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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스타의 동생이자 대학 농구 떠오르던 지도자, 치료 합병증 사망

미국 대학 농구의 떠오르는 지도자였던 아미르 압둘라힘이 숨을 거뒀다. 향년 43세.2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USF)는 압둘라힘이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USF 지휘봉을 잡은 압둘라힘은 전례 없는 성적으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AAC(American Athletic Conference)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될 정도로 촉망받는 지도자였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마이클 켈리 USF 운동부장은 "압둘라힘은 진실하고 열정적이며 전염성 있는 성격으로 불스 네이션(USF) 전체를 사로잡았다. 그는 학생, 대학,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는 그의 가족과 팀, 운동부 직원을 포함해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이 엄청난 상실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압둘라힘은 조지아, 텍사스 A&M, 찰스턴, 조지아공대, 머레이주립대 등을 거치며 지도 경력을 쌓았다. 레아 로 USF 총장은 "압둘라힘 감독과 함께 일하는 동안 난 그의 리더십에 끊임없는 영감을 받았다. 우리 전체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그의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에 진심으로 감탄했다"며 "우리 학생, 코칭스태프, 대학 커뮤니티에 대한 그의 영향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SPN에 따르면 압둘라힘의 유족은 아내와 세 자녀가 있다.한편 압둘라힘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샤리프 압둘라힘의 동생이기도 하다. 샤리프 압둘라힘은 1996~97시즌 NBA에 데뷔, 12년간 활약하며 경기당 평균 18.1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한 올스타 출신 스타플레이어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5 11:03
보도자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UNWTO ‧ 울산광역시 ‧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대면 국제행사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울산에서 16개국 장관 ‧ 차관 및 청장 ‧ 국장 등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국의 참가 VVIP로부터 극찬을 받은 성공적인 행사로 마쳤다.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는 ▷Harry Hwang, UNWTO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장을 비롯해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관광과 창조경제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관광과수공예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ok Raj Pandey 네팔 문화, ▷관광과 민간항공부 차관보,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사장, ▷Jaime Alejandre 스페인 산업, 무역과 관광부 아시아 디렉터와 수행원 및 옵서버 국가로 괌, 일본, 중국, 몰타 등 약 50여 명의 주요 귀빈들이 참석해 이번 컨퍼런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 행사 개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과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귀빈과 국내외 관광산업계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개회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등이 있었으며, 기조연설은 해리 황 UNWTO 국장이 새 시대, 지속가능성과 회복성을 가진 관광의 재설정(Resetting Sustainable and Resilient Tourism in the New Era)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리더스 포럼에서는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Dr.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 관광과 수공예부 차관, Ha Van Sieu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차관들로부터 관광 관련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귀빈 80여 명만 초대한 갈라 디너를 베풀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기꺼이 참석해 준 국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와 한국에 대한 좋은 경험과 함께 컨퍼런스의 성공을 약속하기도 했다. 첫 일정을 마친 컨퍼런스 참가 귀빈들은 서울 행사 2일 차에서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을 돌아보고 각국의 부스에서 귀빈들이 직접 관광전을 찾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를 하며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에 직접 나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 24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한 참가단 일행은 울산광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반구대 암각화 투어에 나섰다. 7,000여 전의 선사시대 울산지역의 포경활동과 그 당시 생존했던 다양한 고래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세계적으로 귀중한 역사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투어를 마친 컨퍼런스 참가단 일행은 울산 언양의 유명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로 만찬을 즐긴 후 울산 롯데호텔과 현대호텔에 분산 투숙하며 울산 행사 첫 일정을 마쳤다. 울산 본 행사가 시작되는 25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리더스 포럼Ⅱ가 진행됐다. 리더스 포럼 Ⅱ- 세션1에서는 이란 출신의 석학 카젬 교수(일본 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차관, Taka Raj Pandey 인도네시아 차관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관광 정책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울산 행사 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해외 VVIP 인사와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협회, 관광학계와 학생, 울산 시민과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개막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대면 행사로 울산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를 알리고 국내외 포럼을 위한 VVIP와 참석자 환대 시간을 갖게 되면서 울산지역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개막 행사는 인트로 축하공연, 내빈소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및 개회사,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축사, 해리 황 UNWTO 국장 축사,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축사,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 개회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14개국이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을 통해 세계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주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전략방향과 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선언문은 안전하고 행복한 관광환경 영위, 에코관광 지원과 탄소중립 실현, 자연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공감대 확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리더스 포럼Ⅱ- 세션2에서는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총괄이사, Jaime Alejandre 스페인아시아 디렉터,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관광 정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로 참석자들에게 열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리더스 포럼 세션을 마친 후 이어 울산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울산관광재& UECO 설명회, 울산 관광기업 옛간, 트레비어, 코끼리공자, 성공팩토리 등의 소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울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을 위한 울산 관광지 팸투어가 진행됐다. 