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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17일 오후 10시 첫방…TV조선 프라임타임 개편

TV CHOSUN이 '내일은 미스트롯2'의 첫 방송을 17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기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기세를 이어갈 참가자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미스트롯2' 방영을 시작으로 프라임타임 라인업을 완성, 더욱 강화된 예능 버라이어티와 드라마로 찾아오겠다는 전략이다. 내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10시에는 '신년특집-사랑의 콜센타'가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톱6와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는 12월 연말 휴식기를 가진 후 1월 1일 신년특집을 시작으로 새해엔 금요일 오후 10시를 책임진다. 금요일에 방송되던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월요일 오후 10시로 이동한다. 전진배치로 월요일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동 시간대 1위를 키지고 있는 '아내의 맛'(화요일 오후 10시)과 '뽕숭아학당'(수요일 오후 10시)까지 합세해 안방 공략에 나선다. 주말 오후 9시에는 5년 만에 복귀하는 Phoebe(임성한) 작가의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1월 중순 출사표를 던진다.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불행,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복수해라'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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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코로나19 시국에 맞춘 편성 전략 성공

편성 전략이 통했다. SBS가 코로나19 시국에 맞춘 가을 개편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에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 19로 앞당겨진 귀가 시간 및 재택 시간 증가 등 변화된 생활 패턴에 따라 평일 오후 9시대에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전진 배치하는 개편을 시도했다. 9월 첫번째 주 오후 9시대 경쟁력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후 9시대 시청률 채널 비교를 해본 결과 SBS는 2049 시청률에서 3.1%로 유일하게 3%대 평균을 기록해 tvN 2.1%와 KBS 2TV 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 연령 시청자수는 94만명(KBS 2TV 69만명) 가구 시청률에서도 7.8%(KBS 2TV 6.3% TV조선 4.1%)로 1위를 차지해 채널 경쟁력 우위를 선점했다. 여기에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김희선·주원 주연의 금토극 '앨리스'가 동시간대 압도적 1위로 킬러 콘텐츠에 등극함에 따라 평일 프라임타임에서 가구 시청률·2049 개인시청률·시청자 수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쥐었다. 특히 '앨리스'는 방송 첫 회 1부 4.1%에서 최근인 4회 2부가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수직 상승해 대작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탄탄한 고정층을 확보하고 있던 '순간포착'을 화요일로 이동, 가구시청률이 9.1%로 대폭 상승했고 한 시간 앞당긴 '트롯신이 떴다'도 100분으로 확대 편성하면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오후 10시 35분으로 전진 배치된 '골목식당'도 개편 전에 비해 시청률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토요일 오후 9시대에는 원조 어드벤처 '정글의 법칙'이 국내 버전으로 돌아왔고 방송 2회만에 2049 시청률이 4.1%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동시간대 1위를 선점했다. SBS 편성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콕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주요 프로그램을 앞시간대로 전진 배치한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시간대를 반영하면서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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