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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목 골절, 중수골 골절…2루수 연쇄 부상에 신음하는 SSG [IS 대전]

SSG 랜더스 2루 포지션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SSG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루수 박지환이 9회 쓰러졌다. 한화 불펜 장지수가 던진 142㎞/h 직구에 왼손등을 맞은 게 화근이었다. 사구 직후 통증 탓인지 부들부들 떨리는 손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검진 결과 중수골(손목과 손가락을 연결하는 손의 뼈) 미세골절이 확인돼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SSG는 '재활 치료 기간 및 부상 정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차 검진에서 모두 '골절' 진단이 나온 만큼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1일 한화전에 앞서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웃을 일이 없다"며 "(김)성현이도 그렇게 되고 (박)지환이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2루수 포지션에 연쇄 부상자가 나왔다. SSG는 개막전 2루수 김성현이 지난달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왼 손목 부위에 투구를 맞고 이튿날 1군 엔트리 제외됐다. 손목 미세골절 진단을 받아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 김성현의 빈자리를 채운 선수가 바로 박지환이었는데 그마저 전열에서 이탈, 팀의 부담이 커졌다.1일 한화전에선 안상현이 선발 2루수로 나섰다. 이숭용 감독은 "성현이는 (복귀까지) 최소 4주 이상 가야지 않을까. 빨리 되면 좋겠는데, 2루수 2명이 그렇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상현이한테는 좋은 기회다. 본인도 열심히 준비했다. (빈자리를 채울) 누군가 한 명 나올 거로 생각한다"며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대전=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01 20:08
연예일반

[왓IS] “투표부터…” 기안84→장성규, ★들 22대 총선 인증샷 릴레이

스타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을 하며 투표를 독려했다.10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누가 됐든 당선되는 분은 강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 또한 “소중한 날”이라며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과 함께 투표 인증을 했는데 “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 알려주기”라고 적었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도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주권 행사하세요”라고 독려하며 투표 도장을 찍은 손등을 공개했다.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도 “오늘도 일정이 꽉 찼지만 투표부터 하고 출발한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투표를 완료한 사진을 올렸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투표하고 출근. 4년이 또 지나감”이라고 적으며 흑백 사진으로 인증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도 배우 이제훈,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 배우 김강우 등 스타들의 투표 인증이 이어진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0 13:51
프로야구

"구자욱 부상 절대 안 돼" 물거품 될 뻔한 삼성의 노력, '단순 타박' 안도의 한숨

천만다행이다. 손등에 투구를 맞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구자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회 도중 상대 투수 진해수의 135km/h짜리 투심 패스트볼에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공을 맞은 구자욱은 그 자리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을 빠져나갔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이후 김헌곤과 교체된 구자욱은 아이싱 치료를 받다 경기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이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공을 맞았지만, 뼈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삼성으로선 천만다행이다. 하마터면 정규시즌 직전 핵심 외야수를 잃는 위기에 처할 뻔했다. 그동안 삼성은 매 시즌 직전 부상자가 발생해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지 못했다. 모처럼 부상자 없이 스프링캠프를 마친 삼성이었는데, 시범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그간의 악몽이 이어지는 듯했다. 특히 구자욱의 부상은 이종열 삼성 단장이 부임 직후부터 가장 신경썼던 부분이다. 이 단장은 지난겨울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구자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을 때 성적이 급추락했다. 구자욱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트레이닝 파트를 강화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구자욱은 지난해 6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간 이탈했는데, 해당 기간 삼성은 6승 18패를 거두며 7위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 때문에 이종열 단장과 구단은 올 시즌 구자욱의 건강 유지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 몸에 맞는 볼이라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노력이 물거품이 될 뻔했다. 하지만 다행히 단순 타박 소견을 받으면서 삼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삼성은 이날 롯데전에서 0-7로 패했다. 타자들은 9이닝 동안 3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강민호와 김영웅, 김동엽이 한 개 씩 때려냈지만 응집력이 부족했다. 지난 12일 LG 트윈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영봉패.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구자욱마저 이탈했다면 큰일이었겠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윤승재 기자 2024.03.15 06:04
연예일반

