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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술 취해 전 남친에게 전화..” 엄지윤, 흑역사 공개(내편하자2)

‘내편하자2’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22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편들러 MC들과 게스트 박지민, 예원의 주사 경험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이날 ’술 먹고 필름 끊겨 전화 건 상대방이 애인과 직장 상사 중 어느 것이 최악?’이라는 논쟁 주제가 나오자 예원은 전 남친을 선택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직장 상사가 더 최악이라면서 의견이 엇갈렸다.이에 “풍자가 술 먹고 전 애인들한테 한 번씩은 전화해 본 적 있지 않나요?”라고 묻자 엄지윤은 “술에 취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보고 싶다고 전화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또한 ‘내편하자2’ 멤버들은 각자 주사를 공개했다. 엄지윤은 자신의 주사가 집까지 달려가는 것이라며 “집까지 전속력으로 역 하나를 뛰어 간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도 “비가 오는 날 혼자서 술을 마시고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술과 감성에 취해 셀프 카메라를 찍었다”며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지민과 예원은 “어머. 이게 뭐냐”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런가 하면 모니카는 술에 취하면 “클럽에서 같은 춤을 2천 번 춘다”는 댄서 다운 주사를 털어 놓았다. 언니들의 취중 흑역사 퍼레이드는 22일 LG U+모바일tv ‘내편하자2’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7:38
연예일반

우건명 행사장운영팀 팀장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날, 좋은 추억이 되길"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부스부터 무대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장 전반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행사장운영팀 우건명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우건명이다. 행사장 운영팀은 크게 좌석배치, 출입 안내, 동선 안내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각 역할마다 시간 및 수용 인원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정보가 꼬이지 않고 예정대로 움직여질 수 있도록 부스운영팀, 무대운영팀 등과 소통하며 행사장 전체의 흐름을 조정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 팀원이 다 같이 모이기 힘들다는 점이었다. 거주지역이나 일정이 모두 다른 만큼, 회의 일정을 잡기 어려웠다. 부서 특성상 회의별 안건이 상이하여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소통되지 못했다.다만, 행사장 답사 등 중요한 행사는 모든 인원이 참석가능한 날로 정하는 등 일정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진행하고 모임마다 틈틈이 회의를 진행하여 낙오되는 팀원이 없도록 노력했다. 아직 행사가 끝난 시점이 아니지만 팀원들이 믿고 잘 따라주셔서 힘든 업무인데도 각자 역할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팀워크에 더욱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청년’이란.△ ‘도전’에 자유로운 존재다. 다양한 경험을 마음껏 할 수 있기에 많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삶에 대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행사장운영팀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줄 수 있는 꿀팁은.△ 적극성을 가지고 임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행사장 운영팀의 경우 전체 행사장을 운영하다 보니 개인이 맡은 업무가 방대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업무를 잘 이해하고 의지를 가지고 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지민 2023.09.09 11:59
연예일반

이소정, 7년만 충격 근황 “알코올 중독… 차에 치여 죽고 싶었다”(결혼지옥)

배우 이소정이 7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배우 이소정으로, 과거 각종 CF는 물론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곧이어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30병 이상을 마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부부는 함께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맥주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음주 습관은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편은 “석 달 전 아내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넘어져 어깨뼈가 으스러졌다”며 고백했다. 이어 “수술할 때 아내가 마취를 무서워해 보리차 병에 술을 담아 갖다줬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다음날, ‘결혼 지옥’에 부부의 사연을 신청했던 단골손님이 가게를 찾았다. 아내는 왜 결혼을 급하게 결정했냐는 손님의 질문에 “엄마를 벗어나기 위해 결혼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어린 시절 아내가 겪은 이야기에 MC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하지만 이런 아내의 아픔을 남편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날 저녁, 남편과의 대화에서 아내는 “차에 치여 죽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하소연했다. 하지만 남편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우리 지금 짐승 같다”며 아내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결국 반복되는 무의미한 대화에 눈물을 보이는 아내.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우정의 무대냐, 왜 이렇게 우냐”며 다그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지민은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 “온도 차가 엄청나다”며 당황해했다고. 도피처였던 결혼이 이젠 지옥이 돼버린 아내와 아내의 힘듦을 이해 못 하는 남편. 위기의 두 사람은 과연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2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0 09:28
예능

[TVis] 소유진 “백종원과 연애 시절 애칭? ‘이쁜아~’” 웃음 (결혼지옥)

외식사업대표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이 연애시절 애칭을 공개했다.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잠만 자는 남편과 사랑받고 싶은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오프닝에서 박지민은 “연애할 때 애칭으로 부르지 않냐. 다들 무슨 애칭으로 부르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민기는 “저는 애기야라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애기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반면 이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 대해 “연애 때는 ‘이쁜아’라고 불렀었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오은영 박사는 “엄청 쑥스러운데”라고 민망해하면서도 “저는 연애할 때 남편을 야옹아라고 불렀다. 요즘도 가끔 귀여울 때 부른다. 그러면 남편이 ‘야옹’하고 대답한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3:20
프로축구

