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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인터뷰] ‘도그맨’ 뤽 베송 “시리즈? 내 주력 분야는 영화, 한국과 협업 열려 있어”

“‘도그맨’의 출발선은 기사에서 읽은 소년의 이야기였다. 영화를 통해 소년이 얼마나 외롭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영화 ‘니키타’, ‘레옹’, ‘제5원소’ 등을 만든 세계적인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신작 ‘도그맨’을 이 같이 소개했다. 그는 ‘도그맨’ 개봉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 프랑스, 루마니아에서 일어난 사건의 경우 어린 소년, 소녀들이 탈출해서 경찰 수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기사화가 됐는데 실제 세상에는 기사화되지 못 한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며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조금 튄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얼마나 배척하고 받아들이지 못 하는지 그런 이야기를 영화에서 하고 싶었음을 설명했다.‘도그맨’은 개들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4년간 아들을 철장에 가뒀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뤽 베송 감독은 “영화의 공간을 시대감이 느껴지지 않는 곳으로 하고자 했다.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버려진 듯한 공간이었으면 했고 그러다 뉴저지를 떠올렸다”며 “미국은 최근 빈부격차와 가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고, 뉴저지가 그런 발전된 사회에서 버려진 도시를 잘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배경을 뉴저지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무려 124마리의 개들로 북적인 촬영장은 한 마디로 혼돈 그 자체였다. 뤽 베송 감독은 “매일 정말 아주 기쁘고 즐거우면서 난장판이었다. 5살짜리 아이가 자신의 친구 124명을 촬영장에 초대했다고 보면 된다. 그냥 난장판이라는 걸 인정하고 촬영했다”며 웃었다.이어 “우리가 굉장히 중요한 목표로 삼았던 건 초대된 124명의 아이들 중에 누구도 질식사하거나 물에 빠져 죽거나 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며 “전담팀에서 훈련도 했고 나와 배우가 매일 아침마다 40~50분을 개들과 함께 누워서 친밀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개들을 우리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우리가 개들에게 맞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뤽 베송 감독이 기르는 강아지도 영화에 등장했다. 더글라스가 철장에서 가장 처음으로 쓰다듬은 개다. 뤽 베송 감독은 “이름이 스눕이다. 스눕독”이라고 귀띔했다. 버림받은 채 개들과 함께 살아온 외로운 소년 더글라스는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연기했다. 뤽 베송 감독은 “나는 케일럽 랜드리 존스의 연기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외에 다른 누가 더글라스를 연기할 수 있었을까를 떠올리면 아무도 생각이 안 난다. ‘레옹’에서 게리 올드만을 봤을 때의 충격적인 느낌을 케일럽 랜드리 존스에게서 느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뤽 베송 감독은 “내가 지금껏 영화인으로 살면서 연기력으로 충격을 받은 배우가 세 명 있는데 게리 올드만과 최민식, 그리고 케일럽 랜드리 존스”라고 밝혔다. 영화 ‘루시’로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던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 배우와 연기를 할 때 서로 언어가 달라 영어와 제스처로만 소통을 했는데도 최민식 배우가 놀랄 만큼 잘 알아들어서 놀랐다”며 호평했다. 최근 콘텐츠계의 두 가지 큰 화두를 꼽자면 OTT 시리즈와 K콘텐츠. 뤽 베송 감독은 “육상선수들도 모두 전문 분야가 있다. 시리즈가 마라톤이라면 영화는 100m 달리기 아닐까. 나는 영화가 내 주력 분야라 생각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어떤 이야기가 생각났는데 만약 그게 드라마의 메커니즘과 맞겠다 싶으면 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남겨뒀다.한국과 협업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뤽 베송 감독은 “한국, 한국인과 컬래버레이션에는 언제나 열린 마음이다. 예술은 여권과 언어의 구애를 받지 않는 분야다. 일을 훌륭하게 잘하기만 한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05:22
스포츠일반

스털링, ‘슈퍼스타’ 오말리 상대 UFC 4차 방어 도전…亞 유일 챔프 장웨일리도 출격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4∙미국)이 슈퍼스타 션 오말리(28∙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4차 방어전에 나선다. 그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리는 ‘UFC 292: 스털링 vs 오말리’ 메인 이벤트에서 밴텀급 랭킹 2위 오말리와 격돌한다. ‘어쩌다 챔피언’이 ‘늘 챔피언’이 됐다. 2021년 UFC 259에서 스털링은 당시 챔피언이었던 표트르 얀(30∙러시아)에게 밀리다 반칙 니킥에 맞아 실격승을 거뒀다. 많은 사람들은 스털링의 자격을 의심했다. 하지만 스털링은 환골탈태해 전 챔피언들인 얀, T.J. 딜라쇼(37∙미국), 헨리 세후도(36∙미국)를 연달아 물리치고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했다. 이제 어느덧 UFC 밴텀급 타이틀 최다 방어자가 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텀급 파이터(GOAT)로까지 불리고 있다. UFC 전적은 15승 3패(통산 23승 3패)다. 이번이 마지막 밴텀급 경기가 될 수 있다. 스털링은 이 경기 이후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 팀메이트인 밴텀급 랭킹 1위 메랍 드발리쉬빌리(32∙조지아)에게 길을 터주고,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에게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파티를 망치러 온 건 타격가 ‘슈가’ 션 오말리다. 