김남주, 출소 후 차은우와 빗속 만남…‘원더풀 월드’ 2회 시청률 6.1%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지난 2일 방송된 ‘원더풀 월드’는 2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1%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회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벼랑 끝 모성애를 폭발시킨 은수현(김남주)이 2회에서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속에 교도소에서 형자(강애심)와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권선율(차은우)이 재판을 매수했던 정치인 김준의 하수인으로 움직이는 한편 수현과 첫 만남을 가져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2회는 아들을 살해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수현이 재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미 수많은 상처와 죄책감 속에 자신을 놓아버린 수현은 마지막 최후 변론에서도 “저는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선처, 바라지 않습니다”라며 감형을 거부한 채 징역 7년을 구형받고, 교도소 생활을 시작했다.교도소에서 남편 수호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타인의 접촉을 거부한 채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몸서리치던 수현은 급기야 미싱 작업을 하다가 손등을 박음질하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피가 철철 흐르는 가운데에도 텅 빈 눈동자로 애처로움을 높였다. 병원으로 찾아온 엄마 고은(원미경)을 향해 붕대로 둘둘 감은 손을 바닥에 내리치며 “엄마 나 대문 닫은 것 같아. 분명 닫았어”라고 울부짖는 수현의 모습이 모성의 뼈아픈 죄책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한편, 뉴스 앵커로 복귀한 수호(김강우)는 그날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그 결과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와 사건 담당 판사까지 모두 자신이 기자 시절 뒤를 캐고 있던 정치인 김준과 연결 되어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수호는 김준의 의원실에서 그를 대면해 오래전 부영동 개발의 용역업체 대표가 아들 건우의 가해자였다는 점을 들어, 그가 김준의 돈세탁 담당이라 뒤를 봐준 것 아니냐며 김준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준은 피곤하다는 눈빛과 함께 “강기자 오신다고 선물 준비했습니다. ‘그날’입니다”라며 수호에게 태블릿 영상을 들이밀었다. 김준은 “이걸 은수현 씨가 보면 버텨낼 수 있을까요?”라고 협박했고, 영상을 바라보던 수호의 눈빛이 크게 흔들리며 태블릿 속에 담긴 영상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손등 미싱 사건으로 손을 움직이지 못하는 수현에게 다가간 사람은 동료 수감자 형자였다. 형자는 수현의 빨래를 대신해 주며 살갑게 다가가 아픔을 어루만졌다. 그 과정에서 형자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과 과거 ‘펜션 방화 화재 사건’의 가해자가 자신이었으며, 남편의 불륜에 분노해서 일으킨 방화 사건에 무고한 일가족이 죽었지만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가 있다는 것을 밝히며 그 아이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교도소에 방문 봉사 온 어린이 합창단 속에서 지휘 봉사를 하는 선율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며 미스터리한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였다.이 가운데 드디어 선율이 본격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율은 낮에는 거친 폐차장에서 일하는 착실한 청년이었지만, 밤이 되면 정치인 김준의 하수인이 되어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사건을 처리하는 소름 돋는 이중 생활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외모 뒤에 인정 사정없이 사건을 처리하는 차가운 면모를 지닌 선율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극 말미, 출소한 수현이 찾은 곳은 건우가 잠들어 있는 묘지였다. 수현은 환하게 웃는 건우를 향해 “엄마 왔어”라며 마치 아들 건우를 안아주듯 아들의 묘를 어루만지고 오열했다. 한참 후 비가 내리며 수현의 얼굴은 눈물과 함께 빗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얼굴을 때리던 빗줄기가 없어져서 올려다본 하늘에 선율이 우산을 드리우고 있었다. 선율 역시 누군가의 무덤을 찾아왔던 것. 선율은 수현을 향해 “괜찮아요?”라고 걱정스레 쳐다봤고, 수현은 애써 괜찮다며 돌아섰다. 그러나 비를 맞고 산을 내려가는 수현의 앞을 가로막으며 우산을 건네던 선율은 “건우가 보면 마음 아플 거 같아서”라고 말해 수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모든 것을 내던진 가장 절망의 순간 불현듯 다가온 선율과 그가 건우에 대해 툭 던진 한마디에 비로소 마주한 수현의 모습이 엔딩을 차지하며 향후 이들이 만들어갈 관계성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원더풀 월드’ 2회는 아들을 잃고 살인자가 된 수현의 절절한 모성애를 밀도 있고 몰입감 있게 그려내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또한 권선율 역의 차은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거칠고 다크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건우가 죽던 ‘그날’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호의 부성애가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향후 수현이 ‘펜션 방화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 향후 이들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0:24
연예일반

