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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LL 측 “’옥씨부인전’ 미방영분 해외 불법유통, 강경 대응” [공식]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미방영분이 중국어 자막이 포함된 채 해외에서 불법 유통된 정황이 포착돼 저작권 단속에 나섰다고 17일 제작사 SLL이 밝혔다. SLL은 “’옥씨부인전’이 해외 사이트에서 미방영분이 정식으로 수출되거나 판권 계약을 맺지 않은 채 영상을 공유, 배포됐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문제가 발생한 중국 내 플랫폼에 신속히 차단 조치 등의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외 거래처와 협력해 파일 공유 및 현지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제작 콘텐트의 해외 유출 방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파일 전송 및 현지화 과정에서의 보안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옥씨부인전’은 주인공 구덕이(임지연)를 통해 노비의 삶과 그들의 현실적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7:43
예능

손석구·박보검·손흥민까지…장도연 ‘살롱드립’ 인기 많은 이유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이 꾸준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C 장도연의 센스있는 진행과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살롱드립’은 김태호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의 웹 예능 토크쇼다. 지난해 5월 배우 공유의 출연으로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50여 편이 만들어졌다. 배우 이정재, 손석구, 김수현, 김지원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출연했고 누적 조회수는 1억7000만 뷰를 넘었다.초창기에는 ‘고품격 사교모임’이라는 타이틀로 장도연이 게스트에게 차를 대접하는 토크쇼였다. 콘셉트는 다른 토크쇼와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공주님 방처럼 분홍색 계열로 꾸민 세트장에 장도연 역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등장했다. 마치 영화 속 사교 모임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특징. 포털 사이트에 ‘살롱드립’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장도연 옷’이 나올 정도로 패션도 화제를 모았다.그런데 이런 분위기와는 반대로, 오고 가는 대화는 이른바 ‘쌈마이’ 토크였다. 장도연은 첫 게스트 공유에게 “왜 내 번호를 따지 않았냐”고 말하는가 하면, 꿀차를 타주며 “꿀은 영어로 ‘허니’다. 그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는 등 거침없는 플러팅을 날렸다. 이때 장도연이 자신의 적극적인 대시를 스스로 못 견뎌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웃음 포인트가 됐다.‘살롱드립’은 시즌2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사교계 콘셉트를 버리고 오로지 토크에 집중하는 콘셉트로 간소하게 변화했다. 최근 유행하는 술방이나 먹방 콘셉트를 따르지도 않는다. 별도의 세트도 없이 사무실 한구석에 테이블과 의자만을 놓고 장도연과 게스트가 가벼운 대화를 나눈다. 특별할 것 없는 콘셉트인 데도 ‘살롱드립’ 시즌2는 시즌1만큼이나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3월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영상은 8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영상에서 장도연과 손석구는 오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고 역대급 주목을 받았다. 장도연은 다양한 MC 경험으로 노련한 진행은 물론, 과거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펼쳤던 콩트와 몸 개그도 서슴지 않는 쾌활함이 게스트를 편안하게 한다는 평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도연은 기본적으로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인간적인 매력도 있지만 오랜시간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으로 콩트도 되고, 대본이나 설정 없이도 자연스러운 토크가 가능하다”며 “특정 주제를 너무 가볍지 않고, 또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풀어내는 완급조절이 게스트도 시청자도 편안하게 만든다”고 짚었다.실제 ‘살롱드립’에서는 손석구를 비롯해 천우희, 박보검, 이재욱, 정소민 등 게스트들이 오히려 호스트인 장도연을 ‘만나고 싶었다’며 팬심을 고백하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장도연 찐팬’임을 고백한 정소민은 장도연과 눈도 못 마주치며 떨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야를 막론하고 톱스타들이 거쳐가는 예능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게스트분와 장도연의 합과 케미를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다. 편안하게 밥친구하면서 볼 수 있는 무해함이 ‘살롱드립’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최근 ’살롱드립’ 시즌2는 TV로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시즌2 유튜브 방영분이 ENA에서 정규편성된 것. 제작진은 “유튜브 플랫폼 외에 다른 플랫폼의 시청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시도”라며 “TV를 주로 시청하시는 분들께 ‘살롱드립’ 어떻게 보일지 궁금증이 있었는데, ENA와 좋은 시도를 함께 하게 됐다. 다행히 긍정적 반응이 있는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열어놓고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9 06:21
연예일반

