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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 김의성 품으로…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김기천이 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안컴퍼니는 김기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어 “존재만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김기천이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전폭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김기천은 지난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작장의 신’, ‘라이프 온 마스’. ‘꼰대인턴’,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각설탕’, ‘7번방의 선물’, ‘이웃사촌’, ‘외계+인’ 1부, ‘밀수’, ‘달짝지근해: 7510’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영화 ‘외계+인’ 2부에서 썬더(김우빈)를 찾는 이안(김태리)을 남다른 정보력으로 돕는 개똥이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활동하는 김기천이 이번 전속계약으로 안컴퍼니와 함께 빚어낼 시너지와 연기 활동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김기천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컴퍼니에는 배우 김의성을 비롯해 김현진, 한이새, 표재겸, 김다혜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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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연기에 ‘개’ 귀여움 한 스푼… ‘도그데이즈’ 후회 없을 설 선택[종합]

온가족이 보기에 더할나위가 없다. 감동과 웃음을 귀여운 ‘개’들과 함께 꽉꽉 담아넣은 영화 ‘도그데이즈’가 이번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다.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덕민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 여러 상황, 처지에 놓인 인물들이 각기 다른 강아지들과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억지스럽지 않다는 것. 억지스럽게 감동이나 눈물을 쥐어짜지 않고 잔잔히 흘러간다.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불리는 강아지들은 감초 역할을 톡톡하게 한다.유해진은 “영화에서 호흡을 많이 맞추진 않았지만 윤여정 선생님과 탕준상이 함께하는 장면이 정말 좋더라”며 “감히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저렇게 담백하게 전달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참된 어른이 하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윤여정은 한 성격 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를, 유해진은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을, 탕준상은 정이 많은 MZ 라이더를 각각 연기했다.김덕민 감독은 “우리 작품은 관계와 성장을 다룬다. 여기서 관계라는 건 억지스럽지 않은,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관계를 의미한다”며 “그런 관계 속에서 성장해가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강아지들이 귀여움을 담당한다면 사람 배우들은 이 같은 관계성 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다. ‘달짝지근해: 7510’ 이후 다시 한 번 스크린에서 로맨스 연기를 하게 된 유해진 역시 마찬가지. 그는 “젊을 때는 제안이 없었는데 느지막이 로맨스를 하게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따뜻한 영화라고 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로맨스도 있고 좋은 드라마”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앞선 제작 보고회에서도 ‘진심’을 강조했던 김윤진은 “윤채나와 모녀로 호흡을 맞추면서 ‘이렇게 예쁘고 맑은 애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 연기라고 생각 안 해도 바로 몰입이 되네’라고 생각했다”며 “그냥 연기를 하는 친구가 아니라 진심으로 연기를 하더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귀띔, 영화 속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명품 배우들과 귀염뽀짝 강아지들이 만들어낼 웃음과 감동 스토리 ‘도그데이즈’는 다음 달 7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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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유해진 ‘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배우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그데이즈’가 2월 관객과 만난다. 2일 CJ ENM은 ‘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조’ 시리즈,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선보였던 JK 필름의 신작이다.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에서 조연출을 맡은 김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대한민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주인공이 된 윤여정과 ‘올빼미’, ‘달짝지근해: 7510’까지 연달아 흥행을 견인한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반려견 덕분에 생각지 않게 엮여버린 싱글남 민상(유해진)과 그런 민상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민서(윤여정)의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인물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은 두 배우가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세대와 직업을 초월한 매력적인 인물들이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는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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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이병헌․송강호 제치고 올해 관객이 뽑은 최고 영화배우