‘나혼산’ 기안84‧이장우‧김대호, ‘호장마차3’ 터졌다…‘NEW 팜유’ 등장?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기안84, 이장우, 김대호가 ‘호장마차3’에서 입 터진 ‘먹부림’을 펼쳤다. 막내 이장우가 중심이 되어 팜유에 버금가는 ‘NEW 팜유(?)’가 결성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의 만남과 지효가 친구들과 신년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김대호는 양철로 업그레이드한 ‘호장마차’ 시즌3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찾은 수산시장에서 ‘마켓 프린스’ 인기를 실감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김대호가 사는 동네의 매력을 느끼며 ‘대호 하우스’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그는 TV에서 볼 때보다 작게 느껴지는 대호 하우스에 놀랐고, 만화책이 가득한 ‘대호 아지트’에 감탄을 쏟았다.김대호와 이장우는 ‘호장마차3’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이때 기안84가 대호 하우스에 드디어 입성했다. 김대호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집에 초대해 달라며 9개월 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기안84의 소원이 성취된 것. 김대호는 “변명을 하자면, 누추하기도 하고,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기안84의 구애를 철벽 방어했던 이유를 밝혔다. 기안84는 대호 하우스 입성에 기뻐했지만, 이장우를 초대한 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집 구경 후 ‘호장기(대호, 장우, 기안)’는 ‘대상84’ 기안84가 직접 담근 ‘씨 담금주’를 시음하며 기안84의 진한 손맛을 느꼈다. 이어 화로에 구운 맛조개를 먹었다. 이장우는 아침에 마장동에서 사 왔다는 초대형 차돌박이 블록(?)으로 즉석에서 차돌박이 육회를 만들었다. 기안84는 “팜유가 왜 생겼는지 알겠다. 팜유는 너였어”라며 감탄했다. ‘마장우’ 덕에 기안84와 김대호 모두 ‘팜유화’됐다.기안84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어머니의 반응을 얘기하다 김대호가 같은 여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자 기뻐했다. 같은 김 씨로 족보를 따져 보려는 기안84에게 김대호는 “그럴 리는 없을걸?”이라는 이성적인 반응으로 기대를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부른 기안84와 다르게 이장우와 김대호는 이제 시작이라며 행복지수를 높였다. 그런데 기안84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지효는 설날을 앞두고 엄마 레시피 떡국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지효가 가는 곳마다 시장 상인들의 서비스가 쏟아지며, ‘마켓 프린세스’의 탄생을 알렸다. 집으로 돌아온 지효는 ‘살림 머신’답게 떡국 재료부터 빠르게 정리한 후 엄마의 레시피를 보며 굴만두떡국을 만들었다. 숏폼에서 본 꽃 모양 지단도 만들었지만, 영상과 다른 지단 비주얼은 웃음을 터트렸다.지효는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명절 분위기를 냈다. 이때 절친 세정과 나영이 ‘지효 하우스’를 방문했다. 세정과 나영도 지효가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지효의 굴만두떡국 맛에 푹 빠졌다. 지효는 디저트로 직접 만든 ‘포춘 쿠키’를 꺼냈는데, 일반적으로 바삭한 포춘 쿠키가 아닌 말랑한 질감에 잉크까지 번진 쿠키를 보자, 세정과 나영의 웃음보가 터졌다. 세정과 나영은 지효 집을 방문하며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증정했고, ‘숏폼 마스터’ 지효를 따라 숏폼 촬영의 재미를 느꼈다.세 사람은 벌칙이 있는 보드게임을 시작했다. 지효는 ‘게임 머신’으로 변신해 승부욕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근수저’ 세정도 만만치 않았다. 첫 보드게임의 상대적 약자 나영의 손등은 지효와 세정의 손바닥 스매시로 빨갛게 부었다. 두 번째 게임에선 나영이 지효와 세정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해 복수전이 펼쳐졌다. 맞고 때리고 아파도 이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친구들이 떠나고 난 뒤 지효는 스키장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 스노보드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스노보드 룩으로 단단히 무장한 후 중급 코스에서 스노보드를 즐겼다. 리프트 위에선 공중(?) 팬 미팅을 열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효는 수준급 스노보드 실력을 뽐내며 설원 위를 폭풍 질주했다. 그는 “2024년은 딱 2023년 같은 한 해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다음 주는 큰 재미를 안긴 ‘호장마차3’의 2탄으로 기안84-이장우-김대호의 출연이 예고됐다. 또 코쿤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27일 시청률 조사 기관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혼산’의 전국 청률은 8.9%, 수도권 시청률은 9.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나혼산’은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0:24
레포츠

