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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환상적 라이브→예측 불가 현장감… 믿고 듣고 보는 음악 여행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한층 무르익은 음악 케미스트리로 둘째 날 버스킹을 완성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2회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은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안신애가 만든 호텔 조식급 아침 식사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첫째 날 함께한 버스킹과 여행의 여운을 나누던 소향은 “스페인이 정말 열정적인데 한과 슬픔이 있다. 슬픔을 열정으로 이겨낸 듯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팀이 첫 버스킹을 펼치는 모습은 마요르카 현지 신문에 실리며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감을 충전한 멤버들은 “딱 한 번 했는데 기사로 났다.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인이다. 앞으로 진짜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합주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층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안신애는 “음악은 약속의 예술이다. 무언가 예측이 가능하지 않다면 굉장히 불안해지는데 지금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마요르카 대성당의 야외 정원에 다다른 멤버들은 버스킹 중이던 현지 첼리스트와 즉흥 공연으로 분위기를 예열했다. 헨리와 자이로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바이올린, 기타, 첼로의 흥겨운 합연을 완성했다. 자이로와 구름의 기타 연주와 안신애의 보컬이 더해진 ‘어 사우전드 이어즈’(A thousand years)도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성당을 등지고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며 본격적인 버스킹이 시작됐다. 먼저 화사는 연습생 시절부터 불러온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소향은 현실의 압박을 견디는 예술가들을 위로하는 ‘엔젤’(Angel)을 각각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소향의 무대에 화사는 “들을 때마다 놀랍다”라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더했다.이어 화사, 소향, 안신애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매력적인 3인 3색 파트에 이어 감미롭게 화음을 맞추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전율을 일으켰다. 이들은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와 해당 곡의 번안곡인 ‘난 괜찮아’를 합친 무대로도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자신의 히트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로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 화사는 안신애와 열정적인 댄스까지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노을 질 무렵 소향은 ‘잊지 말아요’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터뜨려 같은 출연진은 물론 관객들의 역대급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자이로는 “누나가 갖고 있던 보컬에 대한 제 선입견이 완전히 깨진 노래다. 진짜 노래를 잘하시고 감정 표현도 되게 풍부하신 다 되는 가수”라며 깊은 감명을 표했다.안신애는 ‘할렐루야’(Hallelujah)로 포근한 감성을 전했다.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을 위해 헨리와 화사는 마지막으로 ‘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Always Remember Us This Way)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저마다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낭만을 만끽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팀의 웰메이드 버스킹을 지켜본 관객들은 “우연히 이렇게 멋진 그룹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뻤다”, “K팝은 들어본 적 있는데 이런 스타일로 들어본 적은 없다”,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웠고 하모니도 정말 사랑스러웠다”, “배들이 찬 항구에서 일몰과 함께 들었던 음악이 아주 강렬하고 아름답게 기억될 것 같다” 등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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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오늘(20일) 정규 7집 발매...탄탄한 스토리텔링 완성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정규 7집으로 돌아온다. 페퍼톤스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를 공개하고 4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새 앨범 ‘사우전드 이어’는 페퍼톤스가 그동안 선보여온 밝고 희망적인 곡들과 달리, 어둡고 절망적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기반한다. 청춘을 대변해온 페퍼톤스가 끝나지 않는 팬데믹 시대의 청춘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 혼돈의 감정을 담아 서사적으로도, 장르적으로도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태풍의 눈’을 비롯해 수록곡 ‘우산’, ‘사파리의 밤’, ‘코마’(coma), ‘어디로 가는가’, ‘고래’, ‘기브 업’(GIVE UP)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되었으며,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페퍼톤스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 색깔을 보여줌과 동시에 페퍼톤스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함께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각 트랙 사이에 연결고리가 존재해 앨범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 음악성은 물론 구조적인 완성도까지 갖췄다. 상실과 좌절의 과정을 지나서 마지막에는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섬세한 위로와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뉴 테라피 밴드’로 청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페퍼톤스가 새롭게 보여줄 차별화된 음악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페퍼톤스는 앨범 발매와 함께 계속해서 방송, 공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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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4년 4개월만 신보…타이틀곡은 ‘태풍의 눈’