‘차세대 매탄소년단은 누구’ 수원, 16세 박승수 등 5명과 준프로 계약 체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17세 이하(U-17) 대표 선수 5명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20일 “지난 2018년 준프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연소 준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매탄고 1학년인 만 16세 공격수 박승수다. 이어 고종현·임현섭·곽성훈·김성주와도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원은 앞서 2018년 K리그 최초로 박지민·김태환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이듬해 오현규(셀틱)는 K리그 최초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수원은 최연소 준프로 선수 계약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구단은 “고종현·임현섭·곽성훈·김성주는 모두 만 17세로, 이 나이대의 준프로 계약 역시 K리그 최초다”고 설명했다.최연소 준프로 선수가 된 박승수는 수원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를 거쳐 18세 이하(U-18)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은 “박승수는 이미 탈고교급 스피드·창의력을 갖췄다. 16세의 그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이외 수비수 고종현, 미드필더 임현섭·김성주 모두 같은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구단은 “이들 5명의 준 프로 계약 선수들이 오현규·정상빈(미네소타)의 뒤를 이어 차세대 매탄소년단의 주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끝으로 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절대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우중 기자 2023.07.20 15:15
뮤직

박지민 아나운서,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 MC 나선다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의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판타지 보이즈는 15일과 22일 양일간 네이버 NOW.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를 진행하는 가운데,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토크쇼를 이끈다.이번 토크쇼는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 보이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2주 연속 토크쇼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토크쇼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멤버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은 토크쇼를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은 물론, ‘소년판타지’ 촬영 당시 에피소드,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앞으로 오직 자신들만의 그룹 아이덴티티를 장착, 글로벌 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5 13:19
예능

2억9천 쟁탈전 예비부부‧명예 건 女24명..각양각색 서바이벌 ‘눈길’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만난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사랑을 증명하는 ‘결혼전쟁’,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사이렌’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극한의 서바이벌 예능이 시선을 모은다.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커플 서바이벌이다.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자금 2억 9000만원을 얻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예비 부부들이 생존을 위해 흙탕물과 갯벌 등에서 몸싸움을 하거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해져 이들의 서바이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결혼전쟁’은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원웅 PD는 “인생의 당연한 통과 의례였던 결혼이 이젠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하던데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했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애초 제작진이 의도한 대로 촬영이 흘러가지 않았다.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상황,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여성들의 명예를 건 전투 서바이벌 예능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이하 ‘사이렌’)은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사이렌’에서는 여성들이 소방부터 경찰, 군인, 경호, 스턴트, 운동까지 각 직업군의 명예를 놓고 강인한 체력과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렌’은 출연자들이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도 뜨거운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채진아 작가는 “승리는 우정을 바탕으로 노력해야 더 빛이 난다”며 “사는 지역, 하는 업무는 달라도 같은 신념을 공유한 이들이 팀을 이루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후반부 6~10회 공개를 앞두고 ‘사이렌’의 이은경 PD는 “앞으로 (경쟁과 연대가) 훨씬 더 진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움직이는 연합과 패자의 섬에서 돌아올 팀이 ‘불의 섬’을 어떻게 흔들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은 ‘피의 게임 시즌2’도 후반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를 포함해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 14명의 플레이어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서바이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시즌1과 달리 OTT인 웨이브에서 공개된 시즌2는 플레이어들의 극한 생존을 보다 생생히 담고 있다. 앞서 저택팀과 야생팀의 대결이 펼쳐지는 습격의 날 덱스를 향한 하승진의 멱살잡이 장면 등은 서바이벌의 리얼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연출자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해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익성을 더한 서바이벌도 있다. 3일 방송되는 KBS2 ‘생존게임 코드레드’(이하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군, 모태범, 조준호, 문수인,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짱재, 곽법 등 6명이 서바이벌에 나선다. ‘코드레드’는 여타의 서바이벌과 달리 화재, 납치, 지진 등을 소재로 리얼함을 한껏 높인다. 고세준 CP는 “‘위기 상황이 내게 닥치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고은별 PD는 “제작진이 미션과 세계관을 던져주는 프로그램이 꽤 많지 않나. 일반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건 다른 프로그램과 같지만, ‘코드레드’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기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공익적인 목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05:55
산업

