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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TBC 수목극 도전 계속…고경표x강한나 ‘비밀은 없어’ 편성

JTBC 새 수목 드라마로 고경표, 강한나 주연의 ‘비밀은 없어’가 편성됐다.2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지난 7일 종영한 ‘끝내주는 해결사’ 뒤를 이어 ‘비밀은 없어’(연출 장지연, 극본 최경선)가 JTBC 새 수목 드라마로 편성됐다.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중 방영 예정이다.‘비밀은 없어’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이 충만한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다. 연예인과 비연예인 경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경표가 분한 송기백은 이미지 메이킹 외길 인생을 살아온 FM 아나운서로, 생각이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먼저 나오는 병이 찾아와 최대 위기에 봉착한 순간 온우주를 만나 인생 2막을 맞게 된다. 강한나가 연기한 예능 작가 온우주는 필터 없이 말하는 송기백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인물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월화수목금토’, ‘커넥트’ 등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 온 고경표와 2022년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한나가 어떤 로맨틱 코미디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비밀은 없어’는 JTBC의 올해 두 번째 수목극 편성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첫 수목극인 이지아, 강기영 주연의 ‘끝내주는 해결사’는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이지아의 복귀작으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수목극이 오랜 시간 시청률 부진에 빠졌던 것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성적이다.현재 지상파 3사를 비롯한 각 방송사는 드라마 편성을 줄이고 주말극 또는 월화극만 편성하는 추세다. 시청률 부진, 제작비 증가, OTT 등 플랫폼 다변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SBS는 2019년 ‘시크릿 부티크’를 끝으로, KBS와 MBC 역시 2022년 각각 ‘진검승부’, ‘일당백집사’ 이후로 수목극 편성을 포기했다. tvN도 지난해 5월까지만 수목극을 편성한 후 잠정 중단했다.이런 상황에서 JTBC는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목극 명맥을 잇고 있다. 지난해 방영한 ‘나쁜엄마’는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뒀다. JTBC가 ‘비밀은 없어’로 수목극에 다시 도전하는 건, 주목할 만하다. 수목극은 주말극에 비해 주목도나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경쟁작이 없다는 건 이점이다. 이를 통해 수목극은 JTBC란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어떤 작품이 어떤 편성으로 들어가야 더 주목받을 수 있을지 방송업계 전체적으로 편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다만 수목극의 경우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흥행면에서 부담감이 덜하고 어느 정도 괜찮은 성적이 나오면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6 15:01
드라마

[IS인터뷰]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시청자 분들, 발차기는 좀 시원하셨나요?”

“영화 ‘무수단’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 2016년 이후 처음이니까 한 8년만의 인터뷰네요.”배우 이지아는 8일 오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를 이 같은 말로 시작했다. “무슨 사정이었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난다”는 이지아는 “기왕이면 드라마 ‘펜트하우스’ 때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뒤늦은 아쉬움을 드러냈다.“심지어 저는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인터뷰는 처음이거든요. 어떻게, 발차기는 좀 시원하셨나요?”이지아는 이 같이 이야기하며 웃었다. 그는 “원래 발차기는 예전에 했던 것도 있고 해서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 “마침 내가 연기한 사라도 유단자 캐릭터라 잘 맞았다. 오랜만에 하니까 다리가 높게 안 올라가서 그것만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7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지아는 “우리 작품이 한동안 사라졌던 JTBC 수목극을 부활시킨 드라마였다”면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역대 JTBC 수목극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더라. 정말 고무적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이런 좋은 반응의 중심에는 이지아가 있었다. 전 시댁과 남편에 대한 ‘사이다’ 복수를 꿈꾸는 김사라로 분한 이지아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아이를 뺏기고 엄마를 잃고 변호사 자격까지 박탈당한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표현해 설득력을 더했고, 이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의뢰인들의 나쁜 배우자를 응징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액션, 코믹, 감정을 넘나드는 이지아의 연기력은 매 회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복잡한 사정과 감정을 연기하는 게 어렵기는 했어요. 마냥 코믹물이었으면 정말 시원하게 해결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보여드리면 되는데, 그렇게 하기엔 사라가 갖고 있는 사연이나 드라마가 다루는 소재에 무거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로서 가진 감정, 여자로서의 분노, 해결사로서 가진 카리스마 등을 잘 녹여서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어요.” 물론 좋은 반응만 있었던 건 아니다.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가진 캐릭터가 상황마다 따로 논다는 비판도 있었다. 연기력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지아는 “의견은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니냐”면서 “나는 나름대로 한 작품 안에서 여러 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다음 작품에 대한 희망을 묻자 이지아는 ‘코미디’를 꼽았다. 그는 “진짜 완전 코믹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 내가 코믹한 걸 진짜 좋아하는데 코미디에 욕심이 있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 제대로 웃겨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끝내주는 해결사’를 사랑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너무 떨려서 마지막 회를 아직 못 봤거든요. 마지막 회 시청률이 좋게 나온 만큼 힘을 얻어서 시청해 보려고 합니다.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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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지아 “유통기한 있는 결혼 OK” 복수 성공→강기영 청혼 수락 (‘끝내주는 해결사’)