오말리는 UFC 오디션인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에 출전해 가수 스눕독(51∙미국)이 중계하는 앞에서 화려한 KO승을 거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UFC 입성 후에도 승승장구하며 여러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더해 파마한 뒤 염색한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자신감 넘치는 언행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가 300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실력에는 늘 의문 부호가 따라붙는다. 2020년 말론 베라(30∙에콰도르)에게 당한 TKO패배도 있지만 무엇보다 레슬러와 한 번도 싸워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UFC 밴텀급 최다 상대 컨트롤 시간을 자랑하는 특급 그래플러 스털링이 오말리의 천적이 될 거라 예상한다. 오말리는 자신 있다. 스털링과 먼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는 쪽에 100달러(약 13만 4천원)를 주기로 내기까지 걸었다. 그는 1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스털링이 내가 타이틀샷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데, 내가 그를 KO시키면 그는 정말 멍청해 보일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스털링은 오말리가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 보고 있다. 그는 오말리에 대해 “쉬운 길을 걸어왔고, 그 경쟁 수준에서 자기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이어 “반면 난 UFC 3전째에 당시 6위였던 미즈가키 타케야(39∙일본)와 싸우고 그 뒤로 앞만 보며 달려 나갔다. 그게 내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준다. 어서 경기장에 나가 말 잘 듣는 거품 덩어리 오말리를 두들겨 패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34∙중국)가 하드 펀처 아만다 레모스(36∙브라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동아시아 유일 UFC 챔피언 장웨일리는 강타자 레모스를 맞아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싸워 제압하겠다고 다짐했다. ‘UFC 292: 스털링 vs 오말리’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0일(일) 오전 11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 UFC 292: 스털링 vs 오말리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C 알저메인 스털링 vs #2 션 오말리 C 장 웨일리 vs #5 아만다 레모스 #11 닐 매그니 vs #13 이안 ‘마샤도’ 개리 다몬 블랙시어 vs 마리오 바우티스타 #6 말론 베라 vs 페드로 무뇨즈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크리스 와이드먼 vs 브래드 타바레스 그레고리 호드리게스 vs 데니스 튤률린 오스틴 허버드 vs 커트 홀로보 브래드 카토나 vs 코디 깁슨 김희웅 기자 2023.08.1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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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는 계획이 다 있구나! ‘초코’로 선도할 K팝 5.0 패러다임

‘디지털 음원의 개척자’ 조PD가 파격적인 K팝 제작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24일 초코엔터테인먼트는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차세대 글로벌 K팝 그룹 ‘초코’가 차별화된 방식으로 K팝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조PD는 대한민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디지털 음원 시대의 포문을 여는 등 국내 가요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경영인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후에는 초코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초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개성의 조화·화합·성장에 초점을 둔 아티스트 육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조PD는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초코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음악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며 ‘초코’만의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르, 국적의 편견 없이 각 분야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정기적인 송캠프를 운영하며 가장 신선하고도 창의적인 ‘초코’만의 음악을 창작할 예정이다. 송캠프에는 엑소, 트와이스, NCT DREAM, 비욘세, 드레이크, 카니예 웨스트, 스눕독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음원 및 앨범에 참여한 월드클래스 프로듀서진이 참여,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초코’는 새로운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아티스트의 등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리얼리티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친밀감을 쌓을 전망이다.아티스트의 진솔한 인간미와 음악적인 성장을 담아낸 이번 리얼리티는 한국 버전과 미국 버전으로 각각 공개된다. 아시아 오디션을 진행 중인 솔나인 미디어가 제작을 맡은 한국 버전 리얼리티 ‘초코 인 할리우드’는 5월 중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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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트와이스’ 작업 프란시스 킴, ‘초코’프로듀서로 활약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프란시스 킴(Francis Kim)이 조PD와 손잡고 ‘초코’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초코엔터테인먼트는 21일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차세대 글로벌 K-POP 그룹 ‘초코(ChoCo)’의 프로듀서진에 55 Music producing team의 수장 프란시스 킴이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LA에서 활동 중인 프란시스 킴은 음악 프로듀싱부터 