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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스’, 최정상 K-댄서들의 숨막히는 배틀이 펼쳐진다

국내 방송 최초로 대규모 댄스 전문 프로그램이 런칭한다.케이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댄서들과 전 세계 댄스씬을 호령 중인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DNAcers: Global ‘K-Dance’ Project(이하 ‘댄서스’)로 뭉친다. ‘댄서스’는 케이팝 안무를 만든 주역들과 현재 전 세계 댄스 씬을 점령한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모여서 배틀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케이팝 최정상급 댄서들이 K-댄스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쇼의 메카인 미국 라스베가스로 넘어가 현지 댄서들과의 배틀부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일간의 댄스 어드벤쳐 여정에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 등이 K-댄서들의 선두주자로 선다. 특히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는 국내외를 강타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막강한 K-퍼포먼스를 이끌며 전국을 댄스 열풍에 몰아넣은 인기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댄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위해 1,2,3세대 아이돌들도 함께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간다. 케이팝씬을 점령한 산다라박을 비롯해 이기광과 이대휘까지 실력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MC이자 매니저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댄서스’에서는 케이팝 성공 신화의 숨겨진 비법부터 중독성 강한 K-댄스 퍼포먼스까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메가 스케일의 댄스들이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유명 댄서들뿐만 아니라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친 일반인 댄서들도 합류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담길 예정이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글로벌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댄서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춤과 여행을 모두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오감백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댄서스’는 ‘힙합의 민족 1,2’, ‘비긴어게인 2,3’, ‘너의 노래는’, ‘플라이 투 더 댄스’, ‘비긴어게인 코리아’, ‘바라던 바다’, ‘히든싱어 3,4’ 등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연출하며 K문화 장인으로 통하는 송광종 PD가 연출을 맡아 K-댄스에 대한 매력과 위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글로벌 메가 크루들의 숨막히는 댄스 배틀로 명승부전이 펼쳐질 ‘댄서스’는 오는 26일 티빙을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1회씩 오픈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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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로얄’ 권해봄 PD “모 아니면 도라도 신선한 프로그램 만들고파” [IS신년 인터뷰]