[RE스타] 수호, 사극 곤룡포 찰떡…본업도 열일 행보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가 첫 사극에서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수호는 지난달 13일부터 방송 중인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출연 중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회 1.5%로 출발,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최근 방영분도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가 첫 사극 도전임에도 호평을 얻고 있다. 수호가 연기하는 세자 이건은 왕위와 권력을 노리고 자신을 계략에 빠트리려는 궁궐 안 세력들과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인물이다. 자신을 대역죄인으로 몰아간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에게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운명적으로 만난 최상록의 딸 최명윤(홍예지)을 향한 사랑까지 단념하지는 못하는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복동생인 도성대군(김민규)과는 끈끈한 브로맨스까지 보여주고 있다.수호는 궁중 암투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때로는 여유로워 보이는 강인한 세자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홍예지와 로맨스를 펼칠 때는 단숨에 ‘멜로 눈빛’으로 돌변하는 자유자재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수호가 청색 곤룡포나 색색의 한복을 입고 갓을 쓴 모습은 특유의 반듯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사극 비주얼을 연출했다. 수호의 외모를 놓고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수호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엑소로 활동하면서 ‘으르렁’, ‘중독’, ‘러브 샷’, ‘러브 미 라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모차르트!’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2014년 드라마 ‘총리와 나’ 카메오 출연으로 TV 연기에 첫 도전한 수호는 이후 ‘리치맨’, ‘힙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힙하게’에서는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잘 소화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수호는 독립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올해 데뷔 13년 차, 수호는 현대극보다 어렵다는 사극도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어엿한 주연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기자로서의 경력은 많지 않을지라도 아이돌 3세대로서 경력이 오래됐고 팬들이 많기 때문에 수호가 이번에 ‘세자가 사라졌다’를 위해 상당한 정도의 준비를 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수호는 전형적인 반듯한 미남형으로 비주얼적으로도 사극 연기에 필요한 신뢰감을 주는 좋은 얼굴을 갖고 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해오면서 쌓아온 정직한 이미지와 배역이 잘 맞아떨어져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수호는 올해 본업 활동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다. 수호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을 발매한다. 첫 번째 트랙 ‘메이데이’부터 마지막 트랙인 ‘무중력’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수호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컴백 라이브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또 수호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6월 22일부터는 아시아 및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업부터 연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수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06:17
연예일반

[왓IS] ‘선업튀’ 단관 예매, 서버 마비‧300배 암표까지…뜨거운 인기 입증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뜨겁다.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 예매가 곧바로 매진된 것은 물론, 암표까지 등장했다. 22일 오후 6시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관람 이벤트 예매가 진행, 오픈 5분 만에 준비된 1000석이 매진됐다. 이날 예매 오픈 약 30분 전부터 예매 대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에 서비스 연결이 지연되기도 했다.해당 이벤트는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된다.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무대인사를 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단체관람은 팬들을 위한 행사로 티켓 값은 1000원으로 책정됐으나, 30만 원으로 되팔려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초 드라마 측은 예매와 관련해 ‘본 프로그램은 예매자 1인당 구매 가능한 티켓 수량을 최대 2매로 제한한다’, ‘본 프로그램은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합니다(동반인 포함)’, 등을 안내했다.‘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은 뜨겁다. 지난 21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tvN '선재 업고 튀어'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는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3주 연속 랭크됐다.또 ‘선재 업고 튀어’는 2049 남녀 시청률 6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OST ‘소나기’가 16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 8위, 일간차트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94%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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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변우석‧김혜윤, 또 화제성 싹쓸이…여전히 뜨겁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3주 연속 화제성을 또 싹쓸이 했다.21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tvN '선재 업고 튀어'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당 드라마의 상승세는 멈췄으나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에는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12.8% 증가했다.3위는 넷플릭스 신작, ‘The 8 Show’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tvN ‘졸업’과 MBC ‘수사반장 1958’이 차지했다. 6위에는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7위와 8위는 각각 JTBC의 ‘비밀은 없어’와 KBS의 ‘미녀와 순정남’이 차지했다. 9위에는 화제성이 52.3% 상승하며 종영한 ‘7인의 부활’이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10위는 ENA의 ‘크래시’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는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3주 연속 랭크됐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천우희, ‘졸업’의 정려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이 차지했다.6위부터 10위까지는 ‘졸업’ 위하준, ‘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 ‘비밀은 없어’ 고경표,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삼식이 삼촌’의 송강호 순으로 랭크됐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2049 남녀 시청률 6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OST ‘소나기’가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8위, 일간차트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94%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17:25
연예일반