울산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 투어에 나선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은 문무대왕비의 나라 사랑과 문무대왕에 대한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이야기와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됐다. 특히, 청정 에코 관광 도시로 우뚝 선 울산 관광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으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울산을 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가 앞으로 세계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되며, 세계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명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울산 국제회의를 통해서 울산이 국제적인 에코 및 힐링 관광지로 인식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특히, 각국에서 참가한 관광 관련 장‧차관 및 청‧국장급 인사들이 벌써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UNWTO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역량 있는 행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8 10:00
무비위크

몬스타엑스, 온라인 팬 콘서트로 몬베베 만났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온라인 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 7일 양일간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팬콘(FAN-CON) 'MX UNIVERSITY (MX 유니버시티)'를 진행하고 몬베베(팬클럽)와 만났다. 이번 팬콘은 '싱그러운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봄, 팬들과 특별한 대학 생활을 한다'는 콘셉트로 몬스타엑스는 훈훈한 선배 느낌을 물씬 풍기며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명문 대학 'MX UNIVERSITY' 학생으로 분한 여섯 멤버의 오프닝 영상과 힘찬 분위기의 'Stand Up(스탠드 업)' 무대로 팬콘의 화려한 포문을 연 몬스타엑스는 "어느 때보다 오늘을 기다렸다. 긴장되고 설렌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콘의 콘셉트가 '대학 생활'인 만큼 과대표이자 MC를 맡은 주헌의 진행 아래 '몬스타엑스 활동과 몬베베의 이해', '전공 심화 게임', 'MX대 직접 전해드립니다'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근황 토크부터 팀별 게임까지 쉴 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지난해 팬콘에서 직접 쓴 편지와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VCR 영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여섯 멤버는 'MX UNIVERSITY' 신입생 몬베베의 훈남 선배로 등장하는가 하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MIDDLE OF THE NIGHT(미들 오브 더 나잇)', 'YOU CAN'T HOLD MY HEART(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 'Nobody Else(노바디 엘스)',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DRAMARAMA(드라마라마)', '아름다워', 'FANTASIA(판타지아)', 'Follow(팔로우)', 'Love Killa(러브 킬라)'로 강렬한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민혁과 아이엠(I.M)의 'Last Carnival(라스트 카니발)'을 비롯해 기현과 형원의 'Night View(나이트 뷰)', 셔누와 주헌의 '갈증'까지 멤버들의 유닛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팬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시간여 이어진 팬콘에서 몬스타엑스와 팬들은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각국의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며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보답하듯 몬스타엑스는 앙코르 무대 'ZONE(존)', 'Beautiful Night(뷰티풀 나이트)'으로 팬콘의 대미를 장식했다.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틀 동안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마무리한 것 같다. 공연을 하면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 준 몬베베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아나갔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더 좋은 공연 만들어보겠다"라고 진심이 담긴 끝인사를 건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19:57
경제

제1회 서경배과학재단 심포지엄 개최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11월 7일(토)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제1회 서경배 과학재단 심포지엄(SUHF Symposium 2020)을 진행했다. 2017년 선정된 신진과학자들의 연구 경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과 고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심사위원,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들과 기조연설을 맡은 고규영 교수(카이스트), 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 등 생명과학분야 석학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 체류중인 김도훈 교수(매사추세츠의대) 등 신진과학자와 소속 학생 및 초청자 100여명은 웹엑스(Webex)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고규영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서경배과학재단이 훌륭한 신진과학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모습에 많은 과학자들이 큰 감명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1세대 과학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과학적 여정을 시작해 한걸음씩 이뤄 왔으나, 신진과학자들은 좋은 토대를 기반으로 더 높이 점프하고 날아 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캐임브리지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조원기 교수는 “빛을 통해 세포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하여, 서경배과학재단의 정신에 부합하는 인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하겠다”고 2020년 신진과학자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오병하 이사(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축사를 통해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은 잠재력 높은 신진과학자를 발굴하고 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위대한 발견을 하기 위해 자기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지식도 넓고, 자세히 정확하게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후 시간에는 ▲강찬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노화유도 분비인자의 제어를 통한 노화 및 노화연관 질환 연구’ ▲김도훈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의 ‘체내에서 생성되는 독성 대사물이 질병에 미치는 역할 연구’ ▲이정호 카이스트 교수의 ‘후천적 뇌 돌연 변이로 인한 신경 회로 이상 및 신경정신질환 발병 연구’ ▲임정훈 유니스트 교수의 ‘비표준적 단백질 번역에 의한 유전암호 해독의 새로운 원리 규명 연구’ ▲최규하 포항공대 교수의 ‘식물 유전체 재조합 연구’ 등 2017년 선정된 신진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4년 전 우리는 천외유천(天外有天, 눈에 보이는 하늘 밖에 또 다른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의 굳은 믿음으로 생명과학 발전을 위해 재단을 설립했고, 창의적인 신진과학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진과학자들의 인류 미래를 위한 열정적인 연구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16년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서경배과학재단을 설립하고,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국내외 생명과학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최대 5억원을 5년동안 지급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0 19:16