“MBC, 카카오TV, 넷플릭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업을 하면서 그만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올해도 코미디언들과 새로운 웃음을 찾는 작업을 더 해보고 싶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 그리고 ‘코미디 로얄’까지 플랫폼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오로지 ‘웃음’을 위해 달려온 권해봄 PD의 신년 계획이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에 아낌없이 웃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로얄’은 국내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이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톱10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했다. 무엇보다 “계급장 떼고 개그로 붙자”는 슬로건에 걸맞게 출연진을 개그맨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튜버 등 다양하게 섭외해 신선함을 안겼다. 권해봄 PD는 “개그맨들이 물론 코미디 전문가들이지만 웃음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이라면 편견 없이 섭외하고자 했다. 또 개그맨 중에서도 슬랩스틱이 강점인 사람, 연기에 자신 있는 사람, 애드리브에 능한 사람, 토크가 주무기인 사람 등 각자의 무기가 있는 사람들을 지향했다”고 출연진 섭외 동기를 밝혔다. 다만 총 20명 출연자 중 여성 출연자는 이은지, 엄지윤 딱 2명뿐이다. 마스터 5명 중에서도 여성 마스터는 없다. 일부 시청자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언더독(경쟁에서 비교적 열세에 있는 사람)이나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40대 여성 코미디언의 부재에 대해 아쉽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권해봄 PD 역시 ‘코미디 로얄’을 하며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권 PD는 “여성 코미디언 마스터(팀장)가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특히 여러 명의 선배급 여성 코미디언들이나 신인들에게 출연 제의를 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현실적인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방송이 아닌 코미디 신에서 활동한 지 너무 오래됐다고 고사하신 분들도 계셨다. 만약 ‘코미디 로얄’ 다음 시즌을 하게 된다면 더 많은 여성 코미디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보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탈락했을 때 ‘패자 부활전’으로 한번의 기회를 더 주거나 영원히 탈락시킨다. 그러나 ‘코미디 로얄’은 깍두기 제도를 넣었다. 권해봄 PD는 “‘코미디 로얄’에서는 탈락 대신 ‘해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냥 탈락하는 게 아니라 팀을 해체시키고 해체된 팀원들이 다른 팀에서 깍두기로 활약하게끔 했다”면서 “이럴 때 자기 팀이 흩어지고 혼자 남은 마스터의 굴욕적인 모습이 코미디적으로 재밌기도 하고 다른 틈에서 새롭게 적응해 나가는 깍두기들이 새로운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실제로 팀 정영준이 해체된 후 새로운 팀에서 이재율, 이선민은 에이스로 등극했고 곽범은 두 번의 팀 해체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킹 메이커로 활약했다. 또 팀 탁재훈이 해체된 후 이상준도 옥지와 빵빵이로, 신규진은 1호선 자르반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 역시 ‘깍두기 제도’ 덕분이라는 게 권해봄 PD의 의견이다. 권해봄 PD는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선 공감이 가야 한다”고 꾸준히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가치관은 ‘코미디 로얄’ 중간중간에 담겨있다. 예를 들면 이경규가 팀 메타코미디 원숭이 교미 개그를 보고 크게 분노할 때 ‘이경규는 실제로 회식 후 참가자들을 꾸중했다’는 재미있는 자막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이 티격태격할 때나 개그할 때 이런 자막들이 나와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어떻게 생각해 낸 아이디어일까. 권해봄 PD는 “코미디라는 것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이해해야 하는 배경지식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조훈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조훈 씨가 자기소개 차례에 무턱대고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개그를 이해하려면 조훈의 소심한 캐릭터 그리고 홍박사 챌린지에 대한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며 “처음 보는 시청자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논문의 주석 같은 자막을 생각해 냈다”고 설명했다. 권해봄 PD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1 조연출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프로그램 기획, 연출뿐 아니라 춤, 노래, 액션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카카오엔터로 이적해 이경규와 함께 ‘찐경규’ 론칭, 그리고 현재 넷플릭스 ‘코미디로얄’까지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을 권해봄 PD의 신년 목표는 이렇다. “저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낍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 ‘마리텔’이나 ‘좀비버스’ 같은 프로그램을 만든 박진경 선배나 ‘비긴어게인’, ‘뜨거운 형제들’을 만든 오윤환 선배의 감을 믿고 따라가는 것도 그들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내놓았기 때문이죠. 모 아니면 도라고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프로그램이 더 좋습니다. 무엇이라도 새로운 지점이 있는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놓는 게 앞으로 저의 목표입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3 05:51
자동차

현대차,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싱 유어 위시’ 진행

현대자동차가 연말 송출 예정인 ‘2024년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 앞서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공유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고객들이 직접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의 주체가 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노래하자는 뜻을 담은 ‘싱 유어 위시’를 콘셉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현대차는 앞서 지난 1일 오후 6시 가수 규현, 권진아, 샘김이 새해 소망을 담아 부른 음원 ‘위시’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현대차는 ‘위시’의 가사에 다가오는 새해 소중한 사람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원하며 노래 부르자는 바람을 담았다.이어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뚝섬유원지역 앞 광장에서 체험존 ‘위시 송 카’를 운영한다.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의 실내를 노래부스로 연출해 ‘위시 송 카’를 제작했다. 고객들은 이 차 안에서 음원 ‘위시’의 가사에 각자의 소원을 넣어 직접 노래를 부르고 현대차는 고객이 차 안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기념사진을 소장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10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 쇼’도 선보인다.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와 함께하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약 90분간 진행한 후 고객들의 대표적인 소원 세 가지를 선정해 실시간 드론 공연으로 선보인다.현대차는 이벤트 현장을 담은 영상과 함께 총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해 2024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 31일 자정 무렵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2 11:10
연예일반

