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연예

[화보IS] 하니 "연기 너무 재밌어, 2020년 新모습 발견할 것"

하니(안희연)와 홍콩 매거진 '해시태그 레전드(#legend)'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화보 속 배우 하니는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압도적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하니의 환한 미소는 그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하니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첫 도전을 시작한 만큼 2020년에는 배우 안희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 시작한 이 일이 정말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라고 있다.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다"며 배우 전향 후의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저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하니는 현재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나나로 분하고 있다.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안정적인 연기로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엑스엑스(XX)'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해시태그 레전드 2020.02.13 09:40
연예

하니, 비하인드 컷도 예쁨…고혹+청순 매력

하니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최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나일론 코리아(NYLON KOREA)’ 화보의 비하인드 컷 다수를 공개했다. 나일론 2월호의 커버걸로 선정되어 매혹적인 뷰티 화보를 선보였던 하니는 비하인드 컷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하니는 현재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주인공 ‘나나’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나나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니의 배우 전향 후 첫 작품. 공개 6회만에 누적 조회수 510만을 기록(2월 10일 오후 6시 기준)했다. '엑스엑스(XX)'는 MBC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1 07:16
연예

'엑스엑스(XX)' 하니♥배인혁, 밀착스킨십…사내 1호 커플 탄생할까

'엑스엑스(XX)' 하니와 배인혁의 밀착 스킨십이 포착됐다. 감각적인 연출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쾌감을 자극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에서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하니(윤나나 역)와 또 다른 바텐더 배인혁(대니 역)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앞서 배인혁이 직장 동료이자 사수인 하니를 2년 전부터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간 하니를 향한 배인혁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가 동료애를 넘어 사랑이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난 준비 됐어요. 오래전에, 그쪽이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라는 배인혁의 말처럼 언제든지 하니를 향해 직진할 용기가 엿보였던 터. '엑스엑스' 3회에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늘 함께 있던 직장이자 바 'XX'가 아닌 낯선 장소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자신의 에어팟 한 쪽을 하니의 귀에 꽂아주는 배인혁의 저돌적이면서도 섬세한 손길이 그녀를 향한 애정을 가늠케 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두근거리게 한다. 아직까지 배인혁의 마음을 모르는 하니의 반응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배인혁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이런 상황을 예상치 못해 놀란 표정이 하니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하다.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썸의 기류가 보는 이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배인혁이 2년여 간의 긴 짝사랑을 끝마치고 하니와 직장동료가 아닌 다른 사이로 진화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하니와 배인혁의 썸 시그널은 내일(7일) 밤 12시 50분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10:17
연예

'엑스엑스(XX)' 선미→적재, 믿고 듣는 OST 라인업…내일(6일) 음원발매

통쾌한 바람 복수극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가 선미와 적재의 노래로 믿고 듣는 OST 라인업을 완성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엑스엑스'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하니(나나)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의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다. 내일(6일) 첫 번째 OST로 선미의 '가라고(Gotta go)'가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선미의 매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주만 들어도 극 중 하니와 황승언의 대립 장면이 떠오를 만큼 비트감이 넘쳐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특히 앞서 '엑스엑스' 1차 티저 예고편에 선미가 출연하면서 강렬한 등장과 어우러진 배경음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것이 바로 '가라고'였던 것. 선미에 이어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까지 참여한다. 적재 참여곡인 'Fixx me'는 은은한 감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특유의 잔잔한 무드가 돋보였다. 세 번째 OST 곡 와인의 'Good Day To Love' 음원 발매도 예고하고 있다. '엑스엑스' 1화에서 하니가 과거 연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사용됐다. '엑스엑스' 지난 2회에서 불륜남녀에게 참교육을 실행한 하니의 발칙한 복수와 위태로운 황승언의 연애사 등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료, 3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적재스튜디오 2020.02.05 17:19
연예

