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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씨 감사합니다” 경비원의 유언…폐암 치료비 도움

배우 김상경이 자신이 거주하는 경기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의 암 판정 소식을 듣고 치료비를 보탠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김상경 씨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충북 청주의 평범한 40대 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장인어른이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근무했다고 설명하며 “아버님께서 간간히 그곳에 거주 하신다는 배우의 성품을 칭찬 하고, 입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도 많이 느끼신다는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인어른이 갑작스럽게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일을 그만둬야 했다고 전했다. 다만 “병중이었으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아버님께서는 그곳 일을 제대로 마무리 못한 것 같다며 몇 번이나 미안해 하시더라”라고 했다. 그런데 얼마 후 해당 타운하우스의 입주민들이 장인어른에게 치료비에 보태라며 도움을 줬다고. 특히 “어떤 분은 거금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무척 놀라고 당황했다”며 “그런 분이 한 두 분이 아니었다. 그 뒤로 몇 분께서 장문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무척 큰 금액을 치료비로 보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 분들 중 한 분은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한 김상경 씨 였다”며 “평소에도 경비일을 보시는 아버님께 입구에서 내려서 인사를 먼저 해주고, 명절 때도 작은 선물이라도 꼭 전해주신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조용히 도움을 주시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A씨는 “입주민들의 도움과 배려로 치료에 전념하셨지만 아버님께서는 병마를 이기지 못하시고 지난해 9월에 소천하셨다”며 “아버님께서는 저희 자식들에게, 꼭 그분들께 ‘감사 인사 올려라’라고 부탁하는 말씀을 유언으로 남기셨다”고 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그냥 모른 척 해도, 아무 상관 없을 텐데 그렇게 아버님께 힘을 보태 주시려 애쓰신 입주민 여러분들께 늦게나마 감사 인사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4 16:57
연예일반

[IS인터뷰] ‘유세풍2’ 김민재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다”

“연기하는 순간이 주는 행복이 커요. 꼭 연기가 아니더라도 무대에 서거나 음악을 만들었을 때도요. 그걸 절대 잃고 싶지 않아요. 일에 대한 욕심도 크고 사랑하니까요. 어릴 때부터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김민재는 배우라는 직업이 소중하다. 연기하는 이 순간을 잃지 않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생각한다. 2015년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민재는 데뷔 이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함을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하 유세풍2’에 그대로 녹여냈다.김민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서 “1년 동안 찍었다. 가장 오래 찍은 작품이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혼자 봤는데 끝나고 혼자 한참 앉아있었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허한 느낌이 드는데 아쉬운 마음인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과부 서은우(김향기 분),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재는 유세풍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갔다.주연으로서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도 함께하는 작품이라 부담을 내려놓자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부담감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나한테도 심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삶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유세풍으로 살았다”며 “나에게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캐릭터다. 사람들을 더 따뜻하게 대하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작품이 끝나면 ‘빨리 보내야지’ 하는데 이 친구는 ‘계속 담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나에게는 꽤 중요한 인물”이라며 “더 따뜻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유세풍2’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민재 역시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힘든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하다 보니 내 마음을 챙기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그 사람들이 나아지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고 나의 의미를 찾았던 것 같다”며 “작품 완성된 걸 보면서 배우로서 위로를 많이 느꼈다.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한 게 가장 큰 위로”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유세풍2’는 첫 회에서 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이후 줄곧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2.4%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너무 사랑했던 작품이고 최선을 다했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괜찮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나 내년쯤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군대는 절대적인 자기만의 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그 안에서 책을 읽는다든가 공부를 하는 등 분명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다. 나를 발전시켜줄 시간이 존재할 것 같아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주변에 군대 다녀온 지인이 있느냐고 묻자 “같은 직업의 사람들은 ‘오히려 좋더라’, ‘아무 생각 없이 편하더라’ 같은 긍정적인 얘기를 해줬다”며 미소 지었다.김민재는 또 “지금도 곡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공개할 만큼 시간이 나지 않는다”며 “시간이 되면 내 음악을 들려주고 싶고 여러 가지 형태로 준비 중이다. 음악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건데 군대에서 생각 많이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유세풍’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무사히 마친 그는 곧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민재는 “한석규 선배님과 촬영하고 있는데 나도 그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며 “너무나 후배들을 신경 써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 ‘낭만닥터 김사부’를 찍고 7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언제나 배울 게 있는 분”이라며 “선배님 연기를 계속 본다. 모든 순간을 담아두고 싶을 정도로 늘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나도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 너무 좋은 영향을 준 선배”라고 존경심을 표했다.김민재는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직업이잖아요. 이 직업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어릴 때부터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 일을 못하게 되는 건 나한테 큰 비극일 것 같아서 많이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12 09:30
연예일반

