고 싶어”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정희가 광수와의 실제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방송이 되었던 11주 동안,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5박 6일 촬영하는 동안, 저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오빠와 손잡고 걸었던 반짝반짝 산책길, 그 때 제 볼을 스치고 갔던 시원한 바람, 은은한 달빛...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나눌 때 우리에게 내리쬐던 따스한 햇살, 오빠의 따뜻한 손이 제 마음까지 녹일 때 우리 옆에서 졸졸졸 흐르던 계곡 물소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밤 10시면 주무시는 우리 엄마아빠. 수요일마다 딸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하고 궁금해 하며, 잠 못자고 시청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며 “방송에 나온 저의 부족한 모습들을 보며 반성도 했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정희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시작해서, 뜨거운 사랑, 서로를 위한 따뜻한 배려를 알게 해준 오빠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솔로’에서 정희는 광수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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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돌싱 특집, ‘슈데’ 대재앙 됐다…’나솔’ 최종 선택 앞두고 100분 특별 편성 [공식]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영수의 ‘대재앙급’ 슈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돌싱 특집인 28기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100분으로 특별 편성됐으며, 28기 인기남 영수가 ‘슈퍼 데이트’에 들어가며 더욱 파국으로 치닫는 ‘솔로나라 28번지’의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이날 영수는 정숙의 ‘슈퍼 데이트’ 신청으로 드디어 처음으로 정숙과 ‘1:1 데이트’를 한다. 영수는 차에 타자마자, 정숙에게 자신의 재킷을 벗어주는 매너를 발휘한다. 하지만 정숙은 “오빠가 선을 긋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했고, 오빠가 ‘1픽’이라고 생각하던 나에 대한 기분도 헤아리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쏟아낸다. 이어 정숙은 “오빠가 밖에 나가서도 여자들이 유혹한다면 금방 넘어갈 것 같아서, 만약 그런 사람이라면 내가 감당하지 못할 거 같다”고 토로한다.영수는 곧장 “(다른 여자들의) 호감을 원하지도 않았고, 의도치도 않았어”라고 해명한 뒤, “스스로 노선을 정할 겨를도 없이 항상 휘몰아쳐서 나도 힘들었다”며 억울해한다. 그러면서 그는 “너한테 가겠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었다. 내 1픽은 항상 너였어”라고 진심으로 호소한다. 이에 정숙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숙소에 돌아와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를 본 현숙은 영수에게 다가가 “얘기 잘 하고 왔냐?”며 단속에 나서는데, 영수는 “이따 얘기해주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현숙은 “정숙님과 잘 정리됐나 보네?”라고 다시 묻는데, 영수는 “응. 얘기 많이 나눴어. 이따가 얘기해”라며 얼버무린다. 정숙과 영숙 사이에 위태롭게 서 있는 영수가 최종 선택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1 13:43
메이저리그

46명의 전문가 중 50%가 다저스행 예상, 5249억 '공공의 적' 탄생하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LA 다저스가 지갑을 화끈하게 열까.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주요 자유계약선수(FA) 행선지를 예측하며 최대어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가 가장 높은 확률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거라고 전망했다. 46명의 전문가 중 절반인 50%가 터커의 1순위 행선지로 다저스를 꼽았다.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와 뉴욕 양키스(13%)였다.터커의 주 포지션은 우익수. MLB닷컴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지난 몇 시즌 동안 다저스의 우익수를 맡아왔지만, 다저스는 그를 좌익수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정리해서) 터커가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우익수로 배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터커는 올 시즌 컵스 소속으로 136경기에 출전,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올스타로 뽑힌 그는 지난 3일 NBC스포츠가 선정한 2025~26시즌 MLB FA 랭킹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한다. NBC스포츠는 터커의 계약으로 9년, 총액 3억6000만 달러(5249억원)를 예상했다.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등 투타 전력이 탄탄하다. 만약 터커까지 영입하면 '공공의 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양키스 이외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도 터커의 행선지로 표를 받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6:06
메이저리그

'놀라운 일' 통산 264홈런 알론소, 첫 번째 실버슬러거 석권…349억 포기한 이 타이밍에?

메이저리그(MLB) 통산 264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 피트 알론소(31·뉴욕 메츠)가 개인 처음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알론소는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1루수 부문 실버슬러거상의 주인공으로 발표됐다. MLB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결정되는 실버슬러거상은 포지션별 최고 공격수에게 수여된다. 알론소의 올 시즌 성적은 162경기 타율 0.272(624타수 170안타) 38홈런 126타점. 출루율(0.347)과 장타율(0.524)을 합한 OPS는 0.871이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알론소처럼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가 첫 번째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며 'NL 최다인 41개의 2루타, OPS 0.871로 시즌을 마감한 그가 마침내 첫 영예를 안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메츠 소속 1루수가 실버슬러거를 석권한 건 1984년 키스 에르난데스 이후 알론소가 처음이다. 몸값을 올릴 좋은 기회다. 지난 2월 2년, 총액 5400만 달러(786억원)에 메츠와 계약한 알론소는 올 시즌을 마친 뒤 2026시즌(연봉 2400만 달러, 349억원)에 대한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소 7년 이상의 대형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수상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2025시즌 NL 포지션별 실버슬러거 주인공은 1루수 알론소,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외야수 후안 소토(메츠) 코빈 캐롤(애리조나)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알렉 버럴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팀 부문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다저스가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AL) 실버슬러거는 8일 발표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11:23
메이저리그