배우 마동석이 리서치 조사회사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올 한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마동석이 18.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천만영화 ‘범죄도시3’의 흥행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69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2.3포인트(95% 신뢰수준)다.2위는 이병헌(14.6%)이다. 이병헌은 올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지진 생존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으로 열연했다. 3위는 송강호(11.1%)가 차지했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 상현 역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추석 무렵 개봉작 ‘거미집’의 김감독으로 조용히 돌아왔으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봄’의 전두광 역 황정민(10.1%), 이태신 역 정우성(6.6%)은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했다. ‘밀수’의 조춘자 역 김혜수(7.2%)와 권상사 역 조인성(4.9%)은 각각 6, 8위,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과 ‘1947 보스톤’ ‘비공식작전’ 하정우(이상 2.9%)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10.1%, 공동 4위), 지난해 ‘범죄도시2’에 출연한 손석구(3.6%, 9위)는 올해 영화 개봉 신작 없이도 10위권에 들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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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콘크리트 유토피아’→‘30일’ 북미 OTT 최초 공개

올해 한국을 달군 한국 영화들이 OTT로 북미 시청자들과 만난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한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북미 최초로 OTT 비키를 통해서 내년 1분기 공개된다고 밝혔다.아카데미 시상식 출품작이자 라쿠텐 비키에서 팬층이 유독 두터운 박서준과 박보영의 동반 출연작인 만큼 비키의 내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전망되고 있다.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3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국내에서 ‘개싸라기 흥행’을 일궈내며 주목받았던 영화 ‘30일’도 라쿠텐 비키를 통해 북미에 독점 론칭이 확정됐다. 라쿠텐 비키 북미 유저들이 특히 선호하는 로맨스 장르로 기대치가 높은 ‘30일’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최초 공개된다.‘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콘크리트 유토피아’와 ‘30일’ 뿐만 아니라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귀공자’,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 콤비의 ‘비공식작전’, 쌍천만 타이틀을 보유한 김용화 감독의 한국형 SF 영화 ‘더문’ 등이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순차 공개된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12월 현재 한국 영화 ‘달짝지근해: 7510’, ‘동감’, ‘압꾸정’, ‘빈틈없는 사이’, ‘외계인’, ‘한산: 용의 출현’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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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김지운 감독, 최우수감독상 영예…‘올빼미’ 4관왕 [춘사영화제] [종합]

‘거미집’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최고상인 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송지우, 이규한, 이병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김지운 감독은 ‘올빼미’의 안태진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을 제치고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지운 감독은 “가장 큰 상을 감독에게 주는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감독님들이 준 상이라 더 감개무량하다”며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준 주연 배우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열연해준 39명의 조연 및 단역 배우들, 그리고 항상 최고였던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거미집’은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자,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이걸 극복해 나가는 모든 포기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러브레터이자 찬가라고 생각한다. 또 여기에 있는 많은 선배님, 한국 영화가 어려운데 더 어려울 때 그들이 어떻게 돌파했는가를 떠올리며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그 위대한 발자취와 여정을 열심히 쫓아가는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올빼미’의 류준열에게 돌아갔다.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류준열은 영상을 통해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이 (‘올빼미’를 통해 받는) 마지막 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태진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그리고 우리 스태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여우주연상은 ‘밀수’의 김혜수의 품에 안겼다. 김혜수는 “‘밀수’ 촬영 현장은 그해 여름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100여 명 가까운 인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밀수’를 촬영하며 내 짝꿍이었던 염정아와 사랑에 빠졌다. 파트너였던 조인성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많이 느끼고 배웠다.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배우들이었다”며 “사실 ‘밀수’는 혼자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많은 배우가 있었지만, 해녀 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 상의 영광은 해녀 대장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고민시와 나누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각각 ‘밀수’의 김종수와 ‘거미집’의 정수정이 수상했다. ‘올빼미’ 의 김성철과 ‘밀수’의 고민시는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을 받았다.‘올빼미’는 남우주연상(류준열), 신인남우상(김성철), 신인감독상(안태진), 각본상(현규리, 안태진)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이하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수상자 명단.▲최우수감독상=‘거미집’ 김지운▲남우주연상=‘올빼미’ 류준열▲여우주연상=‘밀수’ 김혜수▲심사위원특별상(감독부문)=‘달짝지근해: 7510’ 이한▲심사위원특별상(배우부문)=‘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남우조연상=‘밀수’ 김종수▲여우조연상=‘거미집’ 정수정▲신인남우상=‘올빼미’ 김성철▲신인여우상=‘밀수’ 고민시▲신인감독상=‘올빼미’ 안태진▲각본상=‘올빼미’ 현규리, 안태진▲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다음 소희’ 정주리▲공로상=‘북극성’ 강범구, ‘정무신권’ 김정용▲특별상=‘겨울이야기’ 故 신상옥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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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김혜수, 여우주연상 수상…“염정아와 사랑에 빠져” [춘사영화제]