이재용·방시혁 올해 1조 이상 올라...주식가치 상승 1위 오너가는

올해 반도체와 엔터테인먼트주의 반등으로 오너가의 주식 지분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증시의 훈풍으로 5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재산이 폭증한 주식부호들이 등장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가치가 1조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식 9741만주(1.63%)를 보유하고 있는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주식가치가 7조330억원까지 뛰어올랐다.지난해 연말 5만5300원이었던 삼성전자는 올해 주가가 31%나 상승했다. 이에 이재용 회장의 지분가치도 5조3870억원에서 1조646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주가 7만원대를 회복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 지수 역시 1년 만에 2600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삼성 오너일가에서 지분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건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다. 삼성전자 지분 1억1730만주(1.96%)를 보유한 홍 전 관장의 지분가치는 올해 6조4870억원에서 8조4690억원으로 5개월 만에 약 2조원 상승했다. 재계 오너가 중 단연 상승폭 1위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삼성전자 지분가치도 1조원 가량 올랐다. 둘은 나란히 삼성전자 지분 0.93%, 553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이들의 지분가치는 3조630억원에서 3조9990억원까지 9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의 반등으로 SK하이닉스 주가도 11만원대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삼성 오너가와 달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분가치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적으로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다. 엔터테인먼트의 ‘3대장’이라 불리는 수장들의 주식가치는 글로벌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대폭 뛰어올랐다. 이중 방시혁 의장의 지분가치는 3조원대로 뛰었다.방 의장은 하이브 지분 31.8%, 1315만1394주나 보유하고 있다. 올 들어 하이브의 주가는 55.62%나 올랐다. 그러면서 방 의장의 지분가치도 2조2800억원에서 3조5500억원으로 5개월 만에 1조2700억원이나 불어났다. BTS 멤버인 민윤기,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은 모두 하이브 주식 6만8385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분가치는 올해 초 119억원에서 185억원까지 상승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89.82%나 상승했고, YG엔터테인먼트 역시 9만2200원으로 110.26%나 급등했다. 이로 인해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와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도 함박 미소를 지었다. JYP 주식 15.2%를 보유한 박진영 대표의 지분가치는 37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급증했다. YG 주식 24.92%를 소유한 양 전 총괄의 경우 2000억원에서 4300억원으로 뛰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5 06:58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후반부 충격적..시즌3는 고민 중” [IS인터뷰] ①

“시즌2 후반부는 전개도, 결과도 충격적이었어요.”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가 예측불허 전개와 치열한 서바이벌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얘기는 내게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 PD는 전체 14회 중 10회까지 공개된 후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향후 전개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4월 28일 첫 공개된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에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이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돼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의 게임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5월 3주차 기준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최초다. 웨이브에서도 첫 공개 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나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를 좋아해서 흥미 있을 만한 내용들을 넣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피의 게임’은 앞서 지난 2021년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됐고, 시즌2는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됐다. 현 PD는 시즌1과 다른 점에 대해 플랫폼 차이를 강조했다. “TV는 시청자층이 상대적으로 보편적이라서 게임 룰을 줄이거나 쉽게 했는데 시즌2는 그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시즌1이 뭉툭했다면 시즌2는 뾰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OTT라는 플랫폼은 유료로 가입해 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욕심이 났던 룰 같은 걸 모두 다 넣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촬영 분량이 어마어마해요.(웃음)” ‘피의 게임2’는 공개 전부터 ‘서바이벌 황태자’로 불리는 홍진호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약간 변태적이긴 한데 1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홍진호 씨가 거의 2등이라서 좋아했어요.(웃음) 시즌1 때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이번에 같이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서바이벌에 진심이시더라고요. 홍진호 씨가 활약한 프로그램들과 환경이 조금 다르다 보니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이 나오기도 했어요.” 서바이벌이다 보니 출연자들 사이에서 갈등은 쉽게 일어난다. 특히 4회에서 하승진과 덱스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일어나고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해당 장면과 관련해 현 PD는 “날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편집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피의 게임’을 생존으로 봐야 할지, 게임으로 봐야 할지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있어요. ‘생존’이라 하면 게임을 망치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았을 거고 ‘게임’이라면 막았을 텐데,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려 했죠. (덱스에게 먼저 과격한 모습을 보인) 하승진 씨 입장에선 ‘생존’일 수 있고 이를 존중했어요.” 시즌2의 높은 인기와 함께 벌써부터 시즌3 제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1을 끝냈을 땐 한번 더 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시즌2를 할 땐 그냥 보고만 있는 게 제일 재밌더라고요.(웃음) 시즌3를 한다면 어떻게 할지는 고민하고 있어요. 시즌1과 2는 세계관이 충돌해서 앞으론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어디까지 규모를 확대해야 할지 이런 것들이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넣으면서도 어떤 새로운 점을 담을지 고민하고 있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2 05:44
연예일반

[TVis] 김대호 “‘나혼산’ 이후 인기…하지만 출연료는 4만원” (라스)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료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해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김대호는 최근 출연한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김대호의 퇴근 후N’라는 단독 프로그램도 정규편성이 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김대호는 일이 많아도 힘든 점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희는 직장인이다보니 출연료를 따로 받지는 않는다. 서류상 출연료 수당이 최대 4만원이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김대호는 부장에 직접 항의를 했다면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예능에 출연했는데, 너무 일이 많아지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알고 있다. 고맙다. 노력하겠다’고 하셨다. 그래도 대화를 하니까 마음이 풀렸다”고 씁쓸하게 웃어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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