‘유세풍2’ 김향기 “김민재는 소울메이트, 영혼 통하는 사이”

배우 김향기에 파트너 김민재를 ‘소울메이트’로 칭했다.김향기는 10일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유세풍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와 케미스트리에 대해 특별한 설명을 더했다.김향기는 ‘유세풍에게 서은우란?’ 질문을 받자 “나를 살려준 첫 사람, 내가 살려준 첫 사람, 나에게 감정을 느끼게 해준 첫 사람이라고 기억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소울메이트, 영혼이 통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극 중 관계에 대해 “본인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서 나오는 케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너무 이 사람을 좋아하지만, 가지고 싶고 소유하는 느낌보다 이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관계성에서 나오는 게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김민재와 김향기의 답변을 들은 박원국 감독은 “촬영하고 나면 두 캐릭터의 멜로신을 찍고 잠을 들 수 없었다. 가슴이 콩닥콩닥 돼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더라. 눈에 눈물이 맺혀서 현장에서 모니터를 봤다고 할 정도로 두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가 사랑스럽다”고 털어놨다.‘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유세풍2’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0 15:48
드라마

‘유세풍2’ 2배 힐링 4배 로맨스...김민재♥김향기 짙은 관계성 [종합]

‘유세풍’이 2배의 힐링과 4배의 로맨스로 무장해 시즌2 시작을 알렸다. 배우 김민재, 김향기의 러브라인은 이제 ‘본격 로맨스’로 전개될 전망이다.10일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유세풍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해 앞으로 전개될 ‘유세풍2’의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지난해 9월 종영된 ‘유세풍1’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박원국 감독은 “시즌1과 비교를 해보면 모든 것이 두 배”라며 ‘유세풍2’ 시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원국 감독은 “두 배의 재미와 두 배의 힐링, 두 배의 액션이 있고, 네 배 정도의 로맨스도 있다. 로맨스의 끝장을 본다”며 “한양을 배경으로 궁궐 이야기가 펼쳐지다 보니 이야기는 확장이 된다. 캐릭터의 사연은 더 깊게 풀어낸다. ‘배경은 더 넓게, 캐릭터는 더 깊게’가 키워드”라고 전했다. 메인 커플인 김민재와 김향기의 로맨스도 더욱 짙어진다. 김민재는 “(로맨스가) 끝장을 본다. 유세풍이 심병을 고치는 의사로서도 잘 하지만 시즌2에서는 멜로에 중점을 두고 잘하려고 했다”며 “시즌1에서는 (서은우에게) 표현을 많이 안 했고 그런 서사를 중점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즌2가 엄청난 큰 변화로 느껴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도 그렇고 서사도 그렇고 완벽에 가깝다고 느낄 정도로 아주 달콤하다”고 덧붙였다. 김향기 역시 “세풍이가 은우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 굉장히 솔직해졌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이 꽤나 많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서은우에게 유세풍은 “소울메이트이자 영혼이 통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유세풍에게 서은우란 “첫 사람”이라고 표현해 설렘을 증폭시켰다.박원국 감독은 김민재와 김향기의 멜로 호흡에 대해 “멜로신을 촬영하고 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커스가 맞는지 모를 정도로 눈에 눈물이 맺힌 상태로 모니터를 봤다. 그럴 정도로 두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가 가슴을 두드린다”고 기대를 안겼다.새로운 등장인물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시즌2에는 새로운 인물인 전강일(강영석 분)과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가 등장해 새로운 긴장관계를 형성한다. ‘유세풍2’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0 15:34
연예일반

‘유세풍2’ 김민재 “로맨스 완벽 아주 달콤”