연예

"의전원 폐지로 몽골국립의대 글로벌의사과정 관심"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던 대부분의 국내 대학들이 해당 제도를 폐지하고 과거와 같은 의과대학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까지 의전원 체제를 유지한 곳은 강원대, 건국대, 차의과학대 3곳이었으나 지난 22일 강원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의학전문대학원 교육학제 전환 및 정원조정’ 결과를 통보 받음으로써 2023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전원을 통해 의사가 되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국내 대학을 졸업한 뒤 의전원을 통하지 않아도 한국의사가 될 수 있는 ‘조지아주립대-몽골국립의대 글로벌의사과정’이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의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본 과정은 조지아주립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가 협력하는 과정으로 두 학교에서 직접 학생을 선발하고 이론교육 및 임상실습을 실시해 한국, 몽골, 미국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몽골 의사면허 뿐만 아니라 한국 의사면허와 미국 의사면허도 취득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의사 면허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면허시험을, 미국의사면허는 USMLE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본래 우리나라의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한국 의대 또는 의전원을 졸업해야 하나 몽골국립의대는 한국의 보건복지부로부터 2009년 6월 정식 인증을 받은 해외의대로서 의사예비시험에 응시한 뒤 한국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본 과정에 합격한 학생들은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기초 의예과 과정(Pre-med)을 이수한 후 몽골국립의과대학에서 의대 본과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본과 과정은 이론 과정과 임상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커리큘럼에는 미국 교육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실습(약 1년)도 포함되며 한국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사고시 대비 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몽골국립의대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수준높은 교수진과 학생을 보유한 몽골의 유일한 명문 국립의대, 몽골국립의과대학은 몽골에서 최초로 미국 ECFMG와 유럽 ASIIN 인증을 획득했으며 WHO World Directory에 등재된 몽골 최고의 국립 종합 의과대학이다. 몽골국립의과대학과 협력하고 있는 기관으로는 미국의 하버드 의대, 일본의 도쿄의과대학, 한국의 아산병원, 제일병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교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9.11.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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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전문 더유학, 오는 16일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미국전문유학원 ㈜ 더유학은 오는 11월 16일(토) 미서부 명문 주립대 중 하나인 애리조나 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ASU는 미서부 Tempe를 시작으로 피닉스, 웨스트, 폴리텍 등 그리고 연간 학비 $10,000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레이크 하바수 캠퍼스까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ASU가 위치한 애리조나 지역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다. 미국 대학교 중에서 비교적 학생 규모가 큰 학교이며, 3년 연속 미국내 가장 혁신적인 대학교로 선정되었다.국제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교 부분 상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피닉스와 함께 비즈니스 분야(유통, 무역) 그리고 공학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ASU로 신입학, 편입 그리고 석사 입학을 알아볼 수 있으며, SAT 또는 ACT 없이도 입학할 수 있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이 소개 된다. 더불어 학생 입학조건에 따른 장학금정보도 함께 안내된다.영어공인성적이 없을 경우 교내 어학코스 프로그램인 Intensive English Program을 통해 본과 또는 패스웨이로 입학이 가능하다.이번 미국 주립대학교 입학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유학 홈페이지 설명회를 통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설명회 문의 사항은 더유학으로 전화를 통해 사전상담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6:49
경제

블록웨어,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대회 후원 ‘블록체인 기부 서비스 MOU 체결’

‘제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19’(The 32th World Miss University, 이하 WMU) 파이널 대회가 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열렸다. 세계 평화의 해로 선포된 1986년 시작된 WMU 대회는 지성과 덕망과 건강한 신체를 겸비한 우수한 대학생들이 해마다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축제다. 이번 ‘WMU 2019’는 블록체인 기반의 멀티 플랫폼 개발사인 ㈜블록웨어에서 후원하고 경제포럼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주제로 선정하는 등 4차 산업 트렌드가 반영됐다. 현장에서는 파이널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덕·체 외 다수의 수상자를 가리는 한편, WMU와 후원사 ㈜블록웨어 사이 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됐다. 양측은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화하기 위한 협업을 약속했으며, 이로써 세계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WMU 행사 취지에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되는 첫 사례를 탄생시켰다. ㈜블록웨어 강욱태 대표는 “지성을 겸비한 대학생들이 모여 지구촌 평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수호 역할을 수행하는 대회 취지에 감명 받았고, 블록체인 기술이 그 비전에 날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업하겠다”고 MOU 소감을 밝혔다. ㈜블록웨어는 ‘T.OS PAY’ 앱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 기능뿐만 아니라 암호화 자산으로 16만여 개 기프티쇼 제품을 구입하고, 서울 강남 디센트레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결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탑재된 특정 ATM을 이용해 암호화 자산을 현금으로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9.