배우 김혜수가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송지우, 이규한, 이병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밀수’ 김혜수, ‘자백’ 김윤진, ‘달짝지근해: 7510’ 김희선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김혜수는 “‘밀수’ 촬영 현장은 그해 여름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100여 명 가까운 인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밀수’를 촬영하며 내 짝꿍이었던 염정아와 사랑에 빠졌다. 파트너였던 조인성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많이 느끼고 배웠다.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배우들이었다”며 “사실 ‘밀수’는 혼자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많은 배우가 있었지만, 해녀 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 상의 영광은 해녀 대장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고민시와 나누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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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수상 후보 공개…‘올빼미’·‘콘유’·‘거미집’ 맞붙는다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수상 후보가 공개됐다.춘사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5일 14개 부문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지난 1990년에 설립돼 올해 28회를 맞이한다.‘춘사국제영화제’는 모든 상을 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감독들이 직접 심사한다. 심사과정에서 정치적, 상업적 사안을 조금도 감안하지 않고 본질에만 충실해 순도 높은 심사를 가한다.또한 ‘춘사국제영화제’는 감독상의 무게를 차별화해 특색을 살린다. 작품상을 최고상으로 두고 있는 타 영화제와 달리 ‘춘사국제영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영화감독의 권위를 높여 유일하게 최우수감독상을 대상으로 설정해 운영 중이다.‘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수상 부문은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심사위원특별상(감독부문), 심사위원특별상(배우부문),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공로상, 특별상으로 총 14개 부문이다.가장 큰 영예를 안을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안태진(‘올빼미’),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지운(‘거미집’)이 이름을 올렸다.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류준열(‘올빼미’),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가,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혜수(‘밀수’), 김희선(‘달짝지근해: 7510’), 김윤진(‘자백’)이 올랐다. 남우조연상에는 김무열(‘대외비’), 김종수(‘밀수’), 최광일(‘자백’)이, 여우조연상에는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나나(‘자백’)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성철(‘올빼미’), 서인국(‘늑대사냥’), 윤시윤(‘탄생’)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고민시(‘밀수’), 김시은(‘다음 소희’)이 올랐다. 독립장편영화 중 가장 완성도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에게 수여하는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에는 정주리(‘다음 소희’), 임오정(‘지옥만세’)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지우, 이규한, 코미디언 이병진이 MC로 나선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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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주말 동안 12만 명 봤다…동시기 개봉작 중 1위

‘싱글 인 서울’이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 ‘싱글 인 서울’이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서울의 봄’과 함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설레는 감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싱글 인 서울’은 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로맨스 영화로 극장가 흥행을 견인 중이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2만 3771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2만 5514명을 기록했다. 이는 ‘달짝지근해: 7510’, ‘30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여기에 같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서울의 봄’과 극장가를 장악하며 실관람객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두 영화가 고구마와 사이다 조합으로 연달아 보기 좋은 극장 필람 영화로 등극, 연말 극장가를 가득 메우며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한편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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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박서준·김유정과 한솥밥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어썸이엔티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유해진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해진은 지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왕의 남자’, ‘타짜’ 등으로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사랑받았다. 여기에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한 데 이어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그런가 하면 지난 8월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호 역을 맡아 관객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유해진은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웃도는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유해진은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tvN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 탁월한 입담과 센스를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한편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김유정, 이현우, 유라, 배현성, 문상민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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