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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수현 있는데, 김지원은 없다…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논란

‘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 김지원이 후보에서 빠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논란이 된 부분은 최우수연기상 후보 부문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 노미네이트 됐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은 후보에 올랐지만,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은 후보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20%대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화제작이다.누리꾼들은 “김지원이 후보조차 들지 않은 게 실화냐”, “백상에서 김지원을 못보다니”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올해 60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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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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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안 씻은 한가인 폭로…“못 씻는 이유도 가지가지” (‘텐트밖4’)

배우 한가인이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7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는 ‘유럽 캠핑의 꽃’ 몽블랑 백패킹에 도전하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보아는 한가인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어젯밤에) 샤워실에 갔는데, 가인 언니 소리가 샤워기 그림이 안 그려진 곳에서 들렸다. 분명히 샤워하러 간다고 했었는데”라며 한가인이 씻지 않았음을 털어놨다.이를 듣고 있던 한가인은 “어제 추워서 못 씻었다”고 변명하면서 “그랬더니 보아가 ‘못 씻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다. 다들 대단도 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한가인은 멤버들이 백패킹을 하면서 화장실 문제를 걱정하자 “난 그럴 줄 알고 새벽에 갔다 왔다. 어마어마한…”이라면서 “루틴에 맞게 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한편,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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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잘 다니는 귀금속 파는 언니…‘아줌마 크리에이터’ 도전기 [IS인터뷰]

인플루언서(틱톡커, 유튜버 등)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에게나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남녀노소 불문, 나이도 제한이 없다. 그래서인지 최근 크리에이터로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크리에이터로 유명해지거나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 소셜플랫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삶의 새 활력을 얻기 위해서다. 중년의 ‘일상 브이로그’를 콘텐츠로 하는 틱톡커 링링언니, 윤기선씨는 늦깎이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 꼽힌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링링언니는 주얼리 가게를 운영해 온 평범한 주부였다. 어린시절 한때 연예인을 꿈 꾼적이 있지만 삶에 치여 살다보니 꽤 오랜 기간 그 꿈을 잊고 지냈다. 워킹맘으로 일과 살림을 병행하며 분주하게 지내온 일상이 50대를 지나면서 조금의 여유가 생겼다. “코로나시기에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를 들어갔어요. 뭘 열심히 배우려는 목적보다는 그냥 사람들을 만나고 싶더라구요. 인생이 무료하던 찰나에 사람들로부터 ‘놀고 싶어? 놀려면 틱톡해’라는 제안을 받게 된거죠. 틱톡은 노는 데구나, 그러면 한 번 놀아보자라는 생각에 무작정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게 링링언니의 노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처음엔 무작정 춤을 추기도 하고, 판매하고 있는 반지를 올리기도 하고 그때그때 끌리는 대로 뭐든 올렸다. 그러다 자연스러운 일상을 찍자는 생각에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면서 지금의 채널로 자리 잡았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귀금속을 파는 맛집 잘 가는 웃긴 언니’ 채널이다. “사업가와 주부로만 살았는데 틱톡을 하면서 새로운 삶까지 얻었어요. 어릴적 숨겨왔던 끼를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내고 있거든요. 연예인의 꿈도 어느 정도는 이룬 것 같은 기분이에요. 생각도 젊어지는 것 같고요. 제 팬들은 20~30대가 가장 많고 잼민이라 불리는 더 어린 친구들도 링링언니를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먹는 걸 잘 먹어서 그런가봐요.(웃음)” 링링언니의 강점은 ‘평범함’이다. 유명하거나 잘하는 게 많아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이웃 말이다. 링링언니는 그 평범함이 무기가 되고 누군가에겐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소위말해 링링언니 채널이 떡상하게 된 영상도 유행하던 밈 영상을 다른 시각에서 해석하면서 어설픈 실수까지 하는 콘텐츠다. “어설프게 올린 영상이 100만뷰를 넘기는 걸 보면서 대중들은 너무 잘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자연스럽고 나랑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는 것을요. 예전에도 코미디언들 보면 바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더 인기가 많았잖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 같아요. 작정하고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고 하는 건 오히려 숙제 같아서 느낌도 안 나고 반응도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화장하는 모습을 찍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 같은 평범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해요. 지금은 돌아가신 엄마와 함께한 100일 댄스 프로젝트 영상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영상이에요.” 틱톡하는 재미는 링링언니의 평범한 삶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진짜 윤기선을 찾아가는 기쁨을 50대에 틱톡을 통해 누리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꾸준히 담으니 구독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팬들도 늘었다. 인기에 힘입어 링링언니는 이제 ‘연기’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기존 일상 브이로그에서 연기와 코미디 콘텐츠로 확장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 도전도 두렵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조금 못해도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못하면 ‘아줌마니까’ 라고 이해해주시고 제가 조금만 잘해도 칭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제 꿈을 하나 둘 더 펼쳐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줌마들도 평범해서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평범함 속에서도 분명히 특별함이 있거든요. 그걸 끄집어내서 기록하고 영상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링링언니가 제일 많이 들은 질문 2가지 Q. 라미란님과 어떤 관계?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최근에 개그맨 김태규씨하고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김태규씨가 ‘누나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요. 누나 라미란 누나 닮았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 라미란이에요’라고 답한 적이 있는데 다들 빵터졌다. 그 다음부터는 제가 라이브를 켜면 라미란 님이세요? 라는 댓글이 달리고 꼭 대댓글로 ‘네 맞습니다’ 하고 달아주는 분이 생겼다.사실 오늘 메이크업 컨셉도 라미란이다. Q. 금 한돈이 얼마? 아무래도 주얼리 사업을 병행하다 보니 금값을 물어보는 구독자들도 많다. 그러면 그때 그때 시세를 말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연결이 되어서 주얼리 얘기를 하다가 직접 구매해주시거나, 저를 보러 매장까지 와주시는 구독자분들도 있다. 크리에이터가 되면서 사업적으로도 도움을 받고 있는 셈이다. 2024.03.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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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딸 최초 공개…“연정훈 베이스에 나 한 숟갈”(‘텐트밖4’)