작곡,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프로듀서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프란시스 킴은 NCT DREAM, 트와이스, 엑소(첸), 바이브, 벤, 스눕독(Snoop Dogg), 가브리엘 & 제스 콘테(Gabriel & Jesse Conte), 로렌 기랄도(Lauren Giraldo)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그가 프로듀싱한 NCT DREAM의 ‘버퍼링(Glitch Mode)’ 뮤직비디오는 6개월 만에 82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해당 앨범인 정규 2집 ‘Glitch Mode’는 발매 한 달 만에 무려 380만 장 이상이 판매됐을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프란시스 킴이 작업한 총 282곡이 한국과 미국에서 발매됐으며 국내 50개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빌보드 히트시커, 빌보드 200, 빌보드 디지털 앨범, 아이튠즈 47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빌보드와 K-POP을 이끄는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초코엔터테인먼트는 “프란시스 킴은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에 맞춘 다양한 곡들을 프로듀싱하며 ‘초코’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아이덴티티 확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면서 “세계적인 프로듀서 프란시스 킴의 합류로 더 완성도 높아질 ‘초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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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방탄소년단 2막 어땠나… 2022년 1년 활동 돌아보니

그룹 방탄소년단의 2막은 ‘순항’ 그 자체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입대를 앞두고 완전체에서 개별 활동 중심의 ‘2막’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멤버들의 본격 솔로 활동이 펼쳐졌던 지난 한 해. 팀 활동은 물론이고, 개별 활동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2022년을 ‘방탄소년단’으로 가득 채웠던 이들의 시간을 살펴봤다. #‘프루프’부터 협업곡까지! 음악적 영역 확장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10일, 데뷔 9주년을 맞아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하고 또다시 ‘증명의 역사’를 썼다. ‘프루프’는 발매 단 하루 만에 한터차트 기준 215만 5363만장 이상 팔렸다. 한터차트 역사상 발매 첫날 판매량 200만장을 넘긴 음반은 ‘프루프’가 유일무이하다. ‘프루프’는 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 25일자)에서 1위로 직행했고,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6번째 1위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지민은 지난해 4월 24일 공개된 하성운과 협업한 곡 ‘위드 유’(With you)로 10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가는 같은 달 29일 싸이와 협업한 ‘댓 댓’(That That)을 발표했고, 이 곡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정국은 지난해 6월 24일 공개된 찰리 푸스와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또 그가 가창에 참여한 ‘드리머즈’(Dreamers)는 공개 한 달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각종 음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진, 지민, 뷔, 정국은 지난해 8월 5일 발표된 베니 블랑코(bennyblanco), 스눕독(Snoop Dogg)과 협업곡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로 7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7인 7색 솔로 앨범 스타트! 개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7인 7색의 매력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솔로 앨범 발매의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해 7월 15일 발매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빌보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오리콘 등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했고 주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잭 인 더 박스’는 빌보드 200(7월 30일 자)에 17위로 진입했으며, 선공개 곡 ‘모어’(MORE)는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방화’(Arson)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7월 15일 자)에 15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7월 25일 자)에서는 신규 진입과 함께 정상을 꿰찼다. 또한 이 앨범은 영국 음악 잡지 NME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 50’에 꼽혔고, 미국의 대표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스태프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음악’과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 50’으로 꼽으며 ‘그의 재능은 이 앨범을 통해 빛난다’는 호평을 내놨다. 진은 지난해 10월 28일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공개, 9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실물 음반은 발매 당일에만 한터차트 기준으로 70만 954장 팔렸다. 또 ‘2022년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K팝 아티스트의 솔로 곡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45위)에 들었다. RM은 지난해 12월 2일 발매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인디고’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31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다. 