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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엠피엠지, 2월 10~16일 레이블 감사제 ‘MPMG WEEK 2025’ 개최

주식회사 엠피엠지(MPMG)가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레이블 감사제 ‘MPMG WEEK 2025’(이하 엠피엠지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는 엠피엠지 위크는 엠피엠지 소속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아 왔다.이번 엠피엠지 위크의 슬로건은 ‘PICK YOUR TASTE’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엠피엠지 위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는 위크 기간 동안 선보일 프로그램들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오브제로 디자인되어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해 행사에는 소란, 쏜애플, SURL, 솔루션스, 터치드, 유다빈밴드 등 엠피엠지 소속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셋리스트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의 엠피엠지 위크는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엠피엠지는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음악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한 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17:54
뮤직

케플러 “신곡 ‘티피-탭’ ‘와다다’처럼 성공하길... 자신있죠” [인터뷰 ②]

그룹 케플러가 미니 6집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들은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케플러는 미니 6집에 대해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후반부에 ‘티피탭’이라고 반복되는 구간이 인상적이다.콘셉트 포토도 3가지 버전이나 공개했다. 히카루는 “하나는 블랙, 시크하고 두 번째는 키치하고 컬러풀하다. 나머지 하나는 천사가 떠오를 정도로 러블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멤버인 히카루는 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 지 골똘히 고민하더니 “육각형 그룹이 되고 싶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플러 하면 퍼포먼스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신곡 ‘티피-탭’ 안무 난이도를 10중에서 7이라고 밝혔다. 7인조로 개편한 후 나머지 멤버 2명(마시로·강예서)에 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작과 동선을 촘촘히 했기 때문이다. 다연은 “안무 중에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표현한 핸즈안무가 있다.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챌린지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리더 유진은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CLC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 중 개인적으로 데뷔 연차가 가장 높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유진은 “항상 무대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다. 케플러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케플러를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7인조로 재편한 멤버들은 대중에게 ‘독기 가득한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채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눈에서 독기를 느끼셨으면 한다. 케플러는 진짜 무대에 진심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케플러는 ‘티피-탭’이 데뷔곡 ‘와다다’처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확신을 얻었어요. 7명으로 바뀌면 비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편견을 다 깨셔 부실 정도로 준비했어요. ‘티피-탭’ 역시 ‘와다다’만큼이나 성공할 거란 자신 있습니다”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티피-탭’을 발매하고 새출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수록곡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1
생활문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어워즈 투표 결과는,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서 공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된다. 투표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총 108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 주인공은 9월 2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투표 70%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심사 30%를 통해 결정된다.시상 부문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공로상, 부문별 대상(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특별상(일간스포츠상·이데일리M)으로 나뉜다.시상 부문은 ▲숏폼 ▲게임 ▲먹방 ▲커플 ▲애니멀 라이프 ▲토크 ▲뷰티·패션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 ▲개그 ▲일상 ▲선행으로 총 12개의 부문으로 심사된다.숏폼 부문 크리에이터는 21명이며 1분마술, 채린라벨 Cherry Park, 윤한진, 김밍 KIMMING, 키득가득, 쏬쏬, 끼발산, 낭만박상환, 수네마틱, 그맛 HisTaste, 앙찡, 전핑콩, 유말랑, 김신웅, 해빈인데요?, 달쑤, 제이드 Jade, 백동욱, 연피디, 이노냥 inoCat, 케지민이 참여한다.게임 부문 크리에이터는 14명으로 뽀융쨩, 최케빈, 허샘, 팔차선 , 저라뎃 JUSTLIKETHAT, 꿀탱탱, 수찬 Suchan, 오세블리, 염보성, 뚜밥, 히댕, 정준홍, 킥스나, 뀨알Tube가 참여한다.먹방 부문 크리에이터는 아람이, 먹지희Mukjihee, 허미노MINO, 띠미 ddimmi, 상해기SangHyuk, 가르마, 온화 ONHWA, 수향TV , Leeby리비, 허니윤찌 HoneyYoonzzi, Chan Sori Asmr, 면상호 등 12명이 참여한다.커플 부문(쿠키커플クッキーカップル, YUKA-CHANNEL, 석준이가해)과 애니멀 라이프 부문(진똑개 풍이, 김메주와 고양이들, 꾸꾸까까) 등 3명씩 참여한다.토크 부문 크리에이터는 9명으로 성우 남도형, 공파리파, 돌비공포라디오, 유후의 피아노래, 김켄지, 남연희, 말괄량이 박삐삐, 김홀릭, 유혜디가 참여한다. 뷰티·패션 부문 크리에이터는 하봄 Habom Nails, 깡스타일리스트 등 2명이다.스케치 코미디 부문 크리에이터는 6명이며 효자손, 루키치, 빈자리있어예, 플러탱 | Flirtaeng, 웃기시네, 하이픽션이 참여한다.콘텐츠 부문 크리에이터는 20명이며 차도남 닥터준, 이과형, 최도전, 소방관 삼촌, 반달샘 Dalsaem, ASMR Jamonghae 자몽해, 채린라벨 Cherry Park, Eunzel ASMR 은젤, 예목, 뚱치땅치 Fingerstylish, 키키와, 억텐션, 불팬, 재슐랭가이드, 오!모 oh!mo art, 노을이의 작업실, 트웬드 TWEND, 짧은대본 ShortPaper, 팻두, 굥아님, 유노-Yuno가 참여한다.개그 부문 크리에이터는 4명으로 동네놈들, 코밈 KOMEME, 레이디액션, 짠민 ZZANMIN이 참여한다.일상 부문 크리에이터는 14명이며 오지짱, JJ GIRL'S DIARY_전진소녀의 성장일기, 이녕, 장하다 : HADA PLANET, 오드윤, 새옴, 원츄 wonchu, 유정 YUJEONG, 센님 Sennim, 한갱, 역시트레이너형님, 빛베리♡BERRY Official ♡, GOODZZI ASMR 굿찌._.v, 겨우디가 참여한다.21과 22일 양일간 108팀의 크리에이터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팬밋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각 크리에이터에 따라 운영 시간이 상이하다.K-pop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모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는 미유페(Me+Youth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됐다.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21일에는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 둘째 날인 9월 22일에는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클라씨 ▲임한별 출연한다. 관람석은 스탠딩과 피크닉 존으로 구분되며, 피크닉 존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또한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4.09.13 10:29
산업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3836억원…전년比 11.3%↑