배우 한가인이 딸 사진을 공개했다.24일 방송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4’) 5회에서는 한가인이 자녀들을 공개했다.이날 라미란은 류혜영에게 “네 남자친구야”라고 농담하며 아들 근우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류혜영은 “라미란이랑 너무 닮았다”며 크게 웃었다.이어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네 딸 사진 보자”라고 했고, 한가인은 “우리 딸”이라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조보아와 류혜영은 “딸이 엄마를 닮았다”라며 감탄했다.한가인은 “딸은 아빠 베이스에 한가인 베이스가 한 숟갈”이라며 연정훈을 더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이어 아들에 대해 “둘째는 내 베이스에 아빠가 한 숟갈”이라며 “딸은 좀 도도하고 남자애는 강아지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가인은 ‘텐트밖4’ 1회에서 자신과 붕어빵인 아들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8살 딸과, 5살 아들을 두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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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보영 “이무생과 부부 호흡, 실제 유부남이라 정말 편해”

배우 이보영이 새 드라마 ‘하이드’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이무생에 대해 “실제 유부남이라서 연기하는 게 정말 편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하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이무생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유부남이시다 보니까 결혼을 안 한 배우와 연기할 때보다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유부남, 유부녀이다 보니까 연기를 할 때도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따로 있다. 너무 편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무생 또한 “안정감이라고 해야 할까. 서로 아이가 있고, 가정을 꾸리고 있다 보니까 연기를 할 때 이해도가 높다. 서로 믿고 갔다”고 화답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로 스릴러 장르다. 극중 이보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다. 문영은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이보영은 섬세한 연기로 이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이무생은 이보영의 남편 차성재를 연기한다. ‘하이드’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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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아” 소리에 한가인 질색…“공포영화, 상상 불가” (‘텐트 밖은 유럽’)

배우 한가인이 초보 엄마 시절의 고생을 떠올렸다.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에 이어 남프랑스의 시골 정취가 가득한 몽 에귀로 이동하는 4인방의 여정이 그려졌다.이날 한가인이 길을 지나가던 아이를 보며 귀여워하자, 라미란은 “아기 하나 더 낳아라. 이렇게 예뻐하는데”라며 셋째를 낳으라고 추천했다.그러나 한가인은 “너무 무섭다. 공포영화다. 호러무비다. 셋째는 사랑이라던데 아직은 상상 불가다”라며 질색했다.이어 한가인은 “처음 낳았을 때는 아기를 키울 줄 모르니까 아기가 울면 나도 같이 울었다”며 초보 엄마 시절을 떠올렸다.이어 “조리원에서 나와서 일주일째가 됐을 때, 아기가 너무 안 자고 계속 울더라. 남편한테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냥 우는 게 아니라 자지러지듯이 울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병원에 갔더니 아기가 너무 멀쩡했다. 그리고 병원 가면 꼭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제이, 아들 제우를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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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놈”…한가인, 미모도 못 가린 예능감 어쩌나 [줌인]