“시즌2 로맨스 아주 달콤해~”.배우 김민재가 두 번째 시즌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유세풍2’)의 로맨스를 예고했다.김민재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세풍2’의 제작발표회에 김향기, 박원국 PD와 함께 참여했다.김민재는 시즌 1과 2의 차이를 두고 로맨스를 강조했다. 그는 “시즌1에서는 표현을 많이 안하고 서사를 중점적으로 그리지 않아 오히려 시즌2에는 엄청난 큰 변화로 느낄 것이다. 로맨스가 중점적인 서사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시즌2에서 (로맨스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주 달콤하다”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상승시켰다.또 김향기는 ‘심쿵’한 장면에 대해 “알면 심쿵은 아니지 않냐”면서도 “은우가 마음 표현에 있어 굉장히 솔직해졌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이 꽤 많다”고 말했다.‘유세풍2’는 침을 놓지 못하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첫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30분. 2023.01.10 15:30
드라마

‘유세풍2’ 첫방 전 스페셜 방송 편성…김민재·김향기 인터뷰 공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4일과 5일 오후 10시 30분 촬영장 비화, 인터뷰 등을 담은 특별 방송을 한다.이 드라마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이은 시즌2로,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이야기다.시즌1 당시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그리며 통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4일에는 ‘시즌 1 몰아보기’가, 이어 5일은 ‘시즌2 서포일라’ 스페셜 방송이 예고돼 있다.‘시즌 1 몰아보기’에서는 명장면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시즌2 서포일라’에는 김민재, 김향기, 박원국 감독의 특급 인터뷰와 함께 시즌 2의 촬영 현장을 엿본다.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캐릭터의 매력과 기억에 남는 장면부터 시즌 2의 관전 포인트까지 속속 짚어낼 전망이다.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4 15:30
드라마

‘유세풍2’ 김상경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계벤져스’ 컴백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의 계수의원 식구들이 ‘한양’을 혼쭐낸다. 2023년 tvN의 첫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 괴짜의원 계지한(김상경 분)과 계수의원 식구들의 ‘위풍당당’ 한양 입성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쁜 자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계수의원 식구들의 반가운 얼굴이 시즌 2의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뭉쳤다 하면 두려울 게 없는 계수의원 식구들의 하드캐리가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계수의원 식구들의 스틸에는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매섭게 ‘혼쭐’낼 기세로 공격 태세에 돌입한 계수의원 식구들. 계지한을 필두로 만복(안창환 분), 할망(전국향 분), 남해댁(연보라 분), 입분(김수안 분), 장군(한창민 분)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들판을 지나 어딘가로 향하는 계수의원 식구들의 정겨운 모습은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무엇보다 궁궐에서 포착된 계수의원 식구들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지한의 극과 극 행보도 흥미롭다. 침을 못 놓는 유세풍에게 ‘반푼이’라 타박하면서도 뼈 때리는 일침으로 진정한 ‘심의’의 길로 인도한 계지한. 과거 내의원이기도 했던 그에게도 말 못 할 사연이 많다. 공개된 사진 속 술병을 쥔 계지한의 얼굴은 변함없이 능청스럽다. 노련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배우 김상경을 비롯해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등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내공 강한 배우들의 시너지는 시즌 2에서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김상경은 “시즌2에서 기쁨과 즐거움, 감동을 더 많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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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유세풍’ 종영 소감 “계수의원 식구들 너무 사랑해”