‘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이 이지아에게 청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7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이 노율성(오민석)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사라는 노율성의 범죄 행각을 밝힐 장부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노율성의 차율에 대한 압수수색이 행해지자 노율성은 김사라를 냉동 컨테이너로 납치해 ‘장부를 조작했다’고 거짓 고백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김사라는 끝까지 노율성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이제 우리 엄마에 대한 죄도 세상에 드러날 거야. 우리 엄마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어? 일부러 밀었어?”라고 따져 물었다.이에 노율성은 “그래 내가 너네 엄마 밀었다. 일부러 민 건 아니고 실수로 밀었어. 됐냐? 실수니까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윽박지르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동기준이 김사라가 갇힌 컨테이너를 발견, 김사라는 극적으로 구조됐다. 노율성은 컨테이너를 뛰쳐나와 도주했지만 김사라와 검찰에게 포위당했다. 하지만 노율성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았고, 김사라는 돌려차기로 응징했다.김사라와 동기준, 김사라의 아들 노서윤(정민준)은 김사라의 어머니의 무덤을 찾아갔고, 동기준은 “그때 찾아왔던 동 검사다. 따님과 손주에게 그 빚 다 갚겠다”라고 인사했다.이어 동기준은 솔루션 팀원인 강봄(서혜원)과 권대기(이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김사라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김사라는 “결혼 더는 싫다. 헤어지자. 딱 5년만 살고 헤어지자. 유통기한 있는 결혼이면 OK”라고 허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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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지아 “쓰레기”…오민석, 가짜 장부에 분노 폭발 (‘끝내주는 해결사’)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이 아들을 미끼로 장부를 손에 넣었다.7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는 아들 노서윤(정민준)을 미끼로 장부를 되찾으려는 노율성(오민석)과 장부를 빼돌리려는 김사라(이지아), 동기준(강기영)의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졌다.이날 김사라는 노율성이 숨겨놓은 장부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분노한 노율성은 노서윤을 납치해 김사라에게 장부를 가져오라고 요구했다.김사라는 노서윤을 되찾기 위해 장부를 들고 노율성을 만나러 갔다. 김사라는 “쓰레기야. 자식을 납치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노율성은 “당신은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라며 받아쳤다.김사라는 노서윤을 찾았고, 노율성은 “공짜로?”라고 반문하며 장부를 요구했다. 결국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장부를 내줬다. 이어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노서윤을 데려온 백 비서와 동기준이 도착했고, 서윤이 달려오자 김사라는 동기준과 함께 아들을 데리고 급하게 자리를 떴다.노율성은 김사라가 던져 놓은 장부를 펼쳐봤지만, 이는 가짜였고 노율성의 분노는 폭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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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끝내주는 해결사’ 후련함·통쾌함 전달됐길…응원 감사” 종영 인사

‘끝내주는 해결사’의 주역들이 종영 인사를 전했다.7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지아(김사라 역), 강기영(동기준 역), 오민석(노율성 역)이 그동안 함께 해준 많은 시청자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전했다.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다이내믹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낸 이지아는 “‘김사라’라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저에게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는 분들께도 후련함과 통쾌함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역할에 임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제 파트너로 열연을 펼쳐주신 강기영, 오민석 씨를 비롯해 솔루션 팀 식구들,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솔루션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X 남친’ 동기준을 통해 프로페셔널함부터 로맨스, 코믹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친 강기영은 “촬영 시작한 지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드리고 있다니 시간이 빠르게 흐른 거 같다”며 “함께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끝내주는 해결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역대급 빌런 노율성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수많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오민석은 “작년 한 해는 ‘끝내주는 해결사’로 시작해서 ’끝내주는 해결사‘로 끝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고마움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제 삶에도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인 것 같다”고 드라마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내보였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과 더불어 많은 것을 느꼈던 작품인 만큼 보내주기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끝내주는 해결사‘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노율성의 비서를 찾아간 김사라와 동기준의 모습이 최종회 선공개 영상으로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노율성의 수족으로 각종 악행을 수습해 왔으나 그 댓가로 노율성의 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처한 백 비서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생긴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2회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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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드디어 복수의 문 활짝 열어

