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KBL, 13일부터 유스 엘리트 캠프 개최…김상식 현 국가대표 감독 참석
KBL이 유소년 캠프를 연다. KBL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중고농구연맹 우수 추천 선수가 참가하는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엘리트 캠프(YOUTH ELITE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엘리트 캠프는 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중·고 농구연맹의 추천을 받은 83명(중등부 46명·고등부 37명)의 선수들이 초청된다. 13일(금)부터 16일(월) 오전까지 고등부, 16일(월) 오후부터 19일(목)까지 중등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식(캠프장) 현 국가대표팀 감독과 조상현·이창수·한정훈·이광재·권용웅·김명진이 코칭스태프로 함께 한다. 엘리트 캠프 코칭스태프는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슈팅 드릴, 파트별 클리닉 및 부상 방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NBA 농구캠프를 벤치마킹해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거쳐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엘리트 캠프에서는 포카리스웨트에서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을 개최해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분관리를 통한 회복 및 컨디셔닝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1.0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