‘선재 업고’ 변우석‧김혜윤, 놀이동산서 운명적 재회한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뒤바뀐 미래에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으로 서로에게 이끌린다.21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운명적 재회’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 임솔은 20살 류선재와 데이트를 했던 놀이동산을 찾아 눈길을 끈다. 임솔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놀이동산 곳곳에 시선을 두고 있는데, 회전목마 앞에서 류선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나눠먹는 등 행복했던 순간들이 눈에 선한 듯 임솔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이어진 스틸에는 임솔에 이어 류선재가 놀이동산을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처음 방문한 장소이지만, 언젠가 와본 것처럼 낯설지 않은 듯 관람차를 유심히 바라보는 류선재의 눈빛은 애틋하기만 하다. 앞서 류선재는 임솔에게 “여기 미래에도 있어? 그럼 그때도 또 오자. 미래에 우리 다시 만나서 같이 오면 되잖아”라며 34살 임솔의 생일날, 함께 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놀이동산은 류선재가 임솔에게 사랑의 징표로 목걸이를 선물할 만큼 두 사람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추억의 장소.바뀐 미래에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 두 사람의 발길을 놀이동산으로 이끈 것인지, 이에 류선재와 임솔은 끊어낼 수 없는 인연처럼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할지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연일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1위, 2위,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방송 5주 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역대 9위 기록인 6만 8248점으로 화제성 올킬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6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OST ‘소나기’가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8위, 일간차트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94%를 돌파하는 등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16:13
연예일반

‘선재 업고’ 변우석‧김혜윤, 이별 전 마지막 데이트…미래 또다시 바꿀까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동화처럼 예쁜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긴다.20일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변우석과 김혜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방송 5주 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역대 9위 기록인 6만 8,248점으로 화제성 올킬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49 남녀 시청률 6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은 물론 16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소나기’ 8위, ‘봄눈’ 45위, ‘그랬나봐’ 47위, ‘런런’ 75위, ‘꿈결같아서’ 100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는 5억 7천만 뷰를 기록했으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를 돌파하며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이별 전 행복했던 마지막 데이트’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와 임솔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임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둘만의 시간으로, 류선재의 품 안에 폭 안긴 임솔의 미소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이어진 스틸에서 두 사람은 회전목마 앞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커플 포즈를 취하며 달달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와 함께 회전목마를 타는 류선재와 임솔의 모습이 동화처럼 화사한 가운데 임솔의 생일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임솔은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로부터 사랑하는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거짓으로 이별을 통보한 뒤 담포리에 홀로 남아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키는 솔선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온전히 서로만 바라보는 순수하고 절절한 솔선커플의 사랑과 두 사람이 사랑의 힘으로 미래를 또다시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0 08:55
연예일반

‘선재 업고 튀어’, 누적조회수 6억뷰 임박…변우석·김혜윤 화제성 ‘올킬’

‘선재 업고 튀어’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tvN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10화 방영분까지 누적조회수는 5억 7000만뷰를 기록했으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실시간 시청 점유율은 94%를 돌파했다.화제성 면에서도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선재 업고 튀어’는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송 5주 차 평균 화제성 점수는 6만 8248점으로 역대 9위에 랭크됐다.이와 함께 주연 배우인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에서 각각 1위, 2위, 3위를 휩쓸며 화제성 올킬의 영예를 안았다. 음원 차트 또한 석권했다. ‘소나기’(8위), ‘봄눈’(45위), ‘그랬나 봐’(47위), ‘런런’(75위), ‘꿈결 같아서’(100위) 등 OST 다섯 곡이 16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는 일간 차트 9위까지 올라서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아시아 범지역 OTT 뷰의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서비스 4주 만에 이뤄낸 쾌거로 향후 흥행세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8 14:15
연예일반

“자막이 왜 나와?”…‘수사반장 1958’→‘크래시’ 본방에도 자막 도입 '왜?'

