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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발표 “마음 맞는 좋은 짝꿍 만나…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배우 남보라가 결혼한다.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여행 중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남자친구를 향해 “너무 깜짝 놀랐다.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먼저 말을 했었어야지. 이런 게 있을 거라고”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나는 프러포즈하며 사람들 울었다고 그러면 ‘왜 울어?’이랬는데 이제 알았다”며 “(반지) 진짜 잘 어울린다.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지금까지 우리 (웨딩) 투어하면서 본 반지 중에 제일 예쁘다. 보는 순간 뇌에 정지가 왔다. 이대로 굳어 버린 거 같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열심히 가보자. 내 동료가 되어라”고 화답한 남보라는 이후 구독자들에게 “그렇게 저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남보라는 영상 아래에도 별도의 글을 남기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TV조선 시사교양 ‘거인의 어깨’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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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피엔드’ 이기택 “동안 장나라 투샷 위해 관리 열심히 했다” [IS인터뷰]

“장나라 선배가 너무 동안이라서 저도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배우 이기택이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차세대 대표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극중 장나라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모델로 활동하다가 2020년 본격 배우로 전향한 이기택이 4년 만에 맡은 가장 큰 역할이다. 최근 종영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기택은 촬영 전 으레 다른 배우들처럼 부담과 설렘을 동시에 가졌다고 밝히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연예계 대표 동안’ 장나라와 투샷을 위해 비주얼도 남다르게 준비했다며 웃었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맞이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25일 1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기택은 극중 생활가구 브랜드 디자인 총괄 팀장 윤테오를 연기했다. 재원(장나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인물이다. 스릴러 장르 특성상 신비롭다가도 재원과는 설렘을 자아냈다.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으며, 주로 장나라와의 호흡으로 다양한 서사들을 이끌어간 이기택은 “함께 한 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첫 촬영일에 무척 긴장했다. 그런데 장나라 선배가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주도하더라. 체구가 작으신데도 정말 큰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 20대처럼 너무 동안이고 청순해서 저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했다”며 특히 기초 화장을 더 꼼꼼히 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실제 이기택은 29세로 42세인 장나라와 13살 차이다. “사실 큰 역할이라서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긴 호흡의 연기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이 컸어요. 아버지조차 ‘잘 못하면 자칫 큰 독이 될 거다’라고 걱정하셨죠. 처음엔 이러한 어지러운 마음 때문에 대본에 담긴 테오의 매력들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마인드 컨트롤을 무척 많이 했어요. ‘좀 더 행복하게 즐기자’고 수십 번 심호흡을 하면서 테오의 매력을 보물찾기처럼 발견해 나갔고, 발견할수록 테오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커지더라고요.” 이기택은 ‘악마판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아직은 배울 게 한참 많다”면서도,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연기적으로, 내면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연기할 때 저를 이루는 많은 지점들 중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찾으려 한다. 테오는 독립성이 강한 인물인데 저 또한 평소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들이 많아서 그 점을 테오에게 담으려 했다”며 “테오에겐 어둡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이 있다. 내가 배우고 싶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기택은 런웨이를 걷기 전부터 배우를 꿈꿨으나,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을 보고 같은 단계를 거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185cm에 가까운 큰 키와 이른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미지, 여기에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모가 큰 몫을 했다. 이기택은 “모델과 배우는 홀로 돋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며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고 가치관을 전하면서 모델로 활동한 경험 덕분에 테오의 문신 모양,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테오가 재원에게 진실되게 다가가는 것처럼, 연기도 진정성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배우의 진정성’이 무엇인지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지만 일단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한 배우로 비춰지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계획은 두 작품을 하는 거였는데 단막극과 ‘나의 해피엔드’를 하게 됐다. 올해 목표도 그렇다”며 “매일 빼놓지 않는 일과 중 하나가 선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공부하는 거다. 올해도 변함없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05:25
연예일반

장나라X손호준 6년만 부부케미 어떨까.. ‘나의 해피엔드’ [종합]

“속도감 있고 빠른 전개가 좋다.”배우 장나라가 새롭게 주연을 맡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이 같이 소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의 해피엔드’는 올 겨울을 더욱 오싹하게 할 스릴러 장르로 배우들의 호연이 예고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수원 감독과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좇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연출자 조수원 감독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의사 요한’ 등 작품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디테일한 연출로 인지도를 높였다. 조 감독은 ‘나의 해피엔드’ 시청 포인트로 장나라의 연기 변신을 꼽았다. 극 중 장나라는 자수성가 CEO이자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조 감독은 “장나라가 촬영을 하는 9개월 동안 너무 고생을 했다.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대본을 봤을 때 속도감도 빠르고 재미있었다. 문제는 서재원을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 였다”면서 “격정적인 장면이 많았다. 연기의 근본이 체력이더라. 감정 기복이 큰 캐릭터인 만큼 영양제를 계속 챙겨 먹으면서 체력 단련을 했다”고 웃었다.‘나의 해피엔드’의 또 다른 시청 포인트는 장나라와 손호준의 부부 연기다. 두 사람은 2017년 방영된 드라마 ‘고백부부’에 이어 6년 만에 부부로 재회하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또 같이하고 싶을 정도”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장나라는 “그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고백부부’에서 만났을 때보다 손호준 씨가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면서 “연기도 연기지만 워낙 성격이 살가워서 또 같이 부부로 연기하고 싶다”고 극찬했다.손호준 역시 “‘나의 해피엔드’ 출연의 가장 큰 이유가 장나라 씨와 부부로 만난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고백부부’때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인생에서 가족을 최우선시하는 딸바보 아빠이자 아내에게 헌신적인 허순영을 연기한다. ‘나의 해피엔드’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이현의 연기도 기대된다. 이날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을 언급하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 그런지 인교진 씨가 외조를 엄청나게 해줬다”고 자랑을 했다. 소이현의 드라마 출연은 2021년 방송한 ‘빨강 구두’ 이후 처음이다. 소이현은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의 해피엔드’는 바로 전작인 ‘아씨 두리안’이 판타지, 막장으로 호불호가 갈리면서 평균 시청률 6%대로 아쉽게 막을 내린 상황을 이어받게 됐다. 하지만 ‘나의 해피엔드’ 관계자들은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극이 진행되기 때문에, TV조선에서 오랜만에 대중성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1 12:17
연예일반

[포토] 이기택, 화보 눈빛

배우 이기택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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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기택, 반가워요 여러분

배우 이기택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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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이현, 2년 만에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복귀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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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이현,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이야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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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이현, 아름다운 하트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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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이현, 당당한 워킹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연예일반

[포토] 소이현, '차도녀'의 입장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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