이지아와 강기영이 드디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과 그런 그를 완벽하게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확실한 콤비 플레이가 심박수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김사라의 엄마 박정숙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졌다.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로 남서부지검을 찾아갔던 박정숙은 끝내 담당 검사인 동기준을 만나지 못하고 사위 노율성에게 잡혀 온갖 추궁과 위협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한편,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의도적으로 엄마 죽음의 배후를 노율성이 아닌 차희원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희원에게는 노율성이 어머니인 자신까지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줬다. 노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죄까지 모두 차희원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며 차희원 역시 노율성의 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경찰까지 움직이며 대항했다.서로에 대한 의심이 극에 치달아 불신 지옥에 허덕이던 차율가(家) 모자(母子)는 뒤늦게 이것이 김사라가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로스쿨 선정이 될 때까지 눈감기로 했다. 그들의 속내를 모를 리 없던 김사라는 차희원과 노율성에게 받은 돈으로 원정도박을 하다 적발된 공득구(박성일) 팀장을 이용해 먼저 선수를 쳤고, 두 사람을 완전히 갈라놨다.모든 것을 차희원에게 떠넘기고 쏙 빠져나간 노율성은 공득구 원정도박으로 불투명해진 로스쿨 선정의 쐐기를 박기 위해 어머니 차희원과의 의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차율 로펌 로스쿨 선정 시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셀프 미담 제조로 여론을 돌려보려 했다.하지만 그 자리에는 스파이였던 장희진(김시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라, 동기준과 손을 잡은 장희진은 기자들 앞에서 노율성이 사망한 나유미(정한빛)와 내연관계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율성의 협박에 투신했던 서웅진(성기윤) 교수가 깨어났고, 차율 로펌에 들어갔던 동기준의 절친 박진우(이두석)가 다시 경력 검사로 복귀하면서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 재수사를 맡았다. 이에 5인회 멤버들마저 꼬리를 자르며 노율성을 손절했다.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노율성이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노율성에게 맞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응징을 선사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초강수는 또 어떤 것일지 기다려지게 만든다.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던 역대급 악질 배우자 오민석을 완전히 부숴버릴 이지아의 마지막 초강력 사이다 한 방은 오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 공개된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1회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4.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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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전남친’ 강기영과 키스하나…‘끝내주는 해결사’ 쌍방 멜로 기대

]이지아와 강기영의 환승 로맨스가 펼쳐진다.JTBC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입술이 금방이라도 닿을 듯 아슬아슬한 스킨십 직전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과거 연인이었던 김사라와 동기준은 헤어진지 9년 만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하게 됐다. 서로의 ‘X’였다는 서먹함도 잠시, 두 사람은 여러 이혼 케이스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졌다. 특히 김사라의 복수 대상이자 동기준이 독자적으로 수사 중인 사건의 배후에는 노율성(오민석)이 존재, 그들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상황.무엇보다 동기준은 옛 연인 김사라에 대한 마음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을 여러 차례 솔직하게 표현해왔다. 또한 동기준은 “머리가 식거든 언제든지 와, 난 그대로 있을테니까”라며 변하지 않을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 생각에 쉽사리 용기낼 수 없는 김사라의 현실적인 문제가 두 사람의 진전을 막고 있는 터.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사라와 동기준에게선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재회한 연인들의 무드가 고스란히 묻어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이전 노율성에게 일부러 보이기 위한 위장한 키스가 아닌 두 사람의 애틋한 분위기가 담긴 입맞춤 직전의 모습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울고 있는 김사라를 품에 안은 채 다독이는 동기준의 위로가 또 한 번 코끝을 찡하게 한다. 상대방을 향한 눈빛 속에 말로 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하고 있다.이에 애써 현실의 벽을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에 도피해왔던 김사라의 심경에 찾아온 변화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그간 내내 순정을 지켜온 동기준의 일방 짝사랑이 마침내 쌍방 멜로로 전환될 찬스가 찾아온 것인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볼수록 도파민과 감성이 동시에 터지는 이지아와 강기영의 환승 로맨스는 2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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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공개 2주만에 亞 6개국 톱10