밴드 페퍼톤스가 신곡 ‘태풍의 눈’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페퍼톤스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태풍의 눈’을 비롯해 ‘우산, ’사파리의 밤‘, ’코마‘(coma), ’어디로 가는가‘, ‘고래’, ‘기브 업’(GIVE UP)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곡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통해 7개 트랙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사운드적으로도 탄탄한 짜임새를 들려줄 전망이다. ‘사우전드 이어스’는 페퍼톤스가 4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페퍼톤스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웰메이드 트랙들로 채워진다. 섬세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뉴 테라피 밴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차별화된 음악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사우전드 이어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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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신보 ‘사우전드 이어스’ 샘플러 영상 공개

밴드 페퍼톤스가 정규 7집의 무드를 담은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일 공식 SNS에 페퍼톤스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 전곡 음원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샘플러 영상은 각 수록곡을 상징하는 심벌 아트워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신보의 전체적인 무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앨범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연결돼있음을 보여줘 높은 완성도를 예감케 한다. 또한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에 더욱 성숙해진 다양한 밴드 사운드가 페퍼톤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 신보를 궁금해했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퍼톤스는 지난 2004년 데뷔 후 독보적인 감성과 사운드를 담은 음악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에 오는 20일 ‘사우전드 이어스’로 4년 4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우전드 이어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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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PICK!] 윤아·강태오의 추천 플레이리스트 ‘추석에 뭘 듣고 뭘 볼까?’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난 후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와 처음 맞는 추석이다. 가족, 친구들을 만나러 고향길로 가는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설레리라. 물론 집에서 홀로 맞는 연휴 역시 그간의 집콕 경험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됐을 터. 민족의 명절을 맞아 스타들에게 추석 연휴 한정 즐길만한 콘텐츠를 소개받았다. 평소 노래와 가까운 가수들은 연휴에 ‘정주행’ 할만한 영화, 드라마를, 배우들은 귀성, 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했다. 가족과 함께 볼만한 작품부터 힐링되는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면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다. #소녀시대 윤아 -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FOREVER 1) “귀성, 귀경길 들으면 좋을 만한 노래는 역시 소녀시대 노래 아니겠어요. 15주년 기념곡은 굉장히 흥을 돋울 수 있고 신나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휴에 무료하다면 영화관에 가서 ‘공조2’를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박해수 -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예전에 콘서트 조감독으로 일한 인연이 있는 이문세 선배의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분들 손 꼭 잡고 서로 마주 대할 수 있는 온정 넘치는 한가위 되시기 바라요.” #강태오 - 악뮤의 ‘다이노소어’(DINOSAUR) / 애니 ‘검정고무신’ “‘다이노소어’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면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기분이 절로 들어요. 멜로디도 통통 튀어서 추석 연휴에 들으심 더욱 즐거우실 것 같아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뭐니뭐니해도 ‘검정고무신’을 추천해요. 가족의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의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아, 참 극장판도 있어요.” #이승기 -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연휴 마지막날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3회를 강추합니다~. 혹시 귀가 심심하면 제 노래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발매하고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들어봐 주세요!” #유아인 - 조용필의 ‘꿈’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한 사람의 마음이 가사에 담겨 있어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요.” #허광한 -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리틀 발코니’(little balcony) “추석에 가족들과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편안한 야유회에 있는 느낌이 들 거예요.” #강기영 - 크리스티나 페리(Christina Perri) ‘어 싸우전드 이어’(A thousand years) “영화 ‘트와일라잇’의 OST입니다. 밤낮으로 서늘해진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들어주세요!” #주현영 - 루더 밴드로스(Luther Vandross)의 ‘댄스 위드 마이 파더’(Dance With My Father) “아빠와 함께 춤을 추자는 노래 제목처럼 추석에 가족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배현성 -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추천해요. ‘리틀 포레스트’ 속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가족들과 같이 요리를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는 세상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추석에 가족들과 보면 재미있을 거예요. 물론 저도 출연했답니다^^.” #오마이걸 효정 - 영화 ‘기적’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상미가 명절에 가족끼리 함께 보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한가위에도 건강하고, 미소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오마이걸 승희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어렸을 때 보았던 '해리포터'를 다시 보며 옛 추억에 젖다 보면 마법같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마이걸 유빈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인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 많이 담겨있고 여러 에피소드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드라마 같아요.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추석 음식 드시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B1A4 신우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너무 애정하는 드라마에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명절에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올 추석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B1A4 공찬 - 영화 ‘엑시트’ “재난을 소재로 했지만 액션, 코미디, 감동까지 다양한 재미가 담겨 있어 추석에 가족들과 모두 모여 함께 보며 재미있을 거예요. 