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세정, '꼰대희'와 훈훈 투샷 "과한 콘셉트·드립 다 받아줘 감사"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꼰대희' 김대희와 만났다. 김세정은 18일 자신의 SNS에 "꼰아부지와 함께한 촬영"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 현장에서 기념 셀카를 남기고 있다. 김세정의 발랄한 소녀 비주얼과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김세정은 이날(18일) 공개된 '꼰대희-아이돌은 처음이라' 편에 출연해 유쾌한 개그 호흡을 맞췄다. '꼰대희'가 이번 활동 첫 콘텐츠 촬영이었다는 김세정은 "정신없이 드립친 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재밌고 센스 있게 받아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한 컨셉이 불편함을 드릴 수도 있었는데 그 또한 다 너무 잘 받아주시고 웃어주시고 찍는 내내, 끝나고나서까지 예뻐해주셔서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당시 촬영이 즐겁고 유쾌했다고 돌아봤다. "다음에는 정상적인 세정이로 방문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I'm'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Warning (Feat. lIlBOI)'으로 활동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