“오늘 아침 진짜 쾌변이었다.” 원래부터 예능이 체질이었던 게 아닐까. 배우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털털한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쾌변’했다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털어놓는가 하면 “가족들이 보고 싶을 것 같진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며 2주간의 여행에 들뜬 속내를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때는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이제는 어엿한 예능인이 된 모습이다.한가인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 배우 라미란, 류혜영, 조보아와 함께 ‘캠핑 멤버’로 출연 중이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즌1 스위스 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시즌2 스페인 편, 시즌3 노르웨이 편이 만들어진 뒤 시즌4 남프랑스 편으로 돌아왔다.‘텐트 밖은 유럽’에서 한가인은 물 만난 고기처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능을 통해 캠핑을 처음 접한 한가인은 첫 등장에서 자신을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캠핑은 재료를 다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 번거롭게. 이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도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막상 캠핑을 떠나니 한가인은 완전히 ‘캠핑 체질’이었다. 남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입었던 바지를 4일째 갈아입지 않아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고, 새벽에 폭우를 뚫고 화장실을 간 이유에 대해 “엄청난 놈이라 안 갈 수 없었다. 그 비를 뚫고 저기로 막 뛰어갔다”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가인은 캠핑의 묘미인 ‘먹기’에서도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카페라떼 맛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청정 입맛’인 한가인은 “커피 안 마셔, 음료수 안 마셔, 과자 안 먹어, 단 거 안 먹어”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밝히면서도, 먹을 땐 누구보다 진심인 면모를 보여 ‘먹가인’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번 여행의 리더인 라미란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잘 먹고, 안 씻는 사람’ 위주로 멤버를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는데, 한가인은 이런 요청에 딱 들어맞는 멤버였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그동안 교양, 토크 위주의 예능에 출연했는데 예능감이 중요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도전하고 싶어했다. 지난달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한가인은 “사람을 만나면 재밌다. 예능을 하면 활기가 돈다.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가인의 예능 활약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화제를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문명특급’ 등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회차는 그의 솔직한 입담으로 매번 이슈가 됐다. ‘문명특급’의 진행자인 방송인 재재가 한가인에 대해 “제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본인 말만 하더라. 은은한 광기가 보였다”고 말했을 정도다.한가인이 진짜 예능인으로 변신한 ‘텐트 밖은 유럽’은 순항중이다. 최근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2회 시청률은 5.3%, 최고 8.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앞으로의 회차에서도 한가인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 어떤 생각지 못한 발언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지 한가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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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평생 먹은 라면 10봉지 안 돼…콜라 먹느니 차라리 소주”

배우 한가인이 철저한 식사 습관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2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편’에서는 남프랑스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남프랑스 캠핑 두 번째 날이 그려졌다.이날 한가인은 캠핑 중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바라보던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얼마나 먹었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저는 원래 면을 잘 안 먹는다”고 답했다.한가인은 이어 “라면을 원래 안 먹는다. 지금까지 평생 먹은 양이 열 봉지가 될까 싶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 돼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그럼 그 한 봉지를 여기 와서 먹은 거네?”라며 감탄했다.또 한가인은 “콜라 등 탄산음료도 지금까지 태어나서 먹은 게 네 캔 정도”라며 “차라리 소주를 먹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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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똑 닮은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텐트 밖은 유럽’)

배우 한가인이 붕어빵 아들을 최고 공개했다.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 한가인은 캠핑을 떠나기 전 짐을 챙기면서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한가인은 자신을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소개해 라미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캠핑을 정말 너무 이해 못 하고 캠핑을 왜 하는지,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양념 다 챙겨야지, 손질해야지. 근데 너무 재밌다는 거다. 이해가 안 가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낭만,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더라. 궁금했다. 나 같은 사람도 매력을 찾을 수 있는가 싶더라”고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가족 아닌 사람들과 캠핑은 처음이라고 밝힌 한가인은 “저에게는 엄청 큰 일탈이다. 혼자 텐트에서 자면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립고...”라면서도 “보고 싶을 것 같지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8살 딸과, 5살 아들을 두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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