배우 김향기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에서 서은우 역으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향기가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서은우 역할을 맡은 김향기다. 아직 시즌 2가 남아있기에 특별히 마음이 달라진 건 없고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수의원 식구들 정말 너무 사랑한다. 사랑스러운 케미가 정말 저희 드라마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시즌2에는 또 색다른 분위기가 좀 나올 것 같다. 궁에서 펼쳐지는 얘기도 조금 더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향기는 “‘유세풍’ 시즌1을 봐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시즌1이 잘 마무리됐다. 아직 시즌2가 남았으니 조금 더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김향기는 ‘유세풍’에서 서은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며 조선판 명탐정의 면모로 시선을 모으기도 하고, 유세풍(김민재 분)과 계지한(김상경 분)을 비롯한 계수의원 식구들을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가득 전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흥미진진한 전개에 무게를 실어줄 김향기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지난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고, 2023년 1월 시즌2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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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김민재·김향기·김상경, 시즌 1 굿바이 비하인드 공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배우들이 시즌1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군다. tvN ‘조선 정신과 의세유세풍’(‘유세풍’) 제작진은 2일 안방극장에 행복 처방전을 투하한 심의 3인방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과 계수의원 식구들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의 웃음꽃 만발한 촬영장 뒷모습은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대본에 몰입한 김민재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을 맞은 유세풍의 서사를 세밀하게 직조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눈치는 조금 없지만 올곧은 유세풍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설렘을 더했고, 병자를 위하는 그의 진정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했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그날의 진실에 다가선 유세풍. 그가 진실을 밝히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자신을 옥죄인 시선에서 벗어나 의원으로 거듭난 반전의 과부 서은우를 완성한 김향기 역시 호평을 이끌었다. 병자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내고, 추리본능을 발동해 사건을 해결하는 서은우라는 세상 둘도 없는 캐릭터를 완성한 것. 유세풍의 갑작스러운 한양행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용기 있는 고백은 시청자들마저 심쿵하게 했다. 주체적이고 단단한 서은우는유세풍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나섰다. 쌍방구원에서 특급 파트너가 된 그가 어떤 모습을 이어갈지 기대가 커진다. 거칠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고 따뜻한 괴짜의원계지한을 능청스럽게 그려낸 김상경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침을 못 놓는 유세풍에게 반푼이라고 타박하면서도, 뼈 때리는 일침으로 의원의 길을 다시 열어준 계지한. 김상경은 능청과 진지함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이름 날리던 내의원에 단사초와 얽힌 그의 과거가 드러날수록 궁금증도 더하고 있는 상황. 과연 그가 숨긴 사연은 무엇이고 진실을 밝히는 데 어떤 ‘키’로 작용할지 관심을 쏠린다. ‘유세풍’에 웃음과 온기를 전한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도 빼놓을 수 없다. 옹기종기 모여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은 이들의 ‘갓’벽했던 힐링 시너지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심의 3인방과 함께 병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똘똘 뭉쳐 활약한 계수의원 식구들, 적재적소 능력치를 발휘할 ‘계벤져스’의 다음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유세풍’ 제작진은 “‘유세풍’은 모든 아픔의 시작점인 한양으로 돌아간다. 선왕 죽음의 진실에 다가선 유세풍과 서은우의 활약이 펼쳐질 것”이라며 “충격적인 반전, 변화와 함께 새로운 판이 열린다. 유세풍이 진실을 밝히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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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김민재-김향기-김상경, 의문의 역병에 고군분투

계수마을에 원인 모를 역병이 터진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 측은 8회를 앞둔 23일, 몰려드는 환자들로 아수라장이 된 계수의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세풍(김민재 분)의 절박한 얼굴과 쓰러진 서은우(김향기 분), 그리고 이상함을 감지한 계지한(김상경 분)의 혼란이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과연 계수의원 ‘심의’ 3인방은 치료법을 찾아 무사히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유세풍과 서은우는 방화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울화병 환자 장유정(김한나 분) 치료에 나섰다. 두 사람은 죽은 딸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그를 위해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강구했다. 바로 딸을 만날 수 있는 가상의 공간 ‘황천’을 만들어 그의 아픔을 달랜 것. 또한, 양반의 도리를 강요받으며 가스라이팅 당한 그를 위한 맞춤형 처방도 내렸다. 양반도 특별할 것 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깨달음은 용기가 되었다. 그제야 장유정은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남편을 향해 당당하게 맞섰다. 방화 사건 역시 첩실의 자작극임을 밝혀낸 계수의원 식구들의 활약 또한 통쾌함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의문의 역병으로 혼란에 빠진 계수의원이 위기감을 더한다. 코와 입을 가린 채 환자 치료에 나선 유세풍의 긴박하고 간절한 눈빛에선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 계지한에게 무엇인가를 건네는 서은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의서에 둘러싸인 계지한의 표정은 믿을 수 없다는 듯 혼란스럽다. 특히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서은우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과연 계수의원을 강타한 역병의 정체는 무엇이고, 계수의원들은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역병으로 소락현이 발칵 뒤집힌다. 역병의 원인을 쫓던 중 유세풍은 새로운 진실과 마주할 전망이다. ‘유세풍’ 제작진은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계수마을이 혼란에 휩싸인다. 계수의원 심의들이 어떤 진정성 어린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8회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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