뷔는 12월 24일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크리스마스 커버곡 ‘잇츠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공개했다. 평소 재즈를 즐겨 듣는 뷔는 이번 커버곡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리는 한편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예능도 ‘방탄소년단 홀릭’ 2022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뷔는절친인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과 함께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우정여행’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진은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 자체 콘텐츠 ’취중진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면모를 뽐냈고, RM은 tvN ‘알쓸인잡’의 고정 MC로 발탁돼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있다. 웹 예능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진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할명수’에, RM은 ‘피식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슈가는 지난해 12월 5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체 토크 콘텐츠인 ‘슈취타’를 시작했다. 술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진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활동은 이어진다. 팀 활동뿐 아니라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방탄소년단이 펼칠 2023년의 행보와 새로운 역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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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은 아직”…방탄소년단, 입대 앞두고 美 그래미 출사표

그룹 방탄소년단의 도전은 계속된다. 26일 미국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다시 도전한다. 맏형 진이 입대를 결정하고 그룹 활동은 잠시 쉼표를 찍게 됐지만, K팝을 대표하는 이들의 도전은 계속되는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비롯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찰리 푸스와 정국이 손잡은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진, 뷔, 정국, 지민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까지 네 곡을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에 제출했다. 다만 이들 노래는 방탄소년단 측이 아니라 베니 블랑코, 스눕독, 콜드플레이, 찰리 푸스 등 협업 상대측에서 후보 등록을 요청했을 가능성도 있다. 네 곡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or Group Performance)에도 제출됐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그래미 팝 장르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로 2012년 신설됐다. 듀오 또는 그룹,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뮤지션에게 시상한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로 해당 부문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은 불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수려한 영상미 혹은 익살스러운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옛 투 컴’, ‘배드디시전스’, ‘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발표된 노래를 대상으로 한다. 아티스트 측이 원하는 분야에 후보로 제출하면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사이의 1차 비밀 투표와 최종 비밀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구조다. 그래미 어워즈는 총 80개가 넘는 부문을 시상하는데 구체적인 트로피 개수는 매년 바뀐다. 이 가운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이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불린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를 위한 1차 투표는 이달 13~23일 진행됐다. 이를 통과해 다음 달 15일 발표될 최종 후보 목록에 들어가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쉽지는 않겠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해볼 만하다’로 요약된다. 콜드플레이, 스눕독, 찰리 푸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현지 아티스트와 꾸준히 협업을 시도했고, 해당 곡들이 좋은 반응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와 ‘버터’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2021년과 달리 올해는 음반 단위로는 ‘프루프’ 하나만 발매한 데다가 이조차 한국어여서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가요 관계자는 “지난해 ‘버터’가 후보에 올랐지만 안 됐다”며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성과 예술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자랑이자 권위 있는 시상식인데 방탄소년단의 (올해) 음악은 조금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그래미 어워즈가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외부 비판을 수용해 내부 후보 선정위원회를 없애고 100% 회원 투표에 부치도록 규정을 바꾼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각 부문 수백 팀에 달하는 후보의 음악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이 일일이 들어보고 음악성을 따져보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서구 음악 중심의 인지도 투표’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유독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수상이 연달아 불발된 채 노미네이트 및 퍼포머로서 참여에 만족해야 했던 방탄소년단. ‘옛 투 컴’에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계속된 여정을 약속한 이들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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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빌보드 도전사… 보아·싸이부터 방탄소년단·블랙핑크까지