CJ제일제당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은 7조2천387억원으로 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78억원으로 16% 늘었다.CJ제일제당은 2분기 이익 호조는 해외 식품사업과 바이오사업부문의 약진, CJ피드앤케어 흑자 전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국내 식품사업 부문은 매출이 2조7051억원으로 1% 줄었고,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이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제외한 2분기 국내 식품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 2% 성장했다.해외 식품사업은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 입점을 늘리면서 1조32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북미에서도 주력 제품인 만두와 상온 가공밥, 피자 매출이 각각 28%, 24%, 12% 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오세아니아에선 호주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채널인 '울워스'에서 비비고 냉동김밥, 만두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이 51% 증가했다.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564억원으로 1% 늘었고,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17.4% 증가했다.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 판매를 늘린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 매출이 38% 증가했고, 'Taste&Nutrition'은 37%,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15% 각각 늘었다. 특히 '테이스트엔리치'는 수요를 회복하면서 판매량이 20% 이상 늘었다.매각을 추진하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의 매출은 5699억원으로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3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CJ제일제당은 주요 사업 국가의 사료·축산 판매량 축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양돈·축산 판가가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설립한 프랑스 법인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K-푸드 지배력을 넓히면서, 동시에 중국과 일본에서 실적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바이오 사업 부문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테이스트엔리치를 앞세워 글로벌 조미 소재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속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3 14:59
연예일반