겨울철 아이디어 낚시장갑 ‘나와나와’ 출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열려라참깨에서 도시 어부들을 위한 멀티장갑 ‘나와나와(NAWA NAWA)’를 출시한다. 나와나와는 손등에 줄자를 부착한 아이디어 장갑으로 초보부터 프로 낚시인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계측하고 싶어한다. 또한 줄자가 있으면 잡은 물고기의 사이즈를 바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치어들을 빠르게 방류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낚시인들의 희망사항을 담아 잡은 물고기의 사이즈를 바로 계측할 수 있는 줄자를 장갑에 부착했다. 줄자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케이스는 물고기 모양을 모티브로 귀여우면서도 다른 제품에서는 볼수가 없는 기발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나와나와 멀티장갑은 겨울철 보온성에도 좋다. 장갑에 핫팩을 넣는 곳이 있어, 손이 시려운 겨울에 핫팩을 넣으면 손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낚시인만이 아니라 오토바이를 타는 라이더들이나 야외에서 작업하는 직종을 가진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나와나와 제품명은 말 그대로 장갑에서 줄자가 나오고, 핫팩을 넣으면 열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2024년 1월 출시하는 나와나와 멀티장갑은 1,000만 낚시 동호인들 중에서 새로운 유행을 찾는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이즈가 S,M,L 3가지로 출시돼 최근 늘어나는 여성 동호인들도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32,000원(핫팩은 별도구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열려라참깨 매장에서 가능하다.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열려라참깨 박지홍 대표는 “대한민국의 낚시 인구는 2023년 약1,000만 명에 달한다. 낚시 초보자들이 나와나와 멀티장갑 사용을 통해 물고기도 바로바로 측정하면서 낚시의 즐거움이 배가 되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안전한 낚시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려라참깨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곳’이란 컨셉으로 기업 로고, 굿즈 제작, 도시 재생 프로젝트 등 폭넓은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로 지자체와의 제품개발 브랜딩을 통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장기간에 걸친 연구와 주변 낚시인들에게서 들은 조언을 접목시켜 만든 획기적인 제품이다. 2023.12.19 10:45
연예일반