닻을 올린 ‘끝내주는 해결사’가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순항을 시작했다.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Queen Of Divorce)가 공개 2주 만에 말레이시아 3위, 싱가포르 5위, 인도네시아 6위, 태국 8위, 필리핀과 홍콩에서 각각 10위에 등극하며 아시아 6개국에서 톱10에 드는 데 성공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회사 며느리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이혼녀, 전과자로 추락한 김사라(이지아)가 시원하게 복수를 펼치는 작품. 극에서 김사라는 이혼 해결사로 활약하며 동료인 동기준(강기영)과 애틋한 로맨스까지 생성, 복수·액션·로맨스 등 복합적 장르를 즐길 수 ‘종합 선물 세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펜트하우스’ 시리즈 역시 뷰에서 서비스되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터. 이지아가 당시의 심수련 캐릭터를 벗고 밝고 코믹함까지 겸비한 김사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것과 더불어 다수의 히트작으로 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강기영이 첫 주연으로 이지아와 연기 시너지를 만들어낸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뷰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공개하고 있는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2월 현재 한국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나의 해피엔드’, ‘LTNS’, 예능 ‘환승연애3’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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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이지아∙강기영 ‘끝내주는 해결사’ OST ‘돈 고 백’ 발매

드림캐쳐 시연이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의 두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드림캐쳐 시연이 가창에 참여한 ‘끝내주는 해결사’ OST Part.2 ‘돈 고 백’이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돈 고 백’은 경쾌한 힘이 느껴지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시연의 파워풀한 성량이 더해져 한층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시연은 ‘다시는 힘든 시절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낸 가사를 유니크한 보컬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했다. 특히 탄탄한 중저음과 록 스타일의 고음을 오가는 사이다 보컬로 듣기만 해도 속이 트이는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시연은 폭넓은 음역대와 곡 분위기에 걸맞은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극 중 이혼 해결사들이 보여줄 활약과 응징을 극대화하며 드라마에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와 똘기 변호사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 처단 전문가들로 변신해 통쾌한 인생 솔루션을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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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표 복수극 통했다..‘끝내주는 해결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줌인]

‘끝내주는 해결사’가 강력한 몰입도로 매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 2회 5.2%, 3회 5.8%로 껑충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회사 며느리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이혼녀, 전과자로 추락한 김사라(이지아)가 ‘사이다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 김사라는 출소 후 이혼 솔루션 팀을 만들어 의뢰인들의 ‘이혼 해결사’로 나서는 동시에 동료인 동기준(강기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한 마디로 복수·액션·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종합 선물 세트’라 할 만하다.◇ 이지아 표 복수극이 주는 통쾌함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선보인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장기를 십분발휘하고 있다. 1회에서는 김사라의 과거사가 조명되며 왜 그가 이혼 전문 솔루션를 만들게 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차율로펌의 변호사였던 김사라는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에게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애썼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도 무시당하는 삶을 산다. 차희원과 노율성은 급기야 김사라에게 부정입학 혐의를 씌어 감옥에 수감 시켰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빼앗는 악랄함을 보인다.김사라를 연기한 이지아는 배신당한 자의 처연한 눈빛을 보여주는 동시에 복수를 결심했을 땐 결의에 찬 표정 연기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지아의 연기가 전작들에 비해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느낌이다. 복수극 기반의 드라마를 연이어 맡아온 덕인지 이번 작품에서 더욱 완숙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 복수극에 멜로 한 스푼김사라가 이혼녀, 전과자가 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며 걱정하던 동기준과의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동기준은 사실 연수원 시절 김사라와 사랑한 사이였던 과거가 있었고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한 상태다.2회에서는 김사라와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이 솔루션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특유의 따뜻함과 젠틀함을 선보였던 배우 강기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김사라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대급 ‘분노 유발’ 빌런 등장‘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에스트라’ 등 최근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공통점은 ‘분노 유발’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역시 김사라의 남편 노율성이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한다.노율성은 김사라와 이혼하기 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것은 물론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에 보내고 4선 국회의원의 딸인 한지인(이서안)과 재혼까지 하는 뻔뻔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공희정 평론가는 “센 악역이 나오는 건 최근 드라마의 흐름과 트렌드”라며 “노율성은 극 중 부모님에게 끌려다니는 재벌집 아들이고 아직은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어떤 노선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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