트와이스 ‘알콜-프리’ 뮤비 3억 뷰 돌파…통산 16번째

트와이스의 ‘알콜-프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했다.2021년 6월 9일 공개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의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 뮤직비디오가 8일 오후 2시경 유튜브 조회 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축하 이미지를 게재했다.이로써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라이키’, ‘왓 이즈 러브?’, ‘하트 셰이커’, ‘팬시’, ‘필 스페셜’, ‘예스 오어 예스’, ‘아이 캔트 스톱 미’,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모어 앤드 모어’, ‘낙낙’, ‘시그널’, ‘더 필즈’에 이어 ‘알콜-프리’로 총 16편의 3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전 세계 걸그룹 중 3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타이틀을 자체 경신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을 재입증했다.최근에는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타이틀곡 ‘셋 미 프리’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하며 그룹 통산 24번째 억대 뷰 뮤비가 탄생했다. ‘우아하게’부터 ‘셋 미 프리’ 까지 18편의 활동곡, 영어 싱글 ‘더 필스’, ‘문라이트 선라이즈’, 일본 발표곡 ‘캔디 팝’, ‘브레이크스루’, ‘TT –일본어 버전-’, ‘원 모어 타임’까지 총 24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며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라는 기록을 세웠다.한편 트와이스는 2023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개 중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오는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27일~28일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여 단독 공연을 펼친다.더불어 7월 17일 일본에서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정규 앨범 ‘다이브’(DIVE)로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9 10:06
산업

한국맥도날드, 작년 매출 1조 첫 돌파…사상 최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은 1조2920억원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조118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영업손실은 203억원으로 27% 감소했고, 당기 순손실은 319억원으로 12% 줄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100% 재생 페트컵 도입, 업계 최대 규모의 정규직 채용, 디지털 편의 기능 증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15:42
연예일반

YG플러스, 국내 최초 아트레이블 ‘피시스’ 론칭 [공식]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YG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를 출범한다고 19일 발표했다.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한 YG PLUS는 올해 ‘아트 비즈니스’ 신사업 진출을 통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K아트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YG PLUS는 음반유통 업계 1위(써클차트 기준)에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쌓은 MD기획, 공간기획, 글로벌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K팝 팝업스토어 ‘오픈런’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엔터테인먼트 IP 전문기업의 노하우가 접목된 ‘피시스(PEECES)’는 국내 최초의 아트 레이블로, 기존에 없던 아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피시스는 예술작품(Art Piece)과 평안함(Peace)의 합성어로,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YG PLUS의 비전이 담겨 있다.실제로 국내 미술시장 거래액은 2022년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일반 대중이 느끼는 진입장벽은 아직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YG PLUS 관계자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국내 미술 시장에 진입하여, 고도화된 K-팝 사업 모델을 활용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K팝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피시스(PEECES)도 K아트의 대중화 및 글로벌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설명했다.작가 IP의 다채로운 확장을 예고한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는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45길 22(뉴스프링프로젝트)에서 첫 전시 ‘House of Taste(하우스 오브 테이스트)’를 연다.‘House of Taste’는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인(김미영, 문승지, 보킴, 백하나, 오재훈, 이악크래프트, 정수영, 채지민)의 작품이 새로운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19:33
경제일반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753억…젼년比 28.8%↓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이 4조6734억원(-9.1%), 영업이익은 2753억원(-28.8%)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28.8% 하락한 수치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 기준 매출 7조4434억원(-7.1%), 영업이익 3960억원(-18.2%)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3조59억원의 매출과 23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21%)와 2분기(-14.9%) 영업이익이 전년비 감소했던 반면, 3분기에는 12%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햇반과 비비고 등 핵심제품을 앞세워 외식 소비 둔화에 따라 늘어나는 내식 수요를 공략해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판매∙관리비를 효율화한 것이 주효했다.해외 식품 사업도 만두, 치킨, 김 등 글로벌전략제품을 앞세워 확장을 이어갔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는 만두가 그로서리 경로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등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고, 지난 분기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도 2위 브랜드와 격차를 벌렸다.신규 시장인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 메인스트림 채널인 오카도에 비비고 냉동밥, K-소스 등을, 아스다에 김스낵을 출시하는 한편, 호주에서는 현지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 전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는 등 K-푸드 영토확장을 가속화했다.사료첨가제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8987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기저 부담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을 비롯해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조미소재∙Nutrition∙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력인 FNT사업부문은 1595억원의 매출과 3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신규 수요 발굴을 통해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092억원의 매출과 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 피자 등 1등 제품 지위 강화 및 유럽∙오세아니아 등 신규 지역 메인스트림 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에서도 차별화 제품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지속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FNT사업부문은 ‘액티브엔리치’ 항산화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3 17:21
연예일반