'엑스엑스(XX)' 하니X이종원, 발칙하게 화끈하게 불륜남녀 응징

'엑스엑스(XX)' 하니가 불륜 남녀에게 참교육을 실행한다. 오늘(31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될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2회에는 불륜 남녀를 목격한 하니(윤나나 역)가 화끈한 바람 복수전을 펼치며 온라인을 발칵 뒤집는다. 극 중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하니는 어느 다정한 커플 손님의 대화를 듣고 이들이 연인이 아닌 불륜 관계임을 알아챈다. 아이의 생일까지 나 몰라라 하며 내연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내연남의 모습에 분노 세포가 발동하기 시작한다. 하니와 영혼의 단짝 '남사친' 이종원(왕정든)은 환상의 복수단으로 활약을 펼친다. 불륜만 보면 피가 들끓는 두 사람이 발칙하고 화끈한 방법으로 불륜 남녀에게 참교육을 시전, 속 시원한 사이다 폭격을 선사한다. 특히 본격 작업에 돌입하기 전 이종원은 "이래도 되는 걸까"라며 망설이지만 하니는 "큰일이야 나겠어?"라며 추진한다.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은 기상천외 복수 방법이 무엇일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의 복수 컬래버레이션이 어떤 후폭풍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지난 첫 방송에는 하니와 절친한 친구 사이었지만 5년 전 인연을 끊었던 황승언(이루미)이 바 'XX'의 새로운 주인이 되면서 두 여자의 갈등 구도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치명적인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31 14:05
연예

'엑스엑스' 하니X배인혁, 훈훈 바텐더들의 상큼 투샷

그룹 EXID 하니가 배인혁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하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귀연 대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텐더 유니폼을 입은 하니와 배인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하니와 배인혁은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 함께 출연 중이다.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하니는 극 중 헤드 바텐더 '윤나나'를, 배인혁은 동료 바텐더 '박단희'를 연기하고 있다. 한편, '엑스엑스'는 매주 수, 목요일 네이버 V라이브·유튜브 등에 공개되며, 금요일 밤 12시 50분 MBC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16:21
연예

'엑스엑스(XX)' 하니X황승언, 친구→갑을관계…인연일까 악연일까

'엑스엑스(XX)'가 첫 방송부터 하니와 황승언의 화끈한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짜릿한 쾌감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첫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그리고 하니(윤나나 역), 황승언(이루미 역), 배인혁(박단희 역), 이종원(왕정든 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아는 사람만 찾아 갈 수 있다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 업계 1위 바 '넘버A' 대표 황승언이 헤드 바텐더 하니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등장하면서 갈등의 서막이 열리기 시작했다.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현재 두 사람의 모습과 5년 전 세상 다정한 절친 시절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성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가시 돋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관계는 바로 5년 전 절친 사이였던 것. 하니는 황승언의 파격적인 제안에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 나 좀 잘 잡아봐"라며 사이다로 응수했다. 보기 좋게 거절당한 황승언은 'XX'를 인수하며 하니를 자극했고 헤드 바텐더와 사장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됐다. 'XX'를 퇴사함으로써 황승언을 피하고 싶었던 하니가 남기로 결정한 것은 과거 황승언을 피하던 나약함을 버리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새로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 팽팽하게 맞붙은 두 여자의 대립은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일으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여기에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의 힘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주효했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하니와 황승언의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걸크러시를 제대로 살려낸 것.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하니와 황승언의 티키타카 호흡은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들었다. 또 'XX'의 훈남 바텐더 대니 역을 맡은 배인혁과 하니의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 역으로 등장한 이종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비주얼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한 네 배우의 활약은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잡아당겨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며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부터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4:31
연예

MBC 측, "'엑스엑스(XX)' 5분 앞당겨 첫 방송"

‘XX’가 시간을 앞당겨 방송된다. 24일 오전 MBC 측은 “이날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엑스엑스(XX)’는 원래 시간보다 5분 앞당겨 방송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밤 12시45분에 방송된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하니, 황승언,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4 15:36
연예