[IS현장] 헉 내가 괴물이라고? ‘스위트홈2’ 체험존에서 코피 체험해봤습니다

‘스위트홈2’ 과몰입러들을 위한 체험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 1층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팬들을 위한 스페셜 체험존이 운영됐다. 괴물 날개 포토존, 모니터링존, MH격리실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이곳은 이틀간 약 1500명의 방문객을 불러들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이 또 다른 존재와 미스터리한 현상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스위트홈2’ 체험존은 사전 예약만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오픈 당일인 2일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합쳐 11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3일엔 이응복 PD와 ‘스위트홈2’ 출연 배우인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김시아 등이 체험존에 방문한 이들과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세계관 등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 명의 방문객들은 무려 10:1의 경쟁률을 뚫었다. 체험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 체험존은 ‘스위트홈2’에 등장하는 밤섬 안전기지를 형상화했다. 따라서 방문객들은 모두 입구에서 사람인지 괴물인지 여부를 체크한 뒤 사람이라고 확인되면 손등에 도장을 받고, 핫팩, 밴드, 갈아신을 수 있는 양말 등으로 구성된 보급품도 제공받았다.재미있는 건 이렇게 테스트를 하고 들어갔는데도 괴물로 적발돼 사이렌이 울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화면에 비친 얼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동공이 확장되는 걸 볼 때면 저절로 섬뜩한 느낌이 든다. 괴물을 발견했다는 사이렌이 울리면 진행 요원들이 다가오는데, 가짜인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과몰입하게 됐다. 들어가면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위트홈2’ 포스터 속 고민시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극에서 서이경(이시영)이 직접 운전했던 레토나 차량에도 탑승해 볼 수 있다. 무게 때문에 속을 비워서 체험존에 가지고 오느라 이제는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실제 촬영에 쓰였던 차량이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로 SNS에 업로드하면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스위트홈’ 시리즈에 등장하는 크리처들이 어떻게 탄생됐는지를 엿볼 수 있는 MH격리실도 흥미롭다. 이곳에 전시된 스케치들은 모두 실제 ‘스위트홈’ 제작진이 크리처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린 것들이다. 크리처별 상세한 특징도 서술돼 있어 작품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줬다.체험존의 꽃은 역시 선물을 주는 이벤트일 터. ‘스위트홈2’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정답자들에게 꽝 없는 뽑기를 하도록 해줬다. 여기서 에코백, 노트, 핫팩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넷플릭스 관계자는 “작품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위트홈2’ 체험존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시즌1을 사랑하고 시즌2를 기대하셨던 수많은 팬들에게 작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드렸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05:55
배구

[IS 수원] 대한한공 2연승 이끈 서른일곱 노장 세터의 슈퍼 플레이...사령탑·후배들도 감탄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주축 선수 부상 공백 변수를 이겨냈다.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팀 리더 한선수(37)는 몸소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냈다. 대한항공은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9)로 완승을 거뒀다. 정지석과 곽승석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링컨 윌리엄스가 벤치를 오래 지켰지만, 백업 공격 라인 임동혁(20점)과 이준(16점) 정한용(13점)이 49점을 합작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임동혁은 외국인 선수가 부재한 경기에서 유독 빛났던 선수다. 포지션(아포짓 스파이커)이 외국인 선수와 같은 탓에 출전 시간이 적은 편이지만, 일단 코트에 서면 항상 제 몫을 다한다. 이준은 지난 8월 열린 KOVO컵에서 맹활약한 선수다. 정한용은 KB손해보험전에서 개인 통산 최다 득점(29)을 해낸 선수. 통합 4연패를 노리며 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선 대한항공의 미래를 확인한 경기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베테랑 선수들이 주전을 맡고 있는 상황에) 자주 코트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정말 잘 해줬다"라고 반겼다. 이날 대한항공은 2세트 고비를 맞이했다. 한국전력 베테랑 신영석에게 연속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막판 동점을 내줬다. 이 상황에서 한선수가 팀을 조율했다. 신영석의 3번째 서브는 리시브를 잘 했고, 침착하게 임동혁의 오픈 공격을 끌어내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이끌었다. 한선수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임동혁을 활용한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24-22)를 만들었다. 백미는 이어진 수비였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 임성진의 퀵오픈을 조재영이 막아냈지만, 다시 네트를 넘어간 공을 타이스가 오픈 공격을 시도해 실점 위기에 놓였다. 블로커 맞고 흐른 공을 정한용이 팔을 뻗어 막아낸 공이 엔드라인 훌쩍 밖으로 흘렀다. 이 상황에서 한선수가 끝까지 쫓아서 몸을 날려 손등을 갖대 댔다. 그렇게 간신히 살린 공을 조재영이 높게 띄워 상대 코트로 보냈다. 임동혁이 타이스의 퀵오픈 시도를 블로킹하며 세트 25번째 득점을 해냈다. 한국전력이 한선수의 수비를 두고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수비 인정이 나왔다. 경기 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이 어떤 팀이다'라는 것을 한선수가 보여줬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활약한 이준은 "못 살릴 것 같은 공이었다. '형들도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나도 더 뛰어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임동혁도 "젊은 선수들도 경기를 뛰고 나면 힘든데 선수 형은 그런 내색도 없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 젊은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한선수는 다시 한번 진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02 21:20
프로야구