WS 우승 반지 들고 금의환향...김혜성 "데뷔 시즌 30점, 내년엔 1년 내내 빅리거"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26·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 소속팀 다저스의 2025시즌 일정을 마친 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혜성은 많은 야구팬의 환영을 받으며 밝은 기운을 풍겼다. 김혜성은 2025년 '도전 정신'을 발산했다. KBO리그 2024시즌을 마친 그는 소속팀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의 허가 아래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 문을 두들겼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에이전시(CAA 스포츠)와 손을 잡은 그는 2024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로부터 3+2년 최대 2200만 달러 오퍼를 받았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초호화 군단' 다저스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모두가 김혜성이 성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하지만 김혜성은 멀리 내다봤다. 당장 시범경기 성적이 떨어질 수 있는 걸 감수하고 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제안한 타격 자세로 수정했다. 정타조차 거의 나오지 않은 타석이 이어졌다. 결국 그는 다저스의 일본 도쿄 개막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돼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2025시즌을 맞이했다. 반전은 5월부터 시작됐다.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빅리그에 콜업된 것.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 김혜성은 강점인 '주력'이 아닌 타석에서의 매서운 스윙으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혜성은 이후 '빅리거'로 안착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맡아 출전이 꾸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를 남겼다.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지만, 9월 다시 복귀했고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른 월드시리즈에서 먼저 4승(3패)를 거두며 우승 반지까지 얻었다. 비록 출전은 7차전 연장 11회 말 수비 1이닝뿐이었지만, '최강팀' 일원으로 그라운드에서 환희의 순간을 만끽했다. 다음은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귀국 인터뷰. - 김병현(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야구 선수로서 꿈꾸던 순간이다. 고교 시절 이후 첫 우승이다.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었다. 웃음이 많이 나왔다. - 월드시리즈 7차전 출전 순간을 돌아본다면. 다저스가 우승을 확정하는 더블플레이를 합작할 수 있었는데, 유격수 무키 베츠가 원맨 플레이를 했다.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계속 준비하고 있었던 만큼 큰 의식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 상황에서는 베이스(2루) 근처 땅볼이었기 때문에 베츠가 직접 밟고 던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네가 해라'라고 생각했다."- 다저스에 입단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너무 좋은 순간이었다. 좋아하는 팀에 가서 그 일원으로 우승해 행복했다." - 카퍼레이드도 처음 아닌가."재밌었다. LA 많은 인파가 모여서 축하해 주셨다."- 포스트시즌 출전 기회가 적어 초조하진 않았나.""모든 선수가 다 경기에 나갈 수 없다. 엔트리에 백업 선수가 있는 이유가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내 역할은 백업이었다. 초조하지 않았다."- 키움 시절 팀 동료이자 현재 같이 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정후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고 어떤 말을 하던가."'축하한다'라는 말은 들었다. 부러워하진 않은 것 같다."- 정규시즌 플래툰 시스템에 출전하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내가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 실망한 적은 있지만, 감독님의 기용을 두고 실망하진 않았다."- MLB와 KBO리그의 차이는."이동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투수들은 공도 빠르고, 무브먼트가 엄청 컸다." - MLB 데뷔 첫 시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30점 정도 줄 수 있을 거 같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100점을 채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포스트시즌 활약을 본 소감은.(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에서 혼자 3승을 거뒀다)"야구 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였다. 함께 생활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같은 아시아권 선수에 나이도 같다 보니 친분이 더 두터워졌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생각은."국제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미국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만났다고 들었다. "몸 상태에 대해 물어봐 주셨다." - WBC에서 야마모토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한일전에서 상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야마모토가 등판할지 모르지만), 야구장에서 만나면 적이다." - 키움 시절 팀 동료였던 송성문이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MLB에 가려면 다 잘해야 한다. (송)성문이 형은 다 잘한다. 원하는 오퍼가 왔으면 좋겠다." - 동기 강백호도 MLB 관심을 받고 있다. 성공 가능성을 점친다면."타인의 성공을 내가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다. 그저 야구 선수로서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길 바란다.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면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비시즌 계획은."비시즌이 비시즌이 아니다. 운동 열심히 하겠다.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다음 시즌 목표는."야구 선수로서 항상 새기는 건 '지난해 나보다 더 잘 하는 것'이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것도 목표다."- 팬들에게 한마디."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했는데 한결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1년 내내 MLB에서 보실 수 있도록 잘 해내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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