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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동방신기 떴다"…유노윤호, 폭발하는 카리스마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유노윤호가 동방신기의 등장을 화려하게 알렸다. 군 제대 이후 물오른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정의를 외치며 동방신기만의 철학적 고뇌를 담아냈다.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5일 오후 6시 SM스테이션 시즌 2의 26번째 주인공으로 솔로곡 '드롭(DROP)'을 공개했다. '드롭'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SMP(SM Music Performance) 곡으로 프로듀서 유영진이 프로듀싱했다.가사에는 그릇된 정의와 왜곡된 진실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던지는 일침과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을 담았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우리가 다시/ 나는 찾지 않아 더 이상 미라클/ 먼지 위에 적힌 예언 같은 오라클/ 작은 한숨만으로도 그건 파괴돼/ 이미 무너져 믿음이 흔들려" 등 동방신기가 나아갈 방향성을 내포한 가사로도 눈길을 끈다.뮤직비디오엔 지난 7월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에서 공개했던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가 고스란히 담겼다. 암흑의 시대를 물리칠 왕의 등장을 알리는 듯한 근엄한 매력이 묻어났다. 와전체 동방신기로 보여줄 변신에 더욱 기대를 높였다.동방신기는 28일 오후 10시 '동방신기의 같이먹어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로 '동방신기 위크'로 대미를 장식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2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