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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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항공대학 엠브리리들 항공운항학과, 2020학년도 수시접수 시작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에서 2020학년도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입학설명회를 오는 9월 7일, 9월 21일 총 두 차례 개최한다고 전했다. 설명회 신청은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엠브리리들은 미국 명문 항공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입학을 위해서는 높은 SAT, TOEFL, GPA 점수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를 통해 입학지원하게 되면 고교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SAT나 TOEFL이 아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지원자가 파일럿이 되기 위한 자질을 갖췄는지, 파일럿이 되기까지 성실하게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는지와 같은 잠재적 능력도 같이 파악해 진정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엠브리리들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은 뒤 국내에서 미국대학의 학위과정 적응에 필요한 아카데믹 어학능력과 수학능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엠브리리들로 진학하게 된다. 엠브리리들을 졸업하게 되면 '엠브리리들 항공학사학위', 'FAA 계기/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및 비행교관 자격증명 취득', '미국 내 합법적 취업(OPT)으로 3년간 제트엔진 비행경력' 등의 능력을 갖춰 능력있는 항공 조종사로 거듭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게 된다. 엠브리리들은 명성에 걸맞는 우수한 교수진, 커리큘럼,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1926년 설립 후 현재까지 125,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95.5%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직했다. 관련하여 엠브리리들은 작년 7월, IEEA글로벌캠퍼스를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는 엠브리리들로부터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라는 자격과 이름을 부여받고 엠브리리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입학행정 및 홍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9.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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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 개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오는 9월 29일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World University Fair)’를 개최한다.‘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는 제주도 브랭섬홀 아시아 캠퍼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해외 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브랭섬홀 아시아와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 ACT(American College Testing) 주관사인 ACT(The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14개 국가 53개 이상의 대학이 참가한다. 미국의 미시간 대학교 (University of Michigan),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와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부터 스위스의 로잔호텔스쿨(Ecole hoteliere de Lausanne),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및 싱가포르의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까지, 세계 각국 다양한 대학들의 입학사무처에서 직접 방문해 각 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입학 절차, 입시 준비 사항 등 심도 있는 입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UC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부교무처장(Vice Provost)인 마이클 데닌(Michael Dennin)이 기조연설자로 참가하며, 그 외 초청연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박람회 하루 전인 28일에는 preACT(예비시험)가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학생들이 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세계 유수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입학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대학에 관심이 많은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브랭섬홀 아시아에 방문해 양질의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브랭섬홀 아시아는 9월 6일과 7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대상, 1시부터는 중·고등학교 대상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7일 오전 11시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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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랭섬홀 아시아, 캐나다 본교 방문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진행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캐나다 본교 방문 교환학생 프로그램(Branksome Hall Exchange Program)을 오는 9월 진행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3주간 브랭섬홀 아시아 학생들은 캐나다 본교를 방문하게 된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브랭섬홀 아시아 9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타지에서 일상생활과 학습환경을 경험하고 새로운 문화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IB 커리큘럼이 표방하는 문제 해결 방법 및 커뮤니케이션 등 사회생활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상황 대처법을 체득하며,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를 방문하는 대학교 투어 ▲학생 간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캠핑 체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의 대표적인 놀이공원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에 방문하는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뿐만 아니라, 브랭섬홀 아시아 학생들은 캐나다 본교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고 수업을 들으며 영어 실력도 한층 더 키우고 글로벌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브랭섬홀 아시아 학생들에게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캐나다 본교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을 쌓을 뿐 아니라, 북미 최고의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적, 인성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년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캐나다 본교 학생들이 브랭섬홀 아시아에 방문할 예정이다. 1903년에 설립된 브랭섬홀 캐나다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선정한 세계 톱 8 명문 기숙학교로 브랭섬홀 아시아의 유일무이한 자매학교다.아울러, 브랭섬홀 아시아는 9월 6일과 7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할 예정으로, 6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대상, 1시부터는 중·고등학교 대상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7일 오전 11시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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