블랙핑크가 26일(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로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블랙핑크는 물론 많은 K팝 가수들이 2010년대 초반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해 빌보드 메인 차트의 닫힌 문을 수없이 두드렸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싱글,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K팝의 호황을 이끌 수 있었다. 후발 그룹들 또한 빌보드 메인 차트를 안방처럼 드나들며 두각을 나타냈다.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세운 블랙핑크와 이젠 빌보드에서 이름을 보기 더 쉬운 방탄소년단 등을 비롯해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도전사를 거슬러 올라가봤다. #100위권 입성도 화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처음으로 입성한 가수는 보아다. 보아는 2009년 미국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렸다. 이어 2012년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빅뱅, 지드래곤 등과 2014∼2015년 투애니원, 소녀시대, 태양, 엑소 등이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했다. K팝이 북미 음악 시장에서 팬덤을 키워 나간 지 얼마 안 된 시기인 만큼 주로 100위권대에 머무른게 다였다. 2020년을 기준으로는 K팝 팬덤의 성과가 눈에 띄게 지표로 드러났다. 2018년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으로 K팝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어 슈퍼엠(1위), 몬스타엑스(5위), NCT 127(5위), 블랙핑크(24위) 등 막강한 팬덤을 갖춘 팀이 잇달아 빌보드 200 상위권에 서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파트.2’(171위)로 ‘빌보드 200’에 처음 입성한 뒤 이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국내 가수 중 최초로 정상에 서는가 하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까지 6개 앨범을 내리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았다. 방탄소년단은 팀 앨범뿐만 아니라 각 멤버의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와 솔로 음반 역시 ‘빌보드 200’에서 지속해 치고 올라갔다. 2018년 3월 제이홉이 ‘호프 월드’로 38위를 기록, 같은 해 10월 공개된 RM의 ‘모노’가 26위, 2020년 슈가 ‘D-2’는 11위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첫 정식 솔로 음반이었던 올해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CD 없는 음반으로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200’에서 17위라는 성적을 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집 ‘본 핑크’로 걸그룹 최초 1위 고지를 밟았다. 2020년 이래 코로나 사태에 따른 공연 시장 위축이 음반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K팝 가수들의 빌보드 상위권 입성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스트레이 키즈의 1위 비롯해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에스파 3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4위, NCT, 엔하이픈 6위, 있지 8위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네 팀이 됐다. 각 K팝 기획사들은 매주 월∼수요일이면 국내 음원 차트보다 빌보드 차트를 체크하는 게 주요 업무의 하나가 됐을 정도로 차트 진입이 익숙해졌다. #원더걸스 '노바디'로 싱글 차트 도전 시작 K팝 그룹의 이름이 ‘빌보드 200’에 오르내리는게 익숙한 시대다. 그러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뚫은 K팝 가수는 아직 많지 않다. ‘핫 100’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그룹은 원더걸스다. 2009년 ‘노바디’로 76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마룬5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당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한 이 노래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에 가로막혀 1위를 따내지 못한 것을 두고 폐쇄성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결국 빌보드는 유튜브 조회 수를 순위 집계 기준에 추가했다. 이는 후일 압도적인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자랑하는 숱한 K팝 후배들이 빌보드 싱글 차트를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싸이는 지난 4월 정규 9집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일정 부분 내가 역할을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실제로 방탄소년단도 내게 고맙다고 여러 차례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이듬해 ‘젠틀맨’으로 5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DNA’(67위)로 ‘핫 100’에 처음 입성하며 앨범뿐만 아니라 싱글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8년 ‘페이크 러브’(10위)로 처음 10위권 성적을 거뒀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에 이어 2020년 ‘온’(4위)으로 차차 정상을 향해 갔고 같은 해 ‘다이너마이트’(1위)로 축포를 터뜨렸다.