양다일,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 성료…명품 라이브 향연

가수 양다일이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양다일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을 개최했다.감미로운 인트로 연주에 맞춰 등장해 ‘꿈’으로 콘서트를 시작한 양다일은 이어 ‘달링’(Darling), ‘아이 필’(I feel), ‘이 밤’, ‘한숨’, ‘습관’ 등 감성적인 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이어 양다일 콘서트의 단골 게스트 빈센트블루가 이번에도 양일간 무대를 장식했는데, 양다일과 함께한 듀엣곡 ‘오늘이 지나면’과 프로듀서 정키의 곡 ‘베이비’(Baby)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또한, 사전 이벤트로 응모받은 팬들의 사연을 양다일이 직접 선정해 사연자에게 ‘사랑이란’, ‘사랑해도 될까요’, ’바다가 들린다‘를 불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이어서 양다일은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되었던 ‘파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커버와 ‘조이’(Joy), ‘착각’, ‘또라이’, 그리고 히트곡 ‘미안해’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게스트로는 만능돌 퍼플키스와 싱어송라이터 시온, 음원 강자 경서가 양일간 지원 사격하며 잔잔한 발라드 셋리스트 사이에 K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어진 2부에서도 양다일은 ‘잘 지내고 있는 거니’, ‘틈’, ‘스테이 위드 유’(Stay with you), ‘괴로워’, ‘고백’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곧 발매 예정인 신곡을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한 양다일은 마지막 무대로 ‘고백’과 ‘요즘’을 열창한 데 이어 앵콜 곡으로 신곡을 한곡 더 공개하며 2시간이 훌쩍 넘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난 10월에 진행한 ‘다일랜드 어게인’ 이후 약 9개월 만에 진행된 ‘다일랜드 2023’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명품 라이브와 꽉 찬 셋리스트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양다일은 새 싱글 작업 막바지에 있으며, 곧 컴백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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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5년 전 세상 떠난 아내...상처가 아물지 않는 시간들" 그리움의 열창에 '감동' 폭발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 잔잔한 발라드부터 텐션을 끌어올리는 흥겨운 곡까지 모두 모아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은 다채로운 선곡이 돋보이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더불어 멋진 연주로 귀호강을 선물하고 있는 김현우(딕펑스), 정동환(멜로망스), 김도형(잔나비)의 노래실력이 깜짝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이날 박물관 팀 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는 새해 인사와 함께 버스킹을 시작했다. 헤이즈의 요청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 김현우는 경쾌한 키보드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불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잔나비), 김도형, 정동환이 있는 광장 팀 역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정동환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도형의 노래가 이어졌다. 특히 즉석에서 듀엣을 이룬 두 사람의 ‘거위의 꿈’에 박수가 쏟아지는가 하면 최정훈이 “둘이 팀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계속해서 박정현과 최정훈이 리드미컬한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로 감성을 자극했다. 여운을 남긴 존박의 ‘Off My Face’, 어쿠스틱했던 강민경의 ‘New Rules’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반면, 박물관에서는 HYNN(박혜원)이 파워풀한 보컬로 ‘Bang Bang’을 열창,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재범은 “찢어발겼다! 아주 그냥”이라며 감탄했고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연주에 시선을 빼앗겼던 김필은 원곡 사운드를 기타 하나로 채운 그의 연주에 매료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무엇보다 임재범이 5년 전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만든 ‘내가 견뎌온 날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노래 시작 전, 그는 "이 곡은 한 5년 전에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에 대한 얘기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 저 세상으로 가게 되면 처음에는 그냥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한참 지난 뒤 그 그림자들이 내 마음을 계속 찢고 찢어서 상처가 아물지 않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살아 생전에 남겨놓은 그 사람의 모습이나 또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그런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다. 여러분들도 혹시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가 있다면 그분에 대한 생각하면서 같이 들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한 뒤 '내가 견뎌온 날들'을 열창했다.임재범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 노래에 하동균은 “노래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그게 들리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항상 생각을 하는데”라며 “선배님의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가 정확히 들렸던 것 같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그러나 갑자기 많은 선배들이 했던 “‘노래는 사십부터다’라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고 토크 방향을 잃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김필의 보컬과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변명’이 몰입을 높인 박물관 팀의 버스킹에 이어 광장에서는 박정현 ‘미장원에서’가 울려퍼졌다. 콘서트 때도 늘 원곡으로 불렀던 곡을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으로 느낌있게 편곡한 ‘미장원에서’는 현장 관객은 물론 안방 1열까지 감동시켰다. 콘서트에서 노래할 땐 기술적으로 신경 쓰게 되는데 버스킹을 통해 가사에 빠져들어 노래한 박정현은 “오랜만에 감동 받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하동균과 김필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살짝 공개돼 다음 주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2023.0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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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성료…유재석→이미주 ‘깜짝 축하’ 영상