가족, 친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가위 보내세요!” #메이다니 - 드라마 ‘안녕?나야!’ “우울한 기분도 잠시,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청하게 된 드라마가 '안녕?나야'!예요. ‘안녕?나야!’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그 안에서도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메시지가 확연히 묻어나는 기억에 남는 한국 드라마인데요. 이 작품을 보면서 과거의 삶도 돌아보게 됐고,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이번 추석 여러분들께도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안녕?나야!’ 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원어스 건희 - 드라마 ‘눈이 부시게’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 혹시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보시 길 권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일깨워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풍요로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따끈따끈한 신곡 원어스(ONEUS)의 ‘세임 센트’(Same Scent)도 함께 들으시며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원어스 시온 - 드라마 ‘클리닝 업’ “요즘 너무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고속도로 꽉 막힌 시간! 클리닝 업 보면서 아슬아슬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 속에 빠지면 어느 순간 도착해 있을 거에요. 또 원어스의 새로운 앨범 ‘말루스’(MALUS) 전곡 들으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라요.” #원어스 환웅 - ‘유미의 세포들’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스토리와 귀여운 세포들을 볼 때마다 웃음을 짓게 만들어 주는 행복한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웅이 중에 최고는 환웅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올해는 가족분들과 행복한 향기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정리=정진영 기자afreeca@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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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수주,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뽐낸 카리스마

글로벌 톱모델 수주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2/이하 칸 영화제)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레드 카펫 현장을 빛냈다. 최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이번 레드 카펫 행사에서 수주는 고혹적인 흑발과 함께 빛나는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5년 아시아계 최초로 로레알 파리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 이후 다수의 칸 영화제 참석으로 레드 카펫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그녀는 이번에도 수주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매력을 통해 세계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수주는 올 한해 모델로서는 물론 음악가로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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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스케치북' 찢었다 '감성→섹시' 팔색조 진가 발휘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스케치북’을 꽉 채웠다. 뉴이스트는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 신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데뷔 7주년에 발매한 ‘노래 제목’의 무대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 감미로운 멜로디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 안방극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가사는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켰다. 지난 ‘The Table’ 활동 이후 ‘유스케’에 또 한 번 방문한 뉴이스트는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특별한 커버곡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호는 연습생 시절 자주 불렀던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을 열창해 진한 울림을 전했고 민현은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영화 ‘트와일라잇’ OST ‘A Thousand Years’로 잔잔한 여운을 안겼다. 이어 새 앨범 ‘The Nocturne(더 녹턴)’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팬들과 같이 무대를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다”라며 넘치는 팬사랑을 드러냈고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끝으로 ‘I’m in Trouble’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는 한층 짙어진 무드를 자아내며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했고 이들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고품격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MC 유희열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낸 뉴이스트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며 데뷔 9년 차 아티스트의 진가를 더욱 확고히 각인시켰다. 한편 뉴이스트는 미니 8집 ‘The Nocturne’의 타이틀곡 ‘I’m in Troubl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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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매드맥스' 프리퀄, 샤를리즈 테론 없이 간다

'매드백스' 프리퀄 영화에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조지 밀러 감독은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매드맥스'의 프리퀄인 '퓨리오사'에 캐스팅할 20대 여배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44세인 샤를리즈 테론이 퓨리오사 역할을 맡기 위해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새로운 퓨리오사를 찾기로 결정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오랫동안 샤를리즈 테론에게 디에이징 기술을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직 기술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지 밀러는 4편의 '매드맥스'를 모두 연출했다. 이드리스 엘바와 틸다 스윈튼 주연의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촬영을 마친 후 '퓨리오사'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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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Ki-ha finally writes about love