속도 붙은 K팝 걸그룹 열풍…글로벌 시장 제대로 관통했다

K팝 걸그룹 파워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이들이 일으킨 거센 여풍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 휘몰아치고 있다.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의 결집력과 소비력이 적다는 통념은 옛말이 됐다. 4세대 걸그룹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는 단기간에 해외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성공을 알리고 있다. 이들에 앞서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이 차곡차곡 기반을 쌓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중 네 번째이자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이었다.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오르는가 하면 블랙핑크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세계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021년 6월 발매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빌보드 200’ 6위, 같은 해 11월 발매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3위,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다 ‘빌보드 200’ 톱10 진입 기록을 세웠다.또한 미국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2년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2년 미국 톱10 셀링 CD 앨범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여자)아이들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여자)아이들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는 ‘빌보드 200’ 71위에 올랐다. 이는 (여자)아이들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기록이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누드’(Nxde)는 ‘빌보드 글로벌 200’ 50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이브는 새해에도 여전히 미국 빌보드와 그래미에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빌보드 글로벌 200’ 172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재진입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0위에 오르며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이러한 영향력을 뒷받침하듯 아이브는 지난 5일 그래미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르세라핌은 1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54계단 상승한 53위에 안착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4계단 상승한 36위를 차지했다.‘안티프래자일’은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식지 않는 르세라핌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팝음악 차트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지난 13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95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 100’ 96위에 올라 저력을 입증했다.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이 팬덤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 싱글 차트인 ‘핫 100’은 북미 시장 내 대중적인 인기를 반영한다. ‘핫 100’은 노래 한 곡의 인기를 대변하는 차트로 아티스트의 인기와 함께 노래의 매력, 완성도도 따라줘야 순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기존 K팝 아티스트들 중 ‘핫 100’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던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뿐이었다. 두 그룹을 제외하고 ‘핫 100’에 진입한 그룹은 원더걸스, 트와이스밖에 없었다.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차트(1월 21일 자)에 따르면 데뷔 6개월이 지난 뉴진스는 ‘핫 100’ 96위로 진입해 그룹으로는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뉴진스는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내 해당 차트에 진입하는 신기록도 세웠다. 이는 K팝 걸그룹이 치열한 경쟁 속 음반, 음원,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여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청순, 섹시에만 한정됐던 콘셉트를 지우고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주체적 메시지를 강조,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 ‘롤모델’, ‘워너비’라 불리며 견고한 팬층을 형성했다.최영균 대중음악평론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 걸그룹들이 차별화를 추구하며 발전시켜온 음악과 퍼포먼스, 콘셉트 등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K팝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중 이들의 스타일을 동경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들을 기반으로 기세를 확산한다면 걸그룹 중 ‘넥스트 방탄소년단’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높은 퀄리티의 음악, 전하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미치고 있는 K팝 걸그룹의 기세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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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보 ‘맥시던트’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케이스 143’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케이스 143’으로 글로벌 팬심에 불을 지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을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티엠아이’(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쓰리라차’(3RACHA), ‘테이스트’(TASTE), ‘나 너 좋아하나봐’,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서커스’(CIRCUS)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케이스 143’은 다양하게 변주하는 사운드가 에너지를 전하고, 특유의 표현법이 밝은 빛을 발하는 곡이다. 타이틀곡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주제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신보 크레딧에는 멤버 모두 이름을 올려 ‘자체 프로듀싱 그룹’ 수식어를 재입증했다. 여기에 베르사최(VERSACHOI), 홍지상, 이어어택(earattack)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손길을 더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음반을 탄생시켰다. 올해 3월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한 스트레이 키즈가 한층 발전한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은 ‘맥시던트’로 다시 한번 세계 음악 시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시던트’는 다음 달 7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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