최근 드라마 본방송에 자막이 나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외국 드라마가 아닌 한국 드라마 이야기다. 자칫 눈에 거슬리게 악효과만 주는 것 아닌가 싶지만 시청자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 잘 안 들리는 드라마 대사를 눈으로 확인하며 볼 수 있어 극의 흐름이 훨씬 잘 이해된다는 반응이 많다.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지상파 드라마 최초로 본방송에 자막을 도입했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는 청각 장애인에게만 별도의 자막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MBC와 SBS의 경우 일부 드라마 재방송에 자막을 도입하기도 했지만 본 방송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사반장 1958’의 자막 서비스 시도는 시청자 대부분이 중·노년층이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71~1989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끈 배우 최불암 주연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방영 전부터 중·노년층의 관심이 높았던 작품이다. MBC 관계자는 “시청자가 보다 편하게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도록 자막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방송될 다른 드라마에도 자막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의 뒤를 이어 SBS도 최근 본방송 자막을 도입했다. 현재 방영 중인 토일드라마 ‘7인의 부활’은 지난달 26일 방영분부터 본방송에 자막이 달렸다. ENA는 지속적으로 드라마 본방송 자막 제공을 해왔다. 지난해 9월 첫 방송한 드라마 ‘유괴의 날’부터 현재 방송 중인 ‘크래시’까지 ENA 모든 드라마는 자막이 달린다. ENA 관계자는 “OTT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이 많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시청자 반응이 나쁘지 않아 꾸준히 자막을 넣고 있다”며 “‘훨씬 더 보기 편하다’, ‘이해가 잘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관계자는 이어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경우 대부분의 대사가 사투리여서 자막을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 최대한 표현을 살려서 제공을 했다. 19세 이상 등급 드라마에서 비속어 등이 나올 때는 순화된 표현으로 자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크래시’ 1회에서 “X랄이야”라는 대사는 “난리야”라는 순화된 표현으로 자막이 표기됐다. OTT, 유튜브 등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자막 서비스가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하나의 필수 요인이 돼가는 분위기다. 예능에서는 이미 프로그램의 특색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로 자막이 두루 활용된다. 지난해 tvN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예능임에도 출연자의 모든 멘트를 자막으로 표기하는 방식을 택했다. 보통 출연자의 멘트나 반응을 강조하거나 보조하는 형태로 자막이 붙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OTT가 도입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면서 자막의 활용이나 영상의 비주얼적인 효과도 다양해졌다. 이전에는 자막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지금은 감상에 방해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시청자도 익숙해지고 훈련이 됐다”며 “특히 자막을 통해 대사를 분석하는 등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청자도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자막은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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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유니버스→본방‧유튜브로 재미 확산…조합 화제성 입증 [줌인]

‘나 혼자 산다’ 유니버스가 TV를 넘어 유튜브로도 확장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모인 팜유 조합이, 유튜브 채널에선 기안84, 이시언, 한혜진 조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멤버들의 바디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팜유는 지난 2022년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언제 어디서든 음식을 맛있게 많이 먹으면서 화제가 된 조합이다. 팜유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들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자 이장우가 소감으로 “건강한 팜유로 돌아오겠다”고 언급하며 시작했다.이날 방영분에선 팜유 멤버들이 저마다 다이어트를 통해 날렵해진 몸매로 근사하게 화보를 찍어 시청자의 감탄을 샀다. 다만 이장우는 22kg을 감량하고도 키와 코드쿤스트에게 “어중간하다”, “애매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매번 먹는 모습으로 재미를 줬던 팜유 멤버들이 진지하게 임한 바디 프로필 촬영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역시 팜유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내달 3일 방영분에서 소고기와 라면 먹방을 통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 본방에선 팜유 멤버들이 화제를 주도하고 있다면, 최근 유튜브에선 ‘나 혼자 산다’ 출신인 기안84를 비롯해 이시언, 한혜진 조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안84, 이시언, 한혜진 조합은 지난해 11월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으로 뭉쳐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과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후 세 명의 조합을 보지 못했던 시청자들은 유튜브를 통한 이들의 조합을 반겼다.이후 5개월 뒤인 지난 25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기안84, 이시언, 한혜진이 함께한 ‘홍콩 2박 3일 여행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단숨에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나 혼자 산다’ 유니버스 조합의 화제성을 입증했다.기안84, 이시언, 한혜진 등의 여행은 팜유 멤버들이 떠났던 식도락 여행과 차별점을 분명히 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멤버들이 먹을 것 위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음식 앞에서 찰떡궁합으로 살가운 가족 같았다면, 유튜브 삼남매는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배려하는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유튜브 콘텐츠 특성상 ‘나 혼자 산다’와 다르게 툭툭 끊기는 편집도 영상의 매력을 더해준다. 영상 중간에 들어가는 기안84 특유의 내뱉는 듯한 내레이션도 독특한 재미를 더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나 혼자 산다’는 기획 의도인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이제는 연예인들이 서로 관계성을 형성하는 과정과 방식으로 인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며 “멤버들 간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멤버들의 개인 캐릭터가 매력이 있고 멤버들 조합 사이에서 진실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이런 조합이 유튜브 콘텐츠로도 확장돼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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