[준PO 3] 손등에 타구 맞은 이재학, 투혼의 1루 송구…"병원 검진 예정"

사이드암스로 이재학(33·NC 다이노스)이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이재학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와 3분의 2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실점했다. 투구 수 46개(스트라이크 24개). 선발 태너 털리(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실점)에 이어 3회 마운드를 밟아 아웃카운트 8개를 책임졌다.7-5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이재학은 볼넷 2개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무실점했다. 4회 초에는 2사 후 최정의 볼넷과 한유섬의 2루타로 1실점했다. 계속된 2사 2루에선 하재훈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 동점은 저지했다. 5회 초에도 등판한 이재학은 1사 후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다. 문제의 장면은 후속 오태곤 타석이었다. 초구 133㎞ 컷 패스트볼이 투수 직선타로 날아와 이재학의 오른손을 직격한 것이다. 극심한 통증에도 이재학은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오태곤을 잡아냈다. 하지만 트레이너 체크 후 곧바로 김영규와 교체됐다.NC 구단 관계자는 "오른손등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25 21:01
연예일반

[차트IS] ‘힙하게’ 수호, 한지민 살리고 죽었다…9.6% 자체 최고

‘힙하게’ 수호도 연쇄살인범의 안타까운 희생양이 됐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4회는 연쇄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던 김선우(수호)가 봉예분(한지민)을 지키고 끝내 죽음을 맞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14회 시청률은 전국 9.6% 수도권 10.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는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나타냈다.문장열(이민기)은 연쇄살인범의 무자비한 행각에 폭주했다. 전광식(박노식)까지 죽인 연쇄살인범을 쫓다가 그 길 끝에서 무당집이 보이자 김선우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손등에 묻은 피에 이어 증거를 찾아오라고 맞서는 김선우에게 분노했다.늦은 밤 무진은 다시 한 번 불안한 기운이 엄습했다. 봉예분이 또 다시 김선우의 공방에 찾아간 걸 알게 된 문장열은 다른 지역의 축제를 지원하라는 경찰서장(김용준)의 명령을 어기고 무진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형사로서 걱정하는 겨? 남자로서 걱정하는 겨?”라고 묻는 원종묵(김희원)에게 “둘 다요”라며 봉예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문장열이 다급히 무진으로 향하는 사이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김선우는 전광식을 찔렀던 피 묻은 장미무늬 칼을 공방 공구함에서 발견했다. 그 순간 봉예분과 박종배(박혁권)가 공방에 들어왔고 공구함을 황급히 닫으며 당황했다. 길을 모른다는 박종배를 따라 화장실에 간 김선우, 홀로 남은 봉예분은 공구함에서 칼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김선우가 연쇄살인범이란 생각에 도망갔다.박종배와 화장실에 갔던 김선우 역시 혼자였다. 그는 뭔가에 놀란 듯 칼을 들고 봉예분을 쫓아왔다. 그가 위협한다는 생각에 사력을 다해 뛴 봉예분. 하지만 모두 오해였다. 절체절명의 순간 봉예분 앞에 판초 우의를 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범이 나타났다.김선우는 위험에 빠진 봉예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봉예분의 손을 잡고 뛰었지만 광기 어린 살인범을 피할 수는 없었던 것. 김선우는 살인범의 다리를 붙잡으며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간신히 도망친 봉예분은 미안함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구조 요청을 했다. 벌벌 떨던 그는 “날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이 봉원장님”이라던 김선우를 떠올렸다. 봉예분은 김선우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삽을 든 채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이미 피를 흘린 채 세상을 떠난 김선우를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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