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달성한 ‘핫 100’ 1위는 K팝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에 이르기까지 총 6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특히 지난해 여름 ‘버터’는 K팝으로 ‘핫 100’ 10주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들어서는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를 10위에 올렸고, ‘프루프’ 타이틀곡 ‘옛 투 컴’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정식 솔로곡을 내놓은 제이홉의 ‘모어’는 82위였다. 블랙핑크는 2019년 ‘킬 디스 러브’(41위)로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이 차트를 밟은 뒤 2020년 발표한 두 곡인 ‘사워 캔디’와 ‘하우 유 라이크 댓’을 각각 33위에 올렸다. 지난해에는 로제 ‘온 더 그라운드’ 70위, 리사 ‘라리사’, ‘머니’ 각각 84위, 90위를 기록하는 등 솔로로도 ‘핫 100’에서 선전했다. 올해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22위였다. 이 밖에 지난해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스’로 83위를 기록했고, 싸이는 올해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협업한 ‘댓댓’으로 7년 만에 ‘핫 100’에 80위로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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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14주 연속 차트인…협업곡도 장기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가 ‘빌보드 200’ 90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에 여러 곡을 올렸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24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32위, ‘버터’(Butter)가 196위에 올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83위, ‘다이너마이트’가 92위, ‘버터’가 134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서도 호성적을 이어 갔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핫 100’ 41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해당 곡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팝 에어플레이’ 14위, ‘라디오 송’ 30위, ‘디지털 송 세일즈’ 32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캐나다 핫 100’ 34위, ‘글로벌 200’ 37위 등 다수의 차트에 랭크됐다.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는 ‘팝 에어플레이’ 27위, ‘글로벌(미국 제외)’ 108위, ‘글로벌 200’ 117위에 안착했다.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느낌’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를 차지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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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차트 재진입·역주행…여전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9계단 오른 74위에 자리하며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여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로 재진입했으며,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전주 대비 67계단, 46계단 반등해 39위와 29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 협업곡들의 인기도 여전하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4위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차트인했다. 해당 곡은 ‘팝 송’ 16위, 디지털 송 세일즈’ 17위, ‘글로벌(미국 제외)’ 20위, ‘글로벌 200’ 25위, ‘라디오 송’과 ‘캐나다 핫 100’ 32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47위 등 여러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는 ‘핫 100’ 60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팝 송’ 26위, ‘글로벌 200’ 37위, ‘글로벌(미국 제외)’ 38위, ‘캐나다 핫 100’ 61위 등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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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베니 블랑코 협업곡 7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1위

그룹 방탄소년단 진, 지민, 뷔, 정국이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한 협업곡 ‘배드 디시전스’가 6일 오전 7시까지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이탈리아 등 7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공개 직후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여러 국가, 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배드 디시전스’는 베니 블랑코가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진, 지민, 뷔, 정국 등 방탄소년단의 보컬라인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곡은 경쾌한 비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댄스곡이다. ‘배드 디시전스’ 뮤직비디오는 베니 블랑코와 스눕독이 출연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ARMY)로 등장한 베니 블랑코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콘서트 날짜를 착각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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