가수 박혜원(HYNN)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박혜원의 생일 기념 콘서트 ‘렛 미 인’이 진행됐다.‘렛 미 인’은 박혜원이 2019년 선보인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박혜원은 약 4년 만에 부활한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첫 번째 ‘렛 미 인’에서 선보였던 ‘야생화’와 ‘샹들리에’를 다시 한번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재현했다.이어 팬들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박혜원은 듀엣 파트너와 함께 ‘주말이 싫어졌어’, ‘봄의 발라드’, ‘내 사랑’,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각각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팬들은 박혜원 못지 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또 팬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박혜원을 위해 진심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장성규, 김범수, 이미주, 박진주, 이보람, 소연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생일과 콘서트라는 겹경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혜원은 그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 연습의 결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와 아이브의 ‘에프터 라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혜원은 이날 ‘아이돌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박혜원은 “새해를 맞아 팬분들과 듀엣 무대도 해보고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올 한 해는 다양한 음악들로 더욱 성장해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박혜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하며 완벽한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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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출격

가수 케빈오를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만난다. 케빈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날 버스킹은 최초로 동굴에서 진행된다. 케빈오는 김나영,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케빈오는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 ‘피시스 오브 _’(Pieces of _)의 더블 타이틀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Dawn)은 물론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과 방탄소년단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재해석한다. 케빈오의 담백한 음색과 감성에 이승협은 “케빈오 그 자체인 곡”이라고 찬사했고 김나영은 ‘사기캐’라고 표현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케빈오 또한 출연자들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이며 버스킹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케빈오가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19일 오전 12시 4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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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박정현→헤이즈·최정훈…‘비긴어게인 – 인터미션’ 라인업 공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을 통해 뭉친다. 다음 달 6일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이 14인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은 JTBC의 대표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의 새로운 시즌 전, 휴식과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의미하는 인터미션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가수 임재범과 박정현의 출연 소식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가운데,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을 채울 14명의 뮤지션이 공개돼 다시 한번 화제를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배경으로 뮤지션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버스킹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임재범은 하동균, 김필, 헤이즈, 흰(HYNN), 정성하, 김현우와 첫 버스킹을 함께하며, 박정현은 김종완,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 정동환과 한 팀을 이뤄 공연을 펼친다. 두 사람을 선두로 각각 팀을 이룬 뮤지션들은 국내 두 장소에서 개별, 유닛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이 관객과 호흡하며 선보일 무대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은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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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임재범과 돌아온다… 내년 1월 6일 첫 방송

‘비긴어게인’이 가수 임재범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비긴어게인’)은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히든싱어6’,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뜨거운 씽어즈’의 신영광 PD가 연출을 맡는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이소라, 윤도현, 김윤아, 박정현, 이적, 하림, 태연, 윤건, 로이킴, 김필, 이수현, 적재, 정승환 등 수많은 가수들이 출연,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현재까지 두터운 팬층과 화제를 유지하고 있다. 임재범은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에 출연하게 됐다”며 “난리가 났다. 공연보다 ‘비긴어게인’이 더 좋으신 것 같다. 다음 공연은 다 취소해야겠다”고 기뻐했다. 최근 방송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임재범이 ‘비긴어게인’을 통해 후배들과 함께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은 2023년 1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15:53
연예일반

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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