Chang Ki-ha of the indie band Ki-ha and the Faces is not known for love songs. As the title tracks of Chang’s previous albums, such as “Cheap Coffee” and “I Watched TV,” imply, the singer’s lyrics mostly revolve around quotidian topics.But Chang’s latest album, released last month, touches on themes of romance. “Where’s Someone Who’s Expert at My Love” includes 10 love songs that represent how people can never be fully mature or be prepared when it comes to love.All of the tracks were written and composed by Chang himself.Since this is the first time Chang is writing music about love since he debuted in 2008, many are speculating whether the album represents the love story between him and his girlfriend singer IU, whose relationship was officially announced last year.Chang sat down for an interview with Ilgan Sports, an affiliate of the Korea JoongAng Daily, to talk about his newest album and his relationship with K-pop star IU. Here are some edited excerpts.Q.The title song for the new album is a love story “Kieuk.” Is the story based on personal experience?A.First of all, I started working on the song after thinking what kind of music I could make with the Korean letter kieuk, which represents laugh out loud in Korean.At first I was not sure about the theme because I thought it seemed too much like a joke. But the more I thought about it, the better it seemed.The track is not based on my love story. Since I do not express my emotions much, I have never undergone such a devastating experience [represented in the song, which revolves around a man who feels devastated after a woman he likes merely responds to him with the letter kieuk]. Although I have not faced such an experience, everyone can at least imagine what kind of feeling the man [in the song] would have. Why did you pick the letter kieuk?I am very much interested in grammar, word spacing and spelling. Basically, I am interested in standard language. And I found that even though kieuk is not part of standard language, the fact that it is prevalently used is very eye-catching.The definition of standard language is language spoken in Seoul by educated people. So I got to wondering whether kieuk is a part of standard language, as it is frequently used in Seoul and it also seems like people who use the letter are no less educated.I got to believing that kieuk is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letters as well as one of the most comprehensive ones that include numerous meanings. So I decided to express a man’s feeling of devastation based on the letter.Your latest album is full of romance.In the past, I found it highly uncomfortable to directly speak out about love or romance [in my songs]. However, as I got to writing and composing a variety of music, I started thinking that directly talking about love could also be a good idea. And I felt that I could write love songs in my own way that does not sound too cheesy.Could that be the influence of your romantic relationship [involving IU]?Since it has not been long since we acknowledged our romance, it seems like many people relate my latest music to our relationship. But that is not the case.[Regardless of my personal relationship with IU], I think it was about time for me to release an album revolving around love. It took me around a year and a half to complete the album.The age difference [between you and your girlfriend] is 11 years. Do you feel any generation gap?Conversely, not all people with the same age necessarily communicate well. There are so many factors that are taken into account when we say that people’s personalities match well. Since age is one of the thousands of those factors, I do not feel that much age gap between us.Is the subject of your love story her?Many people have asked whether the subject of my latest songs is IU. However, that is not true. I did not think much [about her] when coming up with the songs. What do you think drives Ki-ha and the Faces to maintain steady popularity?Nothing. We just continue doing what we do in the way that we have been doing it so far. I hope we can become a band that will remain as popular as we were when we debuted. Although it may sound easy, it actually isn’t. The older one gets, the more disadvantageous it is for a musician. My goal is to enjoy life.Do you have any future plans?These days, every day seems different. Since I do not take part in music programs, I don’t have a hectic schedule. Instead, I recently got to work on five radio programs, so I have been working on the radio.Our band is also planning to go busking around the nation early next month. Ki-ha and the Faces is a performance band. We are planning to meet a large audience through the upcoming busking.BY HWANG MI-HYUN, LEE MI-HYUN [jin.minji@joongang.co.kr] 2016.07.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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