'엑스엑스(XX)' 안희연(하니)X황승언, 조합 심상치 않다…걸크러시 케미

드라마 '엑스엑스(XX)' 안희연(하니)과 황승언의 걸크러시 케미스트리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헤드 바텐더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XX'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에는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안희연이,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를 해온 황승언이 맡아 연인 사이의 바람을 대하는 강렬하고 짜릿한 복수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차갑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한 안희연과 황승언의 재회 순간이 담겨있다. 황승언의 냉랭한 인사와 "우리가 인사 나눌 사이였나"라며 눈길조차 주지 않는 안희연의 가시 돋친 말이 두 사람의 관계성에 물음표를 띄운다. 5년 전 친구 사이였던 이들의 절친 시절 장면이 찰나로 스치면서 황승언을 피해 눈물을 훔치는 안희연의 모습이 포착돼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피해버리면 지는 거다. 그때처럼"이라는 친구 이종원(왕정든)의 의미심장한 말은 과거사를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연기면 연기까지 걸크러시 터지는 안희연과 존재감을 보여준 황승언의 케미스트리는 예고편만으로도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전달,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엑스엑스'는 24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12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08:42
연예

[현장IS] "아쉬움有·후회無" '엑스엑스' 하니→안희연, 홀로서기 신호탄(종합)

하니가 아닌 안희연으로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2012년 걸그룹 EXID로 데뷔, 지난해 5월 바나나컬쳐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휴식기를 가지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 변신했다. 그 첫 시작이 '엑스엑스(XX)'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안희연(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바람 피우는 연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리며 짜릿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김준모 PD는 "사연을 가진 두 여자의 성장기를 다룬다. 관계 개선과 신뢰에 대한 회복, 그리고 바람을 핀 남자에 대한 복수, 응징, 사이다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슬 작가는 "바텐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듣고 갈등하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겉으로 보면 생소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불륜에 대한 복수극인데 내면엔 한 여자와 그의 친구가 화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웹드라마로는 30분씩, TV 브라운관을 통해선 50분씩 방송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관이 뚜렷했다. 김준모 PD는 "콘텐츠 소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웹 콘텐츠의 호흡은 짧고 짧은 곳에서 몰입도를 주기 위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웹 콘텐츠의 장점을 버리지 않았다. 방송이라고 해서 호흡을 그렇게 꼭 주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몰입도와 속도감을 살려 고집 있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첫 연기 도전인 안희연은 '엑스엑스'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소화한다. 안희연은 "굉장히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나나의 단점과 나의 단점이 굉장히 비슷했다. 그래서 더 공감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 근데 주인공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면서 촬영했고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작가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국가대표2' 카메오 출연 일화가 언급됐다. 안희연은 "'국가대표2'는 모든 게 죄송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수험생처럼 코피 터지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나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안희연도, 타인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다. 감사하다. 황승언 언니와의 호흡은 최고였다"고 치켜세웠다.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이후 홀로 여행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안희연. "뭔가를 찾고 싶어 떠났는데 찾지 못했다. 그런 후 좋은 기회로 영화도 찍고 이번에 '엑스엑스'란 웹드라마도 촬영하게 됐다. 여러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 답을 찾아야겠지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질문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찾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EXID 활동은 (멤버들의) 회사가 다르다 보니 뭉치기가 쉽지 않더라. 하지만 멤버들 모두 노력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황승언은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을 맡아 안희연과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그간 아이돌과 연기를 할 기회가 많았다. 전작은 서현 씨, 전엔 윤두준 씨와 함께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 안희연 씨와 함께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평소 알고 있던 EXID 하니가 아닌 안희연이 있더라. 나나랑 너무 잘 어울렸다. 평소 하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황승언은 "웹드라마라고 해서 안 할 이유는 없었다.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해서 이 작품을 택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 안희연, 배인혁, 이종원 씨, 작가님과 감독님이 있었다.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엑스엑스'는 24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0 16: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